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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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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고 싶었어요 

 

             

2018년 1·2월 합본 Vol.61                  2018년 3월 Vol.62                              2018년 5월 Vol.64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                 ‘사적인 서점’ 대표 정지혜

            

2018년 6월 합본 Vol.65                    2018년 7·8월 합본 Vol.66                      2018년 9월 Vol.67

힙합 랩퍼 아웃사이더                       최현희, 최승범 선생님                          이란아토즈 CEO 정제희

 

    

2018년 10월  Vol.68                      2018년 11월 Vol.69

구두만드는풍경’ 유석영 대표           오버워치의 ‘디바’ 성우 김현지


● 글로벌 롤모델

 

             

2018년 1·2월 합본 Vol.61                  2018년 3월 Vol.62                           2018년 4월 Vol.63

고든 램지                                      버진그룹 CEO 리처드 브랜슨             미국 제39대 대통령 지미 카터

              

2018년 5월 합본 Vol.64                    2018년 6월 Vol.65                            2018년 7·8월 합본 Vol.66

츠타야 서점 CEO 마스다 무네아키      ‘고프로’ CEO 닉 우드먼                     발뮤다 창업자 테라오 겐

       

2018년 10월  Vol.67                      2018년 11월 Vol.69

텐세트 CEO 마화텅                       코스트코 설립자 짐 시네갈

 

● 더블 멘토링

             

2018년 1·2월 합본 Vol.61                  2018년 3월 Vol.62                            2018년 5월 Vol.64

한복디자이너                                 간호사                                           바텐더

              

2018년 7·8월 합본 Vol.66                  2018년 9월 Vol.67                            2018년 11월 Vol.69

여행오퍼레이터                              심리상담사                                     진로상담사

 

●  특집

▶ 2018년 1·2월 합본 Vol.61 – 국제기구 활동가

              

국제이주기구(IOM) 프로그램 담당자    유엔개발계획(UNDP) 공보관               유엔난민기구(UNHCR) 공보관

 

 

▶ 2018년 3월 Vol.62 – 교과서

      

교과서 편집자                               교재 개발자

 

▶ 2018년 4월 Vol.63 – 장애인과 함께하는 직업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화면해설방송작가

 

▶ 2018년 5월 Vol.64 – 환경

           

환경의학자                                    탄소배출권 애널리스트                   임팩트 투자 전문가

 

▶ 2018년 6월 Vol.65 – 1인 크리에이터 

            

더빙 크리에이터                             뷰티 크리에이터                              MCN의 모든것

팟캐스트 크리에이터

 

▶ 2018년 7·8월 합본 Vol.66 – 열차

            

고속철도기관사                             철도교통관제사                              철도차량관리원

 

▶ 2018년 9월 Vol.67 – 섬유

          

텍스타일 디자이너                          스마트 의류 연구원                        패션 컬러리스트

 

▶ 2018년 10월 Vol.68 – 매니지먼트

            

대중문화예술기획자                        음반전문가 – A&R                         음반전문가 – 뮤직비디오감독

음반전문가 – 언론·홍보

▶ 2018년 11월 Vol.69 – 과학수사

          

법과학자                                      프로파일러                                     법의학자

사이버포렌식 전문가

●  강기자의 듣보Job 탐구

           

2018년 1·2월 합본 Vol.61                2018년 4월 Vol.63                              2018년 5월 Vol.64

생물정보 분석가                            가정에코컨설턴트                           상품·공간 스토리텔러

     

2018년 6월 합본 Vol.65                  2018년 7·8월 합본 Vol.66

진로체험코디네이터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기획자

● 학셔너리

 

         

2018년 1·2월 합본 Vol.61                 2018년 3월 Vol.62                        2018년 4월 Vol.63

소프트웨어학과                               교육학과                                   관광학과

           

2018년 5월 Vol.64                          2018년 6월 Vol.65                          2018년 7·8 월 합본 Vol.66

도시공학과                                   미디어학과                                   체육학과

            

2018년 9월 합본 Vol.67                     2018년 10월 Vol.68                       2018년 11월 Vol.69

정치외교학과                                 약학과                                         실용음악학과

● 요즘 뜨는 학과

 

          

2018년 1·2월 합본 Vol.61                 2018년 3월 Vol.62                        2018년 4월 Vol.63

한국농수산대 식량작물학과             중원대 항공재료공학과                   경희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2018년 4월 Vol.63                         2018년 5월 Vol.64                         2018년 6월 Vol.65

한림대 복수전공 프로그램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                 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

          

2018년 7·8 월 합본 Vol.66               2018년 9월 Vol.67                           2018년 10월 Vol.68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강남대 실버산업학과                       인천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2018년 11월 Vol.69

한양대 나노광전자학과

특별호 주요기사 

★ 수시특별호

     

전형 선택이 합격을 좌우한다           입시 상담 수시 Q&A

 

★ 정시특별호 

     

2019 정시의 이해                            족집게 입시 특강

 

 

주요 뉴스 목차 다운로드

‘1+1 전공’으로 키우는 미래 경쟁력

한림대 복수전공 프로그램

 

글 강서진, 이수진 ●사진 한림대, 백종헌

 

한림대는 학생의 역량을 탄탄히 키우는 데 꾸준히 힘써왔다.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실력을 쌓도록 다양한 전공 제도를 마련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미래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융합전공을 개설해 유망 직종의 학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입학 때 선택한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으면 재학 중에도 다른 전공으로 옮길 수 있는 제도도 확대했다. 올해에는 2개 이상의 전공을 함께 공부하는 복수전공 제도를 실시했다. 여러 분야의 과목을 공부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다질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중이다. 대학의 전공을 두루 탐구하고 미래에 경쟁력 있는 직업을 찾고 싶다면 한림대 복수전공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2개 이상 전공 필수, 심화학습 과정도 운영

 

 

미래학자들은 한 사람의 직업이 평균 6번 바뀌는 시대가 올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직업도 시시각각 달라진다는 것이다. 한림대는 이러한 사회 흐름에 잘 적응하고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는 인재를 키우고자 복수전공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복수전공을 원하는 학생들을 따로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학생이 2개 이상의 전공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따라서 지난해 입학한 2017학년도 학생들은 입학 때 선택한 주전공 외에도 배우고 싶은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해 공부할 수 있다. 복수전공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글로벌융합대학에 속한 41개 학과를 비롯해 다양한 미래 유망 학문을 접목한 10개의 융합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융합전공은 1학년 학생들 중 약 25%가 복수전공으로 선택해 신설된 지 1년 만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복수전공에서 특정 과목을 더 깊게 공부하고 싶다면 ‘전공역량 트랙’ 제도를 이수하면 된다. 전공역량 트랙은 학과마다 마련된 심화학습 과정이며 공무원, 금융, 기업 등 전문분야를 자세히 탐구할 수 있는 교과과정이 개설돼 있다. 이 트랙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때 인증을 받게 돼 전문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재학생의 전공 선택을 돕는 ‘전공박람회’ 개최

 

 

한림대는 지난해 6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공박람회를 열었다. 전공박람회는 올해 신설된 복수전공을 비롯해 학과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학사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총 41개 학과가 참여해 학과의 교육과정, 특별 프로그램, 졸업 기준, 관련 진로 등 전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학과의 교수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직접 상담해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복수전공할 학과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 결과 심리학과, 언론방송융합미디어 전공,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전공, 광고홍보학과, 융합소프트웨어학과 등의 지원율이 높았으며 융합전공에서는 데이터 테크,4차산업혁명, 융합관광경영, 의약신소재 전공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공박람회는 90%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복수전공 지원율도 92%에 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호텔리어가 되고 싶었어. 그래서 어문계열이나 경영학과에 지망하길 원했지. 그런데 식품영양학과에 입학하면서 꿈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게 됐어. 그러던 중에 친언니가 공부하던 컴퓨터공학이 재미있어 보이더라. 차츰 호기심이 높아지다가 결국 컴퓨터공학으로 전과를 했지. 컴퓨터공학과 수업은 실습 위주여서 프로그램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처음에는 프로그램 다루는 일이 조금 힘들어서 수업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과제도 다 못 끝내는 날이 많았어. 그래도 전공 선배인 친언니에게 물어보면서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이제는 적응이 된편이야. 게다가 나는 2학년 때부터 4차산업혁명전공을 복수전공으로 공부했거든. 두 전공을 잘 해내기 위해 수업 외의 시간에도 공부를 많이 했어. 복수전공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하지만 그만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혀준다고 생각해.

선배의 전공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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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

컴퓨터공학과는 정보화 시대의 첨단 기술 전문인을 양성한다. 교과 과정의 기본 방향은 정보통신 학문의 핵심인 컴퓨터공학 관련 지식을 체계적이고 현실적으로 교육하는 것이다. 이론 교육에만 치중하기보다는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컴퓨터 기술 전문가가 될수 있도록 지도한다. 졸업 후에는 주요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나 공기업, 창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4차산업혁명전공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3D 프린팅과 로봇 등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 등 여러 관련 사업이 생기면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고 있다. 한림대 연계 전공에 포함된 4차산업혁명전공은 이러한 4차산업 시대의 핵심 기술인 ICT 정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사물인터넷 전문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전문가, 디지털 북 전문가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림대 화학과는 커리큘럼이 다양하고 학교가 지원을 많이 해주는 곳이라 선택했어. 생명과학과를 목표로 입시를 준비해서인지 화학과에 입학했어도 생명과학 공부를 계속 하고 싶더라. 그래서 1학년 때 ‘일반생물학 및 실험’ 과목을 수강했지. 그런데 웬걸, 막상 수업을 들으니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더라고. 대신 화학과 수업이 공부할수록 흥미가 느껴지고 열정이 생겼지. 그래서 지금은 화학과 주전공에 복수전공으로 바이오메디컬학과를 공부하고 있어. 바이오메디컬학과는 생화학이 공부하고 싶어서 복수전공으로 신청한 거야. 바이오메디컬학과에는 생화학 과목 외에도 생명에 관해 내가 배우고 싶은 커리큘럼이 많아서 주저하지 않고 선택했지. 복수전공은 하고 싶은 공부가 뚜렷하게 있는 친구들에게도 좋지만 아직 하고 싶은 게 뭔지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내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으니까.

선배의 전공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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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화학과는 물질의 구조와 성질을 규명하고 변환을 통해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과정을 연구한다. 화학은 의약품, 신소재, 에너지 등 인류의 복지와 연관된 분야에 중요한 토대가 되는 학문으로전자산업, 생명공학 및 의약학 등 기초 연구 분야는 물론 환경과학 분야에도 그 필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졸업생 중 상당수는 해외 연구 활동 후 국내외에서 교수나 연구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 보건원, 병원, 화학공장, 제약 부문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바이오메디컬학과

바이오메디컬학과에서는 생명과학, 생명공학, 의생명과학 등의 전문 지식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론과 실험 및 산학 공동연구 등을 교육하고 있다. 생명의 기본 원리인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생화학, 바이러스학 등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명공학, 의약학, 농학 등의 응용 분야를 공부한다. 졸업 후에는 바이오메디컬 분야연구소 연구원, 제약회사,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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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
경희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글 이수진 ●사진 경희대

 

경희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를 설립했다.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키우는 것은 기본이고 ‘융합 전공’을 이수해 졸업 후 창업을 하거나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경희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에서는 개방형 학사제도인 ‘트랙제’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다전공·부전공을 경험하도록 했다. 트랙제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기본 과목으로 구성된 코어트랙(Core-Track)과 학생이 선택하는 애드온트랙(Add-on-Track)으로 구성돼 있다. 애드온트랙은 ‘게임 콘텐츠 트랙’, ‘데이터 사이언스 트랙’, ‘미래 자동차·로봇 트랙’, ‘융합리더 트랙’으로 나뉜다.

 

‘트랙’을 통한 개방형 학사제도 도입

 

 

경희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1차적으로 개설한 애드온트랙은 ‘게임 콘텐츠 트랙’, ‘데이터 사이언스 트랙’, ‘미래 자동차·로봇 트랙’, ‘융합리더 트랙’로 나뉜다. 여기에 본교 외국어대학의 일본어학과,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글로벌문화기술 융합전공, 디지털콘텐츠학과 등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까지 확대했다. 애드온트랙의 수업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공과대학, 전자정보대학, 예술디자인대학, 후마니타스칼리지(국제) 등 5개 단과대학에 소속된 20명의 교수가 진행한다.

 

트랙별 맞춤형 전공 심화 교육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 컴퓨터공학과 교과과정에 개설된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을 수강할 수 있어 기존의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이 기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융합 전공의 심화 교육을 위해 트랙별로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등의 교과목을 개설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계발할 수 있는 디자인적 사고 관련 교과목도 수강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물론, 각 트랙별 전공에 따라 게임이나 금융, 자동차, 로봇 등의 융합 분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소프트웨어융합학과·융합목표전공 학·석사 연계과정을 통해 전문 연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애드온트랙을 이수하면 보다 다양한 분야에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 게임 콘텐츠 트랙은 국내외 게임업체 및 게임 개발, 기획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며 미래 자동차·로봇 트랙은 기계·전자 분야의 국내 기업을 비롯해 국공립 기관에서 일할 수 있다. 데이터 사이언스 트랙은 금융·유통·정보기술·언론 등 폭넓은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미니 인터뷰   주민하 | 소프트웨어융합학과 2

 

우리 학과, 이건 정말 좋아!

오랫동안 꿈꿔온 게임 분야를 마음껏 공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소프트웨어융합학과에 왔어요. 우리 학과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융합 전공을 통해 뚜렷한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 같아요. 또 전공 교수님들이 정말 좋아요. ‘융합학과’이기 때문에 정해진 기준이나 틀이 없어서 자유로운 사고가 가능하죠.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전부 할 수 있는 학과예요.

학과 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학과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면 공부를 폭넓게 할 수 있어요. 트랙별로 동아리가 있는데 예를 들어 데이터 사이언스 트랙은 소모임으로 모여서 관련 스터디를 하고 코딩 때 사용되는 모듈이나 툴을 소개할 수 있는 사전을 만들었어요. 게임 콘텐츠 트랙은 게임 개발 동아리가 있는데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학생들 모두 가입할 수 있죠. 동아리 활동은 학과 공부를 위한 스터디 모임의 역할도 하지만 서로의 관심 분야를 나누고 실제로 만들어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과 후배가 되고 싶다면 명심해!

우리 학과는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지식에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학과예요. 트랙은 이런 융합을 구체화한 결과죠.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단순히 컴퓨터 전문가가 아닌 트랙별 전문가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만약에 번역기를 만들고 싶다면 소프트웨어 기술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언어학도 함께 접하는 거죠. 이전에 없던 새로운 트랙을 만들어 공부하는 거예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를 만들고 싶은 친구들에게 꼭 맞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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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서진●그림 게티이미지뱅크 ●참고 자료 워크넷(www.work.go.kr)

 

지구와 인류의 건강한 삶을 돕는 일

영화 <투모로우>나 <2012>, <설국열차>, <토네이도> 등을 본 적 있니?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모두 지구의 환경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거야.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거나 쓰나미, 태풍, 폭염과 같은 자연재해가 계속돼 인류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란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어. 이렇게 영화에서 일어난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어떨까?
전 세계 70억 인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온난화와 환경오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이산화탄소와 메탄 같은 온실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이지.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거나 공장, 자동차, 비행기, 냉난방이 필요한 건물에 화석 연료가 사용되면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양이 날로 많아지는 게 문제라고 해. 화석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만 해도 기후 변화 현상을 줄일 수 있는데,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 그래서 가정을 방문해 물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에너지 지킴이, ‘가정에코컨설턴트’라는 직업이 등장했어.

 

가정 맞춤형 에너지 절약 멘토

가정에코컨설턴트는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신청한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해주는 사람이야.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전등을 교체하는 방법부터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재생에너지를 추천해주지. 또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가전제품을 알려주거나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해. 이 외에도 에너지를 무분별하게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사고와 유의점 등 안전 교육을 하고, 에너지를 절약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지자체 정책 사업을 알리는 일도 하지.

 

 

각 지역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가정에코컨설턴트는 지역마다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어. 지자체와 민간단체별로 ‘홈 에너지 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는데, 이곳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에너지 컨설턴트, 그린 홈 컨설턴트, 그린 코디, 그린 홈닥터 등으로 부르고 있지. 이들은 주로 특정 기관에 소속되지 않고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활동하는 편이야. 문화센터와 같은 학원에서 에너지 절약 교육 강사로 일하기도 하고. 교육을 담당하는 곳과 활동 시간에 따라 수입도 저마다 달라.

 

환경문제와 자원 절약에 대한 남다른 관심 필요

가정에코컨설턴트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에너지를 줄이는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야. 지구와 인류가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려면 세계의 환경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야 해. 에너지, 환경, 인류 문제와 관련 깊은 과학이나 사회 과목 지식이 풍부하면 가정에코컨설턴트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겠지? 자원을 아끼는 절약 습관도 길러야 하고. 여러 가정과 기관을 다니며 적극적으로 대화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두루 어울리는 것도 좋아해야 해.

 

환경 분야 봉사활동 경험은 필수

가정에코컨설턴트로 활동하려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녹색 교육센터, 경기도 기후변화 교육센터 등 환경 관련 단체에서 진행하는 ‘가정 에너지 컨설턴트’ 양성 교육을 이수해야 해. 이 교육을 받으려면 최소 2년 이상의 환경 분야 봉사활동 경험이 있어야 하지. 주로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에너지 사업을 이해하는 것부터 단열 효과, 도시가스와 전기 절감 방법, 대기전력 측정법, 전기 누진세 적용사례, 고객 응대와 화법 등을 익히는 교육 과정을 거치게 돼.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오리엔테이션까지 마치면 수료증을 받는데 해마다 진행하는 심화 교육을 거쳐야 가정에코컨설턴트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어.

 

세계 환경 지킴이로 활발하게 활동할 전망

2013년부터 가정에코컨설턴트 서비스를 시행하는 지자체와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관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야. 가정에코컨설턴트 사업이 운영되면서 각 지역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지.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 선진국의 가정에코컨설턴트는 환경컨설팅 회사나 환경 관리 전문 업체 등에 소속돼 보다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해. 우리나라에서도 환경 전문 민간 업체가 더 많아지면 가정에코컨설턴트의 수입이 높아지고 일하는 곳도 더 폭넓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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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독서로 풍부한 표현력을 키우세요”

화면해설작가, 한국화면해설·AD작가협회 부회장 박정숙

글 전정아 ●사진 김담비

 

한국화면해설·AD작가협회는 화면해설과 AD(Audio Des지난 2월에 ‘한국화면해설·AD작가협회’가 처음으로 생겼다고 들었어요.

cription, 오디오 해설)에 대한 개념을 홍보하고 전문 작가들을 교육하는 단체입니다. 앞으로 화면해설 방송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거예요. 시각장애인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뭐든 소리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해설 분야도 훨씬 넓어지겠죠. 이러한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협회 측에서도 화면해설방송작가와 AD 작가를 더 많이 육성할 계획이에요.

 

화면해설방송작가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꼽아주셨는데, 어떻게 하면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까요?
일단 눈을 감아보세요. 그리고 소리만 듣고 무엇이 궁금한지 생각해보는 거예요. 이런 행동은 시각장애인이 어떤 것을 알고 싶어 할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연습이 됩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유튜브 채널에서 시각장애에 관한 영상을 한 번씩 봐두는 것도 좋답니다. 각 지역의 시각장애인 복지관이나 도서관에서 도서 입력 봉사(점자 도서를 만들기 위해 책 내용을 타이핑하는 것)를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화면해설이 함께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자주 보면서 해설의 기본적인 흐름을 익혀두는 것도 추천할게요.

 

12년 차 베테랑으로서 기억에 남는 일도 있을 것 같아요.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화면해설 대본을 제가 맡았는데, 한 비시각장애인분이 5화의 화면해설 방송을 듣고 대사며 지문을 전부 받아 적어 인터넷에 올렸더라고요. 해설의 표현이 좋고, 이 장면은 딱 이 느낌이었다고 공감해주시는 글과 함께요. 비시각장애인분이 제 해설을 듣고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감상을 느꼈다고 하니 참 신기하면서도 뿌듯했어요.

 

반대로 업무에서 힘든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단 밤을 지새우는 일이 많아서 체력 소모가 커요. 영국 BBC 방송사의 경우는 사전제작 시스템이기 때문에 화면해설방송작가들이 대본을 쓸 시간이 충분하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장에서도 쪽대본으로, 거의 생방송 수준의 촬영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요. 덩달아 화면해설 대본도 하루 만에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마감 기한이 늘 촉박하죠. 이 외에도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고 있어야 하니 눈도 쉽게 피로해진답니다. 재택근무로 일하기 때문에 몸이 편할 거라고들 생각하지만 의외로 체력이 필요한 직업이에요.

 

마지막으로 화면해설방송작가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이 직업은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추천해요. 작문이 서툴러도 걱정할 필요 없어요. 표현력과 작문 능력은 노력에 따라 분명히 성장하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문장이나 표현력이 좋은 책을 많이 읽어두는 게 좋겠죠? 부사어나 인용문, 마음에 드는 대목은 언제든지 대본에 활용할 수 있게 메모해두고요. 마지막으로 장애에 대해 거창하게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너무 조심스럽게, 또 에둘러서 말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그저 자연스럽게 접하고 대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 MODU 지면을 통해 ‘화면해설방송작가’의 작업 과정과 선발 과정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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