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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학교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 중 하나는 짓궂은 행동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고정시켜 판단하는 일이다. 남자아이가 짓궂은 행동을 하면 남자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반면, 여자아이가 짓궂은 행동을 하면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최현희 선생님은 이러한 성별 고정관념에 ‘왜’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학생들과 직접 만나는 학교 현장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해진 성차별은 없는지 스스로를 성찰했다. 갑작스러운 주목으로 폭풍 같은 시간을 보낸 뒤, 1년의 휴직을 마무리하고 복직을 앞둔 최현희 선생님을 만났다.

이수진 ● 사진 오계옥, 생각의 힘

성별 고정관념과 혐오는 연결되어 있다

 

위례별 초등학교는 혁신학교로 알고 있어요. 일반 학교와 어떤 점이 다른가요?

 

위례별 초등학교는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새롭게 문을 연 학교예요. 처음부터 혁신학교로 개교했기 때문에 자원해서 모인 교사들의 열의가 대단했죠. 혁신학교의 가장 중요한 의제는 학교 민주화인데 이를 위해 교직원 회의를 활성화했어요. 그 과정에서 페미니즘 이슈도 공론화될 수 있었죠. 기본적으로 교육에 대한 신념을 가진 교사들이 라 특정한 이슈에 관심이 없어도 교육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논의를 거쳐서 수용하는 열린 태도를 갖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그런 과정에서 페미니즘 동아리가 만들어졌나요?

 

일반 학교에서는 페미니즘 이슈를 공론화하기 어려워요. 교사들이 학교 내에서 페미니즘 교사 동아리를 만든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생각해요. 동아리는 페미니즘에 대한 논의 속에서 자극을 받은 다른 선생님이 만들었어요. 저는 그 동아리의 일원이었고요.

 

동아리 내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책 모임이었어요. 외부에 알려지면서 모임 성격이 와전된 부분이 있는데, 2권의 책을 읽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활동을 했어요. 동아리 취지는 교사로서 수업활동 이전에 각자의 일상에서 젠더 감수성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질문 없이 스며들었던 관성이나 통념은 없었는 지 등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거였어요. 좋은 내용과 구성의 페미니즘 교과서가 만들어진다고 해도 결국 교사 개인의 성찰이 없으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기고했던 일간지 칼럼에도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차별과 혐오 표현에 대해 ‘왜’라는 질문이 필요하다고 썼어요. 선생님은 언제 처음 ‘왜’라는 질문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여성이 결혼을 통해 이런 질문을 시작하는 것 같아요. 저 역시그랬어요. 그 전까지는 여성으로서 자기 정체성에 대해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죠. 눈앞의 차별에 무감했고 한편으로는 외면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결혼 후에 맞닥뜨린 어려운 질문은 시가 어른 모두 좋은 분들이고, 남편을 사랑하는데도 결혼생활의 불편한 감정이 있어서 그게 어디서 오는지에 관한 것이었어요. 처음에는 나 스스로를 질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죠. ‘내가 좋은 아내와 며느리가 아니 기 때문일까’, ‘내가 이기적인 걸까’. 이 질문을 따라가보니 끝에 페미니즘이 있었어요. 이게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이고 역사적인 문제라는 걸 깨달았죠. 내가 개인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불편한감정은 사라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 이상 소모적인 노력을 그만하고 싶었어요.

 

어떤 불편함이었는지 좀 더 설명해줄 수 있나요?

 

‘좋은 아내’나 ‘좋은 며느리’로서 착한 규범에 따르고자 아무리 노력해도 만족스럽지 않은 거예요. 오히려 노력하면 할수록 불편하고 공허했어요. 그 노력 대신 이런 불편함이 어디에서 오는지 근본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었어요.

 

페미니즘 공부는 어떤 방식으로 했나요?

 

시작은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서 느낀 불편함이었고, 그다음으로는 책을 읽으면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어요. 책을 통해 이전에 내가 인지하지 못했던 많은 불평등과 차별에 대해 알게 됐고 제 안에 있던 알 수 없는 감정들을 좀 더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었죠. 이미 많은 여성이 되풀이되는 역사를 통해서 다 겪은 일들이더라고요. 저는 읽으며 공감만 하면 됐죠. 페미니즘 서적을 읽으며 저의 삶을 해체하고 다시 세우는 시간들이 있었는데, 내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었어요. 괴로우면서도 즐거운 시간이었죠. 이 모든 것은 교육을 통해 충분히 배울 수 있었던 건데 왜 이제야 알게 됐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학교 안으로 이런 내용을 가져와서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결정적인 계기는 2016년 5월 17일에 발생했던 강남역 살인사건이었어요.

 

그 사건이 선생님에게 어떤 의미였나요?

 

그 전까지 페미니즘을 공부하면서 희열도 느꼈지만, 약간의 버거움이 있었어요. 많은 분이 페미니즘을 알기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말을 하는데 저도 그런 느낌이었어요. 이미 페미니즘 렌즈를 통해 많은 것이 보이는 상황 속에서 고단함과 피곤함이 있었지만 돌아갈 수는 없었죠. 그런데 강남역 사건을 접하면서 나라는 개인의 고통과 불편함이 나에게서 끝나지 않고 사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일상적인 성차별과 여성 혐오가 결국 우리 사회의 극단적인 여성 살해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리베카 솔닛은 이걸 ‘미끄러지기 쉬운 비탈길 이론’으로 설명해요. 사실 저는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서 안정된 직업이 있고, 가부장성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겪는 차별이나 불편함은 어떤 부분에서는 참고 넘어가면 무마시킬 수 있는 정도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사소한 차별과 불편함이 혐오의 비탈길에서 어떤 곳에서는 여성의 죽음으로, 또 다른 곳에서는 데이트 폭력이나 가정폭력으로 연결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의 일상에서 겪는 여성 혐오나 차별이 내게 큰 해를 가하는 수준은 아닐지라도 참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학생들이 그런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게 나의 책임이라는 느낌이 강렬하게 들었어요.

 

개인의 삶을 사회적으로 연결시킨 사건이었군요.

 

강남역 사건 다음 날, 학생들이 복도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통계상 3~4일에 한 명꼴로 친밀한 관계 안에서 죽는다고 하는데, 데이터에 잡히지 않은 경우까지 생각하니 너무 먹먹한 거예요. 또 물리적인 폭력뿐만 아니라 성별 고정관념으로 각자의 개성과 잠재력이 억압되는 것도 교사로서 문제가 있다고 느꼈어요. 활기차게 뛰어노는 학생들을 보면서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죠.

 

어떤 결심이었나요?

 

공적인 발언이나 활동에 대해 용기를 내야겠다는 결심이었어요. 그래서 그다음 주에 있었던 교직원 회의에서 몹시 긴장한 채로 강남역사건 발언을 했어요. 강남역 살인사건과 여성혐오 피라미드 이야기를 했어요. 혐오 피라미드의 꼭대기에는 살인 같은 극단적인 범죄가 있는데, 가장 밑바닥에는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이 있다고요. 이 사건이 우리와 동떨어진 사건이 아니라고 이야기했어요. 우리 일상의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나 사소한 편견이 결국 여성 살해라는 극단적인 사건의 발단이 되는 거라고 덧붙였어요. 교사들이 먼저 학생들을 바라볼 때 그런 편견이 있지는 않은지 성찰했으면 좋겠고 학교나 교실의 문화도 돌아보자고 이야기했어요.

 

교실에서도 이런 실천이 이어졌나요?

 

사실 교실에서는 페미니즘 교육을 전면에 내세워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페미니즘 교육을 과격한 사상 교육으로 여기고 공격할 때 의아했죠. 특별하게 진행한 수업이 없거든요.(웃음) 아이들과 일상적으로 만나는 교사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중·고등학교와 비교해서 초등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한 공간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요. 그래서 교사가 인권과 페미니즘 이슈에 열정과 관심을 갖고 실천하면 학생들도 수업 안팎의 상호작용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확률이 높죠.

 

※ 인터뷰 전문은 <MODU> 66호 지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학셔너리 교육학과

글 이수진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학과 궁합 테스트

 

다음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하면 교육학과 진학을 고민해봐!

□ 학교 공부를 어려워하는 친구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줄 수 있어.

□ 반 친구들 모두에게 관심과 애정이 많아.

□ 학교 수업에서 몰랐던 지식을 배울 때 짜릿함을 느껴!

□ 친구가 기운이 없을 때 격려하는 말을 잘하는 편이야.

□ 발표를 하거나 질문을 할 때 논리정연하게 말할 수 있어.

□ 친구의 단점이 보여도 쉽게 단정짓는 대신 장점을 찾아보려 하는 편이야.

□ 정직함을 추구하고 리더십이 있는 편이야.

□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울 때 참을성 있게 도울 수 있어.

 

 

교육학과

교육학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필요한 수업 방식과 각종 교육 이론, 정책 등을 분석하는 학문이다. 또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상을 연구한다.  교육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심리학, 철학, 사학 등 인간과 사회에 관 련된 폭넓은 학습이 필요하다. 교육학은 학교뿐 아니라 기업 교육, 상담 교육, 영재 교육, 사이버 교육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유사 학과 _ 교육심리학과, 평생교육학과, 교육과학 계열, 지역평생 교육학과, 보건교육사전공, 독서토론논술통합교육학과 등

 

자질 및 적성  

교육은 사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일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관심과 타인의 가치, 잠재력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며 인내심이 높아야 한다. 또 평소에 교육 정책과 청소년 및 교육 문제에 관 심을 갖고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전보다 나은 상태를 제시하 고 성장시키는 활동과 관련 있기 때문에 윤리적 기준과 리더십이 필요하다.

 

학셔너리 교육학과_2

 

전공과목 

기초 과목

▶ 교육학개론 _ 교육 전반에 관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교육의 학문적 기초와 교육 이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교육 설계에 응용되는 기본 원리에 대해 배운다.

▶교육심리학 _ 교육의 바탕이 되는 인간의 심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과목이다. 또 교육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을 배운다.

▶ 교육철학 _ 교육의 본질적 의미와 개념 등을 철학적 방법으로 살펴본 이론을 배운다. 교육의 목적과 문제 해결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 교육사 _ 교육의 역사적 배경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과목이다. 고대부터 중세, 르네상스 및 근대와 현대까지 교육 사상가의 견 해를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심화 과목

▶ 교수학습법 _ 교사가 학생에게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과목이다. 사람의 성향이 다양한 만큼 교수 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교수법의 연구가 중요하다.

▶ 원격교육론 _ 원격교육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만들어진 배경과 발달 단계를 살펴본다. 실제 사례를 위주로 원격교육의 활용에 대해 배운다.

▶ 교육통계 _ 사회과학 분야 양적 연구의 기반이 되는 통계의 기본 개념과 기초적인 통계 분석 기법을 배운다. SPSS의 활용 방법을 숙지하고 자료의 처리 및 분석 능력을 기르는 과목이다.

 

관련 자격증 

중등학교 정교사 1급

▶ 자격 내용_ 중등학교 정교사는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에게 한 과목이나 그 이상의 과목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중등학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다. 단, 국공립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려면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별도로 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_ 중등학교 정교사 1급은 정교사 2급을 가진 이가 3년 이상의 교육 경력과 약간의 재교육을 받거나 1년 이상의 교육 경력으로 교육대학원을 졸업하면 정교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평생교육사

▶ 자격 내용_ 평생교육사 자격증은 전국의 초·중등학교, 대학교 및 사업장, 언론기관, 시민사회단체 부설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관 등에서 평생교육사로 근무할 수 있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시행하며 학력과 경력 등에 따라 1·2·3급으로 나뉜다.

▶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_ 평생교육사는 대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자가 관련 과목을 이수하거나 일정한 경력을 쌓으면 시험에 응할 수 있다. 평생교육사 2, 3급은 학위 과정과 비학위 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 하며 1급의 경우 평생교육사 취득 후 평생교육 관련 업무 5년 이상 의 경력자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1급 승급 과정을 이 수해야 한다.

 

직업상담사

▶ 자격 내용_ 직업상담사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거나 직원을 채용하는 회사에 맞는 사람을 추천해주는 직업이다. 또 취업 시 필요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도 알려준다. 직업을 구하는 사람을 파악하고 그를 돕고자 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직업 세계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_ 직업상담사는 2급과 1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대학교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교육학 외에

심리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경제학, 회계학 등의 전공을 공부하면 유리하다.

 

청소년상담사

▶ 자격 내용_ 청소년상담사란 청소년과 그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심리 정서 및 진로, 학업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하고 도움을 주는 직업이다. 이 자격증은 청소년 상담과 관련된 국내 유일한 국가자격증이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청소년지도사 등으로 근무할 수 있다.

 

▶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_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은 1·2·3급으로 나눌 수 있다. 청소년상담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청소년지도사 2급을 취득한 뒤 3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쌓으면 1급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격시험은 총 1, 2차로 나뉘어 있으며 1차는 청 년 상담과 관련된 과목을 필기시험으로 치른다. 2차 면접은 과목 당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한 이들에 한해 실시된다.

 

졸업 후 진로

주요 직업 

▶ 중·고등학교 교사

중·고등학교에서 교과목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하는 직업이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칠 수 있다. 주된 업무는 학생들에게 교과목을 가르치는 것이지만 담임을 맡으면 학급의 경영뿐 아니라 학생들의 전학, 입학, 출석 사항 등의 학사 업무를 담당한다. 이 외에 과목의 학습안을 설계하고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교구와 교재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수업안을 계획 한다. 필요할 경우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학부모와 만나 학생 지도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학생의 성적 을 평가한다.

 

▶ 교육학연구원

교육학연구원으로 근무하려면 교육학, 사회학, 심리학 관련 분야 석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다. 정부 관련 연구소나 규모가 크고 연구 활동이 활발한 연구소에서는 대부분 석사나 박사 학위 이상의 소지자를 채용한다. 교육학연구원은 폭넓은 연구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뿐 아니라 인접한 학문의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간의 훈련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꾸준한 자기 계발과 관련 지식으로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 교재 및 교구 개발자

영·유아 아동, 청소년의 발달에 적합하고 교육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교재와 교구를 개발한다. 일반적으로 대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교육 관련 학과 외에 국어, 영어, 수학 등 해당 과목별 학과를 전공하면 유리하다. 주로 교구 제조업체나 교재 전문 출판사, 학습지 전문 업체, 교육 관련 단체 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교육과정과 개편 시기에 따라 필요한 인원이 유동적인 편이나 전자 교과서, 전자 참고서, 이러닝 교재 등 전망이 밝은 편이다.

 

▶ 독서지도사

초·중등학생을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직업이다. 학생들에게 독서지도를 하며 독서교육에 대한 학습 상담과 교육 자문을 담당하기도 한다. 또 독후감 쓰기나 독서 토론 을 지도한다. 언어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이 중요하며 독서지도 교육과 관련된 교육적 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독서지도와 관련된 자료를 활용하는 능력과 학생들의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는 전문적 소양을 갖춰야 한다.

 

미래 유망 직업 

▶ 평생교육 기획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평가하며 관련 기관과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 상담 및 교육 컨설팅 등을 담당하는 직업이다. 사회의 요구를 분석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문가들과 협의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일정 등을 결정하는 일을 맡는다. 이 과정에서 강사 섭외, 시설 및 매체 확보 등을 담당하 며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교육 성과를 분석한다.

융합 전공_ 교육공학과, 평생교육학과 등

진출 분야_ 초·중등학교, 대학(원) 및 관련 기업, 언론기관, 시민사회 단체 부설 평생교육기관 등

 

▶ 원격교육연구원

원격교육은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에 방송·통신 및 인터넷 등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하는 교육 방식을 말한다. 원격교육연구원은 방 송통신대학 또는 사이버대학에서 원격교육 매체의 특성에 관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교과목 및 시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또 원격교육의 이념과 제도에 관한 연구 및 교육과정과 품질 관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 외에 원격교육과 관련된 각종 조사통계 자료집을 발간하며 원격교육 관련 학술지를 발행한다.

융합 전공_ 교육공학과, 전산 관련 학과 등

진출 분야_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 등

 

▶교육자문 및 검토관

교육과정이나 교구 등 교육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검토해 교사 에게 조언하는 일을 한다.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조사·분석하는 일이라 교육에 관한 연구 역량과 노하우가 중요하다. 또 학생과 교사를 관찰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일이기 때문에 특정한 행동의 의미를 관찰하고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학교와 정부 관계자, 교육 시설 등 다양한 사람들과 협의하는 일이 많아 대인관계 능력과 협업 능력을 갖추면 좋다.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고 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업무량이 많 기 때문에 교육자문 및 검토관의 역할은 점차 중요해질 전망이다.

융합 전공_ 교육학과 및 사범대학, 심리학과 등

진출 분야_ 교육학연구소, 정부 교육 관련 기관 등

 

※참고 자료_ 워크넷(www.work.go.kr), 커리어넷(www.career.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