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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成長痛)

 

 이진훈(시인, 영동고등학교 교감)

고등학생 중 누구도 성장통을 앓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춘기를 겪었거나 사춘기 한가운데에서 뜨거운 가슴을 주체하지 못해 하루에도 열두 번이나 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있을 것이다.

동서양의 고전작품을 보면 이런 정신적인 성장통을 다룬 작품이 많다. 신화에도 마찬가지로 이런 영웅들의 성장통이 자주 등장한다. 문학에서는 이를 ‘통과제의(通過祭儀)’ 또는 ‘통과의례(通過儀禮)’라고 한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그 가운데 으뜸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기 위함일 것이다. 더구나 성장기 한가운데 놓인 고등학생들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책 중에도 고전 문학작품이 주는 지혜는 삶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과 같은 것이다.

심청전 이야기부터 해보자. 심청이는 인당수에 기꺼이 몸을 던짐으로써 시골 가난뱅이 장님의 딸에서 일약 퍼스트 레이디로 등극했고, 늙은 관기의 사생아 춘향이가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혀 변학도의 유혹에 빠졌다면 평생 어미의 뒤를 따라 관기가 되었으련만 그 모진 감옥살이를 꿋꿋이 이겨내고 요즘 말로 사법고시 수석합격자 이몽룡과 결혼하여 부귀영화를 누린 사실을 보면 역시 영광은 고통을 견딘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이 순리인 것이다.

단군신화로 넘어가보자.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의 여자를 구하던 1등급 중의 1등급 남자 환웅이 후보로 선발된 곰과 호랑이에게 미션을 제시한다. 마늘과 쑥만 먹고 100일 동안 동굴 속에서 견디는 자와 결혼하겠다는 것이다. 늘 들판을 헤매 다니며 육식을 일삼던 곰과 호랑이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미션이 아닐 수 없다. 결국 호랑이는 포기를 했고, 곰은 참고 견뎌 웅녀로 탄생하여 멋진 남자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출산하는 영광을 얻는다. 초딩과 중딩 시절, 매일 공이나 차고 인터넷 게임에 빠져 있던 학생에게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3년간 들어앉아 곰처럼 공부만 하라”고 한다면 견디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밀리언 셀러가 된 것만 봐도 청소년기는 아파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니 학생 여러분, 아파도 잘 견디기를 바란다.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이 세계 랭킹에 들어간다는데 청소년 여러분은 고전에서 삶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고통의 끝이 없다면 모르되 3년이라는 한정된 고교시절을 잘 견디면 여러분도 대학이라는 낙원에 들어가게 된다. 무엇보다 지혜롭게 사는 것은 고통도 삶의 한 과정임을 깨닫는 것이다.

청소년기의 한가운데에서 성장통에 가슴 아파하는 우리 고등학교 학생들이여, 이 아픔도 거쳐야 하는 삶의 한 과정으로 인식하고 고전 문학작품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 내일의 영광을 차지하길 바란다. 특히 2학기로 접어든 고3 학생들은 수학능력시험일이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인데 곰이 동굴 속에서 쑥과 마늘을 먹으며 고통을 감내한 것처럼 건강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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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들려 주는 사랑의 훈화 말씀 

정의여고 조석제 교장선생님

고등학생 여러분!

오늘 아침, 문득 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어려웠던 시절, 1970년대! 나라전체가 “가난을 물리치자! 잘 살아 보세!” 라는 구호를 학교 교실마다 붙여 놓고 학급환경미화 심사를 하던 때였죠. 먹고살기 급급했던 당시, 우리 담임선생님은 아침마다 “꿈을 먹고 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이를 습관적인 말씀으로 알고 감동 없이 흘려듣곤 했었죠.

“얘들아, 오늘 무슨 날인지 아니?”
“…….”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살고 싶어했고 꿈을 가지고 싶어 했던 내일이란다”

생각해 보면 그 때 저 역시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오늘을 소중히 활용하는 방법을 말이죠. 그것은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꿈꾸는 자에게 시간은 소중한 기회를 선물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에게 꿈을 꾸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참으로 불확실한 시대입니다. 가까운 미래도 예측할 수 없죠.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꿈을 꿀 수 있을까요?

첫째, 행복은 성공을 가져다 줍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리 행동의 10%는 의식의, 나머지 90%는 무의식의 영향을 받지요. 그러니까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의 무의식이 불쾌해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내 감정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때의 따뜻하고 포근한 감정에 몰입해 보세요.

둘째,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세요. 밝은 생각은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와 좋은 결과를 성취하게 합니다.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우리의 인생을 허무하고 방향 없이 만들죠. 이렇게 보면 왜 내가 공부가 잘 안되는지, 왜 어떤 친구는 공부를 잘 하는지 이유를 아실 것 입니다. 성공하고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마음이 행복해서 하는 일이 항상 즐겁습니다.

셋째, 좋은 친구를 가지세요. 유명한 석학들도 흔히 이야기 합니다. “가까운 길은 혼자가도 좋지만 먼 길은 함께 가야 한다.“라고 말입니다. 요즘 참 개인적으로 유능한 공신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존재는 남과 함께 있을 때 빛이 나는 것이죠. 현대사회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은 많지 않습니다. 빛의 속도로 세상이 바뀌는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는 사람들간의 의사소통이 있습니다. 지난 3월과 4월에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이집트 민주화 운동과 리비아 혁명 역시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 세계 사람들과의 소통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시대가 온 것이죠. 이제 옆에 있는 친구들이 가장 소중한 나의 동반자임을 깨닫고 인생의 길을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넷째, 겸손해지세요. 때때로 사람들은 나의 경험과 판단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남의 충고를 무시하기 쉽습니다. 바로 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우리 학생들의 마음이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엄청난 결과의 차이가 옵니다.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하고 대학진학을 잘 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바로 선생님의 경험을 인정하고 충고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었습니다.

자! 오늘 선생님의 훈화말씀이 지루하지 않았는지요? 더워지는 여름철에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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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꿀피부 만들기 대작전

윤상희-서문여자고등학교
김선화-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허서우-철원여자고등학교
정한솔-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여름철 뜨거운 햇볕 때문에 피부가 걱정이라구요?
왜 여름철엔 여드름이 더 극성인 줄 모르겠다구요? 여름철 피부 관리의 모든 것, 파헤쳐 봅시다!
모두들 꿀피부로 거듭나 보자구요!

STEP1. 자외선 차단제, 이것만은 알고 사용하자!

SPF란?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B(UVB)의 차단효과를 표시하는 단위인데요. ‘선블록’ 혹은 ‘선크림’이라고 부르는 자외선 차단제에는 이 ‘자외선 차단지수’가 표기되어 있지요. 하지만 SPF지수가 높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그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또한 사람의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의 종류에는 자외선A와 자외선B가 있는데, SPF는 그 중 자외선B를 차단해 주고, PA는 자외선 A를 차단해 줘요.

선크림, 이거 꼭 발라야해? 무더운 여름철, 피부에 선크림을 바르면 생기는 찐득찐득한 느낌이 불쾌하기도 할거에요. 하지만, ‘자외선’이라는 무서운 적을 알게 된다면 선크림이 얼마나 중요한 여름철 필수템인지 알 수 있답니다! 자외선이 피부뿐만 아니라 눈의 노화, 심지어 머리카락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실외에서 직접 내리 쬐는 햇볕뿐만 아니라 창문을 투과하여 비치는 빛, 여러 사물에 투과되어 반사되는 빛 등에는 자외선이 있어 장시간 노출되면 백내장 등 눈에 치명적인 병을 유발할 수 있어요.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머리카락은 갈색으로 변하고 머릿결도 거칠어져요. 무엇보다 자외선은 피부에 가장 치명적인데요, 피부노화의 근본 원인을 자외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햇빛이 강한 날 자외선에 5시간 이상 노출되어 있을 경우, 피부노화는 4.8이나 증가한다고 하네요.(피부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위해 지켜야 할 생활수칙 7가지

1. 외출하기 전 30분전에 발라주자.
2. 2~3시간에 한번은 덧 발라주자.
3. 햇빛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발라주자.
4. 환절기에는 약간 두껍게 발라주자.
5. 꼼꼼하게 클렌징 하자.
6.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에도
7. 항상 선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하자.
8. 자외선 차단지수는 여름철에는
9. SPF가 30~50정도 PA는 +++정도가 적당해요.

STEP2. 충분한 수분 공급은 기본 중의 기본!

세안은 너무 자주, 오래 하지 마세요!!

땀을 흘리고 나서는 꼭 세수는 해줘야겠죠? 왕성한 피지분비 때문에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여름철엔 꼼꼼한 클렌징은 매우 중요해요. 하지만 장시간 세안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아요. 세안은 “2분정도” 하는 것이 청결하고 효과적이랍니다.

마시자! 바르자! 뿌리자!

여름의 강렬한 자외선과 열기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갑니다. 따라서 피부에 수분을 계속 공급하는 것이 중요해요. 여드름이 나는 지성피부라도 피부가 당기거나 각질이 생긴다면 조심해야 하구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세안 후엔 반드시 수분 크림을 발라주고, 미스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수분보충은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피부를 위해 매일매일 시원한 생수를 마셔주세요!

당근팩 만들기

당근팩 재료 : 당근 1/2개, 밀가루 적당량, 마스크시트, 꿀 또는 글리세린

 

1. 당근은 깨끗이 손질해서 강판 또는 믹서기로 곱게 간다.
2. 갈아 놓은 당근에 밀가루를 넣어 농도를 걸죽하게 만든다.

 

3. 당근-밀가루 반죽에 꿀을 조금 넣는다.
4. 수저를 사용하여 잘 섞어주면 당근팩 완성!

당근팩의 효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양합니다.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A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트러블을 예방해 주고요, 중성과 지성피부의 수분공급과 화이트닝에 효과적이에요. 또한 피부재생 효과도 뛰어나다고 하네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당근팩을 만들어서 여름철 꿀피부로 거듭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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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여전히 감미로운 가수, 성시경

글 – 서울대 경영학과 07권오수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Original Sound Track) ‘너는 나의 봄이다’를 기억하시나요? OST가 나간 당일, 각종 차트를 석권할 만큼 화제가 되었었죠. 그 OST의 주인공이자 훤칠한 키에 젠틀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를 겸비한 가수, 성시경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그가 안고 온 ‘처음’이라는 디지털 싱글은 일곱 번째 앨범 ‘처음’의 정식 발매에 앞서 공개한 타이틀곡인데요, 2010년 5월 군 제대 후 지금까지 그의 신곡을 애타게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지요.

 

 

‘처음’이라는 곡은 단 세 가지의 악기만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먼저, 아르페지오 패턴의 어쿠스틱 기타 반주, 그리고 그 위에 은은하게 깔리는 첼로 연주는 곡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켜 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아코디언이 어우러져 클래식한 발라드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죠. 이렇게 우아하고 조용한 반주 위에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함께 흘러 나오니 클래식한 발라드의 아름다움에 또 한번 감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시경의 데뷔는 벌써 10여년 전인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PC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던 ‘하이텔’에서 주최하는 제1회 드림뮤직 신인가수 선발대회에 입상하면서 성시경은 본격 가수의 길에 들어섰죠.2001년 1집 ‘처음처럼’으로 각종 신인상을 석권하며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른 그는 오늘날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수많은 명곡들 중,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곡을 각 앨범 별로 세 개씩 선정해보았습니다. 사실 하나 같이 좋은 곡들뿐이라 세 개를 고른다는 것 자체가 저에겐 너무 어려웠어요. 제가 추천 드리는 곡들 이외에도 자신에게 가장 와 닿는 숨겨진 명곡을 그의 앨범 속에서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네요.

1. 2001년 1집 처음처럼-처음처럼/미소천사/내게 오는길

 

 

2. 2002년 2집 Melodie D Amour-넌 감동이었어/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좋을텐데

 

 

3. 2003년 3집 Double Life; The Other Side-외워 두세요/팝콘/차마

 

 

4. 2005년 4집 다시 꿈꾸고 싶다-다시 사랑해도 될까요/잘 지내나요/두사람

 

 

5. 2006년 5집 The Ballads-거리에서/바람, 그대/지금의 사랑(feat. Ann)

 

 

6. 2008년 6집 여기 내 맘속에-더 아름다워져/안녕 나의 사랑/Baby you are beautiful

 

 

성시경은 군 제대와 함께 MBC FM4U에서 ‘FM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는 입대 전에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DJ였는데요, 특히, 방송 말미에 그가 속삭이는 ‘잘자요~’라는 멘트는 유행이 되어 이 한 마디를 못 들으면 잠이 안 온다는 청취자까지 생길 정도였답니다. 곧 정식 발매될 그의 일곱 번째 앨범과 그의 라디오 프로그램까지, 이번 기회에 가수 성시경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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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어떤 캐릭터에 앓고 있나요? 

[명품 드라마 남자 주인공 특집]

글 – 노부타

최근 몇몇 드라마는 고급스런 배우들의 연기력, 탄탄한 스토리 라인은 물론, 그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그 중 으뜸이 되는 드라마의 인기 요소는 잘난 외모와 재력 있는 집안, 출중한 능력과 자상한 성격까지 겸비한 남자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마음이 찢어질 지경이다. 떳떳이 거실 소파에 앉아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으면 어머니의 따가운 눈초리와 잔소리가 신경 쓰이기 마련이기 때문. 이런 눈초리를 피해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몰래 DMB나 PMP로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최고의 사랑>을 꼬박꼬박 시청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드라마의 영향력은 그야말로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드라마에서 우리를 열광시키고 있는 <최고의 사랑>의 독고진(차승원), <미스리플리>의 송유현(박유천), 그리고 <내 마음이 들리니>의 차동주(김재원)와 <시티헌터>의 이윤성(이민호)의 4인4색 매력에 빠져보자. 안구정화할 준비가 되었다면 당장 시작하자! 지금 당신은 누구에게 열광하고 있나?(나는 송유현!)

“나 ‘독드래곤’ 독고진이야~” -MBC <최고의 사랑>

 

G-dragon의 하트브레이커를 열창하는 독고진을 보았는가? 보았다면 게임오버. 보지 못했다면 당장 인터넷에서라도 검색해보길 바란다. 물론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고진의 귀여움은 하트브레이커 한 곡에 모두 드러나지는 않는다. 특유의 코믹한 말투로 연일 외쳐대는 “나 독고진이야~’, ‘이제 독고진의 세상이야’와 “극복”, “딩동” 등의 예상치 못한 귀여운 멘트들은 전국적으로 큰 유행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

독고진(차승원)은 그동안 다른 드라마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마성의 캐릭터임에 분명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타인 독고진(물론 싸가지도 스타급)이 같은 소속사 원조 국민 요정 구애정(공효진) 때문에 곤혹을 치르게 되는 것으로 사건은 시작된다. 그 사건은 바로 구애정으로 인해 독고진이 할리우드 감독에게 고급 와인을 뇌물로 준 사실이 온국민에게 밝혀질 뻔 한 것.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원수 관계로 지냈던 독고진과 구애정은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독고진은 둘도 없는 로맨티스트로 변하기 시작한다. 건성으로 내뱉는 말 속에는 구애정의 마음을 배려한 세심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 화가 난 구애정에게는 소심한 애교로 화를 풀어주려 노력하는 등 감출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여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아, 참! 드라마에서 보여준 독고진의 보기 좋은 근육은 다시 한 번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이 시대의 진정한 prince-charming 송유현 (완벽한 남자친구) -MBC <미스리플리>

<성균관 스캔들>에서 여심을 흔들었던 박유천은 처음 도전한 정통 멜로 드라마 <미스리플리>에서도 변함없는 순정남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작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김윤희(박민영)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감추려고 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첫눈에 반한 장미리 (이다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한다는 점이 다르다.

송유현은 흔히 하는 말로 ‘앞날이 창창한’ 리조트 후계자이다. 여기에 조금 덧붙이자면, 자기 감정에 굉장히 솔직하며 중요한 순간이 오면 누구보다 진중하고 진실해지는 리조트 후계자이다. 송유현에 대한 수식어구는 매우 많다. 친절하고, 배려 깊고, 섬세하고, 때로는 과감하고, 단호하고, 실력 있고… 과연 이 시대의 prince-charming[완벽한 남자친구]라고 할 만 하다.(내가 특별히 좋아해서 이러는 것이 아니다. 진짜다.) 하지만 송유현은 이러한 훌륭한 배경과는 다르게 서민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장통이나 분식집을 좋아한다. 이는 장미리를 처음 만난 공간도 다름아닌 고시원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다. 그렇게 해야 사람을 진정으로 알 수 있고, 진정한 사랑도 할 수 있다고 믿는 그는 굉장히 인간적이고 소탈하다. 드라마에서는 수준급의 일본어와 영어 실력을 보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 과 시종일관 자신에게 싸늘하게 대하는 미리에게 보이는 ‘다정함’ 이 두 가지 매력이 함께 묻어 나온다. 송유현의 매력에 아니 빠질 여자가 없다.

원조 미소천사, ‘밀크남’ 차동주 -MBC <내 마음이 들리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차동주(김재원)는 차가운 독설을 스스럼 없이 내뿜는 냉혈한이지만 사랑하는 여자 봉우리(황정음)에게만은 한없이 따뜻한 남자이다. 다른 모든 여자들한테는 차갑고 시크한데, 자기 자신에게만 따뜻하고 다정한 차동주.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성 상이 아닐까 싶다. 특히 봉우리와의 동물원 데이트에서 기습 뽀뽀한 장면은 안 보면 두고두고 후회할 듯한 명장면이다. 콩주머니를 주며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울먹거리는 봉우리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뽀뽀였다.

꼭 챙겨보도록. 차동주는 자신이 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독함’을 지녔다. 그 고독함 속에서도 눈부신 햇살 아래 긴 손가락으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아름다움,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손길… 그야말로 차동주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안방 팬들은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쉽게 눈을 떼지 못한다.
자신의 무사안일을 위해 아버지와 동생을 버리는 야심가인 장준하(남궁민)와 갈등하며 심지어 주먹질을 하는 등, 장준하의 악한 행동에 대담하고 차분하게 대하고 차동주의 냉철한 반응은 더욱 차동주에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든다.

엄친아지만 여자를 밝히는 호색? 이윤성 -SBS <시티헌터>

<시티헌터>의 이윤성(이민호)은국가지도통신망팀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MIT 박사 출신의 인재다.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세상의 비리를 척결하고 친아버지를 죽인 사람들에 복수를 하기로 계획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보여주는 그의 모습은 굉장히 터프하고 강인하다. 또한 무술 실력, 사격 실력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이윤성은 운동을 잘 하는 사람에게 뿅~ 가는 여성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한다. 이윤성은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박민영)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특히 나나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으면서도 그 속마음과는 달리 까칠하고 깐죽거리는 태도로 나나를 대한다.

특히 윤성은 “너 나 좋아하냐? 너 내 스타일 아니거든”이라며 쏘아붙이기도 했다. 특히 나나를 후원해 준 ‘키다리 아저씨’가 김영주(이준혁) 검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질투심에 불타오르며 더욱 깐죽거림이 심해졌다. 이런 완벽한 남자에게도 질투심라는 게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하지만 이런 깐죽거림 뒤에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하다. 이런 애절한 마음이 담긴 이윤성의 애절한 눈빛은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특히 마스크 액션에서 드러나는 이윤성의 특유의 눈빛은 절대 과하지 않고 촉촉하며, 우수가 담겨 있다.

 

이 네 명의 각기 다른 드라마 주인공들은 몇 가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자기 자신만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첫 번째 공통점이다. 독고진은 심장이 말을 듣지 않아 목숨을 건 대수술을 몇 번이나 해야 했고, 송유현이나 이윤성, 차동주의 경우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가슴 아픈 가족사가 있다. 특히 차동주의 경우 양아버지가 외할아버지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깜짝 놀라 추락하여 청력을 잃기도 했다.

또 다른 공통점으로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한없이 여리고 순수한 남자가 된다는 점이다. 송유현은 어머니의 눈을 닮았다는 이유 하나로 장미리에 빠지게 되고 그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준다. 장미리가 자신의 돈과 재력을 알고 접근하는 지도 모른 체 말이다. 겉으론 무심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챙겨주고 배려해주는 특징도 있다. 독고진이 구애정을 괴롭히는 실장을 때린 사건이나 이윤성이 김나나를 위해 호화로운 생활을 버리고 낡은 아파트에 동거를 하기 시작했던 것도 모두 이런 이유에서 살펴볼 수 있다.

물론 공통점에 외형적인 조건을 빼놓을 수 없다. 네 명의 주인공이 모두 키도 훤칠하고, 얼굴도 매우 훈훈하기 때문이다(이것이 진정한 안구정화!). 이런 남자들이 모두 돈이 많고 능력도 좋다니 이렇게 완벽할 수가 없다! 하지만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이러한 외형적 조건이 아닌 한 여자만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남자의 순정일 것이다.

[필자 노부타 님은 과거 고등학생 시절 야자 시간에 몰래 <내 이름은 김삼순>을 시청했던 시절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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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발견한 숨은 보석, 해변의 승마

 

글 – 서울대 의류학과 07 정선우

눈 밑이 퀭해지도록 힘든 학기를 보낸 후, 난 방학이 되기가 무섭게 세 명의 학교친구들과 푸켓으로 떠났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특유의 싸한 동남아 냄새가 코를 감쌌다. 숙소로 이동하는 길에 마주한 창 밖의 풍경은 뽀얗게 빛나며 이색적인 이 곳에 발을 내디딘 우리를 환영했다.

 

푸켓에서 보낸 5일 동안 해수욕,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섬 여행, 해산물 식사 등 휴양지에 간다면 으레 해야 할 것들은 빼놓지 않고 챙겨 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인터넷 검색창에 ‘푸켓’이라고 치거나 푸켓 관련 가이드북을 펼쳐보면 어디에나 나와있는 내용이 아니던가? 그래서 여기에선 나만의 색다른 경험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그 것은 바로, “해변가에서의 승마” 철썩거리는 파도 옆 모래사장을 시원하게 가르면서 뛰어가는 그 기분! 벌써 영화에서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나뿐일까?

아.. 말 타고 싶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워낙 말 타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이번에 푸켓에 갔을 때도 스노클링, 워터스키 같은 수상 레포츠 활동에 관심을 보이던 남들과는 달리, 나는 승마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팜플렛을 뒤적거렸다. 곳곳에 있는 작은 관광 안내코너를 다 돌아 다녔지만 여행 3일째까지도 승마를 할 수 있는 곳은 찾지 못했다. 그리고 4일째. 조그마한 희망을 안고, 아직 들어가보지 않은 관광샵에 들어갔다.

:“Excuse me, is there any place to go horse-back riding?”
:“Orse? Orse? Baaac?”
:“Horse!! Horse!!”
:“……..Orse?”
답답한 마음에 난 종이 조각에 말을 대충 그려보았다.
:“ Ah!! Horse!! Yes!”
영어는 서툴렀지만 친절했던 관광안내소 직원은 한참을 뒤적거리더니 구석에서 팜플렛을 하나 꺼내주었다.

 

푸켓까지 와서 말을 타려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만은, 그 팜플렛을 받아 든 그 순간의 나는 누구보다 행복했다. “심봤다!!” 팜플렛에는 현지인이 말을 타고 깃발을 든 채 앞장 서면, 말을 탄 관광객들이 줄 지어 따라가는 모습의 사진이 실려 있었다. 전화해서 몇 시에 가이드가 출발하며, 난 몇 시까지 승마장에 도착해야 하는지 물어보니 예상치 못한 대답이 왔다. “Anytime you want.” 잉? 어차피 사람들이 항상 기다리고 있으니 아무 때나 와서 차례로 타라는 건가. 여하튼 알겠다고 하고 난 다음 날 아침 시간에 가겠노라고 얘기했다.

개척해낸 관광지! 

다른 친구들은 여행 막바지라 이미 돈을 많이 썼고 피곤하기도 하다며 승마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불굴의 의지와 함께 홀로 호텔 문을 나섰다. 어제 팜플렛을 건네준 관광샵에서 날 승마장까지 데려다 주었다. (물론 교통비는 내가 지불한 돈에 포함되어 있었다.)

 

15분 정도가 걸려 도착한 목장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잎이 풍성한 나무들과 부드러운 향기가 나는 열대 꽃들로 둘러 쌓인 공간에는 사무실과 대기실 역할을 하는 오두막이 있었다. 그 옆에는 하얀 나무 판자로 지어진 마구간이 들꽃들과 어우러져 동화 같은 느낌이 났다. 햇볕이 따사로운 푸켓의 아침. 아기 고양이가 머리를 부비적 대고 있었고 마른 건초 냄새에 익숙해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아름다운 풍경에 취한 찰나, 나는 문득 손님이 나 혼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푸켓에 온 관광객들은 해양 스포츠를 많이 찾기 때문에 승마장을 찾는 손님들을 별로 없고, 그나마도 오후가 되어야 나타난다고 했다. 즉, 다른 사람 기다릴 것 없이 나와 가이드를 맡은 직원 한 명, 이렇게 둘만 갔다 오면 된다는 것이다. 나는 직원 분이 건네준 긴 바지와 부츠로 갈아 신었다.

아름다운 푸켓의 Horse Trail 

첫 한 시간 동안은 승마장 뒤 편에 위치한 산 길을 탐험했다. 가이드는 앞장 서서 말을 타고 산 깊숙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내가 타고 있는 말은 얌전히 앞 말을 따라서 걸어갔다. 그러다가 곧 트인 공간이 나왔고, 그 안의 늪지에는 조금 깨끗한 버전의 슈렉 집이 있었다. 늪지 주위를 한 바퀴 돌고 난 후, 열대나무로 가득한 곳을 벗어나 흙 길에 도달했다. 이 곳엔 키 큰 나무들이 쭉 뻗어서 가지런히 열을 이루고 있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쭉 이어진 이 길은 정말 잊을 수 없는 풍경이었다. 가이드는 나무에 걸려있는 체취 통을 가리키며 이곳에 고무나무 농장이라고 말해줬다. 상쾌한 나무냄새를 맡으며 그늘 사이를 달리고 있자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이어서 도착한 곳은 푸켓 사람들이 사는 작은 동네였다. 자연 속에 예쁜 집들이 드문드문 자리잡아 있었는데, 그 사이를 지나가니 마당에서 여유롭게 쉬고 있던 사람들이 내게 인사를 건넸다. 배시시 웃으며 수줍게 인사하는 어린 여자아이를 보니 나도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마을을 지나자 아름다운 해변가가 나왔다. 산 길을 달리느라 더웠던 말들은 물을 보자 엉덩이를 들썩하면서 신나 했다. 그런데 이 가이드, 자꾸 더 깊은 물 속으로 말들을 인도한다. 말 위에 앉은 나의 무릎에까지 바닷물이 찼다. 그 순간, 사방이 바다로 둘러 쌓인 작은 섬이 된 느낌이 참으로 오묘했다. 물 위를 걷는 느낌도 들었다.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과 회색으로 물든 하늘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얕은 곳으로 나오니, 파도가 철썩 칠 때마다 말도 흥분하면서 종종 걸어가는데 그 발걸음이 신나 보여서 나도 덩달아 즐거웠다. 그러다가 모래사장에 도달했는데, 말이 뛰고 싶어서 발을 동동 구르는 게 느껴졌다. 가이드가 엄한 목소리로 말을 진정시키려고 했으나 난 무섭다기보단 질주해보고 싶은 마음이 번뜩 들었다. 가이드의 허락을 받고 말을 타고 달리는데.. 정말 그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너무 짧았던 두 시간 

가이드가 돌아가자고 손짓을 했다. 벌써 두 시간이 지난 것이 놀랍고 또 아쉬웠다. 쉽게 발을 떼지 못하는 나를 보며 승마장 주인으로 보이는 인자한 할아버지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내게 즉석 마구간 투어를 시켜주셨다. 저번 주에 갓 태어난 어린 망아지도 보여주셨고 가장 나이가 많은 말, 가장 성질 더러운 말, 가장 공주병인 말도 소개시켜주셨다. 자연 속에 파묻혀있는 동화 같은 마구간, 그리고 엉덩이를 들썩대며 흥분하던 말과 해변을 달리던 그 기억. 정해진 관광코스도, 누구나 다 하는 활동도 아니었기에 푸켓에서의 승마는 내 마음 속에 ‘나만의’ 푸켓을 만들어주었다. 어디로 여행을 가든, 어떤 사람들 만나든,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항상 소중한 경험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오색으로 빛나는 푸켓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나의 기억에 진하게 남아있는 아름다운 잔상은 열대어도 아니고 하얀 섬도 아니고 말 위에서 내려본 그 철썩이던 파도이다.

 

[필자 정선우님은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초고학번인 5학년이 되었는지, 도대체 다이어트라는 게 가능하긴 한 건지, 현재와 미래 사이의 행복의 선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하는 의류학도입니다.]

대학교 이모저모 여름방학 대학교 풍경

 

방학이 왔다. 일주일에 세 개씩 요구되는 A4 10장을 넘나드는 레포트폭풍과 한 과목당 책한권이라는 기말고사의 고비를 넘고, 새벽 2시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커피와 야식의 향연을 지나 드디어 방학이 왔다. 혹자는 지긋지긋한 팀과제에 하루에 11시간을 컴퓨터를 부여잡기도 하고, 혹자는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실험을 반복하느라 3일을 밤샜다고도 한다. 하지만 한 과목당 30%, 10명중 3명만이 a를 받아가는 학점의 세계는 냉혹하기만 하다. 고등학교 때 전교 1,2등이었던 아이들끼리 머리 붙어 학점 경쟁하려니 시험기간은 당연히 피말릴 수 밖에. 차오르는 스트레스를 종강파티(일명’쫑파’)에서 풀고 나면 서울대인들은 비로소 자비로운 방학의 품에서 한숨 돌릴 수 있는 것이다. 서울대생은 놀 줄 모른다고? 서울대생 한번도 못본 촌티나는 발언이다. 방학의 이모저모 MODU가 찾아보았다.

씐나는 쫑파!

열심히 공부한 당신 놀아라! 유쾌한 포스터가 너를 유혹하잖아!

 

불티나는 공연 연습!

죽자살자 끼발산 준비해라! 2학기 개학이후 2~3주간 공연시즌을 노리는 각종 공연 동아리는 지금부터 일찌감치 연습에 들어간다!

 

스펙도 쌓고 돈도 버는 공모전!

과외 NO! 엄친아 DO like 공모전! 1등 상금이 300만원부터 500만원도 하기 때문에 4명이 팀을 짜도 웬만한 과외보다 짭짤하다. 수상경력은 취직에 도움도 되고 일석이조! 실제 MODU의 권대표는 상금으로 2500만원을 벌어들이기도! 필자도 덕분에 상금도 타고 중국 상하이여행도 공짜로 다녀왔으니 방학기간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이라 하겠다!

 

학점보충이다! 계절학기!

교실도 도서관도 불타오르는 학구열! 에어컨 빵빵한 독서실보다 좋은 피서지는 없는 법!

 

떠나자! 외국으로!

해외봉사, 해외인턴십, 어학연수, 문화유적답사 다양한 목적으로 샤대인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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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COACH

-내 남친의 애정표현, 너무하지 않나요?

10대,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기에 딱 알맞은 때지요. 그런데, 상대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구요? 가워질 방법을 찾지 못해 머리가 아프다구요? 상대가 무심코 한 말이나 행동에 마음을 졸인다구요? 여러분의 사연을 contents@modumagazine.com으로 보내주세요. 자칭 연애고수들이 모여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드립니다.

Q

안녕하세요. 모두 언니 오빠 여러분.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저에게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갑의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들이 들으면 배부른 소리한다고 할 지 모르겠지만, 저는 저에게 너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에요.

처음 연애를 시작했을 때는, 영화나 드라마로나 보던 장미꽃도 받아보고, 나름대로 예쁜 이벤트도 받고 정말 하루하루가 꿈만 같았어요. 저는 원체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이라서 유머러스하고 생기 넘치는 지금의 남친이 적극적으로 챙겨주고, 표현해 주는 게 그저 고맙고 좋았어요.

근데 이렇게 사연을 왜 쓰냐구요? 갈수록 제 남친이 감당이 안 되요. 저를 좋아한다니까, 그거야 고마운데, 가끔 제가 부담을 느낄 정도로 일을 크게 벌려요. ㅠㅠ 친구들 사이에서 제가 자기 여친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건 이제는 익숙해요. 근데 학교 선생님들한테까지 그걸 알릴 필요는 없잖아요. 동네가 비슷해서 학교도, 학원도 같이 다니는데, 가는 곳곳마다 선생님들이든지, 자기네 엄마아빠든지, 이웃집 아줌마든지 그 누가 있어도 아무 상관없이 손잡고 있으려고 하고, 꼭 붙어 다니려고 하고… 가끔 정말 민망해요.

얼마 전 제 생일에는요, 남친이 학교에서 이벤트를 해주더라구요. 저희 반 교실에 “OO아, 사랑해♥” 적어놓고, 꽃바구니 갖다 놓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선생님 오시기 전에 이렇게 꾸며놓은 거 애들한테 부탁해서 다같이 치우느라 엄청 애먹었어요. 저희 반 담임 선생님이 완전 무섭다고 유명한 분인데, 그거 안 치워놨으면 남친도, 저도… 아, 생각도 하기 싫어요.

이러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제는 정말 부담스럽고 힘든데, 남친한테는 얘기도 못 꺼내겠어요. 전에 한 번 얘기 꺼냈다가 자기가 날 사랑하는 걸 그렇게밖에 몰라주냐고 정색하고 화내고 그랬거든요. 전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남자친구를 조금 자제시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A

L양 오~ 이런 사연이 오다니!! 항상 이전에는 짝사랑 사연만 보다가 러블리한 사연이 보니 너무 설레요! *^^*

N양 사랑의 언어, 그것이 해결책!

 

K군 N양이 설렐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얼른 고민 상담이나 해드립시다!

Y양 사연의 주인공은 정말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는 것 같아요. 전 그저 부럽다는 말씀을 먼저 드려야 할 것 같군요. 3개월만 지나보시면…. “아 옛날이 좋았는데…”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ㅠ_ㅠ

K군 (Y양을 의심스럽게 쳐다보며) 풉. 경험담인가요?

Y양 (당황하며) 자자, 그건 중요하지 않고! -_-^ 사연으로 가면, 결국 남자친구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끔 하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이는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좀 자제시켜야 할 것 같네요.

S군 그럼 이렇게 얘기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네가 나한테 해주는 이런 이벤트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해. 하지만 난 이런 것들을 우리 둘만 있을 때 해줬으면 더 좋을 것 같아. 그래야 우리 둘만의 추억이 생기는 게 아닐까?”

K군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합니다. 간단히, 둘만 있는 진지한 분위기에서 선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N양 (고민하다가) 음. 그런데 사연녀는 직접 말을 하기 곤란한 상황인 것 같은데요~ 지난번에 이야기를 꺼냈을 때 남친이 화를 냈던 전과(?!)가 있으니깐요. 자연스럽게 남자친구에게 사연녀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o_o

S군 남자는 돌려 말하는 것을 싫어해요.

 

Y양 그래요. 사연녀가 보내온 글을 보시면, 남자친구에게 제대로 솔직하게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어요.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고 있는 상태인 것 같네요. 그러니 그에게 상처주지 않는 행동으로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것이겠죠.

S군 (단호하게) 남자친구와 싸우게 될 수도 있지만, 불편한 건 불편한 겁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나가는 것이 사랑이지, 자신이 불편한데도 혼자 끙끙대고 억지로 모든 걸 이해하려 하는 게 사랑은 아니에요. 그걸 남자친구가 이해해준다면 조금씩 자신의 행동을 고쳐나가겠죠. ‘_’

Y양 직접 말하기는 문제의 본질적 해결은 되지 않고, 다만 두 남녀의 싸움만 부추기는 꼴이 될 거라구요. 금방 애정이 식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K군 너무 남녀 시각이 다르군요. S군과 저는 직접 말을 해서 남자친구에게 알려주자고 하고, 여성분들은 간접적인 행동을 찾아 남자친구가 자연스럽게 행동을 바꿀 수 있도록 유도하자고 하시니…

N양 네. 그렇네요. 사랑에는 여러 가지 언어가 있는데, 사연의 남녀 주인공은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것 같네요. 그래서 이 언어들을 어떻게 조화시켜야 할 지 난감해요. ㅜㅜ;;

Y양 오잉? 언어라니요? @@

N양 사실 저도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조금 있어 보여서 자주 이 이야기하곤 하는데요.(안경을 들어올리며) 쉽게 이야기하면 A에게‘B가 나를 좋아하는 구나’라고 느끼게 하는 방식이죠. 어떤 사람은 상대방이 나에게 주는 선물의 빈도나 크기 같은 것에서 사랑의 크기를 느끼기도 하구요, 어떤 사람은 스킨십을 통해서 사랑을 느끼기도 하구요. 굉장히 다양한 유형의 언어가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연인끼리 반드시 사랑의 언어가 같다는 보장이 없단 겁니다.

S군 (감탄의 눈초리로 바라보며)아하!^^ 서로에 대한 사랑표현을 ‘사랑의 언어’로 이해할 수 있겠네요. 둘이 사용하는 사랑의 언어가 같다면 둘이 비슷한 방식으로 사랑을 느끼니까 오해의 소지가 적을 수는 있겠네요. 반대로 언어가 다르다면 각자가 사랑을 느끼는 방식이 다르니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이겠군요!

 

K군 진심은 반드시 통하는 법! 맞아요. 사연녀가 먼저 스스로 상대의 어떤 표현과 모습에서 상대가 나를 사랑한다고 느끼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그 방식을 솔직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나는 네가 편지를 써서 줄 때 너무 마음이 기쁘더라”, “나는 네가 이렇게 할 때는 당혹스러움이 더 커서 네가 나를 좋아한다는 마음을 느낄 수가 없어.”와 같은 방식으로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세요.

N양 물론 사연녀도 그에게 자신의 언어를 이해시키려고 함과 동시에 그의 언어도 존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해서 남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해주려는 노력 말이죠! 사랑은 서로 배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니깐요.

Y양 가끔 둘만의 이벤트를 해주어서 남자친구가 안달나지 않도록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S군 ‘사랑의 언어’로 모든 게 풀렸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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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다양한 캠프로 떠나보자!

더 넓은 세상을 배워보는 체험활동,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는 재충전의 기회

다음은 여름방학 캠프를 고민하는 학생과 부모들을 위해 (사)한국청소년캠프협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캠프 프로그램들입니다.

여름 방학을 앞두고 여러 가지 유익한 계획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여름방학은 학기 중에 뒤쳐졌던 학업 및 성적관리는 물론이거니와 시간 관계상 미뤄왔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다.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진한 우정을 느낄 수도 있고, 아름다운 우리 국토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학교 밖의 더 넓은 세상에 대해 배워볼 수도 있다. 반복되는 일상과 학업에 지친 여러분에게 활력소와 충전 에너지가 되는 알차고 참신한 방학 계획을 소개한다.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특히 주목! 

딱딱하고 일상적 방식의 공부가 지겨워져 짧게나마 마음을 다잡는 기회가 필요한 사람
내신 성적이 학급에서 1, 2등을 다툴 만큼 우수한데, 다양한 체험활동이 반영되는 입시 준비 대비가 미흡했던 사람
졸업하기 전, 친구들과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사람

공부만 잘하는 헛똑똑이? ‘된’사람부터 되자!

청소년 진로컨설팅 캠프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원하는 꿈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는 학생들이 있다면 12년 전통의 인성교육전문회사 인성스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청소년 진로 컨설팅 캠프’를 추천한다. 홀랜드 진로탐색 검사로 나의 직업유형을 알아보고 유형별 세분화 교육으로 다양한 직업정보를 얻는다.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 지금 필요한 유익한 교육들에 문의 전화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볼만 하다.
문의 : 인성스쿨02-720-6253
문의 : www.insungschool.co.kr

소백산 예절서당 캠프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는 말을 모토로 뿌리부터 건강하고 튼튼한 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심성과 심신을 훈련한다. 효를 알고, 정신을 가다듬고 생활예절 등을 배울 수 있다. 체험학습과 문화제 탐방 등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여러분으로 거듭날 수 있다.
문의 : 소백산 예절서당캠프 043-421-0031
문의 : www.schoolcamp.co.kr

학교 밖에서 키우는 나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막지마세요~

나다iCAMP@KAIST’캠프
KAIST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주최하는 초.중등 대상 로봇&멀티미디어 창의과학 캠프. ‘나다iCAMP@KAIST’캠프는 창의적인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위해 추천할 만한 과학캠프이다. 창의로봇, 공학로봇 등 로봇 특화된 프로젝트 교육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편집/효과, 게임/PIXA 등 멀티미디어 제작 과정 등 최신 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고 카이스트 선배와의 멘토링, 첨단연구소 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문의 : 이야코리아 02-556-2622
문의 : www.ee-ya.com

아라매직 마술캠프
여름방학 공부만 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를까? 공부할 땐 열심히 하고 휴식할 땐 쉬어줘야 능률이 오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냥 놀면서 쉬는 건 시간낭비! 자신감. 리더십, 발표력이 자라나는 아라매직 마술캠프는 문화콘텐츠인 마술에 교육과 오락을 접목시켜 에듀엔터테인먼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내 유일 마술캠프다. 올여름엔 마술캠프로 창의력을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 아라매직 엔터테인먼트 02-333-3306
문의 : www.aracamp.net

G세대, 세계무대의 주역으로 우뚝 서자! 

 

프레버 여름방학 필리핀 영어캠프
상대적으로 경비가 저렴하고 현지 스쿨링 수업과 1:1 13시간 방과 후 수업이 가능,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기로 유명한 필리핀 영어캠프는 어떠한가? 국내 유일하게 인터넷 실시간 생방송을 실현하여 캠프 진행 모습을 안방에서 볼 수 있고, 학생의 학습&진로 검사를 해줌으로써 학생의 수준별/진로방향에 따라 관리해주는 캠프로 입소문이 나며 KBS VJ특공대에 방영된 적도 있다.
문의 : 프레버02-2168-3981
문의 : www.pravedu.com

ACME 영국 공립학교 스쿨링체험 캠프
애크미 영국 스쿨링캠프는 유학생의 수업이 불가능한 영국의 공립학교에서 영국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들으며 영어몰입 환경을 구축한다. 영국 학생과의 1:1 버디(짝궁)제도를 두어 캠프기간 버디와 함께 수업을 듣고 생활하며 영국의 선진 교육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정규수업 외 전문 ESL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준별 집중 영어수업으로 영어를 향상시키며, 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 중이다. 마지막 1주일을 이용한 유럽 3개국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세계사의 현장을 직접 돌아볼 수 있어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의 : 애크미에듀케이션02-566-3287~8
문의 : www.acmecampus.co.kr

미국 IVY리그 유명대학탐방
짧은 역사를 가지고도 세계 초강대국으로 성장한 미국을 답사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강해질 수 있었는지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문화탐방이다. 또한, 세계의 수재들이 모여 있는 IVY LEAGUE의 명문 대학교를 탐방하면서 21세기를 이끌어 갈 미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다질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 지도자 양성 해외교육이다.
문의 : 신명나는문화학교02-568-2179
문의 : www.edulove1004.com

자기주도학습? 내 공부 내가 하는거야~

바이오안정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
기말고사가 끝난 방학기간- 사고의 유연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신장하고 싶다면 토론대회의 문을 두드려 보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에서는 바이오안전성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와 바이오산업에 관한 토론논제에 대해 스스로 찾아본 정보를 토대로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서로 창의적인 생각 및 의사를 교환하는 제2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생명과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대상팀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바이오안전성(Biosafety) 유전자변형기술이 환경 또는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률, 정책, 절차 등의 모든 제도 및 수단을 포괄하는 개념임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s): 현대 생물공학기술(유전자변형기술)을 이용하여 생물의 유전자 중 유용한 유전자를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와 결합시켜 재배 육성된 동물, 식물, 미생물을 말함

(문의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042-879-8314/http://debate.biosafety.or.kr)

 

공부습관 만들기 캠프
21세기 글로벌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관리하고 계획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올바른 공부습관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평소 목표의식 및 책임감이 부족한 청소년이라면 참가해볼만 하다. 또한 학습관리, 시간관리, 집중력, 공부환경 만들기에 고민하고 있는 학생은 목표의식 및 책임감을 기르는 동시에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문의 : 인성스쿨02-720-6253/www.insungschool.co.kr)

세상을 향해 외치는 자신감,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제 29차 국토대장정 한강종주탐사
2011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내 최남단 마라도에서부터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보자. 마라도, 부산 등을 거쳐 서울로 오는 길에 한라산 등반, 열기구 체험, 과학탐구, 문화유적 답사, 생존훈련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코스가 긴 만큼 함께하는 공동체 안에서 체험할 유대감과 공동체의식,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을 근성과 끈기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추억이 될 것이다.

(문의 : 한국청소년탐험연맹02-525-1318/www.tamhum.or.kr)

 

제23회 해병대 수퍼리더십 캠프
자녀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높이고 싶다면 해병대 캠프를 추천한다. 해병대전략캠프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제23회 슈퍼리더십 해병대캠프를 개최한다. 산악행군, PT체조, 유격훈련,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등 해병대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내무생활, 불침번 등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훈육전문 교관의 지도아래 4박5일과 9박10일 일정으로 총 5회가 진행된다. 극기훈련 업계 첫 학습교재를 제공하여 교육성과를 높였다. 지난 2003년 개원 이래 4만3천여명의 청소년이 수료했다.

(문의: 해병대전략캠프 1644-0242 / www.camptank.com)

위 자료는 한국청소년캠프협회의 보도자료임을 알려드립니다.
문의: (사)한국청소년캠프협회 이윤희 간사
TEL: 02-730-7009 / C.P: 010-3317-7832 E-mail: icamp@icamp.or.kr

 MODU와 함께하는 무한봉사

 

최주훈-서울고등학교/ 유채은-진명여자고등학교
이승주-삼성고등학교 정재연-서문여자고등학교

황금 같은 여름방학, 그대들은 무엇을 계획하고 있나요?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지는 않나요? 알찬 방학을 꿈꾸는 엄친아 엄친딸을 위해, MODU 매거진 고등학생 기자단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톡톡 튀는 봉사활동을 알아봤습니다. 봉사활동이 단순히 시간 때우기라고요?? NO~ NO~! 봉사활동으로 진로탐색까지 하는 일석이조의 기회,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또래 상담의 1인자가 되어보자!
혹시 ‘또래 상담’ 이라고 들어는 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이 봉사활동은 쉽게 말해 훈련을 받은 청소년 친구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의 문제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바로 그 과정에서 상담을 해주는 여러분도 성장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테니, 정말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아닐 수가 없네요. 이런 꿩 먹고 알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또래 상담 봉사, 우리 다 같이 지금 바로 당장 그 속으로 go go go~ 하는 것은 어떨까 yo?

관련 학과: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관련 사이트 주소: http://www.kyci.or.kr/
[한국청소년상담원 솔리언 또래상담]

 

박노인과 함께, 효도합시다
야야야! 모두 집중하란 말이야, 집중! 너네 ‘독거노인 봉사 활동’ 이라고 혹시 들어는 보았을까나? 뭐? 내가 남 말 하는 것 같지가 않다고? 어찌되었든, 네가 할 일은 혼자 사시는 노인 분들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평소에 엄마, 아빠한테는 절대 부리지 않던 애교도 잔뜩 부리고! 쉽게 말해서 손자, 손녀가 되어 드리란 말이다. 아마 너는 봉사활동이 끝나고 되레 과분한 사랑만 받아서 돌아올 거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 시작하란 말이야!

관련 학과: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관련 사이트 주소: http://www.lovechain.kr/ 관련 사이트 주소: [자원봉사 즐거움의 사랑나눔]

 

미존개오 형돈이와, 아티스트가 되어보자!
이 미친 존재감 형돈님께서 소개할 봉사는 내 이미지와 정확히 일치하는… 바로 예술 봉사활동이지! 에..? 이렇게 무식할 수가.. 봉사활동이면 무조건 딱딱하게 일만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 거지? 내가 소개하려는 건 너희들의 예술적인 감각과 능력을 활용한 봉사라고. 특히 그림을 잘 그리거나 좋아하는 친구들에겐 ‘도심 속 마을 꾸미기’ 봉사를 추천해. 가려진 빌딩 틈 사이로~ 숨겨진 재개발 지역에 너희들이 그린 벽화가 남아있다는 것,
정말 매력 있지 않아? 나처럼..

관련 학과: 회화과, 미술대학
관련 사이트 주소: http://cafe.naver.com/21heemang/ [도심 속 마을 꾸미기]

 

하로로와 함께하는 꼬마 친구 방문하기
안녕! 나는 어린이들의 대통령 하로로야!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동네 고아원이나 보육원을 방문해 보는 건 어때?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악기를 가르쳐주면서 아이들의 얼굴에 드리운 그림자 대신 미소를 심어주는 거지! 넌 그 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멋진 사람이 될 거야! 그렇게만 한다면 어린아이들의 꿈은 죽지 않아!! 절대 죽지 않아!!

관련 학과: 아동학과,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관련 사이트 주소: http://www.truefriend.kr/ [Truefriend]

 

빡빡이는 반려동물을 사랑해요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사랑하는 귀요미들과 보내고 싶은 사람, 손? 그렇다면 나 길이와 함께 유기견 보호센타를 방문해보는 건 어때? 주인에게 학대 받거나 버려져서 상처받은 동물들에게 너희들이 따뜻하게 다가와 준다면 그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지 않을까? 목욕시킬 때 너무 빡빡 닦다가는 멍멍이가 나처럼 빡빡이가 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고!! 사료와 간식을 나눠 주다 너무 배고프면 개들과 같이 사료를 먹어도 돼!! 무리수!!

관련 학과: 수의학과, 동물조련학과, 애완동물미용학과
관련 사이트 주소: http://cafe.daum.net/dbtlrusqhghth/ [인터넷 유기견 보호소]

 

동네 바보형과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보자
지금부터 ‘장애인 봉사’에 대해 소개해볼 건데… 뭐? 동네 바보 형 같다고? 말 끊지 마 좀! 장애인이라 하면 일단 거부감부터 들기 마련이지만, 사실 이렇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은 찾기 쉽지 않아. 장애인들과 함께 놀고, 씻겨주고, 청소와 식사를 돕다 보면 불평만 해왔던 환경에 대해 감사할 수 있게 될 거야.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장애인들의 모습에서 무엇이든 이겨낼 의지도 얻어갈 수 있을 테고. 주는 것보다 받는 게 더 많은 봉사, 너희도 해보지 않을래?

관련 학과: 사회복지학과
관련 사이트 주소: http://www.bobae.or.kr/ [가브리엘의 집]

 

다문화 봉사, 좋아! 가는 거야
여러분, 요즘 대세가 다문화 봉사인 것은 알고 있니? 다문화 봉사는 주로 외국인 노동자 분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거야! 한국 문화를 외국어로 소개하거나, 일상 생활에서 의사소통을 도와주기도 하지. 어때, 괜찮지 않아? 나도 외국이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나를 위해 봉사해주는 건 어때? 어때? 어때?!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다문화 봉사 한번 시작해봐!

관련 학과: 외교학과, 국제 교류학과, 국제 홍보학과, 관련 학과: 외국어학과
관련 사이트 주소: http://www.mwhospital.com/ [지구촌 사랑의원]

7명의 가상의 무한도전 멤버들이 소개해준 봉사활동이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관련학과를 참고하면 각자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선택할 수 있을 거에요. 무더운 여름방학, 나누는 마음으로 더위를 식혀보는 건 어떨까요? 진정으로 알찬 방학을 원하는 그대들을 위한 MODU 매거진의 여름방학 특집 <무한봉사>는 여기서 마칩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