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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U 18학년도 정시특별호] 민족 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다 건국대학교


전인적 인재 양성, KU PRIME 학과

건국대는 전인적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적이고 사회적인 역량을 고루 갖춘 ‘KU PRIME 인재상’을 정립하고 이를 구현할 탄탄한 교육체계를 마련했다. KU PRIME은 건국대만의 강점과 미래 인력수급 전망을 고려해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가 될 19개 학과를 선정한 뒤 각 분야의 특화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학사 구조를 구축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KU융합과학기술원으로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등 총 8개의 전공을 신설했다. KU융합과학기술원은 이학, 공학 및 생명과학 등 학문 간 다양한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 제공

건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KU PRIME’을 통해 개개인이 맞춤형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내에 자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최신 연구 시설을 지원해 미래형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KU 스마트 팩토리(KU Smart Factory)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융합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오픈 랩(Open Lab)으로, 기존의 연구 시설과는 달리 열린 공간에서 다 같이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자재 사용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또 공동기기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합 인재 양성에 꼭 필요한 최첨단 장비와 설비를 갖춘 공간으로, 교수와 학생이 첨단 고가 장비를 자유롭게 활용해 창의적인 연구와 교육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전자 칠판과 강사 추적 카메라, LED 스크린, 공연 설비 등 고성능 장비를 갖춘 첨단 강의실을 마련해 미래지향적 강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 해 평균 434억 원의 풍성한 장학제도

건국대는 서울 내 4년제 대학교 중에서도 파격적이고 풍성한 장학제도로 유명하다. 건국대 재학생에게 한 해 지급하는 평균 장학금은 434억 원이며, 1인당 평균 286만 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2017학년도에 신설한 KU융합과학기술원은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우선 ‘KU-프라임 스칼러십’은 KU융합과학기술원 정원 내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학금 전액을 제공하며, 프라임 톱 장학은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입학 후 2년간 수업료 50%를 감면하는 제도다. 재학 중에도 프라임 리더 장학을 통해 KU융합과학기술원의 4+1 과정을 선택한 학생에게는 일반 대학원 석사과정의 수업료 전액을 면제해주며, 현장실습(인턴십) 학점 인정제 이수자에게는 프라임 챌린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성적 우수자에게 4년간 등록금 면제, 1,440만~2,400만 원 상당의 학업 장려비, 4년 기숙사 무료 제공 등을 지원하는 KU 글로벌리더 장학과 모집 단위·단과대학별로 최고 혹은 차순위 득점자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상허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 정보

 

전형 일정

접수 기간_ 2018년 1월 6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월 9일(화) 오후 5시까지

접수 방법_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기간_ 2018년 1월 6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월 10일(수) 오후 5시까지

합격자 발표_ 2018년 2월 6일(화) 오후 2시부터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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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체능계열은 실기에 따라 전형 방법이 다르므로 정시모집 요강 참조

※ 자세한 내용은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 참조

지원전략  

2018학년도 건국대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577명, 나군 563명, 다군 164명으로 총 1,304명을 선발한다. 올해 건국대 정시모집에서는 학사 구조가 개편된 부분이 눈에 띈다. 우선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기존의 정치대학, 상경대학, 글로벌융합대학이 사회과학대학으로 변경됐다. 자연계열에서는 K뷰티산업융합학과가 신설됐으며 소프트웨어융합학부와 글로벌융합대학을 공과대학으로 통합했다. 모집 단위도 변경됐다. 지난해 나군에서 모집한 예술디자인학과는 2018학년도에 가군으로 바뀐다. 건국대의 정시모집은 전통적으로 내신을 반영해왔는데, 이번에도 일반 전형에서 수능 90%에 학생부 10%를 지표로 삼는다. 또 반영 비율 중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5% 반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부(교과) 반영 과목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이며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두 과목만 반영한다. 실기 전형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현대미술학과, 영상영화학과(영상, 연출 제작),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는 수능 40%, 실기 50%, 학생부 10%를, 체육교육과는 수능 60%, 실기 30%, 학생부 10%를, 음악교육과는 수능 40%, 실기 45%, 학생부 15%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며, 인문계는 제2외국어나 한문영역을 탐구영역의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반영 지표는 국어·수학은 표준 점수, 영어·한국사는 등급별 환산 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별 변환보정점수를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하니 꼭 확인하자.

건국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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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건국대를 지원한 이유가 궁금해요.

A. 건국대는 산업 변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컴퓨터공학과가 있는 소프트웨어융합학부를 신설했는데요. 또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팩토리, 좋은 시설의 기숙사 등 장점이 많아서 건국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지난해 정시 지원 시 어느 대학에 지원했나요?

A. 가군에 건국대 컴퓨터공학과, 나군에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다군에 홍익대 정보컴퓨터공학부 총 세 군데에 지원했습니다. 일단 제 꿈이 컴퓨터보안전문가라서 모두 컴퓨터와 관련한 학과로 지원했어요.

 

Q. 나만의 지원 전략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무엇보다 과목의 반영 비율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어요. 정시모집은 학교와 학과마다 반영 비율이 달라요. 저는 수학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다른 과목보다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과 학과를 주로 찾았고, 덕분에 총 두 군데에 합격할 수 있었죠. 여러분도 자신이 가장 잘 본 과목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과 학과를 찾아보세요!

 

Q. 정시 지원 시 주의할 점이나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정시 지원 기간은 생각보다 짧아요. 수능 때 가채점표를 최대한 빨리 작성해 내 성적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학교를 정시모집 이전부터 미리미리 정해놓는 것이 중요하죠. 정시 지원 기간에는 경쟁률이 몇 시간 단위로 바뀌는데요. 물론 눈치 싸움도 중요하지만, 경쟁률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자신이 정해놓은 학교에 소신 있게 지원하면 좋겠어요.

 

Q, 건국대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A. 먼저 맛집이 정말 많아요! 건대 맛의 거리에는 다양한 종류의 맛집이 있어서 점심, 저녁 걱정은 안 해도 될 정도예요. 또 2호선과 7호선이 인접해 교통편이 편리해요. 넓은 호수가 있는 건국대 캠퍼스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워서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기 좋고,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우곡국제회의장에서는 영화 제작 발표회,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많이 열려서 애교심이 저절로 생기죠. 게다가 성신의 해외 봉사단, 뉴프런티어 해외 탐방 등 해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해볼 기회를 제공한답니다.

 

 

[가고 싶은 MODU의 대학] 나를 찾는 대학, 기쁨과 희망이 있는 대학 가톨릭대학교

스스로 선택해서 자신을 찾도록 돕는 교양교육

가톨릭대는 ‘나를 찾는 대학, 기쁨과 희망이 있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학생들이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쓰고 있다. 가톨릭대는 특히 교양교육을 강조한다. 가톨릭대의 교양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학부대학은 교과, 비교과 교양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대학 산하에는 창의교육센터, 인성교육센터, 베나생(베풂·나눔·생명)센터 등이 있다. 읽고 쓰고 토론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현대사회의 문제 분석과 인간 내면을 성찰하는 인간학, 수도원 체험 등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돕고 있다.

 

자체 융복합 교육으로 창의·실용성 함양

가톨릭대는 재학생의 창의성과 기존 학문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도가 바로 융복합 전공 및 트랙 제도로, 현재 12개 융복합 전공과 21개 융복합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대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initiative for College of humanitiesʼResearch and Education)을 통해 인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통합 인문학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우선 ‘글로벌 인문 경영 융합(G-Humanage)’은 문화 간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경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과 글로벌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융합형 교육과정이다. ‘글로컬 문화 스토리텔링(G-Storytel)’은 한국의 문화 산업을 이끌어갈 문화 스토리텔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글로컬 문화 통찰력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문화 기술력, 글로컬 문화 창조력 등의 핵심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빅데이터 인문경영 융복합전공(Big Data Humanage)이 있다.

 

학생을 위한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운용

가톨릭대는 융복합 인재를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2년부터 교육부가 실시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을 통해 인문·사회 산학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에도 선정됐다. 가톨릭대는 재학생의 창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전담하는 ‘창업대학’을 설립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재학생 취업 및 창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창의적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기업가정신의 함양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도 확산시키고 있다.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EEP(윤리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스타트업융복합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창업 동아리를 지원해주고 창업강좌, 창업캠프, 창업 경진대회, 글로벌 창업 시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 6개소에 아시아 지역 글로벌인력양성센터 기반을 구축했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 정보

 

전형 일정

접수 기간_ 2018년 1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1월 9일(화) 오후 5시까지

접수 방법_ 가톨릭대 홈페이지(http://www.catholic.ac.kr)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기간_ 2018년 1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1월 11일(목) 오후 5시까지

합격자 발표_ 2018년 1월 26일(금) 오후 2시 예정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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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체능계열은 실기에 따라 전형 방법이 다르므로 정시모집 요강 참조

※ 자세한 내용은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catholic.ac.kr) 참조

 

지원전략

 

가톨릭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10명, 나군 57명, 다군 251명 등 총 618명(예체능 포함)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인문·사회계열과 음악과, 나군에서는 의예과와 간호학과, 다군에서는 자연·공학계열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수능 100%이며, 음악과는 수능 30%에 실기 고사 70%를 반영한다. 반영 지표는 수능 표준점수를 반영하나 영어영역은 등급별 환산 점수를, 탐구영역은 본교 자체 산출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신학과(1과목)를 제외하고 다른 계열은 모두 2과목을 반영한다. 한국사 가산점은 인문·사회계열, 음악과, 간호학과(인문)는 1~4등급 10점, 5~6등급 9점, 7~9등급 8점을, 자연과학·공학계열과 간호학과(자연)는 1~5등급 10점, 6~7등급 9점, 8~9등급 8점을 부여한다. 또 자연·공학계열(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에서 수학(가형) 응시자는 해당 과목의 10%, 의예과는 영어영역 응시자에게 1등급 10점부터 9등급 6점까지 등급별로 0.5점 차로 가산점을 준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지난해보다 모집 인원이 17명 줄었으며, 모집 단위에서 영미언어문화학부가 영어영문학부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가톨릭대는 대다수 모집 단위를 학부로 선발하기 때문에 모집 정원이 비교적 많으므로 최초 합격생과 최종 합격생의 점수 폭이 상대적으로 넓다. 또한 입학 후 복수전공이나 전과 제도가 비교적 자유로우므로 정시 지원 시 전공 적합성보다 합격 가능성을 보고 지원하는 태도도 필요하다.

 

가톨릭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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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톨릭대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A. 가장 큰 이유는 학교 선배이자 졸업생인 사촌 누나의 영향이 컸어요. 가톨릭대는 학생의 인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로 학생들을 위한 복지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또 캠퍼스가 아름다워서 교육 환경이 무척 좋다고 했어요. 그때부터 가톨릭대에 가고 싶었어요.

 

Q. 나만의 지원 전략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정시는 정보 수집과 분석이 가장 중요해요. 내가 생각해야 할 정보의 양이 많을수록 분석할 자료가 많고, 복잡할수록 내게 맞는 대학을 찾을 확률이 높아져요. 저만의 지원 전략은 도움 받을 사람을 많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얻는 것이었어요. 학교 선생님, 대학에 다니는 지인,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 등 많이 만나야 정보 공유도 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어요. 특히 학교 선생님의 도움이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해요. 용기 내서 선생님을 꼭 찾아가세요. 분명히 도움이 될 거예요.

 

Q. 정시 지원 시 주의할 점이나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수능 성적에 대한 현실 인식이에요. 본인의 성적을 현실적으로 잘 이해해야지만 해당 점수대에 알맞은 학교와 학과를 선택할 수 있고, 과목별 반영 비율에 따른 조정 점수에서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어요. 또 최근 3년간의 모집 인원, 경쟁률, 추가 합격률 사이의 관계를 잘 분석해보면 최초 합격과 나아가 추가 합격의 커트라인을 예상할 수 있고, 원서 쓸 때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어요.

 

Q, 가톨릭대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A, 가톨릭대의 최고 장점은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제도가 있다는 것이죠. 첫째, 영상 편집, 포토샵, 웹 데이터 수집 등 다양한 전문 기술을 배울 ‘Call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그리고 각종 어학 강좌나 전문가 특강 등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정말 많아요. 둘째, 다른 학교와 비교해 복수전공 제도가 어렵지 않게 이뤄져 있어 학문의 스펙트럼을 넓힐 기회가 많아요. 셋째,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인문학 특강을 다수 개설해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가 되도록 도움을 줘요. 학교가 제공하는 이러한 교육제도를 잘 찾아 이용하면 개개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요.

 

[2018 정시의 이해] 대학 합격, 아는 만큼 보인다!

글 전정아 ● 참고 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본 기사는 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이전에 작성했습니다.

정시로 모집 정원의 20~30% 선발

지난해 4월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2018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은 35만 2325명이다. 이 중 정시모집 인원 비중은 26.3%, 9만 2652명이다. 이는 수시모집 인원인 25만 9673명의 3분의 1 수준이다. 정시모집 전형을 살펴보면 수능 점수로만 대학을 갈 수 있는 인원은 2018학년도 전체 대입 모집 인원 중 22.8%인 8만 311명뿐이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의 원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다. 서울권 가군 대학은 삼육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한양대 등 총 30개 학교다. 나군은 가톨릭대,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등 33개교가 있다. 다군은 가톨릭대, 건국대, 국민대, 홍익대 등 총 21개교다.

정시 전형 방법은 대부분 수능 100% 선발이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부를 활용하기도 한다. 건국대 등은 교과 성적을 반영하고, 서강대는 출결과 봉사 등 비교과를, 연세대는 교과와 비교과 성적을 모두 활용한다. 특히 한양대는 가군은 수능 100% 전형이지만, 나군은 수능 90%+학생부 10%로 선발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 요강을 자세히 살펴보자.

 

영어영역의 절대평가 시행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가장 큰 이슈를 꼽자면 역시 영어영역의 절대평가 도입이다. 글로벌 사회에 꼭 필요한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우려면 현재 이뤄지는 영어 수업 제도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상대평가 체제에서 절대평가 체제로 개선했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올해 첫 시도인 만큼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고자 문항 유형과 문항 수, 배점은 기존과 같다. 단, 성적표에는 원점수 없이 등급만 기재된다. 그렇다면 영어영역의 절대평가가 대학 입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살펴보자.

정시지원전략 2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인원 증가 

기존 상대평가 방식에 따르면 응시자의 상위 4%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 모두 1등급이된다. 역대 90점 이상 수험생 비율을 보면 2016학년도에는 9%, 2017학년도에는 7.8% 정도였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도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은 8.1%를 기록했다. 올해 수능은 비교적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기 때문에 영어영역 1등급 학생이 이전에 비해 약 두배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곧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을 고려해 일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높였다. 고려대는 수능 4개 영역 합계 6등급 이내로 설정했으며, 중앙대는 국·영·수 3개 영역 합계 6등급 이내에서 올해 5등급 이내로 상향 조정했다. 영어에 별도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도 있다.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국어, 수학, 탐구 등급 합계와 별개로 영어를 2등급 이내(의예과는 1등급)로 설정했다. 따라서 지원자는 목표한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영어영역 영향력, 대학에 따라 달라져

각 대학의 정시모집 요강을 보면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살펴볼 수있다. 특히 올해는 영어영역 등급에 따라 점수를 감점하는 대학도 생겼다. 서울대와 고려대의 경우, 영어영역 등급이 하락하면 점수를 감점한다. 하지만 고려대는 등급마다 1~2점씩, 서울대는 0.5점씩 감소하기 때문에 영어영역의 영향력이 매우 낮다. 상대적으로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의 영향력이 커진다는 뜻이다. 그 밖에 대학 대부분이 영어를 포함한 4개 영역의 점수를 합산한다. 그중에서 동국대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은 영어영역의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다. 또 영어영역의 반영 비율도 20~28%를 차지한다. 영어영역이 다른 대학에 비해 중요하다는 말이다.

정시지원전략 3

 

어디 가? 어디 가! 대입정보포털 보고 대학 가자

각 대학 학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대학 입시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꿀팁!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대입정보포털’을 활용하자. 대입 상담 경험이 풍부한 교사단과 상담위원들에게 온라인과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학별 수험생 지원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돼 있어 정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홈페이지 www.adiga.kr | 전화 상담 1600-1615

[글로벌 롤모델]

무소유를 실천하는 억만장자 DFS 설립자 찰스 F. 피니

글 이수진 ● 사진 위키미디어커먼즈

 

연말이 되면 꼭 한 번쯤 듣게 되는 소식이 있다. 무기명 기부와 관련된 뉴스다. 미국에서도 이름을 밝히지 않고 거액을 기부한 사람 때문에 한동안 언론이 떠들썩한 적이 있었다. 재산의 99%를 무기명으로기부한 그의 이름은 찰스 F. 피니. 세상에는 ‘척 피니’라는 애칭으로 알려져 있는 그는 전 세계 면세점 가운데 판매 수익 1위를 자랑하는 DFS(Duty Free Shoppers)의 설립자다.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이 롤모델로 꼽는 기부의 거장, 척 피니의 나눔 이야기를 들어보자.

 

타고난 사업가, 결국 돈만 아는 억만장자가 되다

 

척 피니는 타고난 사업가였다. 10대 때 크리스마스카드와 우산 등을 팔아 용돈을 마련했을 정도로 어릴 적부터 돈 버는 데 재능을 보였다. 코넬대 호텔경영학과 재학 시절에는 샌드위치 장사로 돈을 벌며 사업가의 자질을 일찌감치 선보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난 뒤에는한국전쟁에서 미국 공군으로 복무한 경험을 살려 미 군함에서 면세 술을 팔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억만장자가 된 시기는 40대인 1970

년대 초반부터다. 대학 친구들과 설립한 DFS의 매출 덕분이었다. 1988년에는 약 1조 5,000억 원(13억 달러)의 자산을 달성해 <포브스>가 발표한 부자 순위 23번째에 이름이 올랐다. 사실 척 피니는 미국의 대공황 시절인 1931년 뉴저지주에서 태어나 부유함과는 거리가 먼 과거를 보냈다. 아일랜드 이민자 출신인 부모님은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는 사람이었다. 특히 어머니는 ‘남을 돕되, 자랑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그에게 자주 이야기했다. 돕는 행위를 통해 우월감을 느끼는 것을 경계시키는 한편 도움을 받는 이의 기분을 헤아리라는 뜻이었다. 그러나 <포브스>에서는 척 피니를 두고 ‘부유하고 냉철하며 단호한, 돈만 아는 억만장자’라고 말했다. 그런데 1997년, 세상이 깜짝 놀랄 반전이 일어났다. 척 피니가 설립한 DFS의 일부 지분을 ‘루이뷔통 모에 에네시(LVMH)’사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계 장부가 공개된 것이다. 회계 장부에는 척 피니가 그동안 기부해온 내역이 고스란히 적혀있었다. 그는 10년이 넘도록 돈만 아는 억만장자의 탈을 쓴 채, 자기 자산의 99%를 무기명으로 기부하고 있었다. 실제로 척 피니가 소유한 재산은 얼마 되지 않았다. 회계 장부가 공개되기 전, 척 피니는 이미 1984년에 ‘애틀랜틱 자선 재단’을 설립해 대부분의 재산을 자선 단체들에 넘겨놓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나의 선행을 아무도 모르게 하라

 

초기 기부 활동은 자신의 모교인 코넬대학교와 모국인 아일랜드에 집중되어 있었다. 가난한 노동자 가정 출신인 척 피니에게 억만장자가 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한 코넬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는 미국과 아일랜드를 넘어 베트남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기부 시야가 확대되었다. 또 휴먼 라이츠 워치(HRW)와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 등 인권단체에도 기부를 시작했다. 이 수많은 곳에 기부해온 척 피니는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기부하는 곳에 기부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을 것을 요구했고, 이름이 밝혀지면 기부를 그만둘 것이라고 일러두었다. 긴 시간동안 그의 선행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다.척 피니가 기부를 위해 설립한 애틀랜틱 재단은 2020년까지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전 재산을 기부한 2020년 이후에는 재단의 모든 활동이 중단된다. 재단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일절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왼쪽부터) 척 피니, 코넬대 학장 프랭크 로데스, 아일랜드 리머릭 대학 설립자 에드 월시. 척 피니는 첫 기부와 마지막 기부를 그의 모교인 코넬 대학교에 했다.

(왼쪽부터) 척 피니, 코넬대 학장 프랭크 로데스, 아일랜드 리머릭 대학 설립자 에드 월시.
척 피니는 첫 기부와 마지막 기부를 그의 모교인 코넬 대학교에 했다.

살아 있는 동안 나눔은 계속된다

척 피니가 1980년대부터 35년간 사회에 기부한 돈은 약 9조5,000억 원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는 매일 1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는데 자신이 죽기 전까지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려면 그만큼의 액수를 기부해야 한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척 피니의 소원은 비로소 작년 말에 이루어졌다. 마지막 재산인 약 80억 원을 모교인 코넬 대학교에 내놓은 것이다. 척 피니는 현재 아내와 재단 소유의 임대 아파트에서 지내며 어릴 때 부터 몸에 밴 검소한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약 1만 4,000원짜리 시계를 손목에 차고 다니며, 이동할 때는 버스를 타고, 비행기도이코노미석을 이용한다.

성실함과 풍부한 아이디어,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억만장자가 되었지만 그는 부가 한 사람에게 몰리는 것을 늘 두려워했다. 부의 축적을 통해 사교계 거물이 될 수도 있었지만 그가 선택한 건 은둔하며 가정적인 성향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그는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돈은 매력적이지만 그 누구도 한꺼번에 두 켤레의 신발을 신을 수는 없다”고. 척 피니는 재산의4분의 3을 기부한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처럼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를 원했다. 그의 신념은 ‘살아 있는 동안 기부’하는 것이었고 85세이던 지난해 말, 드디어 자신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 특별기획] 입시 용어 대사전

듣고, 보고, 배워도 알쏭달쏭한 입시 용어를 모두 모았다.

글 전정아 ● 참고 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

전국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전형 일정의 차이, 즉 모집 시기를 구분한 것이다. 시험 일정은 교육부가 구분한다. 정시 원서는 각 군마다 한 개씩, 총 3개만 쓸 수 있다. 하지만 같은 대학이라도 소속된 군이 다르다면 같은 학교에 두 번 지원할 수 있다. 각종 전문대학과 산업대, 경찰대, 카이스트, 한국예술종합대학 등은 각 군에 제한 없이 복수 지원할 수 있다.

 ■ 모집일정

가군 모집 일정

2018년 1월 10일(수)부터 1월 18일(목)

나군 모집 일정

2018년 1월 19일(금)부터 1월 27일(토)

 다군 모집 일정

2018년 1월 28일(일)부터 2월 5일(월)

한국사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게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필수적으로 응시하는 수능 과목 중 하나다. 원점수에 따라 9개 등급으로 나뉘는 절대평가 체제다.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도 받을 수 없다.

3

사전적 의미는 일반적으로 평균치를 산출할 때 개별치에 부여되는 중요도를 말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각 대학마다 모집 단위별 특성을 고려해 수능 영역 중 특정 영역 성적에 더 높은 점수를 둬 전형 총점을 계산하는 것이다. 만약 A 대학에서 모집 단위에 수학영역과 영어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면 수능 총점이 같은 학생이라도 수학과 영어영역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5

수능 총점이 400점이 되도록 표준점수에 배점 비율에 따라 가중치를 준 점수다. 각 영역 난이도와 표준편차를 고려하므로 원점수의 총점이 같더라도 변환표준점수는 다를 수 있다.

6

수능 총점이 400점이 되도록 표준점수에 배점 비율에 따라 가중치를 준 점수다. 각 영역난이도와 표준편차를 고려하므로 원점수의 총점이 같더라도 변환표준점수는 다를 수 있다.

4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을 뜻한다. 실제로 학생부가 전형 총점에 미치는 비율을 말하며, 대학마다 차이가 크다. 실질반영비율이 낮을수록 학생부 성적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생각하면 된다.

7

학과나 전공을 택하지 못했거나 확신이 서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만든 제도. 자율전공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일정 기간 진로탐색 과정을 거친 후 자신의 적성을 찾아 타 학과로 전과하게 된다.

8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별,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점수를 토대로 상대적인 수준을 감안해 계산한 점수다. 즉, 각 학생의 원점수가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양적으로 표시한 것이다. 현재 수능에서 사용하는 표준점수는 평균이 50이다.

9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한 결원을 보충할 때 시행하는 모집 제도다. 대학마다 자율로 결정해 시행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있다면 부지런히 모집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10

전형 유형은 크게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이 있다. 일반 전형은 말 그대로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교육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이에 반해 특별 전형은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독자적으로 제시하는 기준 또는 차등적인 교육 보상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특기자, 농어촌 학생, 재외국민 등 대학마다 다양한 특별 전형을 개설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11

허가된 입학 정원 내에서 선발하는 인원을 정원 내, 그 외 인원은 정원 외로 분류한다. 정원 외 전형에는 농어촌 학생, 기초생활수급자,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직자 등이 있다.

12

대학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단위. 일반적으로 학과 단위로 모집한다. 학과나 전공 인원을 나누지 않고 학부 단위로 모집하는 대학도 많다.

12월 정보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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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호/정시특별호 Vol. 60

 

contents

 

08글로벌 롤모델

DFS 설립자 찰스 F. 피니

 

10만나고 싶었어요

비행기 조종사 이동진

 

16COVER STAR

김나영(서울 경기여고 3) & 이가빈(경북 선덕여고 2)

 

21 꿈꾸는 모두

MODU’S JOB NEWS

MODU 2017년 12월호 내지 1

 

32 미래 직업 예보

로봇 시대, 제대로 준비하려면?

 

34 소소한 인터뷰

① 도서관 사서

② 실용무용 강사

 

38깜짝 안전 대담

 

40 꽃굴이의 봉사활동

 

42 이 기자의 함께 걷기

 

 

SPECIAL2018학년도 정시모집 특별 기획

 

44 2018 정시의 이해

 

48 족집게 입시 특강

합격하고 싶다면? DO & DONʼT

 

54 MODU가 선택한 대학 17

가톨릭대학교 | 건국대학교 | 경희대학교 | 국민대학교 | 대진대학교 |

덕성여자대학교 | 동국대학교 | 명지대학교 | 삼육대학교 | 상명대학교 |

서경대학교 | 서울대학교 | 서울시립대학교 | 선문대학교 | 성공회대학교 |

숭실대학교 | 한양대학교

 

118 이 대학 어때?

경희사이버대학교

 

120 똑똑! 대입상담의 문

고민하지 말고 두드려봐

 

MODU 2017년 12월호 내지 2

122 대딩 생활 백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대학 사전

MODU 2017년 12월호 내지 3

 

128 대학에 놀러 가자

대학가 HOT PLACE

 

134 MODU의 문화

 

136 MODU스타그램

 

JOB& 정기구독 링크 수정 사본_2

 [MODU 특집 인터뷰] 하늘을 나는 매력적인 일에 도전하세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이기준 부기장

 

Q. 항공기 조종사가 된 계기가 궁금해요.

 

A. 어릴 때 부산에서 살았는데, 집이 김해공항 근처였어요. 방 창문을 열면 비행기가 뜨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죠. 큰 비행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조종석은 어떻게 되어 있을지 궁금했지만 그때는 해외여행이 드물고 항공권 가격도 비쌌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기가 어려웠어요. 그러다 보니 비행기에 대한 호기심은 더 커졌고, 자연스레 항공기 조종사를 꿈꾸게 됐죠. 그때가 초등학교 4학년 때였어요. 그 무렵 항공기 조종사 이야기를 다룬 <파일럿>이란 드라마가 방영했는데, 조종사 자격증을 따는 과정과 비행기를 조종하는 모습을 처음 접했죠. 조종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관심은 더 커졌고, 꼭 조종사가 돼야겠다고 결심했어요.

 

Q.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A. 항공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대학에 지원했는데, 합격하지 못했어요. 어떻게든 비행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다른 일반대학의 항공우주공학과에 진학했죠. 그러다 3학년 때 항공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조종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어요. 그래서 항공기 조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자세히 알아봤고, 미국 비행 학교로 유학을 가 조종사 자격증을 땄어요. 자격증을 따려면 비행 훈련 경험이 많아야 하는데, 해외에는 국내보다 비행 훈련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자격증을 좀 더 빨리 딸 수 있거든요. 한국에 돌아와서는 학생들에게 조종 교육을 하는 교관 생활을 2년 정도 한 뒤, 아시아나 항공사에 합격해 부기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조종사 2

Q. 항공기 조종사로 일하면서 느끼는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A. 조종사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비행 훈련을 하고 공부해야 하는게 어렵죠. 조종사는 매년 비행 이론과 실기 테스트를 거치는데 조종 시뮬레이터 테스트를 2번, 실제 항공기 운항 테스트를 1번 합니다. 해마다 한번씩 신체검사도 꼼꼼히 받아야 하고요. 또 담당 항공기가 바뀌면 새로운 기종의 비행 훈련을 하고 자격증을 따야 해요. 저는 최근까지 단거리를 운항하는 A320 항공기를 담당했다가 지금은 최신 항공기인 A350 조종을 맡게 돼 몇 개월간 교육과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긴 시간 집중해서 운항하다 보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승객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부담감도 크지만, 비행기를 타는 승객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 저절로 힘이 나요. 제가 조종한 비행기가 안전하게 공항에 도착하면 참 뿌듯하고요.

 

Q. 항공기 조종사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해주세요.

A. 항공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면 비행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공항에 자주 가보세요. 비행기를 직접 조종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게 아쉽지만,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뛴다면 조종사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분명 기회가 찾아올 테니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조종사가 되기까지 꽤 어려운 과정을 거쳤지만 꿈을 이룬 기쁨과 만족감이 너무 큽니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감을 갖고 세계 곳곳을 다니는 조종사야말로 정말 매력적인 직업이에요. MODU 친구들이 훗날 항공기 조종사가 되어 저와 함께 비행하기를 희망합니다.

글 강서진 ● 사진 최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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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아 (경기 포곡고 2)

표지 모델이 된 기분이 어때?
학교에 비치된 를 보면 항상 표지 모델이 멋져 보였어. 처음엔 그저 부럽기만 했는데,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 친구들도 지원해보라고 해서 용기를 낸거야. 사실 오디션에 많이 지원해봤고, 떨어진 경험도 있어서 뽑힐 거라고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어. 그런데11월  표지 모델에 선정됐다는 연락이 오니까 정말 너무 기쁜 거 있지! 프로필 촬영은 해봤지만 이렇게 전문적으로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건 처음이라 너무 설레. 꼭 여행 가려고 비행기를 탔을 때, 그리고 이륙할 때의 두근거림 같달까?

프로필 촬영에 오디션 경험까지 있다니?

꿈이 배우거든. 2년 전부터 연기 학원을 다니면서 드라마나 영화 오디션, 기획사 오디션을 많이 봤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보조 출연자로 나오기도 했고. 정말 단역이라 화면에 거의 잡히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연기 경력을 쌓으려고 해. 연기 학원까지 다닐 정도면 정말 목표가 분명하구나. 9살 때부터 꾼 꿈이니까. 어릴 때는 그저 막연하게 연예인이 되고 싶었는데, 영화 <숨바꼭질>을 보고 배우들의 연기에 감명을 깊게 받아서 배우가 되기로 목표를 굳혔어. 워낙 눈물이 많아서 눈물 연기는 자신 있지. 감정만 잡으면 눈물이 뚝뚝 쏟아질 정도야.(웃음)

 

커버스타 2

내년이면 현아도 고3인데 가고 싶은 학과나 대학도 정했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시로 합격하는 게 목표야. 국어랑 영어가 필수 과목이라서 완전 열공 중이지. 우리 학교는 다른 학교랑 다르게 10월 셋째 주에 중간고사를 봐서 오늘도 집에 가서 시험공부를 해야 해. 지금 시험이 일주일도 안 남았거든. 또 입시 대비 연기 학원도 알아보고 있어. 빈틈없이 준비해서 내년에 꼭 좋은 결과를 보고 싶거든.

그럼 요즘에 가장 관심 있는 건?
음, 일단은 시간 나는 대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성대모사와 연기 연습을 하고 있어. 요즘은 뮤지컬 한 대목을 따라 하는 게 재밌더라고. 아, 그리고 춤추는 것도 좋아해. 체중 관리에 도 신경을 쓰는 편인데, 살이 조금 올랐다 싶으면 운동 대신 춤추면서 다이어트를 하지.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아이쇼핑하고 코디하는 것도 진짜 좋아해. 맞다, 사진 찍는 것도 엄청 좋아하는데…. 으아,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서 다 말하기가 어렵네.(웃음)

좋아하는 게 참 많구나. 현아는 어떻게 사는 게 꿈이야?
내 좌우명이 바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을 느껴라’야. 이루기 쉬운 꿈이라는 건 없겠지만 연예인이라는 꿈을 이루는 길은 더 험난하다고들 생각하잖아. 그래도 난 내 꿈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거야. 꼭 멋지게 데뷔할 거라는 자신이 있거든. 누구보다 내가 나를 믿기 때문에 좌절하더라도 이겨내고 또 도전할 수 있는 것 같아. 친구들도 곧 화면에서 보게 될 나를 기대해줘!

 

글 전정아 ● 사진 최성열 ● 헤어&메이크업 이국화

[더블멘토링] 음표로 말하는 사람들 현대음악 작곡가

글 이수진 ● 사진 최성열

더블멘토링 2

이달의 의뢰인

이름 이수민

소속 영덕고등학교 2

장래 희망 작곡가

더블멘토링 1

대학생 멘토

이름 이강혁

소속 국민대학교 작곡과 3

장래 희망 작곡가

더블멘토링 3

직업인 멘토

이름 이은지

직업 작곡가

 

※ 이수민 멘티

나는 어릴 때부터 좋은 노래를 들으면 따라 부르거나 피아노로 연주해보는 걸 좋아했어. 초등학교 때는 피아니스트의 꿈을 잠시 가진 적도 있지만 학업에 집중하다 보니 음악 계열의 직업을 선택하겠다는 생각이 점차 옅어졌지. 그래서 작년까지만 해도 국어 교사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어. 언어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고2를 앞두고 문득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국어 교사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라.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용기를 내서 다시 작곡가가 되기로 결심했어. 음악은 가장 아름다운 언어 같아. 나도 나만의 멋진 언어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작곡가가 되고 싶어. 또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엿듣는 것 같아서 굉장한 짜릿함을 느껴. 고2 때부터 시작해서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 그래서 이번에 클래식 작곡가를 만나 면 작곡과에서 공부한 후 나아갈 수 있는 진로가 구체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

 

다양한 곡을 들으며 풍부한 음악 지식을 쌓아보세요

 

이수민 멘티(이하 수민) ─ 안녕하세요. 클래식 음악을 포함한 모든 음악을 사랑하는 이수민입니다. 작곡과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궁금한 게 많은데 잘 부탁드립니다.

 

이강혁 멘토(이하 강혁) ─ 안녕하세요. 국민대 작곡과 3학년 이강혁이에요. 저는 영화음악이 좋아서 작곡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만나서 반가워요.

 

수민 ─ 저도 영화, TV 프로그램,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어울릴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강혁 ─ 저는 어릴 적부터 영화음악을 많이 들었는데 알 수 없는 소리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음악이 되는 게 놀라웠어요. 저도 그런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죠. 주변에서 예술은 학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했지만 제가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작곡과에 진학했어요.

 

수민 ─ 저도 뒤늦게 작곡을 공부해야겠다고 용기를 냈는데, 선배와 공통점이 있네요. 작곡과에 진학하면 어떤 공부를 하게 되는지 너무 궁금해요.

 

강혁 ─ 신입생 때는 16세기 대위법과 작곡 기초이론을 배워요. 2학년이 되면 현대 화성, 18세기 대위법, 음악 형식과 분석, 악기론 등을 공부하고요. 3학년 때는 음악 소프트웨어, 관현악법, 비조성 음악 분석과 같은 심화 과목을, 4학년은 음악치료, 편곡법 등 작곡의 다양한 분야를 배우죠. 또 작곡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강의 중 하나는 연주 수업이에요. 작곡과 학생들은 이 수업 때 방학 동안 작곡한 곡을 연주하며 작곡가로서의 실전 경험을 쌓아요. 이때 교수님과 수업을 함께 듣는 학생들에게 아쉬운 점과 잘한 점 등에 대한 평가를 받죠. 중간·기말 고사 때는 학년별로 주어진 과정에 따른 과제 곡을 제출하는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매주 교수님께 레슨을 받으며 제출하는 데다 이 과정을 거치면 작곡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거든요.

 

수민 ─ 선배는 어떤 과목을 가장 좋아하세요?

 

강혁 ─ 특정 과목을 콕 집어서 말하기가 어렵네요.(웃음) 작곡과 수업 대부분이 음악 감상을 자주 해요. 이때 좋은 곡을 새롭게 알게 되거나 언뜻 들었지만 제목을 몰랐던 곡에 대해 배울 수 있죠. 이 순간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또 수업 과정 중에 작곡 관련 기술을 배울 때 짜릿해요. 새로운 기술을 배우면 더 나은 방향의 작곡을 할 수 있으니까요.

 

수민 ─ 수업을 들으면서 힘든 적은 없었나요?

 

강혁 ─ 작곡과에는 무궁무진한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많아요. 그중에서도 유난히 특출난 친구들이 꽤 있어요. 저는 학과 수업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바쁘고 벅찬데… 이 친구들과 비교하면 제 자신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힘이 들죠. 이 부분은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지점이지만 열심히 해서 잘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수민 ─ 혹시 작곡가가 되기 위해 수업 외에 다른 활동도 하고 계신가요?

 

강혁 ─ 아직은 대학 생활이 바빠서 특별한 활동을 하지는 않아요. 학교에서 하는 공부가 모두 작곡가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 충분한 것도 있고 저 같은 경우는 작곡을 공부하기 위해 삼수를 했어요. 입시를 준비하던 그 모든 시간이 저만의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수민 ─ 입시 준비하면서 이게 좀 힘들더라고요. 화성학과 피아노곡 작곡은 어떤 방식으로 훈련해야 할까요

 

강혁 ─ 화성학 공부는 하루에 소프라노, 베이스 각각 한 문제씩 풀었어요. 곡도 가능하면 하루에 한 곡씩 쓰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작품을 많이 완성할수록 실력이 향상된다는 걸 느낄 거예요. 최대한 다양한 모티프를 활용해 곡을 많이 쓰는 것도 추천해요. 그래야 레슨 받을 때 배울 내용이 많고, 무엇보다 곡 쓰는 속도가 빨라져요. 화성학도 많이 풀면 풀수록 진행 방향에 대한 생각이 넓어져요. 규칙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곡을 쓸 수 있죠. 중요한 건 문제를 풀고 곡을 쓰는 공백을 최대한 줄이는 거예요.

 

수민 ─ 날마다 곡을 쓰며 공백을 줄이는 게 중요하군요. 그런데 선배는 어떤 작곡가가 되고 싶으세요?

 

강혁 ─ 많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곡가가 되고 싶어요. 누구나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곡을 만들잖아요. 그런데 그 곡이 다른 누군가의 마음에도 들려면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돈을 많이 벌고 유명세를 타는 것도 좋지만 좋은 곡을 써서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곡가가 되고싶어요. 하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내가 작곡한 곡을 스스로 만족하며 들을 수 있다면 행복한 작곡가라고 생각해요. 수민 학생은 어떤 작곡가가 되고 싶어요?

수민 ─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곡가, 정말 멋지네요! 저는 선대의 작곡가들이 남긴 작곡 기법, 화음 등을 능숙하게 응용할 수 있는 작곡가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듣는 것만으로도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인상적인 곡을 만들고 싶어요. 또 영화나 TV 프로그램,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잘 어울리는 음악도 만들고 싶고요.

 

강혁 ─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곡을 작곡하고 싶은 수민 학생의 꿈을 응원해요!

더블멘토링 4

다양한 악기를 만지며 소리를 연구해보세요

이은지 멘토(이하 이 멘토) ─ 두 친구 모두 작곡가를 꿈꾼다고 들었어요. 만나서 반가워요.

 

수민 ─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클래식 작곡에 대해 궁금한 게 너무 많아서 이 시간을 기다렸어요. 멘토님은 어떤 곡을 작곡하시나요?

 

이 멘토 ─ 현재 클래식 작곡을 한다는 건 현대음악을 작곡한다는 거예요. 현대음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토벤, 슈만, 바그너 등의 작곡가들이 만든 클래식 음악과는 조금 다르죠. 미술로 예를 들어볼게요. 인상파 미술가인 모네, 표현주의 미술가 뭉크 등과 현대 미술가인 잭슨 폴록은 느낌이 다르잖아요. 음악도 마찬가지예요. 작곡과 입시를 준비하며 만나는 클래식 음악과 작곡과에 들어와서 만나는 현대음악은 형식이나 분위기가 전혀 다를 거예요. 수민 학생이 작곡 과에 들어와 배우게 될 음악은 현대음악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그러나 현대음악도 역시 클래식 음악 범주에 속해 있어요.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외국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돌아온 분들은 전부 현대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돼요.

 

수민 ─ 현대음악을 하는 분 중에 대표적인 분이 누가 있을까요

 

이 멘토 ─ 국내에서는 진은숙 선생님이 가장 유명해요. 조금 더 연배가 있는 분으로 박영희 선생님이 계시죠. 현대음악이라는 말이 낯설 수 있는데 우리가 익숙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게 영화음악이에요. 히치콕 영화를 보면 긴장감을 높이고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해 ‘빠빠빠빠’ 이런 음악이 나와요. 이런 방식이 현대음악에서 자주 쓰이는 클리셰*예요. 현대음악을 잘 모르고 들으면 공포 음악 같다는 말을 해요. 그러나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음악이라 친근하기도 하죠.

 

강혁 ─ 계속 클래식 음악만 공부하다가 대학에 들어오니 선배들이 전부 현대음악으로 곡을 쓰더라고요. 작곡과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당황했던 게 이거였어요. 입시 준비할 때는 접해보지 못했던 음악이었으니까요.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로 현대음악을 들으면 이게 음악인가 싶은 생각이 먼저 들어요. 여태껏 클래식 음악만 해와서인지 수업 들을 때 괜히 반발감이 생길 때도 있고요.

 

이 멘토 ─ 참 안타깝죠. 외국은 어릴 때부터 음악을 접하는 환경이 많기 때문에 현대음악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를테면 무조음악*을 작곡하는 쇤베르크 같은 사람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반감이 없어요. 음악을 폭넓게 접하면 바흐 다음에 모차르트, 그 다음에 베토벤, 슈만, 바그너로 이어져서 자연스럽게 현대음악으로 오는데 우리나라는 베토벤과 슈만까지 배우고 몇 백년을 뛰어넘으니까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죠.

 

강혁 ─ 요즘은 괜찮아졌는데 무조음악을 처음 배울 때는 정말 충격이었어요.

 

이 멘토 ─ 쇤베르크도 잘 들어보면 처음에는 낭만파 음악가인 바그너 같아요. 그림에서 추상화도 처음에 보면 어떤 게 잘 그린 그림인지 구분하기 어렵잖아요. 무조음악도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계속 듣다 보면 음악적인 것과 음악적이지 않은 것을 구분할 수 있어요.

 

수민 ─ 아, 그렇다면 미리 무조음악에 대해 공부해야겠네요. 그런데 멘토님은 어떤 계기로 작곡가가 되셨어요

 

이 멘토 ─ 저도 여러분처럼 작곡 공부를 조금 늦게 시작했어요. 고3 때부터 했죠. 예술 고등학교가 아닌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닌 데다 부모님은 작곡가 되는 것을 말리셨어요. 작곡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건 제 안에 창조적인 에너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 에너지를 잘 쓰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죠. 중학교 때 취미로 피아노를 배웠는데 선생님이 작곡과에 가보지 않겠느냐고 물어보셨어요. 아마 피아노 선생님이 아닌 미술 선생님이나 그 외에 창의적인 일을 하시는 분을 만났더라면 그 일을 했을지도 모르죠.

 

수민 ─ 독일로 유학을 다녀오셨다고 들었어요. 작곡을 하려면 유학을 꼭 가야 하나요?

 

이 멘토 ─ 제게 유학 과정은 나만의 작업 스타일을 찾는 시간이었어요. 작곡과가 있는 대학마다 커리큘럼은 다르겠지만, 보통 위클리라는 정기 연주회가 있어요. 한국에서 위클리를 할 때는 빨리 진행해야 했고 약간 타성에 젖어서 작곡을 할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독일에서 위클리를 할 때는 제 곡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어요. 다양한 연주자와 많은 작업을 했기 때문이죠. 연주자들과 만나같이 작업하면서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고 고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악보를 기록하는 기보법도 전문적으로 익힐 수 있었고요. 또 다양한 민족이 있기 때문에 음악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어요. 한국도 진은숙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아르스 노바’* 같은 음악회가 있지만 독일은 현대음악을 접할 수 있는 음악회가 훨씬 많아요.

* 아르스 노바 : 14세기 프랑스 음악 전반의 새 경향이다. ‘새로운 기법’, ‘새로운 예술’이라는 뜻으로 국내에서는 서울시향에서 주최하는 현대음악 축제 프로그램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수민 ─ 하나의 곡을 완성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궁금해요.

 

이 멘토 ─ 곡을 작업하는 과정은 프로젝트나 소재에 따라 달라요. 작곡을 할 때는 소재를 정하는 게 중요한데, 저는 언어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얼마 전에는 프랑스 시인 폴 엘뤼아르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을 했어요. 시 읽는 소리를 늘려 음악을 만든 거죠. 시각적인 소재에도 관심이 있는데, 요즘에는 홀로그램에 빠졌어요. 홀로그램이 나타내는 빛을 음악적으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고민하죠. 소재를 정했다면 주법이나 구조에 대해 생각해요. 구조는 모눈종이에 저만 알아볼 수 있게 리듬을 표시한 뒤 컴퓨터로 옮기죠.

 

작곡은 자신을 계속 발전시키고 새로운 걸 배우는 일이에요

 

수민 ─ 작곡과를 졸업하고 진출할 수 있는 진로가 궁금해요.

 

이 멘토 ─ 저처럼 작업을 하는 사람은 한 학번에 2명 정도가 평균이에요. 동기나 선배들을 보면 작곡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기도 해요. 저희 과 선배의 경우 음악방송 라디오 피디를 하고 있어요. ‘브라운 아이즈’의 윤건 씨처럼 대중음악 작곡가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음악 선생님을 한다거나 개인 레슨을 하는 경우도 있죠. 요즘은 음악치료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연관은 없지만 작곡이 기본이 되어 다양한 일을 하고 있죠. 근데 대중음악이나 음악치료의 경우 꼭 작곡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수민 ─ 작곡과를 기반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있네요. 멘토님은 작곡가로 살며 언제 가장 기뻤나요?

 

이 멘토 ─ 작곡은 자기 자신을 계속 발전시키고 새로운 걸 배워야 하는 일이에요. 그런 일을 하고 싶은 제게 참 적합한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곡을 쓸 때마다 ‘내가 완성할 수 있을까’, ‘못 쓸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결국 완성하면 성취감이 크죠. 또 작곡은 어떤 면에서 상상의 결과물인데, 머릿속으로 그린 게 현실에서 잘 맞아떨어져 결실을 맺으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강혁 ─ 작곡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나요?

 

이 멘토 ─ 항상 그만두고 싶어요.(웃음) 제게 작곡은 늘 어려워요. 아마 모든 예술가가 비슷한 생각을 할 거예요. 우리가 음악사 책에서 만난 대가들도 비슷한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하고, 특히 자신이가진 최대치의 능력을 쏟아낸 사람은 더 힘들 수 있어요. 명작을 낸 사람은 그다음에도 명작을 낼 수 있을까 고민이 많죠. 이런 마음은 작곡가로 성공한 것과 관계없다고 생각해요.

 

강혁 ─ 그럼 작곡을 하다 벽에 부딪혔다고 생각할 때 어떻게 극복하나요?

 

이 멘토 ─ 곡이 안 풀릴 때가 있어요. 내가 쓰는 곡인데도 앞이 안보이죠. 그럴 때는 프로젝트에 집중해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끝나있어요. 프로젝트 완료라는 목표가 눈앞에 있으니까 따라간 거죠. 프로젝트 종료일이 어려움 속에서도 곡을 완성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 같아요.

 

수민 ─ 저는 작곡과 입시를 준비하면서 베토벤을 가장 많이 접하고 있어요. ‘월광 소나타 3악장’이나 ‘열정 3악장’처럼 빠르고 강렬한 소나타는 들을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요. 또 ‘월광 1악장’이나 ‘19번 소나타 1악장’같이 느리고 묵직한 곡은 마치 한 사람의 인생을 보는 것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 밖에 라벨, 브람스도 정말 좋아하는데, 멘토님은 어떤 작곡가를 가장 좋아하세요?

 

이 멘토 ─ 좋아하는 작곡가를 말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이에요. 고전음악에서 굳이 꼽으라면 베토벤, 브람스, 바흐를 좋아하죠. 현대음악은 너무 많아서 한 사람만 꼽기가 어려워요. 저는 무게감 있는 곡을 좋아하는데 그런 면에서 독일의 작곡가 헬무트 라헨만이 좋아요. 지금은 작곡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정말 깊이 있는 곡을 쓰시는 분이죠. 그 외에 약간 선구자적인 성격의 자기 세계를 구축한 작곡가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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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 ─ 작곡가를 꿈꾸는 학생이 청소년 시절에 경험하면 좋을 활동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이 멘토 ─ 모든 음악적인 활동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뮤지컬 동아리에서 활동하거나 합창 대회에 나가는 것도 좋은 활동이에요. 작곡과 입시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음악을 접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대학 가기 전에 다양한 음악을 접하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작곡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수민 ─ 다양한 음악을 듣는 것 외에 작곡가에게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이 멘토 ─ 제 생각에는 잘하는 것보다 열정을 지속시키는 힘을 가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경험을 쌓고 나이가 들면 처음의 열정이 식고 흥미가 없어지면서 예술가로서의 한계에 부딪힐 수 있거든요. 그때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멈춰버리는 수가 있죠. 왕성하게 활동하는 대가들은 지속적으로 작곡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어요. 음악적인 소질이나 재능을 가진 사람은 정말 많아요. 하지만 계속해서 잘할 수 있는 힘을 유지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저는 열정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힘을 갖는 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강혁 ─ 작곡가로서 앞으로의 꿈이 궁금해요.

 

이 멘 ─ 저 역시 나이가 들고 예술가로서 벽에 부딪혔을 때 잘 견뎌내고 싶어요. 내가 하는 일에 대해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열정을 지닌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러려면 계속 영감을 줄 수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작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음악을 듣는 것도 무척 중요하고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 내가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발전할 수 있고 작곡에 대한 열정도 지속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작곡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는 작곡가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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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이강혁 멘토의 한마디

이 곡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각해보세요

작곡과에서 중요한 강의 중 하나는 연주 수업이에요. 작곡과학생이라면 이 수업 때 방학 동안 작곡한 곡을 실제로 연주하며 작곡가로서의 실전 경험을 쌓아요. 클래식 음악에 대한 방대한 지식은 작곡과에 들어와서도 큰 도움이 돼요. 주변에 곡을 들었을 때 작곡가 이름과 곡 제목을 바로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는데 이전부터 음악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더라고요. 진학을 위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음악을 많이 들으면서 이 곡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작곡가 이은지 멘토의 한마디 

“다양한 악기를 만지며 소리를 연구해보세요”

이론적으로 악기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만져보고 다뤄보는 것이 중요해요. 실제로 만져보지 않으면 말이안 되게 써놓을 수 있고 말이 되더라도 음악적이지 않은 곡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렇지만 특정 악기를 굉장히 잘할 필요는 없어요. 특정 악기 곡만 쓸 게 아니잖아요. 저는 작곡을 하기 전에 플루트나 클라리넷,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를 만져보는 편이에요. 이런저런 악기를 만져보며 소리를 듣고 연구해보세요.

[대딩선배와 캠퍼스 투어]

자동차가 궁금하면 국민대로 국민대학교

글 이수진 ● 사진 이강훈

오늘의 멘티 이민우(부평고 2) ● 오늘의 멘토 오지윤(자동차공학과 3)

북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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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관은 국민대의 랜드마크야. 밤이 되면 건물 꼭대기에 있는 ‘국민대학교’ 로고에 불이 들어와 학교 밖에서도 국민대를 알아볼 수 있지. 이곳에는 글로벌인문·지역대학, 사회과학대학 등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강의실과 매점, 여학생 휴게실이 있어. 이 외에도 교수님들의 연구실과 어학 첨단 시설이 마련돼 있어 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이야.

성곡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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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도서관은 국민대를 발전시킨 성곡 김성곤 선생을 기념해 지은 곳이야. 2000여 석의 열람실과 90만여 권의 도서 및 멀티미디어 자료, 850여 종의 국내외 학술 잡지, 4만여 종의 해외 저널 및 학술 데이터 등을 갖추고 있지. 도서관 안에는 국민대를 설립한 해공 선생을 기념하는 해공기념홀과 국민대를 다시 부흥시킨 성곡 선생을 기리는 성곡기념홀이 있어.

무한상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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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관에 위치한 무한상상실. 이곳에서는 디자이너와 기획자, 개발자가 한 팀이 되어 정해진 기간 안에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기인 ‘해커톤’이 진행되었어. 구글 본사와 같이 학생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돕기 위해 기존의 강의실 형태 대신 알록달록한 소파와 아이디어를 기록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를 놓았고 서로 마주보고 앉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린 게 특징이야.

차량제어시뮬레이터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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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하면? 자동차융합대학!

국민대 하면 자동차 명문학교라고 불릴 정도로 우수한 교수님들께 첨단 자동차 엔지니어링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곳이야. 또 현장 실무형 전문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자동차와 관련된 직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대학이라고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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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제어시뮬레이터 연구실은 실제 차량 주행 환경과 상황을 자연스럽게 재현할 수 있는 곳이야. 예를 들면 운전 중에 발생하는 돌발 상황의 원인을 알아내는 실험을 해야 할 경우, 위험 때문에 실제 도로에서 재현하기는 어렵지. 하지만 이곳에서는 위험 상황이 통제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실험해볼 수 있어. 위급 상황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행 상황이나 교통 흐름, 주변 차량과 보행자의 움직임을 현실감 있게 재현하고 있어서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 운전관리 시스템, 운전자중심 차량제어 연구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

자동차공동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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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일명 카센터로 불리는 자동차공동실험실은 자동차융합대학의 실습과 연구가 이루어지는 공간이야. 이곳은 국민대의 대표 동아리로 꼽히는 자작자동차동아리 ‘KORA’의 작업장이기도 해. KORA는 세계 자작자동차 대회에 출전해 아시아 1위, 세계 4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어.

무인차량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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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이슈가 되면서 무인차량에 대해 들어봤지? 국민대에는 무인차량연구실이 있어. 이곳에서는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연구하는 일을 해. 특히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대학 최초로 ‘친환경 자율주행 트램’을 선보여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의 실력이 증명됐지. 무인차량연구실에서 개발한 친환경 자율주행 트램은 전기를 사용해 공해 없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어. 1회 충전으로 7시간 운행이 가능하고 9명이 탑승할 수 있지. 교내에서 실외 자율주행을 선보였던 이 트램은 국내 대학 최초일 뿐 아니라 국내 최초이기도 해서 의미가 있어.

태양광자동차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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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자동차 동아리 KUST에서 설계한 태양광 자동차 ‘백호’는 국내 대학 최초로 호주 국토 완주에 성공했어. 신소재를 사용해 차량을 가볍게 만들기 위해 애쓴 KUST 동아리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던 순간이지. KUST가 참여한 대회는 태양광 에너지로만 국토를 완주해야 하는 경기야. 친환경 에너지에 관심 많은 친구들은 KUST의 문을 두드려봐.

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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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복지관은 학생들의 편의를 돕는 시설들이 가득한 곳이야. 또 총학생회를 비롯한 다양한 동아리방이 모여 있고 경력개발센터, 건축학부 설계스튜디오 등이 있지. 1층에는 한식당과 매점이 있어서 늘 학생들로 북적여. 이곳에 오면 식 사부터 운동, 은행 업무, 취업 준비까지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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