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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2021년 12월호 정시특별호 Vol. 100

Contents

06        뉴스 속 직업 찾기2021년 10대 뉴스 속 숨은 직업은?

12         미디어로 보는 직업2021 총결산! 미디어 속 이색 직업 열전

18        COVER STAR박소율(금호중앙여자고 3) & 정지호(광주중앙고 3)

 

SPECIAL 2022학년도 정시모집 특별 기획

24       2022 정시 뉴스

26       족집게 입시 특강

30       MODU가 주목하는 대학(가나다순)

건국대학교 | 경희대학교 | 덕성여자대학교 | 삼육대학교 | 서경대학교 | 서울대학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서울시립대학교 | 성신여자대학교 | 숭실대학교

* 본 자료에 수록된 대학 안내와 입시 정보는 해당 학교에서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기사에 적힌 입학 담당 부서에 문의해주세요.

68       대학 길라잡이 취업의 문을 여는 대학 커리어 로드맵

70       우리 학교 자랑 대학을 널리 알리다! 캠퍼스 홍보대사전

72       우리 대학 패피 FRESHMAN LOOK-BOOK OF 2022

74       MODU의 아트 미니어처 라이프 서울

78       MODU의 문화

80       독자 이벤트

 

 

 

잡지 소개)

<MODU>는 2011년에 창간한 국내 최초의 진로 전문 매체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서울대학교 학생이 창간한 잡지로, 현재 ㈜모두커뮤니케이션즈가 발행하고 있습니다. 사회 각 분야의 멘토 인터뷰를 비롯해 전문 직업, 이색 직업 등 폭넓고 다양한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정보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담았습니다. 또한 대학 및 학과 탐색, 공부법, 청소년 문화와 교양 정보 등을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전국의 많은 중․고등학교에서 정기구독하고 있으며, 여러 교사들이 진로 수업 교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MODU>는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NO.1 청소년 진로 매거진입니다.​​

[ 아나운서 면접관이 우리 학교로 온다! ]

여주시 고등학생들의 특별한 모의 면접

대학 입시든, 취업이든 면접은 언제나 떨리는 관문이다. 특히 입시를 앞둔 학생들은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모의 면접을 하며 훈련을 하기도 한다. 이럴 때 스피치 전문가가 직접 나서서 조언을 해준다면 어떨까?

1일 8시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스피치 교육

여주시에서는 2020년부터 전·현직 아나운서에게 전문 스피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청, 여주교육지원청, 진로진학상담센터 세 곳이 손잡고 진행하는 ‘합격 전략! 전문가가 찾아가는 2021 입시·취업 면접 코칭’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여주시 관내 고등학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만큼 전문 스태프들이 직접 희망 고등학교를 방문해 각 학급에서 강의를 진행하는데, 1일 8시간 또는 4시간씩 2일에 걸쳐 꽤 꼼꼼하고 상세하게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크게 스피치 역량 기본 교육과 심화 교육, 입시·취업 면접을 위한 기본 교육과 실전 교육 4가지로 나뉜다.
‘스피치 역량 기본 교육’은 학생 개개인별 스피치 능력을 점검하고, 언어·비언어적 요소로 구분해 훈련한다. ‘스피치 역량 심화 교육’에서는 카메라 동영상 촬영을 통해 발음과 발성, 제스처 훈련을 진행하고 각종 상황과 상대를 고려한 톤 및 강세 등을 교육한다. ‘입시·취업 면접을 위한 기본 교육’에서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한 콘텐츠 전달 방법과 면접 시뮬레이션 교육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입시·취업 면접을 위한 실전 교육’ 시간에는 실전 면접을 진행하고 면접자별 긍정·보완 요소 체크 및 개별 코칭을 진행한다.

학생, 교사, 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진로 프로그램

학생들은 아나운서를 직접 만나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말하기 전문 직업인인 아나운서가 발음, 발성 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해준다. 또, 모의 면접 실습을 통해 대학 진학 및 취업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질의응답을 연습할 수 있다.
이 사업을 기획한 여주시 진로진학센터의 박정인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엇이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사업입니다. 면접에 대한 경험이 많고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현직 아나운서들이 시선 처리부터 발음, 발성까지 면접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습니다”라고 전했다.

여강고등학교 3학년 김은별 학생은 “면접을 앞두고 친구들과 서로 면접관을 해주며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아나운서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강의를 해주니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입니다. 또, 전문가들과 모의 면접을 진행하니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족한 부분들을 짚어주기도 하고, 바꿔나갈 수 있는 팁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복식 호흡이나 발음법 등을 적용하니 저희가 듣기에도 답변이 좀 더 명확해져서 만족스럽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현 장학사는 “이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실시했는데 학부모와 학생, 교사 모두에게 반응이 좋았습니다. 여주시에 고교가 9개 정도 있는데 대부분의 학교에서 신청을 했습니다.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모든 것을 주관하고, 학교는 일정만 잡으면 되니 학교 입장에서도 부담이 적어 만족도가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이항진 시장이 면접관으로 깜짝 등장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시장은 일일이 모든 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의 발표에 귀 기울이고, 몇몇 학생들에게는 1:1로 맞춤형 질문을 던지며 밀착 소통을 하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를 혁신교육 명문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평생교육과를 신설하고 교육 분야에 대한 예산을 증액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전국자치단체 평가에서 2019년 55위였던 교육분야를 2020년 1위로 끌어올린 바 있다.

글 황정원 ● 사진 여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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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시특별호 표지모델이 된 소감이 어때?

강세은(이하 세은) 섭외 전화를 받았을 때 정말 기뻤어! 아무래도 고3 친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해주는 수시특별호의 모델이다 보니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샘솟았지. 난 우리 학교의 홍보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MODU> 표지 촬영은 색다른 경험이었어.

이강민(이하 강민) 나는 어렸을 때 어린이 패션잡지에서 아동모델을 했는데, 오랜만에 촬영하면서 예전의 감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 수시특별호의 표지를 장식할 수 있어서 뿌듯하기도 하고 말야.

 

두 친구 모두 특별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던데, 학교 자랑 좀 해줘.

강민 ‘과학 중점학교’라고 들어봤어? 우리 학교에서는 고1에서 고2로 올라갈 때 ‘과학 중점반’ 신청을 받고, 선발되면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할 수 있어. 나는 과학 공부에 흥미를 느껴서 중점반에 지원했는데 다양한 실험 활동과 과제 연구, 체험학습 등 폭넓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 현재 과학 중점학교는 경기도에 20군데가 있는데 경기 북부에서는 우리 학교가 유일하대.

세은 일명 ‘자율고’인 우리 학교에는 각종 신기한(?) 제도가 많아. 50분 수업을 하는 일반 학교와는 달리 두 교시를 묶어서 90분씩 집중적으로 수업하는 ‘블록타임제’가 대표적이지. 이 때문에 생겨난 ‘공강’ 시간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자습을 하고, 친구들끼리 팀 프로젝트를 하기도 해. 말 그대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해나가는 자유시간인 거지.

 

 

올해 고3이라 마지막 학교생활이라는 점에서 기분이 남다를 것 같아. 친구들은 대학 진학 계획이 있어?

세은 경영학을 전공하거나, 미디어 관련 학과를 가고 싶어. 평소 경제나 정치 쪽에 관심이 많아서 학과는 넓게 생각하려고. 일단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할 예정인데, 정시도 같이 준비하고 있어. 교내 발표동아리 기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이나 여러 대회에 참가했던 이력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녹여낼 예정!

강민 사실 나는 대학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아. 현재의 고등학교 공부는 내가 정말 재미있어서 하는 거지, 입시는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 대학에 가는 것보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차근차근 해나가면서 20대를 꾸려갈 생각이야.

 

각자 생각이 뚜렷하구나. 앞으로 친구들이 이루고 싶은 꿈이 궁금한데?

강민 잡지나 CF, 인터넷 쇼핑몰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싶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러 모델의 모습을 보며 표정이나 포즈를 연구하고, 카페나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 편이야. 앞으로 모델에 도전할 기회가 있으면 주저 말고 지원하려고 해.

세은 나는 고1 때부터 아나운서를 꿈꿔왔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하는 아나운서들을 보는데 너무 멋있는 거야.(웃음) 하지만 나중에는 책도 쓰고 싶고, 노인대학에서 자원봉사도 하고 싶고, 점자를 배워서 책 번역도 하는 등 무수한 꿈을 가지고 있어.

 

스무 살이 되면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어?

강민 자취! 내 힘으로 돈을 모아서 독립을 해보고 싶어. 나 홀로 세상 밖으로 나가서 부딪히는 경험도 하고, 하고 싶은 걸 하며 살래. 나는 항상 뭔가 배우는 것을 좋아하거든. 원래 보컬 레슨을 받고 노래를 배웠는데, 코로나19로 잠깐 쉬고 있지만 언젠가 꼭 다시 도전할 거야!

세은 나도 배우고 싶은 것이 많아. 독일어나 중국어를 조금 할 수 있는데 더 열심히 익히고 싶고 수화도 배우고 싶고…. 참, 대학생이 되면 학생회나 동아리 활동을 하고 해외 봉사도 떠나고 싶어. 고등학교 때 시간이 없어 못 해본 것들을 스무 살에는 다 경험해볼 수 있겠지?

 

마지막으로 같은 고3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마음껏 얘기해줘.

세은 코로나19로 인해 공부에 전념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다들 많이 힘들 것 같아. 하지만 이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내년엔 모두 웃을 수 있을 거야.

강민 우리가 ‘자기만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나도 하고 싶은 걸 다 하고자 노력할 테니, 친구들아, 나를 위한 인생을 살자!

 

글 이은주 ● 사진 손홍주 ● 헤어&메이크업 이국화 ● 제품 협찬 지오아이앤티

 

표지모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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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호 Vol. 80

 

Contents

 

08        COVER STAR

윤예원(경기 도래울고 3)

10        MODU의 이슈

2019 뉴스로 보는 직업

 

 

2020학년도 정시모집 특별기획

 

22        2020 정시의 이해

수능 이슈 A to Z

 

24        족집게 입시 특강

2020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의 핵심

 

30        질문 있어요

Check it Out! 정시 상담 Q&A

 

32        MODU가 주목하는 대학 20

가천대학교 | 가톨릭대학교 | 건국대학교 | 경희대학교 | 덕성여자대학교 | 명지대학교 | 삼육대학교 | 상명대학교 | 서경대학교 | 서울대학교 | 서울시립대학교 | 선문대학교 | 성공회대학교 | 세종대학교 | 숭실대학교 | 한국외국어대학교 | 한림대학교 | 한양대학교 | 경희사이버대학교 | 동국대학교 전산원

 

 

108      16색 직업 찾기

MBTI 성격 유형에 맞춘 직업&전공

 

118      대학생활 Q&A

캠퍼스 라이프 완전 정복 Tip

 

120      우리 학교 최고 ♥

SNS로 들여다보는 우리 학교

 

122      우리 대학 요기요

CAMPUS PICNIC PLACE

 

126      MODU 같이 고민해

적성 vs 취업, 어떤 게 더 중요하지?

 

128      MODU가 주목한 고교

특성화 & 마이스터 고등학교

 

132      e청소년과 이렇게!①

고3 필수 체험 활동

 

134      e청소년과 이렇게!②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쓰기

 

136      MODU 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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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입시제도가 만만치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입시 제도에서 살아남는다면 앞으로 인생에서 닥쳐올 어떠한 역경도 헤쳐나갈 수 있을 거예요. 다른 나라는 어떨까요?

 

오만의 입시제도

오만의 입시제도는 한국과 다릅니다. 오만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때 2~3학년에 배울 과목을 미리 선택합니다. 과학을 전공하고 싶다면 수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인문학에
더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리학, 언어학, 사회학 같은 과목을 고를 수 있죠. 고등학교 3년을 마치고 나면 기말고사인 ‘타나위야(thanawiya)’라는 시험을 치릅니다. 시험 결과를 받은 후에 고등교육부를 방문하면 자신의 점수로 갈 수 있는 국내외 대학과 전공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총 30개의 후보를 받게 되고, 그중 가장 희망하는 대학을 1순위로 정하게 됩니다. 운이 좋거나 매우 우수한 학생일 경우에는, 높은 ‘타나위야’ 점수로 1지망에 지원한 대학에 입학하게 되겠죠.

 

세르비아의 입시제도

한국이나 오만과는 다르게, 세르비아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인 4학년까지 자신이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전혀 모릅니다.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알게 되면, 그때부터 입
시를 준비하기 시작하죠. 한국 사람들에게는 ‘(수능 같은) 모든 대학에 적용되는 한 가지 시험’이 없다는 게 놀라울 수도 있겠네요.세르비아의 모든 종합대학교와 단과대학(기술전공, 경제, 법학대
학)마다 각 학교의 성격에 가장 잘 맞는 독자적인 입학시험이 있기때문이죠. 합격의 당락은 학생의 고등학교 평균 점수로 결정되기도 합니다(불합격일 경우 다음 연도 6월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오만 학생들의 입시와는 다르게 한 해 전체를 낭비하게 되는 셈이죠).

 

루마니아의 입시제도

제가 아끼는 동생 시모나에 따르면, 루마니아에는 고등학교 마지막 기말시험인 ‘바칼라루아트(bacalaureat)’라는 것이 있다고 해요. 국가가 주관하는 이 시험은 5개의 과목과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죠.

1. ‘심화’ 단계로, 고난이도의 수학, 물리학, 그리고 다른 자연과학 과목이 있습니다. 미래의 엔지니어들이 이 카테고리를 선택하죠.
2. 이 범주에는 조금 더 낮은 난이도의 수학, 물리학과 함께 생물화학, 생물학, 식품 화학 과목이 있습니다.
3. 주로 직업 고등학교를 마친 학생들이 선택하는 범주로, 훨씬 더 쉬운 수학과 물리학과 세 개의 선택과목이 있습니다.

‘바칼라루아트’를 치른 후에도 몇몇 대학교에서는 따로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따로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대학도 있지만 말이죠. 따로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경우에는 세르비아처럼 고등학교 평
균 점수가 평가요소에 포함됩니다.

 

이 글을 본 사람 중에는 “미쳤어. 대학마다 시험이 다 다르다고? 오만에는 선택지가 이렇게나 많은데, 세르비아에는 하나도 없네!”라고 외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글쎄, 삶은 나라마다 다르기 마련이
지만, 우리 모두 자신이 사랑하는 것과 미래에 풍요로운 삶, 성공, 행복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거겠죠. 어떤 면에서는, 우리는 모두 똑같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일단 이것을 이해하면 모든 것을 쉽게 받
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Korean school system is tough, that is a well-known fact. However, if you survive Korean university entrance exam, you are ready for any life challenge that will follow. Is it the same in other countries?

Enter University in Oman

In Oman, the admission system is different from the Korean one. When you are in grade 10, you will choose the subjects you will study in grades 11 and 12. You can choose math, biology, chemistry, physics if you prefer to study scientific majors; geography, languages, sociology and similar ones, if you are more inclined to humanities. Then, after grade 12, you will take an exam
called thanawiya, the final exam of high school. After getting the results, you will visit an office of the Ministry of Higher Education where you will be given all possible choices based on your results, these will include both local and foreign universities, and majors that you might be interested in. You are given 30 slots to rank your choices, the first one being your top preference.

If you are lucky, and an extremely good student, your thanawiya marks will allow you to go to the university you wrote in slot number one.

Enter University in Serbia

Unlike Korea and Oman, most students in Serbia do not have any idea what they would like to study until the year four, last year in high school. Once they do figure it out, they start preparing for
their entrance exam. It may surprise you that there is no ‘one exam fits all’. This means that every university/college (technical majors, economy, college of law) has its own entrance exam that best suits the nature of that particular college.

Whether you pass or fail (if latter you just have to wait for next June, i.e. you lost the whole year, as opposed to the options you get in Oman), is also determined by your high school average.These two, your marks in the four years prior to university, plus your entrance exam, ‘decide’ your immediate future.

 

Enter University in Romania

Romanians, according to my dear sister Simona, have bacalaureat, the final exam at the end of the high school. It is the national level exam, consists of five subjects and has three categories:

1. ‘High’ category very strong mathematics, physics and other natural science subjects. Future engineers go for this category.
2. Here we have bio-chemistry, biology, food chemistry with some easier math and physics.
3. This category is usually chosen by those students who have finished vocational high school. There is even easier math and physics and three optional subjects.
After the bacalaureat, you need to also take an exam at some universities; however, some do not have any entrance exam. Just like in Serbia, the high school average is also considered. I know what you are thinking. I can hear your brain saying “It is crazy, different entrance exams for each college! So many options in Oman and no other option in Serbia!” Well, life is different in othercountries. We all struggle to study what we love, what will bring us a prosperous life, success, happiness. On the second thought, we are all the same. Once we understand that, everything becomes easy.

 

글 알렉산드라 미니치 ● 번역 안현정 ● 진행 김현홍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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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지원 Q&A

“수시에 지원하더라도 수능은 끝까지 놓지 마세요”

 

학생부 쪽수가 많을수록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가요?

양이 아무리 많아도 학생부 안에 자신만의 스토리가 없다면, 합격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학종은 양보다 질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쪽수가 적더라도 나만의 강점이 잘 드러나고, 입학사정관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6개 대학 모두 한 가지 전형으로 지원해도 될까요?

전략적인 차원에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한 가지만 지원하면 그만큼 합격률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거든요.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많은 학생이 꼼꼼히 준비해서 지원을 하기 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학종으로 4군데를 지원하고, 교과나 논술 등 다른 전형으로 나머지 2군데를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전략을 짜되, 조금이라도 더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각 학교의 특성을 잘 연구해두길 바랍니다.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할 때는 시간 안배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시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하더라도 수능 공부는 기본적으로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시와 정시를 함께 고려한다면 보통 상위권 성적의 학생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수능 준비에 우선순위를 두고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을 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소 하루에 일정한 시간을 수능 공부에 할애하고 나머지 시간을 활용해 자기소개서작성이나 면접 연습 등을 하세요.

 

수시에 집중할 예정이니, 수능은 포기해도 되겠죠?

가급적 수능은 끝까지 붙잡고 있는 게 좋습니다. 특히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과인지 꼭 확인해두세요. 수시 전형이더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과는 비교적 경쟁률이 낮아 합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니 더더욱 수능 준비를 놓쳐선 안 됩니다. 이에 대비해서 수능 준비를 해야 한다면 관련된 2~3개 영역 위주로 집중해서 공부하면 되겠지요. 하지만 시험 운은 알 수 없는 것이랍니다. 수시에 올인했다고 해도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으니까요. 수능 공부와 교과 공부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만약을 대비해 정시까지 바라본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수능을 놓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면접 Q&A

“진솔하게 대답하되, 주어진 질문 외에도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세요

 

면접 준비는 언제부터 하는 게 좋은가요?

각 대학의 면접 유형을 파악하세요. 대학별로 면접 종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서류 확인이나 인성 면접이라면, 1단계 발표 이후에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제시문 면접이라면 논술 준비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위권 대학의 제시문 면접은 논술과 비슷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평소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긴장을 하면 떨려서 말이 잘 안 나옵니다. 면접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면접은 누구라도 떨릴 수밖에 없는 자리입니다. 입시뿐만 아니라 사회인이 된 뒤 입사 면접 때도 마찬가지이지요. 왕도는 없지만  예상 질문을 뽑은 뒤 평소에 친구나 선생님과 모의 면접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대학별로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곳들이 있으니 원하는 학교에 신청해서 참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세울 만한 게 없는데, 솔직하게 대답해도 괜찮을까요?

틀에 박힌 대답을 유창하게 하는 학생보다는 조금 어눌하더라도 진솔한 답변을 하는 학생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칫, 자신을 멋지게 꾸미고 싶은 생각에 사실이 아닌 것을 부풀려 말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본인이 아무리 자신 있게 대답했다 하더라도, 면접관의 눈에는 거짓말이 다 보인답니다. 지금까지 내세울 만한 이력이 없었다면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어떤 활동을 통해 더 발전하고 성장하고 싶은 지를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어진 질문에만 충실하게 대답하면 되는 거죠?

면접장의 분위기는 교수마다 다르지만 화기애애하든, 긴장된 분위기든 떨리는 건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어진 질문에만 답하는 것은 자칫 소극적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이 가장 싫어하는 유형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과 자소서에 쓴 내용만 그대로 반복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확인면접이라 할지라도 똑같은 내용만 되풀이한다면 면접을 보는 게 큰 의미가 없겠죠. 주어진 질문 외에도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추가로 답하고, 학과나 진로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 Q&A

“거짓말이나 과장은 절대 금물! 반드시 직접 작성하세요”

 

특이한 경험이 없어 쓸 거리가 부족해요. 어쩌면 좋죠?

흔히 학종에서는 독특한 경험이 많은 학생을 선호할 거라고들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고등학생이 색다른 경험이나 화려한 이력을 갖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입학사정관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고요. 따라서 평범한 학교생활이라도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자신의 경험을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독특한 관점이나 통찰 능력을 어필한다면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평소 다
양한 콘텐츠를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는 습관을 들여보세

 

각 대학마다 자소서를 다르게 써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르게 써야 합니다. 대학마다, 학과마다 요구하는 역량과 인재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 지원하는 대학과 학과의 인재상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에 맞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똑같은 자기소개서를 여러 대학이나 학과에 제출하는 경우 입학사정관은 이를 쉽게 눈치 챕니다. 때문에 같은 학과나 같은 대학에 지원하더라도 조금은 다르게 구성해 성의를 보이는 게 좋습니다. 또, 제출하기 전에 학교나 학과 이름을 틀리게 쓰지 않았는지 확인, 또 확인하세요.

 

4번 자율 문항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4번 항목은 지원할 대학과 학과가 결정된 다음에 작성하기 때문에 준비 기간이 부족하고 작성하기가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학별로 질문 내용이 다르니 반드시 지원할 대학의 자기소개서 4번 항목을 미리 체크하세요. 일반적으로는 지원 동기나 학업 계획에 대해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을 작성하기 전에 해당 대학과 학과에 대해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해두세요. 학교 홈페이지에서 지원 학과의 커리큘럼, 특별한 프로그램, 교수진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학과 교수들의 성과나 인터뷰도 찾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 뒤에 자신의 꿈과, 목표, 진로를 먼저 밝히고 지원한 학교와 학과가 그와 관련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연결해서 지원 동기와 학업 계획을 서술하면 됩니다.

 

컨설팅이나 전문가 첨삭이 도움이 될까요?
몇몇 학생은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이나 첨삭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학사정관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첨삭이 지나치거나, 우수 샘플을 보고 베낀 듯한 느낌의 자소서는 감점 요인이 됩니다. 이럴 때는 학생이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도 선입견을 가지고 평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글이 유려하지 않더라도 진정성과 개성이 살아 있는 이야기가 평가자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평소 글쓰기나 논술 연습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되, 학교에 제출할 자소서는 반드시 직접 쓰도록 하세요.

 

논술 Q&A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등급별 반영 점수를 꼭 확인하세요”

 

논술 준비에 다독이 좋다는데, 효과를 높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독해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에 다독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인쇄물의 지식을 습득하되, 책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언제나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습관을 들
여야 합니다. 책이나 신문에 실렸다고 해서 내용이 늘 옳은 것은 아닙니다. 평소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되, 저자나 필자가 틀릴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그들의 논거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독해 및 논술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창의력과 논리력 중 무엇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요?

둘 다 놓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두 가지 다 놓칠 수 있기 때문이죠. 출제의도는 대부분 논제에 담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출 및 예시 문제와 모범답안을 여러 번 정독하면서 훈련을 해두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틀에 박힌 내용을 서술하지 않도록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함께 길러야 합니다. ‘왜 이런 논제가 제시됐을까?’, ‘나라면 어떻게 논제를 풀어나갈까?’ 하는 문제 의식과 분석력으로 문제에 접근해보세요.

 

논술고사 점수가 비슷한 수험생이 많을 때는 어떻게 되나요?

비슷한 성적의 수험생이 많을 때는 학생부 성적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논술고사 반영 비율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아주 작은 점수로도당락이 결정되는 것이 대학 입시이므로 대학별 요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학생부 반영 교과목과 반영 방법, 교과 성적의 등급 간 점수 차이를 미리 살펴보세요. 특히 학생부교과성적이 4등급 이하인 경우에는 희망 대학의 반영 방법을 반드시 확인하고 학생부 성적에 따른 불이익이 없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지원하려는 학과의 논술전형 경쟁률이 매우 높은데, 괜찮을까요?

논술전형은 특정 학교나 학과를 막론하고 매년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지원자들 중에는 여러 대학에 복수 지원하는 이들이 대부분이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평소 내신 등급과 수능시험 점수를 일정 수준이상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은 대체로 비슷한 날짜에 시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험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대학을 안배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정리 황정원 ● 출처 <MODU> DB ● 그림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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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때와는 너무 다른 대학 생활. 캠퍼스 라이프에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는 필수템을 대학생 선배들이 직접 꼽았다.

무선 이어폰

■ 건국대 임성환(시스템생명공학과 18)_ 중·고등학생 땐 집에서 멀지 않은 학교에 다녔는데, 대학생이 되니까 통학 시간이 꽤 길어. 그래서 항상 이어폰을 챙기지. 버스나 지하철에서 영상을 보거나 어학 리스닝을 하면 지루하지 않거든. 강의실, 도서관 같은 공공시설도 많이 이용하니까 이어폰은 필수야. 특히무선 이어폰은 이동할 때 편해서 좋아.

 

흔들그네 & 삼냥이

■ 삼육대 이나경(환경디자인원예학과 18)_ 우리 학교엔 흔들그네가 8개 정도 있는데, 자리 경쟁이 항상 치열해. 그네에 앉아 있으면 마음이 힐링돼서 빈자리가 없을 만큼 인기가 많아. 삼육대에 사는 고양이‘삼냥이’들도 캠퍼스 핵인싸야. ‘에브리타임’ 학교 앱에 삼냥이게시판이 따로 있을 정도로 보고 있으면 힘이 나는 친구들이지.

 

텀블러

■ 경희대 남기웅(언론정보학과 15)_ 학교에 있으면 1일 1커피 이상은 꼭 하게 돼. 공강 시간에 친구들과 모일 때, 정신 바짝 차려야 하는 시험 기간엔 커피를 더 자주 마시는데, 학교 카페에서 텀블러를이용하면 300원을 할인해줘! 돈도 아끼고 일회용 컵도 안 쓰게 돼서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친구들이 많아.

 

‘파워프렌즈’ 굿즈

■ 서경대 신현랑(문화콘텐츠학과 17) _ 우리 학교에는 5개 단과대학을 상징하는 ‘파워프렌즈’ 캐릭터가 있는데, 이 캐릭터 굿즈를 좋아하는 학생이 많아. 달력, 다이어리, 파일, 머그컵, 티셔츠, 가방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아이템이 다양해 용돈을 탈탈 털어 모으는 친구들도 있지. 특히 학사 일정이 적힌 탁상용 달력과 다이어리는 서경인에게 필수템!

 

USB

■ 숙명여대 신지원(독일언어문화학과17)_ 학과 선배가 준 USB는 항상 갖고 다녀. 교재뿐 아니라 교수님이 주시는 수업 자료, 조별 자료 등 보관할 파일이 너무 많아서 노트북만으론 관리가 안돼. USB만 있으면 수업 시간이나 과제 할 때 필요한 자료를 언제든 찾아볼 수 있지.

 

다이어리

■ 성신여대 김새미(경제학과 17) _ 강의와 과제 내용을 꼼꼼히 기록하는 데는 다이어리가 최고야. 장학금 지급 일정도 미리 적어두면 놓치지 않고 확인하게 되더라고. 우리 학교는 장학금 제도가 다양하고 받을 기회도 많아서 헷갈리지 않게 다이어리에 기록해두는 게 좋아. 신입생 OT 때 학교에서 선물해주는 다이어리는 예뻐서 계속 쓰게 돼.

 

노트북 파우치

■ 한림대 서규리(경영학과 18)_ 가방보다 편한 노트북 파우치! 수업이 많지 않은 날, 가방 메기 싫을 땐 노트북 파우치에 책과 필기구, 지갑 등 필요한 물건만 챙겨서 학교에 가. 왠지 노트북 파우치를 들고 있으면 캠퍼스 룩이 완성되는 느낌이랄까?

 

보조 배터리

■ 덕성여대 김솔(스페인어과 17) _ 통화, 카톡, SNS 등 스마트폰을 온종일 쓰다 보면 배터리가 금방 닳아. 노트북이나태블릿PC도 자주 쓰니까 보조 배터리는 꼭 있어야 해.

■ 동국대 강지구(경영학과 15), 서울시립대 최상필(경제학부 15) _ 수업, 과제,팀플에 필요한 자료도 찾고, 학식 메뉴도 검색해야 해서 스마트폰 충전을 틈틈이 해놔야 해. 요즘엔 학생증도 모바일로 인증하거든. 학교에 콘센트가 있는 곳이 많지 않고, 강의실도 자주 이동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가 최고야.

 

글 강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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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드라마 <SKY 캐슬>이야기다. <SKY 캐슬>은 드라마 특유의 긴장감을 잘 표현한 연출력과 입시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극본,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작품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드라마 속 부모들은 소위 ‘SKY’로 불리는 명문대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자녀가 SKY 대학에 합격하는 것만이 부와 명예, 권력을 누리는 길이라 믿고 있기 때문이다.

특권층의 사교육에 대한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SKY 캐슬>은 왜 많은 이의 공감을 샀을까. 화제가 된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우리나라 입시 제도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짚어봤다.

                                                                                                  

 

 

‘학종’의 어두운 이면을 낱낱이 드러내다

 

“비교과는 또 뭐야? 공부만 잘하면 됐지, 뭐가 그렇게 복잡해.”

“옛날 학력고사 세대와는 달라요. 라면 하나를 끓일 때도 설명서를 읽는데 대한민국 최고 의대를 가려 하면서 어떻게 전략을 안 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합격한 서울대 의대생의 포트폴리오를 손에 쥐려는 주인공들의 대사다. 명문대에 가려면 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기소개서 내용 등 합격 비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SKY 캐슬>이 지금껏 입시 문제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들과 큰 차이점이 있다면, 이른바 ‘학종시대’의 문제점을 꼬집고 있다는 점이다.

수능 점수가 대학 입시 당락을 좌우할 때는 어찌 됐든 수능 과목을 열심히공부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다. 그런데 내신 등급, 수행평가를 비롯해 동아리, 봉사, 독서, 진로 활동 등 비교과 영역까지 정성 평가하는 학종이 입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성적만으로는 대학 합격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맞는 학생부, 자소서 등 서류와 스펙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라지는 것이다. 서류전략을 잘 짠 전교 10등이 전교 1등을 제치고 합격할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내신과 비교과 활동까지 관리하는 데 온 신경을 쏟는다. 학종 관리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입시 코디네이터’가 있다면 당연히 그들의 도움을 받고 싶을 것이다.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가 등장하자 이들이 진짜로 존재하는 것인지 관심이 뜨겁다. 학생들의 대입을 관리하는 입시 코디네이터는 사교육업계에서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 드라마에서처럼 입시 컨설팅을 받는 데 수억 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다 보니 부모의 재력과 능력이 아이의 대학 합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서글픈 얘기가 나올 만도 하다.

 

➊ VVIP를 대상으로 열리는 입시 특강에서 합격률 100%를 자랑하는 수억 원의 유명 입시 코디네이터는 학부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➋ 자녀의 명문대 입학을 바라는 주인공이 입시 코디네이터에게 무릎 꿇고 애원하는 장면.

➌ 드라마 속 인물들은 입시 코디네이터의 말이라면 그것이 편법이라도 무조건 믿고 따른다.

➍ 명문대 합격생의 입시 전략 포트폴리오를 얻기 위해 합격 축하 파티를 여는 장면.

 

입시, 무엇을 위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할 때

 

<SKY 캐슬>을 보며 학생이 대학을 가는 데 부모와 입시 전문가가 이렇게까지 깊게 관여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학종은 과거 학력고사나 수능처럼 시험 점수로 학생들을 평가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4년에 도입됐다. 학업 능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다양한 재능과 잠재 능력, 발전 가능성이 있으면 얼마든지 대학에 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평소의 학교생활을 평가한 것으로 입시를 치르면 무분별한 사교육을 방지하고 공교육이정상화될 거라는 기대도 있었다. 그런데 학종이 확대될수록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학종에 지원하려면 학생부에 교과, 비교과 활동 내용을 한 줄이라도 더 넣어야 유리한데, 모든 학생이 교내외 활동 기회를 차별 없이 누리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교내 활동만 보더라도 국공립, 사립 등 학교와 지역마다 활동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횟수가 다 달라서 교육 환경에 따라 학생부 기재 내용이 천차만별이 된다. 더욱이 학교 밖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기·적성 관련 활동을 하려면 다양한 정보력과 경제력은 물론, 경우에 따라선 인맥도 필요하다. 이렇다 보니 학종에 맞춤형으로 관리해주는 또 다른 형태의 사교육이 생겨나고, 고액 입시 컨설팅까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학생부에 넣을 교내외 활동은 물론 자기소개서, 면접까지 관리해주는 입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학종에 유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학종 역시 더 많이 가진 이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입시 전형으로 남게 되는 건 아닐지 우려된다. 학종의 도입 취지처럼 학생 누구나 자발적으로 원하는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공정한 입시 제도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공평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등 학종의 문제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SKY 캐슬>이 보여준 것처럼 ‘아이의 행복이 최우선인 교육’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봐야 할 때다.

 
 

글 강서진 ●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