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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경계를 허물어

혁신을 만들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글 김현홍 ● 사진 숭실대

숭실대 IT대학은 지난 2000년, 창의적 IT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미디어학부를 설립했다. 글로벌미디어학부는 숭실대의 소프트웨어(SW)학과 중 하나로 예술, 미디어, 프로그래밍, IT 기술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숭실대는 최근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미디어학부는 최첨단 장비와 오픈소스 SW교육실습 및 SW융합프로젝트 실습실을 지원받아 소프트웨어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는 문·이과에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인문계열 전공생도 수업에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모임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융합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원, 디자이너, 기획자 등 폭넓은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다.

 

인문학과 전문성을 겸비한 파이(π)형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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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는 전문성과 감성, 실용성과 창의성을 두루 겸비한 ‘파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글로벌미디어학부에는 예술, 영상, 스토리텔링 같은 인문학과 게임, 모바일, 웹, 프로그래밍 등 전문성을 융합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1학년 때에는 프로그래밍 및 실습, 테크노 경영, 정보와 예술개론 같은 수업으로 기초를 다지고 2학년부터 디자인론, 영상론, 소프트웨어공학 등 학생의 관심사에 따라 세부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예술과 콘텐츠, 공학이 어우러진 교과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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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디어학부의 과목은 콘텐츠공학, 미디어아트, 미디어공학 분야로 세분화돼 있는데, 콘텐츠공학 분야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방법론을 위한 게임 특론,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수업이 있다. 미디어아트 분야에서는 콘텐츠 기획, 디지털미디어 창작이론, 공간디자인 및 조형에 관한 수업, 미디어공학 분야에서는 인터넷 미디어, 인공지능에 관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위한 로봇축구 시스템학습, VR 영상 제작 기법, 3D 프린팅 후가공 기법 등 융합기술 특강이 마련돼 있다.

 

융합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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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디어학부는 공학과, 예술, 콘텐츠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전공인 만큼 진로 선택의 폭이 넓다. 졸업 후에 게임, 인터넷, 모바일 콘텐츠 분야 관련 개발자,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마케팅하는 기획자, 게임이나 웹 등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로 진출할수 있다. 글로벌미디어학부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역량 강화를 위해 방학 중에도 비교과 과정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니 인터뷰  류민석 | 글로벌미디어학부 2

 

우리 학과, 이건 정말 좋아!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디자인, 그래픽 등 여러 분야를 배울 수 있어요. 저는 프로그래밍을 배우고싶어서 지원했는데, 입학 후에 프로그래밍과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배우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죠. 글로벌미디어학부는 프로그래밍뿐 아니라 미디어, 게임, 모바일, 콘텐츠 등의 분야를 함께 배우면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이에요.
학과 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글로벌미디어학부에 있는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우리 학부는 여러 분야를 배우는 만큼 학생들의 관심사도 다양해요. 그래서 이런 관심사를 반영한 소모임들이 있어요. 소모임을 통해 프로그래밍, 드로잉, 유니티 프로그램 등에 관한 멘토링을 받으면서 수업 외에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죠. 기존에 있던 소모임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소모임을 만들어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학과에 적응하지 못할 거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우리 학과 후배가 되고 싶다면 명심해!

디자인과 IT 기술을 융합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학부의 목표인 만큼 그래픽디자인 혹은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프로그래밍이 필수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으니 입학하기 전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미리 배우면 수업을 따라가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평소 머릿속으로만 생각한 것들을 만들어보고 경험할 수 있는 자유분방한 학부이니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고 싶은 친구들이라면 저희 학부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거예요.

한국 최초의 대학으로 슝슝~ 숭실대학교

■ 오늘의 멘티 김현진 (서울 동덕여고 2) / 오늘의 멘토 박완준 (경제학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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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상”

2_백마상

캠퍼스 한가운데에 있는 백마상이야. 숭실대는 ‘숭실학당’이란 이름으로 평양에서 처음 세워졌는데, 기독교 정신을 잇기 위해 성경에 나오는 백마를 학교 상징 동물로 정했다고 해. 특히 숭실학당은 1906년, 대한제국 정부 때 4년제 대학으로 인정받아서 숭실대가 국내 최초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어.

 

“원형잔디 분수대”

3_원형잔디 분수대

백마상 바로 앞에는 원형 모양의 잔디밭과 분수대가 있는데, ‘만남의 장소’로 꼽힐 만큼 숭실대를 대표하는 곳이야. 분수대 주변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많아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지. 특히 벚꽃이 만발한 봄에는 사진 찍으려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 여름에는 시원한 분수대 앞에서 더위를 식히기도 하고.

 

“나무 계단”

4_나무계단

법과대학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진리관과 인문, 사회대학 학생들이 즐겨 찾는 조만식기념관 사이에는 드넓은 나무 계단이 있어. 이 계단은 강의실이 많은 두 건물을 연결하고, 중앙도서관과 이어지는 길목이어서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 쉬는 시간에는 계단에 앉아 햇볕을 쬐기도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해. 밤이 되면 은은한 가로등이 켜져서 분위기가 꽤 낭만적이야. 그래서 캠퍼스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지.

 

“형남공학관 형남홀” 

5_형남공학관 형님홀6_형남공학관 형님홀

우리 학교에 들어서면 눈에 확 띄는 높은 건물이 있는데 공과대학 학생들이 공부하는 형남공학관이야. 숭실대는 국내 대학에서 최초로 컴퓨터 교육을 시작한 곳인 만큼 IT 학과들이 유명한 데다, 공학관 역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지. 공학관에는 실험실만 있을 것 같다고? 이곳은 2층에 있는 형남홀인데, 딱 봐도 쾌적하고 안락해 보이지 않아? 형남홀은 학생들이 평소 자유롭게 공부하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야. 작은 무대가 있어서 학교 행사나 공연을 열기도 하고. 그래서 언제나 학생들로 북적북적하고, 활기가 넘치지.

“중앙도서관 숭실마루”

7_중앙도서관 숭실마루 8_중앙도서관 숭실마루

카페처럼 보이는 이곳이 도서관이라는 게 믿어지니? 여기는 중앙도서관 6층에 있는 숭실마루야. 카페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친구들과 팀 과제를 하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지. 한쪽에는 넓은 마루가 펼쳐져 있어서 편하게 앉아 공부하기도 하고, 낮잠을 자며 피로를 풀기도 하지. 중앙도서관에는 영화를 볼 수 있는 미디어 룸을 비롯해 스터디 룸, 자료실, 열람실 등 공부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해.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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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휴게실, 샤워실, 식당, 공연장 등 여러 편의 시설을 비롯해 동아리실, 상담센터, 학생 행정부서 등 학생의 능력을 키워주는 지원 부서들이 있어. 2011년에 새로 지은 학생회관 은 디자인이 세련되고, 실내 공간이 효율적으로설계됐다는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 건축 문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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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개발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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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개발센터는 대학 졸업하고 어떤 일을 할지, 내 적성에 맞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찾는 곳이야. 직업 상담 전문가와 적성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내게 맞는 취업 정보를 찾을 수 있거든.또 입사 서류와 면접 준비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기업 탐방이나 인사 관계자 강연에 참여하는 기회도 얻는 등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줘.

 

글 강서진 ● 사진 최성우, 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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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 대학소식통] 숭실대, 9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숭실대가 2009년 시작된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서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까지 9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등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선정 결과는 지난해 사업의 중간 평가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그동안 숭실대의 전형 운영 방식이나 고교 교육 기여 정도에 대해 교육부의 지속적인 인정과 신뢰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첨단 섬유공학의 무한한 가능성

숭실대학교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로봇이 인간과 똑같은 피부를 가질 수 있을까? 촉각과 온도, 습도를 감지하는 것은 물론, 유해가스 냄새를 맡는 ‘전자 피부’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됐다. 이 획기적인 연구를 발표한 연구팀은 다름 아닌 숭실대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교수진이다. 차세대 첨단 섬유산업을 이끌어갈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에 대해 알아보자.

글 지다나·사진 숭실대

 

다양한 소재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융합공학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은 이름 그대로 유기 신소재와 파이버(Fiber, 섬유)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플라스틱, 고무 같은 모든 종류의 탄소화합물을 섬유와 접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가공 또는 개발하는 데 힘쓴다고 보면 된다. 즉,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소재를 발명하거나 기존에 있는 소재를 변화시켜 더욱 우수한 특성을 지니도록 만드는 것이다.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에서 다루는 소재는 나노 섬유, 스마트 섬유, 방탄 섬유, 의류 및 산업용 섬유와 같은 소재뿐만 아니라 비행기 또는 화성 탐사선 등에 사용하는 우주 항공용 소재, 전자 피부를 비롯한 인공장기 같은 의료용 소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같은 정보통신용 소재 등 그 영역이 굉장히 넓다. 뿐만 아니라 이 수많은 소재를 가공해 제품화하는 공정 분야, 컬러 산업 분야 등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학습한다. 다시 말해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소재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것을 극대화해 다양한 분야에 응용한 상품을 생산하기까지 필요한 기초과학과 응용공학을 아우르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섬유산업의 차세대 기술을 개발할 핵심 인재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에 입학하면 관련 자료와 이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학과 화학, 물리 등을 기본 과목으로 배운다. 2학년이 되면 유기화학, 유기소재 실험 등의 과목을 이수해 자료를 분석하고 실험을 계획하는 능력을 키운다. 3, 4학년 때는 파이버공학 실험, 재료감성공학, 나노 복합소재 등의 심화 과목으로 유기신소재·파이버 관련 문제를 인식하는 것은 물론, 공학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졸업한 뒤에는 공공기관 및 기업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있거나 유기 신소재 및 섬유 관련 연구소에서 개발자로 활동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삼성, 삼성SDI, 제일모직, LG전자, GM대우, 하이닉스반도체 등 화학 계열 회사, 의류 회사, 유통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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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오연재 |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4

우리 학과, 이건 정말 좋아!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이라는 용어를 생소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쉽게 설명하면 우리 학과는 섬유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유기 재료에 대해 공부해요. 섬유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재료이기 때문에 미래에도 이 분야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어요. 또 우리 학과는 섬유 및 유기 재료에 대해 기본부터 심화, 응용까지 폭넓게 배워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도 있고요. 선택할 수 있는 분야가 너무 많아 고민이 된다면 교수님들께 상담을 받는 것도 좋아요. 그 밖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관련된 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기회도 주어진답니다.

 학과 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고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지식 습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응용해서 다양한 분야나 재료에 적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신문이나 뉴스, 인터넷을 통해 평소 관심 분야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면서 흥미를 키워보는 것도 추천해요. 이공계열이라고 해서 과학에만 한정짓지 말고, 사회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전공 공부는 입학 후에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 학과 관련 공부보다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경험을 쌓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리 학과 후배가 되고 싶다면 명심해!

원래 화학과에 가려다가 ‘신소재’라는 단어를 본 순간, 화학을 응용하는 연구가 더 재미있을 것 같아 지원했어요. 신소재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은 과학의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라고 생각했거든요. 우리 학과에 오고 싶다면 화학과 친해질 필요가 있어요. 잘 하는 것보다 화학 분야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에요. 또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응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는 게 도움이 돼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전공에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가져야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