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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바다 위의 수사관 해양경찰

육지에 국가를 구분하는 국경이 있듯이 바다에도 보이지 않는 경계선, 즉 영해가 있다.

각 나라 사람들은 이 영해 안에서 어업이나 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해양경찰은 국민들이 바다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서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을 만났다.

글 강서진·사진 손홍주, 해양경비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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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키는 경찰관이자 소방관

바다는 해수욕과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휴양 공간이자 전 세계를 연결 짓는 통로이기도 하다. 또 선박을 이용해 고기를 잡는 어민들에게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 된다. 이처럼 우리 생활과 밀접한 바다에서도 매일 수많은 일이 일어난다. 해양경찰은 선박이 충돌하거나 바다에 빠지는 등 바다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와 재난, 범죄를 단속하고 예방하는 사람을 말한다. 해양경찰은 동·서·남해, 육지와 인접한 해안가, 한강 등에서 경비 및 순찰, 범죄 단속 및 수사,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선박 입출항 관리, 해양 오염물질 처리, 안전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찰관과 소방관이 하는 모든 임무를 책임지는 셈이다. 이 밖에 바다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하면 수사를 통해 범인을 잡고 인질을 구출하거나 폭발물을 처리하는 등 특수 임무를 담당한다. 맡은 일에 따라 각 지역의 행정본부, 함정, 해안가 안전센터, 특공대, 항공대 등에서 근무하며 함정을 비롯한 항공기, 보트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해양경찰 임무 수행에 필요한 함정 및 항공기 조종사, 정비사, 잠수사, 응급구조사 등도 해양경찰에 속한다.

지력과 체력을 동시에 겸비해야

해양경찰은 경찰공무원으로 국민안전처에서 제시하는 채용 시험과 절차에 합격해야 한다. 채용 분야는 신입과 같은 순경을 비롯해 항해사·기관사 등의 함정 요원, 항공 조종사 및 정비사, 잠수사, 응급구조사, 해양경찰 관련 학과 출신 및 외국어 능통자 등 다양하다. 공채와 특채로 선발하며 각 분야에 따라 지원 자격 조건과 시험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순경을 선발하는 공채의 경우 18세 이상부터 40세 이하라면 학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함정 및 항공 요원, 잠수사, 정비사, 응급구조사 등은 대부분 특채로 선발하므로 해당 분야의 자격증이나 관련된 곳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대학에서 해양경찰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국민안전처에서 제시하는 과목을 45학점 이상 이수했다면 특채인 해경학과 분야에 지원하면 된다. 시험은 일반적으로 필기, 신체 및 체력 검사, 면접 평가로 이뤄지며 지원 분야에 따라 필기시험 과목에 차이가 있다. 공채 필기시험의 경우 한국사와 영어가 필수 과목이며 형법, 형사소송법, 해사법규,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중 3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러야 한다. 해경학과 분야에 지원한다면 해사영어, 해사법규, 형사법, 국제법, 선박일반 과목 시험을 봐야 한다.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100m 및 1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의 체력 검사를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짧게는 6주, 길게는 1년간 교육을 수료한 뒤 각 업무 분야에 배치된다.

해양경찰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경비함정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의 바다 면적은 육지의 4.5배나 된다. 드넓은 바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루 평균 70척의 함정이 동·서·남해를 항해하는데, 각 함정마다 서울시 면적의 10배가 넘는 해역을 관리한다. 해역을 순찰하면서 가장 많이 접하는 사건은 선박과 관련된 일이다. 우리나라 어선은 7만여 척으로 운항 횟수가 많은 데다 화물선, 여객선, 유람선 등 다양한 종류의 배가 바다를 지나기 때문에 크고 작은 선박 사고가 일어난다. 선장이 음주 운항을 하거나 운항 실력이 부족할 때, 배에 사람이나 짐을 실을 수 있는 기준을 초과했을 때, 마약·총기·폐기물 등 위험 물질을 운반할 때, 어선이 정해진 어획량보다 많은 어업 활동을 했을 때 등 선박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면 검문검색을 통해 처벌을 내린다. 또한 선원들 간에 분쟁이 일어나거나 절도, 불법 거래와 같은 범죄가 일어났을 때도 이를 단속하고 관계자들을 해양경비안전서에 인계한다. 어업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조업 어선, 특히 우리나라 경제수역을 넘어온 외국 어선이 발견되면 위반 사실을 조사하고 벌금을 부과하거나 해양경비안전서로 인계해 구속한다. 선박이 암초, 구조물, 다른 선박 등과 충돌하거나 기상 악화로 고립, 좌초, 침몰하는 사고가 벌어지면 현장을 수색하고 구조하는 일도 해양경찰의 역할이다. 선박이나 섬 지역에서 응급 환자가 생기면 헬기나 보트를 이용해 육지로 신속히 수송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양식장이나 선박 등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며, 바다에 기름과 폐기물 등의 유해 물질이 유출되면 이를 처리 및 제거하고 원인을 조사한다. 이 밖에 북한, 일본, 중국과 인접한 해역을 지키며 우리나라를 침범하는 함정이나 항공기가 없는지 감시한다. 테러나 납치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해양경찰 특공대 및 해군과 협력해 이에 대응하는 작전을 수행한다. 해양경찰의 일터인 함정은 무게가 1000t 이상인 대형, 200~500t의 중형, 200t 미만의 소형으로 나뉘는데 이 중 가장 큰 5000t급 함정은 길이가 150m 내외로 축구장보다 길며 높이는 약 38m로 아파트 11층 높이와 비슷하다. 이렇게 큰 함정에는 함정을 움직이는 엔진과 발전기부터 소형 보트, 인명구조 장비, 화재를 진화하는 소화포, 통신과 항해를 위한 레이더까지 수많은 장비가 설치돼 있다. 따라서 대형 함정에는 함정을 총지휘하는 함장을 비롯해 약 60명의 해양경찰이 근무하며 항해, 통신, 안전 및 구조, 무기, 보수 등 각 팀에서 맡은 업무를 수행한다. 함정이 한번 바다로 출동하면 최소 8일간 항해하며 밤낮없이 여러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 이에 해양경찰들은 함정 안에서 생활하면서 하루에 8시간씩 교대로 근무하는데, 비상 상황이나 범죄가 발생하면 모든 사람이 협력해 일을 해결한다. 또한 사고나 사건이 벌어졌을 때 실수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가상의 사고 상황을 만들어 이에 대응하는 훈련을 매일 실시한다. 바다에서 임무를 마치고 육지로 돌아오면 함정을 정박하고 장비를 점검하거나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 등 다음 출동을 위한 준비를 한다.

 

경비함정 안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

 항해팀 함정 운항을 책임지는 곳으로 바다의 깊이, 지형, 조류, 장애물 등 여러 요소를 파악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운다.

통신팀 주변의 선박들을 감지하는 레이더를 비롯해 무전기, 컴퓨터 및 네트워크 시스템 등 본부나 다른 선박과 정보를 주고받는 정보통신 장치를 운용하고 관리한다. 또 교신한 내용을 기록하기도 한다.

안전팀 좌초한 선박이나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때 사용하는 모든 장비를 점검하고 관리하며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고속보트, 구명조끼, 밧줄, 튜브 등을 이용해 구조 임무를 책임진다.

병기팀 폭행, 테러 등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이를 저지할 수 있는 포, 고무탄, 권총 등 무기를 관리한다.

기관팀 함정을 구성하는 엔진, 발전기, 원동기, 전기 등 부품을 정비하고 유지, 보수하는 일을 한다.

이 밖에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잠수, 항공, 의무대 등 다양한 팀이 함께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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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인천해양경비안전서 3008함 전재훈 순경

업무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점은 무엇인가요?

바다에 빠지거나 고립된 사람을 신속하게 구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선박이 침몰하거나 화재가 나는 등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사람이 대피할 곳이 없는 데다 물에 빠질 경우 체온이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한 시간 이상 버티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실종자와 선박을 1분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경비함정은 물론 항공기, 민간 어선 등 많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죠. 하지만 육지와 달리 바다는 조류와 바람 등에 의해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사고 현장이 그대로 남아 있지 않아 수색하는 데 늘 어려움을 겪어요. 이런 문제를 보완하고자 매일 구조 기술을 익히는 훈련을 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직업의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대형 함정에서 일하는 해양경찰은 보통 한 달에 두 번 먼 바다로 출동하는데, 흔들리는 배 안에서 일주일 이상 생활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편이에요. 날씨가 좋지 않아 파도가 심하면 멀미 때문에 고생할 때도 있지요.(웃음) 언제 일어날지 모를 비상 상황에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해서 쪽잠을 잘 때도 많답니다. 하지만 우리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외국 불법조업 어선을 몰아내고,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출해냈을 때는 정말 뿌듯하고 보람을 느껴요

경비함정 업무에 필요한 자질을 알려주세요.

해양경찰이 되면 함정에 배치되기 전에 함정에서의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훈련해요. 레이더 통신 장비를 다루거나 무기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등 함정 안에서 이뤄지는 여러 업무를 경험하기 때문에 통신기기나 공학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게 좋아요. 또 기울어지는 선박에서 탈출하는 훈련이 꽤 힘들어서 체력이 튼튼해야 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죠.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출할 수 있는 인명 구조 수영 자격증은 꼭 갖춰야 해요. 함정에서는 50명이 넘는 사람이 함께 생활하며 여러 팀과 협력해 일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과 두루 어울릴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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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의 안전 문제를 책임지는 해양경비안전센터

육지와 인접한 해안가에는 항구나 방파제, 선착장, 갯벌, 해수욕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어민들을 비롯한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드나든다. 이에 허가를 받지 않은 선박이 들어오거나 수상 스포츠를 즐기던 사람이 바다에 빠지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데, 해안가에 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곳이 해양경비안전센 터다. 우리나라 해안선의 길이는 약 1만4900㎞로,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 지 17번 왕복하는 정도의 거리다. 이렇게 긴 해안선에는 93개의 해 양경비안전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센터마다 평균 162km의 해안 선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항구가 2200개가 넘고 6만6000 여 척의 어선이 수시로 오가기 때문에 수많은 항구를 관리하고 선 박의 입출항을 통제하는 일이 해양경비안전센터의 주된 업무다. 국 내외 사람들이 선박을 이용해 몰래 입출국을 시도하거나 허가를 받 지 않은 어선이 바다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유람선 및 여객선이 안전한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검사하는 등 선박의 입출항과 관련된 모든 일을 담당한다. 또한 선박이 항구 부근에서 사고가 나 거나 배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등 항구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처리하고 해결하기도 한다. 이 밖에 방파제, 해수욕장 등에서 사람 이 바다에 빠지거나 실종되면 해안가와 인근 바다를 순찰하고 구조 활동을 펼친다.

Mini Interview

인항해양경비안전센터

이재원 경장

안전센터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인천항 해안가에 위치해 아암도, 팔미도, 소무의도, 영종도 해 안가를 비롯해 인천대교 인근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돌보고 있어요. 또한 4개 항구와 5개 선착장에서 269척의 선 박 입출항 신고 접수와 안전 관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안전센터에서 일하는 해양경찰의 하루가 궁금합니다.

센터에서 근무하는 해양경찰의 업무는 새벽 일찍부터 시작돼 요. 이른 아침에 조업을 시작하는 어선의 출항 신고를 접수하 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야 하기 때문이죠. 어선들의 출항 준비를 돕고 나면 22km의 해안가를 순찰하며 여러 사 건과 사고를 해결해요. 해안가의 경우 사람이 바다에 빠지거 나 방파제에서 추락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 항상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해요.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이 어지는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때가 많 답니다.(웃음)

안전센터 업무에 필요한 자질을 알려주세요.

주로 선박의 입출항을 관리하고 단속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규정을 전반적으로 알아야 해요. 선박의 항해 법 률을 다룬 해사법규나 항해술 등을 접하면 선박 운항에 대한 것을 두루 이해할 수 있어 해양경찰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학문 이죠. 이 밖에 해안가에서 일어나는 응급 상황, 특히 생명이 위독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술을 꼭 익혀야 해요.

무제-3

수상 교통의 안전을 관리하는 한강해양경비안전센터

해양경찰은 바다와 해안가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의 한강에서도 시 민의 안전을 돌본다. 한강은 수상스키나 요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 츠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유람선과 여객선이 많아 수상 교통에 대한 안전 문제를 관리하고 단속하는 일이 필요한데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 한강해양경비안전센터다. 한강해양경비안전센터는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에 위치하며 김포 대교부터 잠실대교까지 약 31.5㎞의 한강 구간을 관리한다. 모터보 트, 수상 오토바이, 낚시 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로 인한 사고 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이 대표적인 업무다. 한강에서 운항되는 수상레저기구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종사가 수상레저기구 면허를 취득했는지, 음주 운항을 하는지 등을 조사한다. 또한 수상 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 시험을 진행하기도 한다. 한강과 서해 바다 를 연결하는 경인 아라뱃길이 생기고부터는 이와 관련한 수상레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수상레저기구를 타고 바다로 나가려면 한강 해양경비안전센터에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 에 대한 허가 여부를 판단하고 조종사가 안전하게 운항하는지 수시 로 교신해 체크한다. 이 밖에도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생존 수영 법, 사고 선박 탈출법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해 물가에서 일어나는 다 양한 사고에 대처하는 법을 알린다.

 

Mini Interview

한강해양경비안전센터 김지현 경장

업무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점은 무엇인가요?

해양안전 교육 전문 센터로서 더욱 많은 사람이 해 양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 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바다나 물가에 빠지는 사고 가 발생했을 때 재빨리 구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를 당한 사람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알 고 실천하면 더 큰 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 거든요. 특히 강이나 바다로 물놀이를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해양안전 교육을 꼭 받는 게 좋아요. 우리 안전센터에는 안전 교육 체험 실습장이 마련 돼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교육 프로그램에 꼭 참여 해보세요.

직업의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여러 근무지를 옮겨가며 일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 험을 할 수 있는 게 좋아요. 맡은 일에 따라 함정을 타고 바다에 나가거나 헬기를 타고 바다 위를 건너 기도 하며, 시민들에게 안전 교육을 할 수도 있답 니다. 저 역시 지금은 한강에서 안전 교육을 주로 하고 있지만 부산에서 근무할 때는 헬기를 타고 응 급 환자를 구조하는 일을 했죠. 이렇게 다양한 업 무를 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참 보람되고 행복해요. 다만 바다 위에서 국민 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다 보면 큰 부상을 당하 거나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일을 접할 때마다 안타깝고 두렵기도 하지만 해양경찰 은 국민을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늘 마 음에 새기며 씩씩하게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