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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멘토링] 음표로 말하는 사람들 현대음악 작곡가

글 이수진 ● 사진 최성열

더블멘토링 2

이달의 의뢰인

이름 이수민

소속 영덕고등학교 2

장래 희망 작곡가

더블멘토링 1

대학생 멘토

이름 이강혁

소속 국민대학교 작곡과 3

장래 희망 작곡가

더블멘토링 3

직업인 멘토

이름 이은지

직업 작곡가

 

※ 이수민 멘티

나는 어릴 때부터 좋은 노래를 들으면 따라 부르거나 피아노로 연주해보는 걸 좋아했어. 초등학교 때는 피아니스트의 꿈을 잠시 가진 적도 있지만 학업에 집중하다 보니 음악 계열의 직업을 선택하겠다는 생각이 점차 옅어졌지. 그래서 작년까지만 해도 국어 교사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어. 언어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고2를 앞두고 문득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국어 교사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라.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용기를 내서 다시 작곡가가 되기로 결심했어. 음악은 가장 아름다운 언어 같아. 나도 나만의 멋진 언어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작곡가가 되고 싶어. 또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엿듣는 것 같아서 굉장한 짜릿함을 느껴. 고2 때부터 시작해서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 그래서 이번에 클래식 작곡가를 만나 면 작곡과에서 공부한 후 나아갈 수 있는 진로가 구체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

 

다양한 곡을 들으며 풍부한 음악 지식을 쌓아보세요

 

이수민 멘티(이하 수민) ─ 안녕하세요. 클래식 음악을 포함한 모든 음악을 사랑하는 이수민입니다. 작곡과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궁금한 게 많은데 잘 부탁드립니다.

 

이강혁 멘토(이하 강혁) ─ 안녕하세요. 국민대 작곡과 3학년 이강혁이에요. 저는 영화음악이 좋아서 작곡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만나서 반가워요.

 

수민 ─ 저도 영화, TV 프로그램,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어울릴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강혁 ─ 저는 어릴 적부터 영화음악을 많이 들었는데 알 수 없는 소리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음악이 되는 게 놀라웠어요. 저도 그런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죠. 주변에서 예술은 학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했지만 제가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작곡과에 진학했어요.

 

수민 ─ 저도 뒤늦게 작곡을 공부해야겠다고 용기를 냈는데, 선배와 공통점이 있네요. 작곡과에 진학하면 어떤 공부를 하게 되는지 너무 궁금해요.

 

강혁 ─ 신입생 때는 16세기 대위법과 작곡 기초이론을 배워요. 2학년이 되면 현대 화성, 18세기 대위법, 음악 형식과 분석, 악기론 등을 공부하고요. 3학년 때는 음악 소프트웨어, 관현악법, 비조성 음악 분석과 같은 심화 과목을, 4학년은 음악치료, 편곡법 등 작곡의 다양한 분야를 배우죠. 또 작곡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강의 중 하나는 연주 수업이에요. 작곡과 학생들은 이 수업 때 방학 동안 작곡한 곡을 연주하며 작곡가로서의 실전 경험을 쌓아요. 이때 교수님과 수업을 함께 듣는 학생들에게 아쉬운 점과 잘한 점 등에 대한 평가를 받죠. 중간·기말 고사 때는 학년별로 주어진 과정에 따른 과제 곡을 제출하는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매주 교수님께 레슨을 받으며 제출하는 데다 이 과정을 거치면 작곡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거든요.

 

수민 ─ 선배는 어떤 과목을 가장 좋아하세요?

 

강혁 ─ 특정 과목을 콕 집어서 말하기가 어렵네요.(웃음) 작곡과 수업 대부분이 음악 감상을 자주 해요. 이때 좋은 곡을 새롭게 알게 되거나 언뜻 들었지만 제목을 몰랐던 곡에 대해 배울 수 있죠. 이 순간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또 수업 과정 중에 작곡 관련 기술을 배울 때 짜릿해요. 새로운 기술을 배우면 더 나은 방향의 작곡을 할 수 있으니까요.

 

수민 ─ 수업을 들으면서 힘든 적은 없었나요?

 

강혁 ─ 작곡과에는 무궁무진한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많아요. 그중에서도 유난히 특출난 친구들이 꽤 있어요. 저는 학과 수업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바쁘고 벅찬데… 이 친구들과 비교하면 제 자신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힘이 들죠. 이 부분은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지점이지만 열심히 해서 잘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수민 ─ 혹시 작곡가가 되기 위해 수업 외에 다른 활동도 하고 계신가요?

 

강혁 ─ 아직은 대학 생활이 바빠서 특별한 활동을 하지는 않아요. 학교에서 하는 공부가 모두 작곡가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 충분한 것도 있고 저 같은 경우는 작곡을 공부하기 위해 삼수를 했어요. 입시를 준비하던 그 모든 시간이 저만의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수민 ─ 입시 준비하면서 이게 좀 힘들더라고요. 화성학과 피아노곡 작곡은 어떤 방식으로 훈련해야 할까요

 

강혁 ─ 화성학 공부는 하루에 소프라노, 베이스 각각 한 문제씩 풀었어요. 곡도 가능하면 하루에 한 곡씩 쓰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작품을 많이 완성할수록 실력이 향상된다는 걸 느낄 거예요. 최대한 다양한 모티프를 활용해 곡을 많이 쓰는 것도 추천해요. 그래야 레슨 받을 때 배울 내용이 많고, 무엇보다 곡 쓰는 속도가 빨라져요. 화성학도 많이 풀면 풀수록 진행 방향에 대한 생각이 넓어져요. 규칙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곡을 쓸 수 있죠. 중요한 건 문제를 풀고 곡을 쓰는 공백을 최대한 줄이는 거예요.

 

수민 ─ 날마다 곡을 쓰며 공백을 줄이는 게 중요하군요. 그런데 선배는 어떤 작곡가가 되고 싶으세요?

 

강혁 ─ 많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곡가가 되고 싶어요. 누구나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곡을 만들잖아요. 그런데 그 곡이 다른 누군가의 마음에도 들려면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돈을 많이 벌고 유명세를 타는 것도 좋지만 좋은 곡을 써서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곡가가 되고싶어요. 하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내가 작곡한 곡을 스스로 만족하며 들을 수 있다면 행복한 작곡가라고 생각해요. 수민 학생은 어떤 작곡가가 되고 싶어요?

수민 ─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곡가, 정말 멋지네요! 저는 선대의 작곡가들이 남긴 작곡 기법, 화음 등을 능숙하게 응용할 수 있는 작곡가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듣는 것만으로도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인상적인 곡을 만들고 싶어요. 또 영화나 TV 프로그램,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잘 어울리는 음악도 만들고 싶고요.

 

강혁 ─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곡을 작곡하고 싶은 수민 학생의 꿈을 응원해요!

더블멘토링 4

다양한 악기를 만지며 소리를 연구해보세요

이은지 멘토(이하 이 멘토) ─ 두 친구 모두 작곡가를 꿈꾼다고 들었어요. 만나서 반가워요.

 

수민 ─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클래식 작곡에 대해 궁금한 게 너무 많아서 이 시간을 기다렸어요. 멘토님은 어떤 곡을 작곡하시나요?

 

이 멘토 ─ 현재 클래식 작곡을 한다는 건 현대음악을 작곡한다는 거예요. 현대음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토벤, 슈만, 바그너 등의 작곡가들이 만든 클래식 음악과는 조금 다르죠. 미술로 예를 들어볼게요. 인상파 미술가인 모네, 표현주의 미술가 뭉크 등과 현대 미술가인 잭슨 폴록은 느낌이 다르잖아요. 음악도 마찬가지예요. 작곡과 입시를 준비하며 만나는 클래식 음악과 작곡과에 들어와서 만나는 현대음악은 형식이나 분위기가 전혀 다를 거예요. 수민 학생이 작곡 과에 들어와 배우게 될 음악은 현대음악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그러나 현대음악도 역시 클래식 음악 범주에 속해 있어요.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외국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돌아온 분들은 전부 현대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돼요.

 

수민 ─ 현대음악을 하는 분 중에 대표적인 분이 누가 있을까요

 

이 멘토 ─ 국내에서는 진은숙 선생님이 가장 유명해요. 조금 더 연배가 있는 분으로 박영희 선생님이 계시죠. 현대음악이라는 말이 낯설 수 있는데 우리가 익숙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게 영화음악이에요. 히치콕 영화를 보면 긴장감을 높이고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해 ‘빠빠빠빠’ 이런 음악이 나와요. 이런 방식이 현대음악에서 자주 쓰이는 클리셰*예요. 현대음악을 잘 모르고 들으면 공포 음악 같다는 말을 해요. 그러나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음악이라 친근하기도 하죠.

 

강혁 ─ 계속 클래식 음악만 공부하다가 대학에 들어오니 선배들이 전부 현대음악으로 곡을 쓰더라고요. 작곡과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당황했던 게 이거였어요. 입시 준비할 때는 접해보지 못했던 음악이었으니까요.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로 현대음악을 들으면 이게 음악인가 싶은 생각이 먼저 들어요. 여태껏 클래식 음악만 해와서인지 수업 들을 때 괜히 반발감이 생길 때도 있고요.

 

이 멘토 ─ 참 안타깝죠. 외국은 어릴 때부터 음악을 접하는 환경이 많기 때문에 현대음악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를테면 무조음악*을 작곡하는 쇤베르크 같은 사람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반감이 없어요. 음악을 폭넓게 접하면 바흐 다음에 모차르트, 그 다음에 베토벤, 슈만, 바그너로 이어져서 자연스럽게 현대음악으로 오는데 우리나라는 베토벤과 슈만까지 배우고 몇 백년을 뛰어넘으니까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죠.

 

강혁 ─ 요즘은 괜찮아졌는데 무조음악을 처음 배울 때는 정말 충격이었어요.

 

이 멘토 ─ 쇤베르크도 잘 들어보면 처음에는 낭만파 음악가인 바그너 같아요. 그림에서 추상화도 처음에 보면 어떤 게 잘 그린 그림인지 구분하기 어렵잖아요. 무조음악도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계속 듣다 보면 음악적인 것과 음악적이지 않은 것을 구분할 수 있어요.

 

수민 ─ 아, 그렇다면 미리 무조음악에 대해 공부해야겠네요. 그런데 멘토님은 어떤 계기로 작곡가가 되셨어요

 

이 멘토 ─ 저도 여러분처럼 작곡 공부를 조금 늦게 시작했어요. 고3 때부터 했죠. 예술 고등학교가 아닌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닌 데다 부모님은 작곡가 되는 것을 말리셨어요. 작곡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건 제 안에 창조적인 에너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 에너지를 잘 쓰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죠. 중학교 때 취미로 피아노를 배웠는데 선생님이 작곡과에 가보지 않겠느냐고 물어보셨어요. 아마 피아노 선생님이 아닌 미술 선생님이나 그 외에 창의적인 일을 하시는 분을 만났더라면 그 일을 했을지도 모르죠.

 

수민 ─ 독일로 유학을 다녀오셨다고 들었어요. 작곡을 하려면 유학을 꼭 가야 하나요?

 

이 멘토 ─ 제게 유학 과정은 나만의 작업 스타일을 찾는 시간이었어요. 작곡과가 있는 대학마다 커리큘럼은 다르겠지만, 보통 위클리라는 정기 연주회가 있어요. 한국에서 위클리를 할 때는 빨리 진행해야 했고 약간 타성에 젖어서 작곡을 할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독일에서 위클리를 할 때는 제 곡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어요. 다양한 연주자와 많은 작업을 했기 때문이죠. 연주자들과 만나같이 작업하면서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고 고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악보를 기록하는 기보법도 전문적으로 익힐 수 있었고요. 또 다양한 민족이 있기 때문에 음악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어요. 한국도 진은숙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아르스 노바’* 같은 음악회가 있지만 독일은 현대음악을 접할 수 있는 음악회가 훨씬 많아요.

* 아르스 노바 : 14세기 프랑스 음악 전반의 새 경향이다. ‘새로운 기법’, ‘새로운 예술’이라는 뜻으로 국내에서는 서울시향에서 주최하는 현대음악 축제 프로그램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수민 ─ 하나의 곡을 완성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궁금해요.

 

이 멘토 ─ 곡을 작업하는 과정은 프로젝트나 소재에 따라 달라요. 작곡을 할 때는 소재를 정하는 게 중요한데, 저는 언어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얼마 전에는 프랑스 시인 폴 엘뤼아르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을 했어요. 시 읽는 소리를 늘려 음악을 만든 거죠. 시각적인 소재에도 관심이 있는데, 요즘에는 홀로그램에 빠졌어요. 홀로그램이 나타내는 빛을 음악적으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고민하죠. 소재를 정했다면 주법이나 구조에 대해 생각해요. 구조는 모눈종이에 저만 알아볼 수 있게 리듬을 표시한 뒤 컴퓨터로 옮기죠.

 

작곡은 자신을 계속 발전시키고 새로운 걸 배우는 일이에요

 

수민 ─ 작곡과를 졸업하고 진출할 수 있는 진로가 궁금해요.

 

이 멘토 ─ 저처럼 작업을 하는 사람은 한 학번에 2명 정도가 평균이에요. 동기나 선배들을 보면 작곡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기도 해요. 저희 과 선배의 경우 음악방송 라디오 피디를 하고 있어요. ‘브라운 아이즈’의 윤건 씨처럼 대중음악 작곡가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음악 선생님을 한다거나 개인 레슨을 하는 경우도 있죠. 요즘은 음악치료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연관은 없지만 작곡이 기본이 되어 다양한 일을 하고 있죠. 근데 대중음악이나 음악치료의 경우 꼭 작곡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수민 ─ 작곡과를 기반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있네요. 멘토님은 작곡가로 살며 언제 가장 기뻤나요?

 

이 멘토 ─ 작곡은 자기 자신을 계속 발전시키고 새로운 걸 배워야 하는 일이에요. 그런 일을 하고 싶은 제게 참 적합한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곡을 쓸 때마다 ‘내가 완성할 수 있을까’, ‘못 쓸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결국 완성하면 성취감이 크죠. 또 작곡은 어떤 면에서 상상의 결과물인데, 머릿속으로 그린 게 현실에서 잘 맞아떨어져 결실을 맺으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강혁 ─ 작곡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나요?

 

이 멘토 ─ 항상 그만두고 싶어요.(웃음) 제게 작곡은 늘 어려워요. 아마 모든 예술가가 비슷한 생각을 할 거예요. 우리가 음악사 책에서 만난 대가들도 비슷한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하고, 특히 자신이가진 최대치의 능력을 쏟아낸 사람은 더 힘들 수 있어요. 명작을 낸 사람은 그다음에도 명작을 낼 수 있을까 고민이 많죠. 이런 마음은 작곡가로 성공한 것과 관계없다고 생각해요.

 

강혁 ─ 그럼 작곡을 하다 벽에 부딪혔다고 생각할 때 어떻게 극복하나요?

 

이 멘토 ─ 곡이 안 풀릴 때가 있어요. 내가 쓰는 곡인데도 앞이 안보이죠. 그럴 때는 프로젝트에 집중해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끝나있어요. 프로젝트 완료라는 목표가 눈앞에 있으니까 따라간 거죠. 프로젝트 종료일이 어려움 속에서도 곡을 완성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 같아요.

 

수민 ─ 저는 작곡과 입시를 준비하면서 베토벤을 가장 많이 접하고 있어요. ‘월광 소나타 3악장’이나 ‘열정 3악장’처럼 빠르고 강렬한 소나타는 들을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요. 또 ‘월광 1악장’이나 ‘19번 소나타 1악장’같이 느리고 묵직한 곡은 마치 한 사람의 인생을 보는 것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 밖에 라벨, 브람스도 정말 좋아하는데, 멘토님은 어떤 작곡가를 가장 좋아하세요?

 

이 멘토 ─ 좋아하는 작곡가를 말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이에요. 고전음악에서 굳이 꼽으라면 베토벤, 브람스, 바흐를 좋아하죠. 현대음악은 너무 많아서 한 사람만 꼽기가 어려워요. 저는 무게감 있는 곡을 좋아하는데 그런 면에서 독일의 작곡가 헬무트 라헨만이 좋아요. 지금은 작곡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정말 깊이 있는 곡을 쓰시는 분이죠. 그 외에 약간 선구자적인 성격의 자기 세계를 구축한 작곡가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더블멘토링 5

수민 ─ 작곡가를 꿈꾸는 학생이 청소년 시절에 경험하면 좋을 활동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이 멘토 ─ 모든 음악적인 활동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뮤지컬 동아리에서 활동하거나 합창 대회에 나가는 것도 좋은 활동이에요. 작곡과 입시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음악을 접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대학 가기 전에 다양한 음악을 접하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작곡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수민 ─ 다양한 음악을 듣는 것 외에 작곡가에게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이 멘토 ─ 제 생각에는 잘하는 것보다 열정을 지속시키는 힘을 가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경험을 쌓고 나이가 들면 처음의 열정이 식고 흥미가 없어지면서 예술가로서의 한계에 부딪힐 수 있거든요. 그때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멈춰버리는 수가 있죠. 왕성하게 활동하는 대가들은 지속적으로 작곡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어요. 음악적인 소질이나 재능을 가진 사람은 정말 많아요. 하지만 계속해서 잘할 수 있는 힘을 유지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저는 열정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힘을 갖는 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강혁 ─ 작곡가로서 앞으로의 꿈이 궁금해요.

 

이 멘 ─ 저 역시 나이가 들고 예술가로서 벽에 부딪혔을 때 잘 견뎌내고 싶어요. 내가 하는 일에 대해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열정을 지닌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러려면 계속 영감을 줄 수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작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음악을 듣는 것도 무척 중요하고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 내가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발전할 수 있고 작곡에 대한 열정도 지속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작곡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는 작곡가가 되고 싶어요.

더블멘토링 6

 ● 대학생 이강혁 멘토의 한마디

이 곡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각해보세요

작곡과에서 중요한 강의 중 하나는 연주 수업이에요. 작곡과학생이라면 이 수업 때 방학 동안 작곡한 곡을 실제로 연주하며 작곡가로서의 실전 경험을 쌓아요. 클래식 음악에 대한 방대한 지식은 작곡과에 들어와서도 큰 도움이 돼요. 주변에 곡을 들었을 때 작곡가 이름과 곡 제목을 바로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는데 이전부터 음악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더라고요. 진학을 위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음악을 많이 들으면서 이 곡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작곡가 이은지 멘토의 한마디 

“다양한 악기를 만지며 소리를 연구해보세요”

이론적으로 악기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만져보고 다뤄보는 것이 중요해요. 실제로 만져보지 않으면 말이안 되게 써놓을 수 있고 말이 되더라도 음악적이지 않은 곡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렇지만 특정 악기를 굉장히 잘할 필요는 없어요. 특정 악기 곡만 쓸 게 아니잖아요. 저는 작곡을 하기 전에 플루트나 클라리넷,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를 만져보는 편이에요. 이런저런 악기를 만져보며 소리를 듣고 연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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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꿈, 그리다 

신다빈(용인외대부고 3)

 

<MODU> 표지 모델은 어떻게 알고 지원했어? 

진로 사이트를 검색하다 우연히 <MODU>를 알게 됐어. 표지모델 광고를 보는데 어릴 적에 초등 잡지 표지 모델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알 수 없는 설렘이 올라오더라고. 그래서 지원을 하게 됐지.

 

촬영해보니까 어때?

학교에서 뮤지컬 부장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서 연기하는 것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만큼 쉽지 않더라.(웃음) 내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없어서 어려운 것 같아. 옷을 여러 번 바꿔 입으며 촬영하는 건 재밌었어.

 

고3인데 입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어?

가능하면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서 수능은 안 보고 유학을 준비 중이야. 미국 대학은 11월부터 수시모집을 시작하기 때문에 지금은 입학에 필요한 에세이를 준비하고 있지.

 

대학에 가면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릴 때부터 어떤 사안에 대해 토론하거나 책을 읽고 친구들과 대화하는 걸 좋아했어. 그리고 역사나 공연 예술 쪽에도 관심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다 모아놓고 보니 인류학이나 철학 전공이 잘 맞을 것 같아. 대학에 가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학문을 공부하고 싶어.

커버스타

세상을 좀 더 넓고 깊게 보고 싶구나?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뭔데?

생각은 늘 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어. 고등학교 3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세상을 보는 시선도, 하고 싶은 일도 달라졌지. 어른들이말씀하시길, 10대에는 모르는 걸 많이 알아가고 20대에는 자기가 누구인지 확신을 갖게 되는 시기라고 하잖아. 그런데 30대가 되면 또 달라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금은 굳이 무엇이 되겠다고 한정 짓고 싶지 않아. 그래도 최종 목표는 있어. 행복하게 살 거라는 것. 공부가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 배우는 공부는 확실한 목적이 있지 않으면 10년, 20년 후에는 자기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그렇기 때문에 항상 내가 누구인지, 자기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탐구하며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그럼 요즘에 가장 관심 갖고 있는 건 뭐야?

뮤지컬을 정말 좋아해서 공연을 보거나 대본을 찾아보고 있어. <위키드> 같은 유명한 뮤지컬부터 브로드웨이의 신작들까지 다~. 특히 한국 창작 뮤지컬인 <빨래>를 좋아해서 그 대본은 여러 번 봤어. 무술에도 관심이 있어 쿵후 관련 책을 찾아보고 있고.

 

이번 가을은 어떻게 보낼 예정이야?

요즘 ‘스포큰 워드(spoken word)’에 푹 빠져 있어. 스포큰 워드는 시를 랩처럼 빠르게 낭송하는 거야. 9월쯤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스포큰 워드 버스킹을 계획 중이야. 가능하다면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혼자서라도 진행하려고 해. 지금은 낭송할 자작시를 쓰고 있지. 9월의 어느 날 혜화동에서 MODU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글 이수진 ● 사진 백종헌 ● 헤어&메이크업 조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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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8월 합본호] 나에게 선물 같은 대학 선문대학교 

대학 선배와 캠퍼스 투어➁ 선문대학교

글 전정아●사진 이동훈, 선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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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과학관

먼저 내가 다니는 스포츠·무도학부 자랑부터 좀 할게. 무도경호전공 학생들이 맹훈련 중인 이곳은 우리 학과 학생들이 사용하는 스포츠과학관이야. 스포츠과학전공과 무도경호전공으로 나뉘는 스포츠·무도학부는 이렇게 전용 체육관이 따로 있어. 전용 체육관 외에도 스쿼시, 골프, 테니스, 검도 전용 실습장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지. 참, 우리 학과엔 유명 인사가 두 명이나 있다는 사실! 바로 유도 국가대표 지근배 선수와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의 김영웅 단원이 무도경호학과 출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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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화학숙

저 뒤쪽에 보이는 건물이 선문대학교 기숙사 ‘성화학숙’이야. 애천관, 애인관, 선문관, 애국관까지 총 4개 동이 있고, 36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지. 방마다 개인용 침대와 책상, 옷장이 구비된 것은 물론 헬스장, 세탁실, 편의점,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기숙사 근처에 갖춰져 있기 때문에 생활하는 데 부족함이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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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학숩의 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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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

선문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3D 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어. 본관 1층 ‘3D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3D experience studio)’가 있거든. 전시관과 체험관, 창작터로 구성된 스튜디오에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3D 프린터와 3D 스캐너, 태블릿 등으로 제품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디자인해볼 수 있어. 3D 프린팅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도 자세한 기기 사용법을 읽고 따라 하면 작품 하나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지.

추가

학생중심 창의학습 공간(선문누리)

본관 1층에 위치한 학생중심 창의학습 공간은 올해 2월에 신축한 곳으로 벌써 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카페 라운지는 음료를 마시며 수다 떨기에 딱이고, 오픈 스터디존은 조명이 밝고 책상이 넓어 공부하기 안성맞춤이야. 이 뒤에 세미나 룸도 보이지? 여긴 8개의 취·창업존 세미나실인데 각각 교토, 상하이, 상파울로, 시드니, 카사블랑카, 샌프란시스코, 베니스, 호찌민 등 국가별 도시 이름을 붙였어. 세미나실을 사용하려면 예약이 필수라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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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62만여 권의 장서와 학술지, 데이터베이스를 소장한 지식의 전당, 중앙도서관이야. 인문과학, 어문학, 사회과학, 순수기술과학, 종교학 등 5개의 주제별 자료실과 전자정보실, 특수 자료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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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관 강의실

선문대 학생이라면 꼭 한 번은 오는 이곳, ‘원화관’의 강의실이야. 주로 시각디자인학과나 건축학과 학생들이 사용하지만 교양 과목 강의가 개설되는 곳이기도 해. 넓고 쾌적한 계단식 강의실이라 공부 의욕도 계단처럼 UP, UP! 또 원화관에는 아트홀도 있어. 지난봄에는 발레와 오케스트라, 피아노 공연 영상을 상영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찬사를 받았지.

 

2018 선문대학교 수시 전형 일정

접수 기간  9월 11일(월)~15일(금) 오후 6시까지

접수 방법  인터넷 접수(www.uwayapply.com)

서류 제출  9월 11일(월)~19일(화) 오후 5시까지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

학생부교과 1,014명

학생부종합 550명

실기위주 50명

합격자 발표

학생부교과 및 실기위주  10월 18일(수) 오후 3시

학생부종합  11월 21일(화) 오후 3시

 

 

[2017년 7,8월 합본호] 세계의 중심에서 한반도를 외치다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

글 이시우●사진 서강대

한류의 중심에 국제한국학과가 있다!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를 원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전인적 르네상스인을 키워내는 곳이 있다. 바로 2012년 서강대의 지식융합학부에서 아트앤테크놀러지(Art & Technology)학과와 더불어 태어난 국제한국학과다. 국제한국학과는 전 세계의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우리나라를 외국에 알리고, 이를 통해 외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되었다.국제한국학과는 대한민국의 과거부터 시작해 현재의 모습과 미래 발전 방향 등 우리나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외국과 소통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교육 과정은 언어 및 문화 관련 전공과목과 사회과학과 관련된 전공과목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포괄적이고 기초적인 교육을 이수한 뒤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따라 차별적인 로드맵을 구성할 수 있다. 또 국제한국학과는 외국과의 교류가 필수이므로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뿐 아니라 비교문화적 시각을 갖추고 동시에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까지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해외 교류 프로그램 등 글로벌한 기회 제공

국제한국학의 특징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융합이다. 전공과목은 한국 역사, 문화, 언어 등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전공과목 외에도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관련 학과에서 개설하는 영어 강의를 들어도 전공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게다가 교환학생이나 유학 중 해외 대학에서 학점을 취득할 경우, 한국학 관련 과목에 한해 전공 학점을 인정받으므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졸업 학점을 충족할 수 있다.국제한국학과는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므로 외국인과의 교류는 필수다. 특히 서강대에는 수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있어 수업 시간이나 교내 활동을 통해 이들과 긴밀한 교류를 할 수 있다. 또한 국제한국학과는 차세대 문화 리더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해외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영국 런던대학의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등 해외 유명 대학에서 1년간 체류하며 한국학을 포함해 제2전공을 수료할 수 있으며, 일본 소피아대학, 홍콩 시티대학과의 3자간 교환 프로그램에서는 한 학기 동안 일본학과 중국학을 공부해 동아시아학 제2전공을 취득할 수 있다. 향후 국제한국학과는 미국 유명 대학과 자매결연을 추진해 더욱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 부처, 국내외 기업 등 다양한 진출 보장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면서 국제한국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의 진로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우선 졸업생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외교관이다. SNS 등을 통해 한류가 서서히 세계 속에서 빛을 발하는 지금, 정부 차원에서 우리나라 문화의 홍보와 공공 외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정부 각 부처에서는 감각적이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또 외국 기업은 물론이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기업, 국내외 언론사, 국내외 사회단체, 국제기구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여기서는 단순히 한국을 궁금해하는 외국인에게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이끄는 기획 마케터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다.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 문화와 그들의 기호에 맞게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할 방법은 무엇인지 전문가로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학문적 욕구가 출중하다면 전공을 살려 향후 국내 대학이나 연구소, 해외 대학 등에서 한국학과 관련된 연구와 조사를 이어갈 수 있다

 

■ 미니 인터뷰 구지영 국제한국학과 2

 

우리 학과, 이건 정말 좋아!

국제한국학과는 학년당 스무 명으로 이뤄진 소수정예 과예요. 그런 만큼 학업뿐 아니라 진로나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수님들의 조언을 구하며 더욱 가깝게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전공은 경계 없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문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등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공부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도 있어요. 게다가 모든 전공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므로 외국어 실력 향상은 덤이죠.

 

학과 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국제한국학 포럼은 한국학과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대한 학문적 소통의 장을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고 기획해 만드는 체험 행사예요. 다른 학교 학생뿐 아니라 교환학생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시선을 공유할 수 있어 무척 유익하죠. 우선 국내와 해외의 관점을 고루 인식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지니는 게 필수예요. 능숙해지려면 평소 뉴스나 신문 등을 읽어 최신 시사 상식을 알아둬야 해요

 

우리 학과 후배가 되고 싶다면 명심해!

우리 과는 수시로만 신입생을 선발해요. 수시 모집에서는 교내 활동이나 자기소개서가 주요 평가 기준이므로 무엇보다 학과를 잘 파악하고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해요. 평소에 우리나라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다양하게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거예요. 또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므로 우리나라에 대해 영어로 사고하는 연습 또한 필요하고요.

 

[MODU] 4차 산업을 준비하는 선문대 유망학과 ➁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

4차 산업을 준비하는 똑똑한 학과들 선문대 유망 학과

글 전정아·사진 선문대, 게티이미지뱅크·참고 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 커리어넷(www.career.go.kr)

사회 모든 분야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미래 사회가 도래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능력이 됐다. 특히 국내 IT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해외 IT 기업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IT 글로벌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는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학과다. 학과 전공교육과정은 ‘SW엔지니어 전문가’ 또는 ‘IT 비즈니스 전문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에게 필수적인 교과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본인의 적성에 맞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무엇을 배울까?

 

소프트웨어공학

소프트웨어공학이란 간단히 말해 공학적 원리에 의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학문이다. 소프트웨어의 개발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소프트웨어의 분석, 설계, 개발, 운영, 유지·보수 등의 방법론을 공부하는 분야이며, 개론 과목에서는 전반적인 기초 지식을 배운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과정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추출하여, 더 나은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로서, 세계적으로 유망 있는 직종 중 하나다.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는 2017년 3월에 국내 최초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약을 체결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를 기반으로 한 MOOC 플랫폼과 데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인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제공받는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취급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항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이다. 개발의 전 기간에 걸친 작업 계획과 진행 상황, 진도와 품질 관리, 환경 정비 등을 문서 형식으로 정리해 검토하는 방식을 소프트웨어 공학적 기법을 통해 배운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국내), 소프트웨어개발기술자(일본), 시스코·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 국제 공인 소프트웨어개발 관련 자격증 등

 

졸업 후 어떤 일을 할까?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정보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해 새로운 결과를 예측하며, 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정보 분석의 목표와 방법을 계획하고, 분석할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그 내용을 분석한다. 분석 목표와 결과를 이끌어내면 이를 시각 자료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좁게는 소프트웨어 설계와 코딩, 넓게는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프레임워크 설계, 요구사항 분석, 시뮬레이션, 프로토타입 개발과 개선에서부터 소프트웨어 배포와 배포 후 활동까지 업무를 담당한다.

 

IT 기술 영업 전문가 

정보통신 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사람이다. 고객에게 제품의 기능 및 성능, 활용 방법을 조언하고, 기존 시스템과 향후 업그레이드될 기술 관련 문제에 대해 상담한다. 영업 관련 사업 계획서 및 사업 기술서를 작성하고 영업에 관련한 세미나 전시를 기획·광고하며 홍보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우리 학과 SPECIAL POINT

 

1. 풍성한 신입생 혜택

신입생이라면 공부할 의지와 열정만 챙겨올 것! 공부 환경은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에서 모두 제공하기 때문이다. 신입생 한 명당 노트북 한 대를 지급하고, 소프트웨어 개발과 실습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클래스 룸도 신축했다.

 

2. 소프트웨어 학기제 실시

소프트웨어 학기제는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제도다. 4학년 중 한 학기 동안 취업 연계형 산학협력 프로젝트, 국내외 IT 기업 인턴십 등 프로젝트에 참가하면 학기를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3. 데이터 전문가 과정 시행

지난 3월 선문대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사이언스(Microsoft Data Science) 과정 및 클라우드(Azure) 기반 MOOC 플랫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중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은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미국 콜롬비아 대학이 협력해 만든 교육 콘텐츠다.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은 누구보다 먼저 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 대학 어때?] 경희대학교 온라인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4년제 학사학위 받자!

글 전정아사진 경희사이버대 

경희대학교가 설립한 경희사이버대는 교육부가 4차례교육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사이버대학 브랜드 2년 연속 1위를 자랑한다. 경희대의 68년 전통과 노하우로 온라인 고등교육을 제공하는 경희사이버대에서 경희대의 우수한 교육과 경희가족 혜택을 함께 누려보자.

경희대와 연계 교육으로 경희의 강점 학문 분야 공부하기!

전국, 전 세계에서 1만여 학생이 재학 중 

경희사이버대는 교육부가 인가한 정규 4년제 대학이다.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의 등록금으로 공부할 수 있으며, 졸업하면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의 수십 년간의 교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와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와 연계한 실용음악학과, 그리고 사회복지학부와 한국어문화학과 등 3개 학부와 26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HD 멀티스튜디오에서 연간 1만여 개의 강의를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송출한다. 수업은 100%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은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하면 경희대 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먼저 서울·국제 캠퍼스의 강의실과 체육관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홍릉캠퍼스와 경기·부산·대전·광주 지역의 학습관에서 특강에 참여하거나 스터디 활동도 할 수 있다. 특히 경희대 중앙도서관과 경희전자책도서관의 방대한 장서도 자유롭게 빌릴 수 있으니 도서관 이용도 놓치지 말자. 또한 다양한 장학금과 수업료 감면 혜택이 준비돼 있다. 국가장학금은 물론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의 대학원 진학 시 동문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등 학교 재단의 의료시설을 이용할 때 의료비 감면 혜택이 된다. 재학 기간과 졸업한 이후에도 혜택은 이어지며 배우자, 자녀, 부모와 조부모 등 직계 가족까지 받을 수 있다. 의료비 혜택은 학생지원처에서 등록한 뒤에 이용할 수 있다.

미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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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와 학업을 부담 없이 병행할 수 있어요”

구민지(중국학과 1, 이마트 근무 중)

Q. 어떤 계기로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했나요?
고객만족센터에서 일하는데, 중국인 고객들을 자주 접하다 보니 중국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러다 경희사이버대를 졸업한 직장 동료가 경희사이버대를 적극 추천해 중국학과에 입학했습니다.

Q. 여러 사이버대학 중에서 경희사이버대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마트와 경희사이버대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어서 직원들에게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졌어요. 학비 부담도 없이 직장을 다니며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어서 입학을 결심했습니다.

Q. 경희사이버대만의 장점이 있다면요?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출퇴근 시간에 공부할 수 있으니 시간도 절약돼 일석이조입니다. 학과 공부만 해도 중국어 실력이 향상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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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17학년도 2학기 신입학 모집 안내

원서 접수 6월 1일(목) 오전 10시 ~ 7월 7일(금) 오후 9시
지원 자격
1.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외국 검정고시 합격자 제외)
3. 법령에 의하여 위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제출 서류
1. 고등학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 고교 졸업(예정)증명서 또는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1부
2. 외국학교 출신자 : 최종학교 졸업증명서(또는 수료증명서) 1부, 학적조회동의서(본교 소정 양식) 1부, 학력인정확인서, 아포스티유 확인 중 택 1부
제출 방법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로 26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관리처로 방문 제출 또는 등기우편 제출
합격자 발표  7월 13일(목) 오전 10시

개강일  9월 1일(금)

입학 문의
1.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khcu.ac.kr/ipsi) : 입학상담실 게시판, 이메일·채팅 상담, 입학 안내자료 신청 등
2. 전화 : 02-959-0000
수업 듣기 
 
경희사이버대 홈페이지(www.khcu.ac.kr)에서 아이디와 학번을 만들고 학생 등록을 하자. 학기가 시작되면 신청한 강의를 수강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경희사이버대 전용 영상 프로그램을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인기 학과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 1975년부터 이어진 오랜 전통의 호텔산업학과 명문 ‘경희’의 자부심이 담긴 학과
  • 호텔·외식·서비스·창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학과
  • 해외 유명 호텔 등 현장학습과 전문가 특강
  • 호텔경영 관련 석사과정인 호텔관광 대학원 내 호텔외식 MBA 전공 개설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 다양한 레저 실습 및 관련 자격증 취득
  • 국내외 관광지 개발 답사
  • 항공사 출신 교수님이 지도하는스터디를 통한 항공사 취업
  • 활발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외식조리경영학과

  • 외식·조리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 관련 행사와 대회 참가를 통한 외식경영 및 조리경영 전문가 양성
  • 산업체와의 협력과 외부인사 초청 특강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지원
  • 매년 ‘Food Week Korea’ 박람회 참가 시행

 

실용음악학과

  •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이우창 교수, 가수 김현철·심현보, 음악감독 모그, 재즈 가수 웅산 등 강의
  •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마스터 클래스
  • 아카데미·기획사와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 음악인재장학으로 뮤지션 대상 수업료 감면 혜택

 

사회복지학부

  • 학부 내 3개 전공 운영 :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 학부 내 전공 간 복수·부전공을 통한 전공 영역 확대
  • 사회복지, 노인복지, 아동·보육 관련 국가 및 민간 자격증 취득
  • 다양한 오프라인 특강 개최 및 체계적인 현장실습

 

상담심리학과

  • 코칭·인지행동 치료·드라마 심리상담·가족치료·학습장애 치료·미술치료 등 상담실무 전문 교수진
  • 청소년상담사·임상심리사·상담심리사 등 자격증 관련 교과목 운영
  • 오프라인 특강·상담기관 방문·상담 사례 회의 운영 등 다양한 상담 현장 경험

 

한국어문화학과

  • 사이버대학 최초 한국어 및 한국학 교육 관련 학과
  • 사이버대 대학원 내 유일하게 한국학 전공 개설
  • 세계 50여 개국에서 한국어 교원으로 활동하는 재학생, 졸업생 네트워크
  •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사례 공모전
  • 한누리 학술문화제 시행
  • 국내외 한국어 교육 실습 프로그램 운영

 

이 학과도 눈여겨봐!

  • IT·디자인융합학부 : 컴퓨터정보통신공학 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 예술·체육 분야 : 미디어문예창작학과,문화예술경영학과, 스포츠경영학과
  • 사회과학 분야 : 공공서비스경영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국제·언어·문화 분야 :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학과
  • 경영 분야 :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자산관리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이토록 경이로운 대학 경희대학교

글 강서진●사진 백종헌

경희대

오늘의 멘토 홍지선(호텔경영학과 3)

오늘의 멘티 하고은(서울 오류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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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앞 분수대

본관은 총장실과 부총장실, 대학원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어서 학부생들이 드나들 일은 거의 없어. 하지만 이곳 분수대만큼은 경희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즐겨 찾는 핫 스폿이지. 분수대 주변에 둘러앉아 자장면을 배달해 먹기도 하고, 잔디밭에서 달콤한 낮잠을 즐기기도 해. 가끔은 교수님과 야외 수업을 할 때도 있어. 총학생회에서 주최하는 ‘벚꽃 영화제’와 음악회가 열릴 때면 일명 ‘본관 놀이’ 하러 온 학생들로 북적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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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언덕길

미술대학 건물로 가는 길목에는 공기 좋고 한적한 언덕길이 있어. 다른 학과 학생들은 자주 다니지 않는 길이어서 조용히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이지. 캠퍼스 커플들이 이곳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기곤 해서 ‘시크릿 가든’이라 부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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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사자상

경희대 캠퍼스 커플을 꿈꾼다면 우리 학교 마스코트인 사자상에 얽힌 전설을 꼭 알아둬.

본관 계단 양쪽에 사자상이 있는데, 왼쪽 사자상에 올라가면 짝꿍과 헤어진대. 헤어진다니 벌써 울상을 짓는군. 돈 워리~! 오른쪽 사자상에 올라가면 헤어진 커플이 다시 만날 수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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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중앙도서관은 마치 유럽 중세시대 궁전처럼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어. 겉모습만 으리으리한 게 아니야. 2000여 석의 열람 좌석을 갖춘 도서관에는 중앙 자료실, 참고 자료실, 정기간행물실, 특별 자료실 등 다양한 자료 열람실이 있고 140만여 권의 장서와 6만여 종의 전자 문서를 볼 수 있지. 전자 정보실과 시청각실에서는 보고 싶은 영화를 마음껏 감상할 수도 있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여서 공부하고 과제를 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복사실, 컴퓨터실 등 여러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중앙도서관 분관에는 한의학 도서관, 법학 도서관, 의학계열 도서관, 예술계열 도서관 등 단과대학별 도서관이 설치돼 있어서 전문 학술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참고로 경희대 역사 전시물을 보고 싶다면 도서관 4층에 있는 중앙박물관을 둘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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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관 학생 식당

경희대 캠퍼스에는 학생 식당이 세 곳 있는데, 이 중 청운관에 있는 식당이 가장 최근에 생긴 곳이야. 깔끔하고 쾌적한 시설은 물론, 메뉴가 엄청 다양해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 동네 주민들도 자주 이용해. 메뉴명도 ‘든든하게, 우아하게, 간편하게, 푸짐하게, 깔끔하게’로 구분돼 있어 입맛대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지.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된 불고기버거와 ‘짜계치(짜장라면+계란+치즈)’ 메뉴 덕분에 청운관 식당이 더 유명해졌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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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관 헬스장

공부하다 몸이 찌뿌듯할 때는 청운관 지하에 있는 헬스장을 이용해봐. 웬만한 운동 기구는 물론, 라커룸과 샤워실까지 갖춘 데다 일반 헬스장보다 이용 요금이 훨씬 저렴해. 원래는 필라테스나 요가, 웨이트 트레이닝 등 교양 수업이 이뤄지는 곳인데, 수업이 많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이외 시간에는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어. 꿀 정보 투척! 교양 수업이 공강일 때는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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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 대학소식통] 서울시립대, 일대일 맞춤형 방문상담 실시

서울시립대에서 입학사정관실의 일대일 맞춤형 방문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26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2018학년도 입학 전형을 비롯해 대학별 인재상,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에 진행하며,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제 홈페이지(http://ao.uos.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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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 대학소식통] 선문대, 단계별 역량 쌓는 ‘글로컬 서번트 리더 인증제’

지난 5월 선문대는 인성, 창의, 글로컬, 소통의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서번트 리더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글로컬 서번트 리더 인증제란 선문 핵심 역량이라 일컫는 인성, 창의, 글로컬, 소통 총 4개 영역의 8가지 능력을 학생 스스로가 키워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은 각 영역마다 정해진 점수를 받아 브론즈부터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까지 단계별로 등급을 높여가며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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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 대학소식통] 입맛 따라 고르는 충북대의 입시 정보 프로그램

충북대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2일과 5일에는 ‘2017학년도 캠퍼스 투어’를 열어 수험생들에게 진로와 전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6월 30일에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입시 정보를 전달할 ‘2018 입시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또 7월 7일까지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충북대 입학웰컴센터에서 대입 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브런치 토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