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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기과학과 l Atmospheric Sciences
기상 현상을 이해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

더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알아보자.

지구와 다른 행성의 대기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고, 지구에 당면한 기상·기후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기과학과에 대해 살펴보자.

 

학과 궁합 테스트
다음 항목 중 7개 이상에 해당하면 대기과학과 진학을 고민해봐!
총    개

ㅁ 외출 전에 꼭 기상예보를 챙겨봐야 직성이 풀려.
ㅁ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같은 이슈에 관심이 많아.
ㅁ 나는야 날씨 요정! 스마트폰에 날씨 앱 하나 정도는 기본으로 깔려 있지.
ㅁ 수학,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 과목을 좋아해.
ㅁ ‘호기심 부자’라서 무엇이든 관찰하고 실험하고 싶어.
ㅁ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것이라면 자신 있어.
ㅁ 주변 환경의 변화에 예민한 편이야.
ㅁ 한번 집중하면 끝까지 파고드는 끈기의 소유자.
ㅁ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하는 환경보호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ㅁ 훗날 인류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목표야.

‘대기만성형’이 되어라! 대기과학과

바람, 비, 구름, 눈, 무지개…. 자연현상에 관심이 많다면? 대기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을 찾아내고, 환경문제 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대기과학과를 추천해. 특히 대기오염이나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문제를 연구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망이 밝은 편이야. 첨단기술과 빅데이터를 이 용해 일기와 기후, 대기의 물리적 현상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기상·기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어.

대기과학과에서는 어떤 과목을 배울까?


대기과학과 주요 과목

① 대기과학입문
1학년 대기과학입문 수업에서는 구름이 생기고 비가 오는 과정, 대기의 순환 등 대기과학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배운다.

② 대기해양순환
2학년이 되면 물리적인 법칙을 기반으로 대기와 해양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다. 또, 온실효과를 물리적, 수학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을 익힌다.

③ 대기열역학
열역학 법칙에 기반한 수식을 통해 공기가 상승해서 구름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배운다.

④ 대기환경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 오염물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동하는지, 오염물을 줄이려면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를 연구한다.

⑤ 대기역학
대기를 지배하는 운동방정식, 열역학 제1법칙, 질량보존법칙을 통해 대기의 움직임을 수학적으로 표현하는 대기과학 핵심 과목.

⑥ 대기물리(1),(2)
구름이 생성되고 강수로 이어지는 과정, 그리고 태양복사가 대기와 지표에 전달되는 과정 등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⑦ 기후역학
주로 4학년 때 배우는 기후역학은 기후 시스템의 구성 요소, 에너지 균형, 기후변화 등에 대해 연구하는 흥미로운 수업이다.


  학과 Talk & Talk  

대기과학과는 어떤 학과야?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우리 대기 과학과는 ‘놀이터’라고 할 수 있지. 기후변화나 미세먼지 같은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기 때문이야!

우와, 그럼 ‘날씨’와도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겠네?

정답! 맑은 하늘은 왜 파란색이고, 노을은 왜 붉은색인지, 어떤 날에는 비가 오고 또 어떤 날은 미세먼지가 나쁨인지 이유가 한 번쯤 궁금했던 친구라면 우리 학과랑 ‘찰떡’일 수 있어. 다만 부작용이 있다면… 내일 날씨를 물어보는
지인들이 조금 많다는 것?

재밌다! 그런데 우리 생활 속 대기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건 왠지 쉽진 않을 듯?

우선 ‘물리’와 친해지면 좋아. 수업 과정에서 물리학을 이해하지 못하면 난이도가 높은 전공과목을 들을 때 어려움을 겪거든.

진짜? 만약 ‘물리알못’이라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고등학교 방학 때 물리학1,2를 미리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해. 그러면 대학 1학년 때 배우는 일반물리학을 잘 따라갈 수 있을 거야. 지구과학과 연관된 탐구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고.

오오, 지구과학과도 관련이 있어? 생각해보니 왠지 닮은꼴 같기도 하다.

그럼! 지구과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결국 수학이나 물리학 등의 과학을 통해 지구라는 대상을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우리 학과와도 연결되는 지점이 있지.

그렇다면 대기과학과에 지원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어?

지금 생각나는 예를 들면, 지구과학에서 나온 전향력 관련 공식을 수학적으로 유도해보는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물리학적 능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기! 단순히 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 강점을 돋보이게 해보자.

메모 완료! 혹시 청소년 친구들이 평소에 해보면 좋은 활동도 있을까?

기상청이 운영하는 블로그인 ‘생기발랄’에 방문해보길! 대기과학 관련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어.

꿀팁 고마워. 그럼 졸업 후에는 어떤 진로로 나아갈 수 있어?

대학원에서 석사나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다면 대학, 연구소, 기업에 교수나 연구원으로 취업할 길이 넓어져. 국가에서 매년 2명가량 뽑는 기상직 공무원이 되는 방법도 있어.(이 중에는 연세대 대기과학과 출신 선배님들도 상당히 많다는 사실!)

멋지다! 앞으로도 대기과학과의 전망은 ‘맑음’일까?

기후변화나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향후 10년 뒤에도 계속될 거라고 생각해. 대기과학 전공자에 대한 수요도 그만큼 늘어나겠지? 현재 전국 7개 대학교에만 대기과학 관련 전공이 개설되어 있는데, 희소가치 또한 높다고 할 수 있지.

덕분에 대기과학과의 매력을 알 수 있어 좋았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어?

흙 속의 진주 같은, 구름을 가르는 한 줄기 햇살 같은 학과인 대기과학과에 ‘많관부!’

 

글 이은주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빠르고 바르게 기상 정보를 알리는 기상 전문 기자

지난해는 ‘살인 더위’라 불릴 정도로 기록적 폭염과 지루한 장마가 이어졌고, 강도도 센 데다 자주 발생하기까지 한 허리케인은 세계를 뒤흔들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재해가 빈번해지면 그만큼 방송국 내에서도 유독 바빠지는 사람이 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기상 정보를 취재하고 보도하는 기상 전문 기자다. 지난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성 있는 보도로 과학계와 대중을 이은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1년 대한민국 과학기자상’을 수상한 신방실 KBS 기상 전문 기자를 만나봤다.

신방실 기상 전문 기자 / KBS 재난미디어센터 기후위기대응팀

“기후위기가 바꿀 우리의 삶, 국민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한발 먼저 현장을 뛰어야”

아직도 기상 전문 기자와 기상캐스터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직업적 차이가 궁금하다.
기상 전문 기자는 대기과학과 기상학 등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기상청 관계자나 학계 전문가 같은 취재원을 취재하고 뉴스를 꾸린다. 의학 전문 기자, 법조 전문 기자처럼 전문 영역을 취재하는 기자인데, 아무래도 뉴스에 출연해 기상 관련 뉴스를 많이 전하다 보니 기상캐스터와 혼동하는 듯하다. 반면 기상캐스터는 스튜디오에서 기상청의 예보를 바탕으로 날씨를 전달하는 직업이기에 방송 능력이 더 필요하다.

취재 기획부터 섭외, 그래픽 준비까지 모두 기자의 손이 닿아야 하겠다.
기획 기사의 경우 취재 아이템 선정이 업무의 시작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되면서 초반에는 이산화탄소의 이동량도 줄고 탄소 농도도 낮아졌지만 지금은 어떤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서는 또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해 취재를 시작했다. 학계 전문가를 섭외하고 인터뷰를 하고, 실제 관측 장비가 설치된 장소에서 촬영을 한 뒤에는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 원고를 작성한다. 방송 화면 자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접 그래프도 그리고, 그래픽 화면을 구상해서 그래픽팀에 의뢰해야 한다. 장기 프로젝트가 많은데 전 과정을 기자 한명이 다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고된 작업이지만, 뉴스가 무사히 보도되면 보람도 크다.

기자님이 보도한 기사 중, 기후위기 시대임에도 교육 현장에 기후 교육이 터무니없이 부족함을 꼬집었던 뉴스가 기억에 남는다.
한 달 넘게 준비한 기사다. 학교 교육의 기본이 되는 교과서에서는 과연 기후 관련 내용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궁금해져 현직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로 교과서 자문단을 구성하고 채택률이 높은 교과서를 선정한 뒤 시대별로 정리해 사회와 과학, 도덕 등의 과목 속 기후와 연관된 단원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여전히 수십 년 전 사례를 들어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싣거나, 수치가 잘못 기재돼 있고, 기후 변화의 ‘혜택’을 토의해보자고 제안하는 등 여러 문제가 드러나 있었다.

날씨나 기후 관련 외에도 우주적 재난이나 코로나19 발생 현황 등도 다루던데.
KBS 재난미디어센터 소속이다 보니 태풍이나 호우 등 기상 재난 이외에도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 관련 뉴스를 리포트하고 있다. 또, 대기권 밖에서 일어나는 우주의 일도 하늘로 보기 때문에 기상 전문 기자가 다룬다. 2018년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이 추락할 때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추락 시기와 지점 등을 취재했고,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면서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취재하기 위해 ‘나사(NASA)’를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2일 보도된 KBS 뉴스에서 다룬 기후위기 교육의 문제점. 한 교과서는 2000년도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320ppm으로 표시했지만, 실제로는 370ppm까지 올라 수치의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1월 15일, 남태평양 통가의 훙가 하파이 해저화산 폭발은 1000년에 한 번 있을 만한 초강력 분화였다. 신방실 기자는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와 지진해일 전문위원을 인터뷰해 화산 폭발의 원인과 또다시 폭발할 위험은 없는지 분석했다.

“기상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인류애와 사명감 필요해”

베테랑 전문 기자로서의 업무 비법도 궁금하다.
방송은 나 혼자의 힘으로는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내가 아무리 취재를 잘해도 촬영 기자와 호흡이 맞지 않으면 결정적 단서를 녹취하지 못하기도 한다. 반대로 그래픽팀에서 내 의도보다 멋지게 구성을 고민하고, 편집을 해주면 방송의 맛이 살아난다. 취재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함께 일하는 모두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업하는 역량이 필요한 직업이다.

현재 KBS와 MBC, SBS, JTBC, YTN, 연합뉴스 등 방송사에서 기상 전문 기자를 채용하고 있는데, 정확한 진출 경로가 있을까?
서류와 필기, 카메라와 오디오 테스트 같은 실무 능력 평가, 최종 면접 등의 평가 과정을 거친다. 전문 기자이다 보니 자격 요건으로 대기과학, 지구과학, 환경공학 등의 전공은 필수적이다. 여기에 더해 기상예보사나 기상기사, 대기환경기사 등 기상 관련 면허 및 자격증이 있거나 기상청이나 민간 기상회사에서 예보 업무를 한 경력자, 또는 기상 관련 취재 업무를 해온 경력자는 채용할 때 우대를 받는다.
내 경우는 수학과 대기과학을 전공했고, <과학동아>라는 잡지에서 기자로 일하며 3년 동안 여러 과학계 인물을 만나온 덕에 다양한 취재원을 알고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강원도 강릉 출신이라 어린 시절에는 KBS의 재난 상황 보도에 의지했었던 에피소드까지 풀어 KBS 기상 전문 기자가 되고자 하는 진심을 어필했다.(웃음)

KBS가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가 되고, 재난미디어센터에서 밤낮없이 보도에 매진하다 보면 지치기도 할 것 같은데.
방송 출연도 잦고, 그러다 보니 알아보는 분들도 있다. 화려한 ‘방송인’이라고 오해받을 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가 화면에 얼굴을 비추는 것은 업무 중 빙산의 일각, 호수 위 백조의 우아한 모습일 뿐이다.
기상 전문 기자는 휴일이 없다. 재해가 일어나면 12시간씩 특보를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날씨로 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24시간 동안 보도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줄이겠다는 사명감, 그리고 인류애가 있기에 버텨낸다.

따뜻한 사명감이 있는 만큼 지금의 기후위기 사태를 보는 마음이 무겁겠다.

2008년에 기상 전문 기자로 입사한 초기에는 선배들이 ‘재난이 없어서 일을 가르칠 수가 없겠다’고 할 정도였다. 그런데 2010년 이후부터는 밤샘 보도를 할 정도로 폭염에 한파, 태풍까지 위기 상황이 벌어지는 일이 무척 많아졌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앞으로 기상재해는 더욱 많아질 것이다. 탄소 배출을 멈춘다고 하더라도 20년 이내에 기온이 1.5°C 상승하는 것은 예정된 일이다. 이제는 기후위기가 내 삶을 어떻게 바꿀지, 그리고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에너지를 아끼고, 일회용품을 덜 쓰는 것이다. 아니면 그레타 툰베리처럼 환경운동을 해볼 수도 있고.

요즘 자발적으로 ‘플로깅(Flogging,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을 하는 등 환경 의식이 강한 청소년도 많다. 미래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남겨달라.
미래에 투표권을 가진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어른들에게 변화를 촉구하고 SNS나 1인 미디어를 통해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참 멋지다. 만약 기상 전문 기자를 꿈꾼다면 자연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기상청 인턴기자 활동을 꼭 해봤으면 한다. 기상청 보도자료로 블로그에 기사도 올리고, WMO(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세계기상기구)와 같은 국제기구에서의 대외활동도 관심 있게 알아보길 바란다.
추가적으로, 기상재해에 취약한 저소득층이나 쪽방촌, 인도나 방글라데시에서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실제로 재난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이들의 삶을 가까이하면 자극도 받고, 직업적 사명도 미리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글 전정아 ● 사진 손홍주,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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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2022. 1·2월호 | Vol.101

06       이달의 키워드 뉴스

08       키워드로 보는 이슈 CES

10       만나고 싶었어요 곽지혜 재생에너지전문가

SPECIAL 기상 직업군은 오늘도 맑음

16    직업 탐구Ⅰ
기상청 예보분석관

22    직업 탐구Ⅱ
기상 전문 기자

26    직업 탐구Ⅲ
기상 컨설턴트

30    직업 탐색기
기상 직업 모아보기

32    학과 탐구
대기과학과

36    콘텐츠로 보는 직업 세계

38        MODU의 채널

40        COVER STAR

             최정우(청주신흥고 3)

42        직업의 재발견

            간판제작자

46       요즘 뜨는 학과

           가천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48       모두의 공부법 새 학기 공부 어떻게 해요?

50       모두의 놀이터 2·3월 청소년 활동 캘린더

52       J기자의 책방 탐방 최인아책방

54       이기자의 해볼라GO 새해 소원팔찌 만들기

56       MODU의 아트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and Reality

60       MODU의 문화

62       MODU의 서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거니즘

64       MODU의 카툰

잡지 소개)

MODU는 2011년에 창간한 국내 최초의 진로 전문 매체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서울대학교 학생이 창간한 잡지로, 현재 ㈜모두커뮤니케이션즈가 발행하고 있습니다. 사회 각 분야의 멘토 인터뷰를 비롯해 전문 직업, 이색 직업 등 폭넓고 다양한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정보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담았습니다. 또한 대학 및 학과 탐색, 공부법, 청소년 문화와 교양 정보 등을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전국의 많은 중․고등학교에서 정기구독하고 있으며, 여러 교사들이 진로 수업 교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MODU는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NO.1 청소년 진로 매거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