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gs Posts tagged with "영어영역"

영어영역

[2018 정시의 이해] 대학 합격, 아는 만큼 보인다!

글 전정아 ● 참고 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본 기사는 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이전에 작성했습니다.

정시로 모집 정원의 20~30% 선발

지난해 4월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2018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은 35만 2325명이다. 이 중 정시모집 인원 비중은 26.3%, 9만 2652명이다. 이는 수시모집 인원인 25만 9673명의 3분의 1 수준이다. 정시모집 전형을 살펴보면 수능 점수로만 대학을 갈 수 있는 인원은 2018학년도 전체 대입 모집 인원 중 22.8%인 8만 311명뿐이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의 원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다. 서울권 가군 대학은 삼육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한양대 등 총 30개 학교다. 나군은 가톨릭대,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등 33개교가 있다. 다군은 가톨릭대, 건국대, 국민대, 홍익대 등 총 21개교다.

정시 전형 방법은 대부분 수능 100% 선발이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부를 활용하기도 한다. 건국대 등은 교과 성적을 반영하고, 서강대는 출결과 봉사 등 비교과를, 연세대는 교과와 비교과 성적을 모두 활용한다. 특히 한양대는 가군은 수능 100% 전형이지만, 나군은 수능 90%+학생부 10%로 선발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 요강을 자세히 살펴보자.

 

영어영역의 절대평가 시행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가장 큰 이슈를 꼽자면 역시 영어영역의 절대평가 도입이다. 글로벌 사회에 꼭 필요한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우려면 현재 이뤄지는 영어 수업 제도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상대평가 체제에서 절대평가 체제로 개선했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올해 첫 시도인 만큼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고자 문항 유형과 문항 수, 배점은 기존과 같다. 단, 성적표에는 원점수 없이 등급만 기재된다. 그렇다면 영어영역의 절대평가가 대학 입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살펴보자.

정시지원전략 2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인원 증가 

기존 상대평가 방식에 따르면 응시자의 상위 4%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 모두 1등급이된다. 역대 90점 이상 수험생 비율을 보면 2016학년도에는 9%, 2017학년도에는 7.8% 정도였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도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은 8.1%를 기록했다. 올해 수능은 비교적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기 때문에 영어영역 1등급 학생이 이전에 비해 약 두배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곧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을 고려해 일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높였다. 고려대는 수능 4개 영역 합계 6등급 이내로 설정했으며, 중앙대는 국·영·수 3개 영역 합계 6등급 이내에서 올해 5등급 이내로 상향 조정했다. 영어에 별도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도 있다.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국어, 수학, 탐구 등급 합계와 별개로 영어를 2등급 이내(의예과는 1등급)로 설정했다. 따라서 지원자는 목표한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영어영역 영향력, 대학에 따라 달라져

각 대학의 정시모집 요강을 보면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살펴볼 수있다. 특히 올해는 영어영역 등급에 따라 점수를 감점하는 대학도 생겼다. 서울대와 고려대의 경우, 영어영역 등급이 하락하면 점수를 감점한다. 하지만 고려대는 등급마다 1~2점씩, 서울대는 0.5점씩 감소하기 때문에 영어영역의 영향력이 매우 낮다. 상대적으로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의 영향력이 커진다는 뜻이다. 그 밖에 대학 대부분이 영어를 포함한 4개 영역의 점수를 합산한다. 그중에서 동국대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은 영어영역의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다. 또 영어영역의 반영 비율도 20~28%를 차지한다. 영어영역이 다른 대학에 비해 중요하다는 말이다.

정시지원전략 3

 

어디 가? 어디 가! 대입정보포털 보고 대학 가자

각 대학 학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대학 입시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꿀팁!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대입정보포털’을 활용하자. 대입 상담 경험이 풍부한 교사단과 상담위원들에게 온라인과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학별 수험생 지원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돼 있어 정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홈페이지 www.adiga.kr | 전화 상담 1600-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