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분야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다
화석에너지 고갈에 대비하고 대체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원자력 공학기술을 활용한 원자력 발전은 국가 핵심 사업으로 성장했다. 이와 같은 흐름에 힘입어 세종대학교는 글로벌 원자력 시장에서 미래 에너지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자원자력공학과를 신설했다. 2011년 원자력발전 특성화대학(고급과정)으로 선정된 세종대는 기업이 제안하는 교육 트랙을 제공하고, 기업은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며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과 실무를 경험하는 차별화된 커리큘럼
원자력 연구개발과 원자로 설계 경험을 쌓은 ‘베테랑’ 교수진들이 생생한 현장감을 전수한다. 방사성 폐기물 관리와 핵주기 연구 분야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학생들은 이공계 기초과목과 함께 핵물리, 원자로 동역학, 원자로 실험, 핵계측, 열전달시스템, 방사선공학, 원자력시스템 설계 등의 전공심화과정을 배운다. 또, 원자력 안전철학, 원자력 규제, 미래 에너지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차세대 원자력 엔지니어의 기본 소양을 쌓는다.
취업의 길 넓혀 미래 경쟁력 갖추다
졸업 후에는 원자력·방사선공학 관련 전문 공학자로서 다양한 범위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발전 관련 공기업이나 정부출연 연구기관·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일할 수 있다. 또, 한국전력기술 등 설계회사, 한전원전연료, 원자력 분야 기기제작회사, 방사선 관련 검사 및 의료기기업체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급 인재로 활약한다.
교수님이 들려주는 학과 이야기
원자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깊이 고민할 것
양자원자력공학과 박창제 교수
양자원자력공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나요?
우리 학과는 미래 청정에너지원인 원자력에 대해 폭넓게 배우는 학과입니다. 특히 방사선 관련 최신 계측과 방호 기술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원자력 전반에 걸쳐 실무를 경험한 전문가 교수님들이 대학원 과정을 연계하여 교육하고 있답니다. ‘탄소 제로’ 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필수적인 원자력 첨단 기술을 배우고, 학생들이 관련 기관이나 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 학과의 자랑거리를 소개해주세요.
비교적 소규모 정원으로 구성된 우리 학과는 교수님과 정기적인 진로 상담을 하며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아담하고 청결한 캠퍼스 환경에서 선후배 간의 모임을 통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다져나가면서 학생들은 유익한 대학생활 정보를 얻기도 합니다.
우리 학과 학생들을 위한 지원제도가 있나요?
연구원 인턴이나 실습,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과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연구과제 보조를 통해 장학금을 주거나 실험실 참여 기회를 통해 대학원 진학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해외 우수 대학과의 학점교류제도,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 원자로 실습 프로그램, 창의경진대회 등에 도전하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습니다.
우리 학과에 입학을 원하는 청소년이라면 어떤 준비와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원자력은 현재를 넘어 미래의 에너지로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안전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앞선 훌륭한 과학자들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인 원자력 기술은 후대의 소중한 자산이기도 합니다. 우선 원자력 관련 기초 상식과 물리·화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원자력 관련 정책과 미래 전망에 대해서도 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과학자들의 자서전을 읽거나 국내 과학관을 방문해서 원자력의 향후 활용성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앞으로 원자력공학도를 꿈꾼다면, 미래를 향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우리 학과에 오시길 바랍니다.
5G 시대로 접어들면서 모든 기기가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세상이 다가왔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5%를 웃돌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 태블릿PC 등 모바일 디바이스가 우리 생활에서 일상화되면서,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스마트자동차 등 최신 모바일 시스템과 IT 기술을 선도하는 인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단국대학교 모바일시스템공학과는 차세대 인터넷 및 네트워크 통신기기와 관련된 시스템이나 기술 개발에 대해 공부하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글로벌 전문가를 기르는 학과다. 2017년부터 단국대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전공 교과과정의 다양화와 높은 수준의 전문화를 지향한다. 산업체 수요 중심의 주요 전공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거치며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영어 수업으로 글로벌 소통 능력 키워 모바일 이동통신과 관련한 통신 이론, 전기/전자회로, 임베디드시스템 등 하드웨어, 운영체제, 모바일 프로그래밍, 기계학습 등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 전공 교육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따라서 모바일 기기를 포함한 컴퓨팅 장치에 대한 학문적인 지식을 얻을 뿐 아니라 실무 현장에서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언어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다.
모바일의 미래를 연구하는 학술 스터디 모바일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자율 동아리 모임에서 배움을 주고받는다. 우선 리눅스, 웹프로그래밍,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스터디를 진행하는 ‘모바일 학술부’가 있다. ‘모바일 운영체제연구실’에서는 모바일 컴퓨팅 및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보안 관련 분야를 탐구한다. 그 외 특허 및 표준 기술을 연구하는 ‘모바일 IT 융합연구실’, 인공지능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통신 및 지능연구실’이 있다.
유망 직업으로 펼쳐나가는 미래 진로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의 흐름에 따른 미래지향 학과인 만큼, 졸업 후 진로 분야도 다양하다. 삼성전자/삼성SDS, LG CNS, CJ, IBM 등 IT/전자 관련 기업부터 모바일 앱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스타트업에 진출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금융권, 연구기관, IT 공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다.
미니 인터뷰 장수윤 | 모바일시스템공학과 3
우리 학과 이래서 좋아!
모든 전공 수업을 원어로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IT 기업에서는 실무 용어가 대부분 영어이며, 해외 원서를 참고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에 미리 현장 경험을 한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또한, 우리 학과의 정원은 30명 정도로 타 학과에 비해 소수인 만큼 선후배 간의 유대관계가 깊습니다. 교수님들도 학생들의 진로 상담에 힘써주시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랑한답니다.
학과 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SW중심사업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여 특강이나 대회 등 행사에 참여해보고, 인턴 경험을 통해 실무를 체험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우리 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에 홍콩 시립대와 체크 브루노 공과대학에 교환학생을 갈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합니다. 해외의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많은 것을 배울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 학과 학생이 되고 싶다면 명심해!
우선, 영어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수업을 이해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C언어나 파이썬 등의 언어 기초를 잘 쌓는다면 우리 학과 수업에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 개발 혹은 네트워크 통신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 관련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은 친구들 모두 환영합니다. 꿈을 향한 도전을 함께할 예비 후배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며 인간 생활 전반을 바꾸고 있다. 코로나19확산에 자가 격리, 일명 ‘집콕’이 대세가 되며 올해 1분기 세계 모바일 게임 이용시간이 20%가량 증가한 것. 이에 정부는 지난 5월 게임산업진흥 종합계획을발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게임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정책을 발표했고, e스포츠산업에 빛이 들며 ‘불경기에도 끄떡없는(Recessionproof)산업’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국내 대기업들도 게임 산업의핵심인 e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게이밍모니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광주광역시의‘e스포츠 아레나 운영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e스포츠 전문 인력은 물론 경기장운영 특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현장 전문가 연계 교육 시스템
강의는 교수진 외에 협력 기업 전문가 그룹을 통해 진행한다. 수업 형태에따라 e스포츠 경기장 및 전용 스튜디오 등 실무 현장에서 직접 진행해 수업 몰입감도 강화한다. 또한 e스포츠 산업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는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킹 구축 및 운영도 예정 중이다.
경험 중심의 교육 과정
e스포츠산업학과에서는 e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직접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생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모바일 게임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경기장 관리에까지 참여했다. 강의실을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기 때문에 e스포츠 분야로 진출하는 데있어 실무적인 부분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프로게이머부터 경기 개발자까지
e스포츠산업학과는 단순히 프로게이머만 배출하는 것이 아니다. 디지털 영상 편집, 게임기획전문가 등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을 바탕으로 e스포츠 분야에 필요한 전문가, 즉 코치, 심판, 게임경기장 운영 및 관리자, 게임 중계 및 해설, 경기 개발자 등 다양한 직종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MCN 1인 크리에이터로 진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니 인터뷰 정연철 | e스포츠산업학과 학과장
우리 학과만의 장점은?
본 학과에서는 e스포츠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분야를 융합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요.e스포츠 자체의 종목 훈련도 진행하고 있지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측면에서 대회를 유치 또는 기획하여실제적으로 학생이 직접 운영진으로 참여하는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소셜 미디어 공간에스트리밍하여 중계하는 과정으로 다양한 분야를학습할 기회도 제공하죠.
우리 학과 학생이 되고 싶다면?
미디어 환경에 익숙해져야 해요. 게임 콘텐츠분야뿐만 아니라 웹툰,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에 흥미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를구체화하기 위해서 소셜 미디어 공간에 나만의 개인채널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채널을 운영하는 것을추천합니다. 기획, 제작 외에도 자신의 채널을 홍보하기위한 마케팅 방안도 설계하는 경험을 가져보세요.
e스포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국내 e스포츠산업 시장은 약 1000억 원 규모입니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의일환으로 e스포츠에 대한 예산을 대폭 늘렸죠. 또한e스포츠를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수도권, 비수도권지역의 균형 발전을 모색하는 방안으로 지역 거점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구축 중입니다. e스포츠산업을 단순 오락 요소가 아닌 핵심 전략 산업으로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인간의 학습·추론·판단 등 지적 능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되는 인공지능(AI)은 이미 우리의 삶 곳곳에 침투해 있다. 오늘의 날씨와 추천 옷차림과 같은 일상 대화를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 스피커와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의료·법률·금융계 등 사회 전반에서 인공지능 로봇이 도입되는 중이다. 인공지능은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습득해 곧 인간의 두뇌를 넘어설 전망이다. 가천대는 국내 대학 학부과정에서 최초로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2020년도 신입생을 선발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인공지능 의사 ‘왓슨’을 국내 최초로 의대 교육과정에 도입한 가천대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가천대 인공지능학과는 내년 입학생 정원을 150명으로 증원하고, AI 교육과 연구 분야의 선두주자를 길러낼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015년 가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은 소프트웨어학의 일부다. 가천대 인공지능학과는 탄탄한 소프트웨어 과정과 인공지능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국내 최고 수준으로 자리 잡은 소프트웨어 연구 역량과 교육경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학부 교육을 제공한다.
학문과 취업을 동시에 잡는 로드맵 교육과정
가천대 인공지능학과에서는 1~2학년에 소프트웨어 코딩, 수학 등 인공지능 기초를 탄탄히 다진 뒤 3~4학년에는 로봇공학, 데이터 과학, 기계학습, 딥러닝,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등 심화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키운다. 학문지향형과 취업지향형 전공과목으로 나누어져 깊이 있는 이론을 익히며 현장 실습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최고의 교수진과 취업 보장 프로그램
세계 머신러닝 학술협회와 빅데이터 학술협회의 회장직을 역임한 김원 교수의 영입과 더불어 컴퓨터비전, 자연어처리, 기계학습 등 인공지능의 핵심연구 및 교육역량을 갖춘 우수한 전문 교수진이 교육을 담당한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유수기업과의 산학과제 연구 프로그램 공동수행, 산업체 인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니 인터뷰 정용주 | AI·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전공 주임교수
우리 학과 이래서 좋아!
가천대 인공지능학과는 인공지능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인재를 키우는 학과입니다. 우리 학과에서는 무엇보다 실제 산업체에서 사용하고, 또는 연구개발 중인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모든 학생이 졸업 전에 기업 인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기업 20여 개로부터 협력 약속을 받았습니다.
학과 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학교에서 현재 ‘인공지능관’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우리 학과는 인공지능관에 모든 강의실, 교수 연구실, 학생 연구실 등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 다양한 장학금 제도는 물론 학생들에게 해외 대학과 기업에 단기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미국에 있는 AI-SW(인공지능-소프트웨어) 센터를 학생들의 미국 연수 거점으로 삼을 예정입니다. 우리 학과의 다양한 인프라 속에서 꿈을 마음껏 펼쳐보세요.
우리 학과 학생이 되고 싶다면 명심해!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될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려면 창의적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항상 호기심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배우는 자세를 가지면 좋습니다. 우리 학과에서는 팀 과제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이 끈끈한 관계를 맺도록 도울 것입니다. 무엇보다 인공지능학과 교수님들이 모든 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서 교육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AI)은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다. 사람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인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인공지능과 더불어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모든 것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현된다. 따라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개발과 데이터사이언스 지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선문대학교는 AI 국가전략에 발맞춰 2020년 5월부터 기존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에서 ‘AI소프트웨어학과’로 명칭을 바꾸고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AI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인공지능 분야 핵심 이론을 체계적으로 학습함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역량을 겸비한 데이터 전문가를 길러내 글로벌 IT 기업에 진출하도록 한다.
인공지능 분야 학문으로 교육혁신
기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 과정으로 이루어진 투트랙 전공시스템에 더해 인공지능 학문을 새로 추가했다.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수학이 실제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학습한다. 또, 자율주행차, 무인드론, 휴머노이드 등 로봇기술의 활용에 대해 배우는 ‘로보틱스’ 전공과목을 통해 로봇공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취업 위한 마지막 관문, 소프트웨어학기
AI소프트웨어학과에만 존재하는 소프트웨어학기는 4학년 한 학기 동안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에만 몰입하는 제도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취업연계형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국내외 IT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며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마친다. 졸업 후에는 외국계 IT기업,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IT 컨설턴트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세계를 무대로 더 글로벌하게
전 학년에 걸쳐서 시행되는 영어, 일본어 집중교육으로 세계화 시대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국내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1:1 티칭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해외 연수와 글로벌 창업 캠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등 다양한 해외 전공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적극 지원한다.
미니 인터뷰 양동재 | AI소프트웨어학과 2
우리 학과 이래서 좋아!
우리 학과는 외국인 학생의 비율이 높아서 외국어 소통이 자연스럽고 활발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2018년 국가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향후 6년간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SW연수,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학과 내에서도 해외 전공 연수 프로그램, 방과 후 프로그램 등 배움의 기회가 많이 열려 있답니다.
학과 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우리 학과는 많은 외국인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후배, 교수님들과 사이좋은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어요. 학과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Lab, 스터디그룹, 동아리활동, 해외 전공 연수, 학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한다면 선배, 동기들과도 친해지고 학과 생활을 즐겁고 유익하게 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학과 후배가 되고 싶다면 명심해!
소프트웨어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영어 실력을 꾸준히 쌓는 것이 중요해요.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공부도 미리 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소프트웨어 개발에 중요한 분석적 사고능력이 길러져서 전공 수업을 수월하게 들을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경험이 없어도 학과에 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친구들은 꼭 지원하세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3D프린팅
프린터로 물체를 뽑아내는 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세계의 3D프린팅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26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며, 3D프린팅 기술은 단순히 캐릭터 피규어를 제작하는 데에서 벗어나 제조업과 의료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자동차와 항공기 업체에서 세밀한 부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의료 분야에서도 뼈와 근육을 3D모델링 데이터로 만들어 정확한 크기로 디자인해 출력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회 트렌드를 미리 읽었던 용인송담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3D조형과를 신설해 주목을 받았다. 용인송담대 3D조형과에서는 시제품 원형 개발 및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제품의 3D 조형 방식을 배우며 미래 산업을 디자인할 3D프린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기본부터 실무까지 준비한 교육과정
3D조형과는 3년제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3D프린팅 기초, 기초 디자인, 컴퓨터 그래픽스 등의 기본 및 이론 과목과 함께 디지털모델링 실무, 캐릭터 매뉴얼 제작, 캐릭터 상품 프로젝트, 3D모델링 실무와 실습 과목을 준비했다. 탄탄한 커리큘럼 덕에 재학생 25명이 2019 국제캐릭터공모전에서 금상, 동상, 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족회사 및 지역사회와 연계
3D조형 산업을 이해하고 완성도 높은 직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풍부하다. 3D프린팅 조형 업체, 3D프린팅 하드웨어 제조사, 캐릭터 제작업체, 게임 개발 업체 등 다양한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현장실습은 물론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연계도 활발하다. 용인시 장애인복지관 및 센터와 결연을 맺어 재능기부와 지역산업 연계 활동도 강화했다.
전문 기술로 무장해 취업 프리패스
3D조형과는 학과 차원에서 3D프린터 운영기능사, 3D프린터 산업기사 자격증, 컴퓨터 그래픽스 자격증 등 국가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졸업하면 크게 의료, 산업기기, 환경조형 및 완구 등 각종 산업 분야로 진출해 3D조형 설계와 3D프린팅 운용을 맡는다. 이 외에도 캐릭터 디자이너, 제품디자이너, 완구 기획 및 개발자, 3D프린팅 오퍼레이터 등으로 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