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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수진 ● 사진 김담비, 게티이미지 뱅크


루트에너지는 어떤 곳인가요?

 

루트에너지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와 핀테크(금융에 IT 기술을 합친 서비스)를 결합시킨 회사입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재생에너지 산업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는 종합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루트에너지를 시작하기 전에 덴마크에 있었는데, 그곳은 시민들이 직접 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했어요. 시민들이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고 이윤을 얻으니 정치인들도 이러한 상황에 맞는 정책을 만들었죠.

 

덴마크의 사례를 보면서 루트에너지 서비스를 떠올린 건가요?

 

에너지 문제를 중앙정부에만 의존하는 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에너지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덴마크 시민들에게 에너지는 내가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산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인식을 ‘프로슈머(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라고 하는데 시민들 안에 기본적으로 전제되어 있는 개념이죠. 프로슈머 개념을 배우면서 한국에 돌아와서 적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에너지 문제를 정치나 시민사회를 통해 해결할 수도있지만, 저는 비즈니스로 해결하고 싶었거든요.

 

재생에너지는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됐나요?

 

초등학교 때 <실험실 지구>라는 책을 봤는데, 지구의 상태를 끓는 물 안 개구리에 비유한 대목이 있었어요. 펄펄 끓는 물에 개구리를 넣으면 깜짝 놀라서 뛰어나오지만, 차가운 물에 개구리를 넣고 물의 온도를 서서히 높이면 개구리가 뜨거워지는 줄 모르고 있다가 죽는다는 내용이었죠.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그때부터 지구과학자가 되고 싶었어요. 대학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복수전공했고 에너지분야, 지구환경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었죠. 졸업 후에는 에너지 관련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며 에너지 정책이나 기술, 금융과 관련된 지식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러다 덴마크 공과대학으로 유학을 갔고, 그곳에 있는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재생에너지로 100% 자립할 수 있는지에 관한 연구를 하며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 키우게 됐어요.

 

현재 업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에 투자를 하는 금융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신뢰가 없으면 일을 지속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아요. 그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혁신성이에요. 사용자들은 원하는 게 빨리 바뀌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게 중요하죠.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 맞춰서, 혹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 한발 앞선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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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임팩트 투자 분야에 필요한 직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비전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면 어느 전공이든 상관없을 것 같아요. 루트에너지도 엔지니어와 금융 전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필요하거든요. 다만, 환경문제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환경 감수성이 있어야 해요. 나의 행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고민하는 친구들이라면 큰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을 거예요. 내가 하는 일이 완벽하진 않지만 결국에는 세상을 조금 더 낫게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이 들 수도 있고요.

 

청소년들이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은 재생에너지 관련 이슈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에너지는 거의 전기화가 될 거예요. 그 과정에서 내가 쓰고 있는 전기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전기를 많이쓰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에서 쓰는 전기는 석탄 40%, 원자력 발전 30%, 천연가스 22%에서 발생해요. 환경오염에 영향을 덜 주는 재생에너지는 0.4~0.5%밖에 안 되죠.나머지는 석유와 수력 발전에서 나오죠. 이러한 상황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에너지 전환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질문을 던지고 답을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환경 문제를 문제로 받아들일 때 대안 또한 나올 수 있으니까요.

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망이 궁금합니다.

재생에너지 산업 자체는 좋아질 거예요. 앞으로 5~10년 안에 많은 변화가 있고 그 후 안정기가 찾아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변화가 많은 10년이 지나면 굉장히 빠르게 재생에너지가 늘어날 거예요.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가장 낮아요. 거의 꼴찌죠.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어요.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어요. 목표를 갖고 차근차근 올라가야죠.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가장 빠른 계획은 태양광이나 풍력처럼 국내에서 가능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많이 발굴하는 거예요. 그래서 시민들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죠. 2, 3년 동안은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상품을 많이 늘려서 규모를 키우고 싶어요. 재생에너지 전문가가 아닌 시민들도 10만 원이든 20만 원이든 투자를 통해 내가 단순히 전기를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생산하고, 그로 인해 수익도 얻을 수 있다는 걸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또 바라는 점은, 국내에 아직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많이 없어요. 대학에서도 관련 전공이 이제 막 생겨나기 시작했고요. 덴마크로 유학을 갔던 이유도 국내에 전문가가 없었기 때문이죠. 이런 지점이 재생에너지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계속 키워가길 바랍니다. 환경 감수성은 대단한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공원에 나가서 나무나 꽃을 보는 등 자연을 자주 접하는 것을 통해서도 가능하죠. 또 학교 선생님들도 환경 감수성에 대해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하다 보면 환경문제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는 바른 인재가 등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셔너리_도시공학과

학과 궁합 테스트 다음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하면 도시공학과 진학을 고민해봐!

 

□ 여행을 가면 관광 명소보다 현지인들이 사는 집과 도시를 구경하는 게 더 재밌어.

□ 집 구조는 왜 나라마다, 도시마다 다른 걸까? 볼 때마다 궁금해!

□ 어떻게 하면 우리 동네가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을지 종종 고민해.

□ 서울엔 사람이 너무 많아! 우리나라 인구가 방방곡곡 흩어져 살 수 있는 방법을 궁리 중이야.

□ 교통체증도 없고 집값도 안정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싶어.

□ 법과 행정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사회 과목이야말로 공부하는 맛이 있지.

□ 한 번만 가본 동네도 다음에 가면 어디가 어딘지 척척 알아맞혀. 길눈 밝은 건 내가 제일!

□ 멋진 건물을 보면 나만의 ‘드림 하우스’를 지을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해.

 

도시공학과  

 

도시공학과는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계획 분야에 공학을 접목한 학문이다. 구체적으로는 토목, 건축, 환경, 기계, 교통 등의 공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도시를 연구하고 법, 행정, 사 회,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등의 학문으로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 며 도시계획, 도시 건설 및 관리 등을 연구한다. 기본적으로 공학이 기초지만 여러 분야와 융합한 학문이기 때문에 경제학, 사회학, 건축학, 인문학 등의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유사 학과 ─ 도시설계전공, 도시 및 교통공학 전공, 도시시설관리 공학과, 도시·교통공학과, 도시건설공학전공, 도시정보공학과, 건설·도시공학부, 도시공간디자인학과,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등

 

자질 및 적성 

 

도시공학은 도시라는 ‘공간’을 다루는 학문이다. 따라서 공간지각능력은 물론 도시문제 해결에 필요한 전략적 사고방식, 디자인 감각, 사회현상에 대한 관심 등이 필요하다. 또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도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특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타인의 의견을 잘 듣고 협의할 수 있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야 한다.

 

전공과목

■ 기초 과목

도시계획론─ 도시의 본질과 구성, 도시계획을 다룬 개론 과목이다. 나아가 도시계획 과정과 기법도 공부한다. 도시계획의 기본 개념과 지역 경제를 분석해서 도시를 조사하는 방법, 인구 추정 방식과 토지 이용계획 등을 다룬다. 또한 미래 도시의 변화 방향과 추구해야 할 이상적 모형도 함께 공부한다.

도시계획사─ 도시계획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공부한다. 사람들이 도시를 어떻게 만들고 발전시켜왔는지, 또 어떻게 오늘날의 도시로 만들어졌는지 살펴본다. 각 시대에 따른 도시의 입지와 규모, 주요 시설의 배치도 함께 살피는 과목이다.

도시디자인─ 아름다운 환경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공부한다. 도시경관의 개념부터 토지 구획 방식, 시가지 개발, 주거 환경 정비, 나아가 랜드마크를 형성하는 방법까지 배운다.

도시설계론─ 도시의 발전 저해 요소, 부정적 발전 등 도시 발전의 전체적인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도시설계의 개념과 역할을 공부한다. 실제 현장답사와 조사, 분석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현황을 파악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실제로 도시를 설계하는 과제를 수행하기도 한다.

■ 심화 과목

도시재개발 ─ 도시재개발이란 도시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새로운 공간에 대한 수요가 발생해 재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시재개발에 관한 이론과 수법을 익히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낮은 지역의 발생 요인을 분석해서 합리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을 배운다.

도시교통계획─ 교통은 도시 활동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 과목은 교통 수요를 추정하고 교통과 토지의 이용 모형을 분석해 도시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세계도시개발─ 세계의 도시개발 과정 및 역사를 공부한다. 세계의 도시개발 현황에 대한 이해를 통해 도시개발의 국가 간 협력의 연관성, 개발도상국의 주요 도시문제 등을 다룬다.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세계 도시개발 방식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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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격증

 

■ 감정평가사 

 

자격 내용─ 감정평가사는 자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사람으로 토지, 건물, 기계기구, 항공기, 선박, 유가증권 등 각종 재산의 경제적 가치를 판정한 결과를 금액으로 표시한다. 감정평가사가 되려면 한국산 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을 따야 한다.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 응시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1차 시험에서는 민법, 경제원론, 부동산학원론, 감정평가관계법규, 회계학을 객관식으로 치른다. 2차 시험에서는 감정평가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에 대한 지식을 점검한다.

 

■ 건설안전산업기사

 

자격 내용─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이다. 건설안전산업기사는 건설 현장의 재해 요인을 예측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식을 전문적으로 갖춘 사람이다. 건설 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하거나 작업 환경을 점검한다. 또한 건설물이나 설비 작업의 위험에 따른 응급조치, 안전장치와 보호구의 정기 점검, 정비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 관련 분야 산업기사 자격증이 있거나 전문대졸 이상의 학위 취득자,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 교통기사

 

자격 내용─ 원활하고 효율적인 교통망 체계를 구성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자격증이다. 교통기사는 편리한 교통수단의 개발과 보급, 교통체계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한다. 또 교통량, 속도, 신호의 효율성, 신호등 체계를 연구한다.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 교통공학, 도시공학, 도시계획공학, 도시환경디자인 등 관련 학과 졸업자, 혹은 4년 이상의 경력자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서 각각 60점 이상 받아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교통계획, 교통공학, 교통시설, 도시계획개론, 교통관계법규, 교통안전을 객관식으로 치르며 실기시험은 교통운영 및 관리 분야에 대한 필답고사로 이뤄진다.

 

■ 도시계획기사

 

자격 내용─ 도시계획기사는 토지의 활용과 물리적 시설을 관리하는 직업으로 인구, 경제, 물리적 시설, 토지이용, 집행 관리 등 각종 예측기법을 활용해서 인구 규모와 경제적 여건을 산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종 시설의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도면에 계획 내용을 표시한다.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 기술자격 소지자, 도시계획, 도시공학, 지역계획, 환경공학 등 관련 학과 졸업자, 4년 이상의 경력자에 해당하면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필기시험은 객관식으로 도시계획론, 도시설계 및 단지계획, 도시개발론, 국토 및 지역계획, 도시계획관계법규등을 평가하며 실기시험은 수작업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완성해 제출 해야 한다.

 

졸업 후 진로

 

 주요직업

 

■ 도시계획전문가

국토와 도시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정비하기 위해 주거와 상업 시설, 레저 시설, 교통 등 토지 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하는 사람이다. 이때 안전성, 편리성, 쾌적성, 경제성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대상 지역을 방문해 현지를 조사하고 이해관계자와 직접 협의하기도 한다. 전체 국토와 광역도시 계획부터 신도시, 주택단지, 관광단지, 도시의 미관 향상과 기능 회복을 위해 도시경관을 재생하는 계획도 도시계획전문가의 일이다.

 

■ 도시농업연구원

해외의 도시농업 사례를 연구하고 우리나라에 적합한 도시농업 방안을 구상한다. 주말농장, 옥상 텃밭 등 도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연구·개발한다. 도시 공간을 식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실내, 옥상 등에 다양한 원예 실험을 하기도 한다. 스크린 정원, 부착형 화분 등으로 도시에 녹지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한다. 도시농업 희망자에게 농사 방법을 교육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며 관련 정책 및 법규를 정비하는 데에 기여한다.

 

지리정보전문가

지표면과 지하, 지상 공간에 존재하는 산, 강, 토지 등 각종 자연물과 건물, 도로, 철도 등과 같은 인공물의 위치 정보와 속성 정보를 자료 시스템으로 만든다. 각종 지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사진 측량, 원격 탐사 등의 정보 기술을 사용해 공간 정보를 수집한다. 건설, 국방,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지리공간 정보가 활용되므로 일자리 전망이 좋은 편이다.

 

부동산정비사업관리자 

주택재건축사업, 주택재개발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시행하는 추진위원회나 조합에서 사업자의 업무를 대신하고 조언을 해준다. 사업자의 위탁을 받아 정비사업의 시행 계획서를 작성하고, 설계자와 시공사를 선정하거나 분양 및 관리처분 계획을 수립하기도 한다. 이 외에 설계도를 검토하거나 공사비 변동 내역을 확인한다.

 

미래 유망 직업

 

■ 도시 재생 전문가 

도시의 정체성과 문화성, 기존 거주자의 특성을 이해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간을 창조하고 기획한다.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색이나 도시의 기능적인 면을 상세히 조사한 뒤 기존 자원을 파악한다. 그리고 재생 사업지역에 필요한 건물과 보도 등 시설물을 계획하고 복지 및 문화 시설을 설치할 플랜을 만든다. 거시적 안목을 통한 분석 능력과 공간지각능력이 필요하다.

▶ 융합 전공 ─ 문화콘텐츠학과, 건축학과, 지역개발학과 등

▶ 진출 분야 ─ 도시재생 위탁운영 업체, 전통시장 활성위원회 등

 

■ 유비쿼터스 도시계획자 

유비쿼터스 도시(Ubiquitous City,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기술 기반 미래형 도시)를 계획하고 사업을 진행한다. 원격으로 가스를 끄거나 집 안 온도를 조절하고 온수가 나오는 등의 프로그램을 예로 들 수 있다. 서비스를 제공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센서 등 지능화 설비를 설계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기존 도시를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하기도 한다. 도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만큼 도시 설계 및 건설 기술 또는 도시 인프라를 구성하는 보안 지식이 필요하다.

▶ 융합 전공 ─ 건축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등

▶ 진출 분야 ─ 각 지자체 도시개발공사, 스마트 시티 관련 업체
  녹색건축 전문가 

녹색건축이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이다. 특히 녹색건축 인증제는 에너지와 자원의 절약, 오염물질 배출 감소, 쾌적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환경에 미치는 요소에 대한 평가를 거쳐 건축물의 환경 성능을 증명 해주는 제도다. 녹색건축 전문가는 생태 공간을 조성하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등 녹색건축 인증 기준에 적합한 건축물을 설계하는 사람이다. 친환경 지식을 활용해 건축물의 에너지 및 자원 절약 정도와 주변 환경 등의 조화를 확인해 계획, 설계, 시공을 도맡는다. ‘건축물 에너지평가사’ 자격을 지니면 좋다.

▶ 융합 전공 ─ 건축공학과, 조경학과, 환경공학과 등

▶ 진출 분야 ─ 녹색건축 전문기업, 녹색건축 인증기관 등

 

■ 환경 컨설턴트

기업이나 공공의 환경을 관리하고 환경 보전상의 문제점을 조사해 진단한다. 친환경 경영시스템, 환경회계 감사, 환경법과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 등 환경경영 컨설팅 신청을 받아 평가와 조사에 관련된 기준을검토한다. 현장 조사를 통해 현재 수준을 파악하고 각 평가 항목의 기준에 맞는지 분석한 뒤 각종 성과 지표와 모범 사례에 대비해 평가한다. 또한 각 단체의 취약점과 보완 가능성도 도출한다. 이후 조사 및 진단한 내용을 정리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 융합 전공 ─ 환경공학과, 토목공학과, 경영학과 등

▶ 진출 분야 ─ 전문 환경컨설팅 업체, 대기· 토양 등 환경 관련 업체

 

참고 자료_ 커리어넷(www.career.go.kr), 워크넷(www.wor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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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새로운

내가 될 거야

이동윤(서울 경희고 3)

 

표지모델 촬영해보니 어때?

너무 좋았어. 촬영장에 있는 분들이 내게 집중해주고 주목해주니까 기분이 좋더라. 표지모델이 됐다고 연락 받았을 때는 좋아서 버스까지 놓칠 정도였어.(웃음) 오늘을 위해 학교 도서관에 있는 <MODU> 과월호를 보면서 포즈까지 연습했다니까.

 

<MODU>를 스크랩까지 하다니정말 열심히 봤구나?

<MODU>는 도서실에서 즐겨 봤어. 그중에서 ‘커버 스타’와 ‘만나고 싶었어요’는 자주 찾아서 읽었고. 한현민 인터뷰와 1·2월호 ‘국제기구’ 편이 기억에 남아. 사실 그동안 공부만 열심히 하다가 얼마 전부터 배우를 꿈꾸게 됐는데, 오늘 촬영하면서 이 길을 꼭 가야겠다는 확신이 생겼어.

 

배우는 언제부터 하고 싶었어

올해 초반까지는 국문학 교수가 되고 싶었어. 문학이 재밌거든. 좋은 국어 선생님을 만나기도 했고. 그러다 우연히 배우들이 연습하는 장면을 봤는데, 스스로를 단련하며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모습이 좋아 보였어. 배우를 하려면 나 자신을 계속 발전시켜야 하잖아.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 배우를 꿈꾸게 됐어.

 

표지모델 지원서를 보니까 야구 선수, 밴드부도 했더라?

어릴 적 꿈은 야구 선수였어. 전국 대회에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공부만 열심히 했지만. 밴드부는 올해 고3이라 그만뒀는데 작년까지 부장으로 활동했어.

커버스타 홈페이지용

밴드부에서 어떤 역할 했는지 맞혀볼게. 왠지 보컬이었을 것 같아.(웃음)

땡! 일렉 기타를 쳤어.(웃음) 초등학교 때 친구와 함께 어쿠스틱 기타를 배웠는데 그 뒤로 꾸준히 연습해서 중학교 때는 지역 구민 축제에 나갔고 고등학교 때는 학교 축제 때 밴드 공연을 했지. 그때 버스커버스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를 편곡한 곡을 연주했어.

 

정말 다재다능하다. 혹시 20년 뒤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생각해본 적 있어?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면 10시쯤 되는데,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들과 버스를 같이 타. 대부분 무표정으로 핸드폰을 보면서 가더라. 나는 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는 배우가 되고 싶어. 사람들이 내가 나온 영화를 보며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어. 거창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이런 사람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멋진 꿈이다. 마지막으로 <MODU>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어?

얼마 전에 모험가 이동진 님이 학교에서 강연을 했어. 강연을 듣고 깨달았던 게 꿈 앞에서 기다리지 말고 도전하는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는 거야. 표지모델에 지원하고 촬영을 하면서 느낀 건, 원하는 게 있으면 직접 실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거야. 친구들에게도 같이 도전하자고 말하고 싶어. 마지막으로 나의 가족과 같은 친구들인 미르, 민욱, 현규, 수빈, 성민, 석호, 정석, 태윤, 성진아~ 우리 같이 원하는 꿈을 이루자. 수영이는 경찰에 꼭 합격하길! 그리고 같은 반 친구인 동오, 재원, 원후야~ 우리는 모두 잘될 거야.

 

 

고객의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츠타야 서점 CEO 마스다 무네아키

글 전정아 ● 사진 위키미디어커먼즈, T-SITE 공식 홈페이지

 

일본의 최대 서점 ‘츠타야’는 전국에 1500곳이 넘는 매장과 일본 인구의 절반인 60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해 국민 브랜드로 불린다. 츠타야는 단순한 서점이 아니다. 창업 초기에는 서적과 음반, DVD 등을 대여하고 판매했지만 이후 각종 문구와 소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취급해 범위를 확장했다. 이제는 라이프스타일까지 제안하는 ‘문화 기획사’ 츠타야. 여기에는 고객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묵묵히 발로 뛴 츠타야의 지주회사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 CEO 마스다 무네아키의 기획력이 있었다.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기분으로,고객이 원하는 매장을 만들다

 

1983년 오사카 히라가타 역에서 첫 개장한 츠타야는 마스다 무네아키의 관찰에서 시작됐다. 당시 히라가타 시에 음반 대여점이 없고,역 주변에도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서점이 없다는 점에서 사업 아이템을 찾은 것이다. 대여업 운영 노하우는 없었지만 고객의 요구 사항을 매장에 반영하면 분명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은 있었다. 그렇게 서점과 음반 대여를 함께 하는 복합 매장 츠타야가 탄생했다.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근처 고교생과 쇼핑객이 몰려들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이후 타 지역에 매장을 확장했다. 마스다의 기획은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예를 들어 서점의 책을 카페에서 무료로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북 카페를 만들었다. 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로 사업 방향을 정한

뒤에는 하나의 주제가 정해지면 그 주제에 관련된 제품을 인접한 곳에 진열했다. 요리책 진열대 주변에 요리 도구와 요리 프로그램 수강권을 진열하는 식이다. 고객을 대하는 마스다의 자세가 가장 잘 드러난 매장은 2011년 도쿄 다이칸야마에 개점한 복합 상업 공간 ‘티사이트(T-SITE)’다. 그는 60세 이상의 노인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일본 사회를 꿰뚫어보고, 노인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공간을 기획했다. 먼저 노년층의 아침이 일찍 시작된다는 사실에 착안해 서점과 카페 오픈 시간을 아침 7시로 정했다. 노인들은 자가용 대신 택시를 자주 이용한다는 점을 생각해 택시 승강장도 만들었다. 이 외에도 뷰티와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실버 세대 여성들을 위해 에스테틱 살롱과 동물병원을 건물에 입점시켰다. 서적도 건강과 종교, 철학, 여행 등 노년층의 관심사와 관련된 것들로 구비해서 고객의 만족감을 높였다. 츠타야가 단순한 서점을 넘어 음식, 주거,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문화 기획사’로 불리게 된 것은 이때부터였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 서기 위해 같은 매장이라도 아침, 점심, 저녁에 둘러본다고 한다. 때로는 출근하는 회사원의 마음으로, 또 다른 때는 20대 여성의 마음으로 매장을 찾아 고객의 취향을 헤아렸다. 그들의 요구를 실현하면 고객은 스스로 찾아오기 마련이라는 것을 이미 알았기 때문이다.

 

실패는 성공의 자산, 절망은 희망의 거름

 

오사카 히라가타 역 앞에 위치한 츠타야 본점(위)과 티사이트 다이칸야마점(아래).

오사카 히라가타 역 앞에 위치한 츠타야 본점(위)과 티사이트 다이칸야마점(아래).

 

마스다 무네아키는 어릴 적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였다. 교통사고로 생긴 얼굴의 큰 흉터 때문에 초·중학교 시절 내내 집단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 거기다 부모님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가세도 기울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스다를 바라지하는 데에 여념이 없었다. 마스다는 그런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야심을 품었다. 그때부터 그는 연약한 자신을 바꾸기 위해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레슬링부에 가입해 몸을 단련했다. 체력이 생기자 점점 자신감이 붙어 따돌림을 주도한 친구들에게 당당히 맞설 수 있었다. 이때 마스다는 ‘자기 의지로 주어진 환경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패션 회사에 들어간 뒤에는 그 의지를 발판으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건축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마스다는 회사를 그만둔 뒤 츠타야를 설립해 승승장구했지만 그렇다고 그가 손댄 모든 사업이 늘 성공했던 것은 아니다. 츠타야 2호점을 열었을 때는 1호점의 성공 방식에만 기대어 똑같은 전략을 사용했다가 실패만 맛보고 문을 닫았다. 미국의 다채널 위성방송을 도입한 ‘다이렉트 TV’ 사업에도 뛰어들었다가 끝내 철수하고 말았다. 당시에는 재산과 신용은 물론 사업 자신감까지 모두 잃었지만 마스다는 “모든 실패가 성공의 기반이 됐다”고 말한다. 무모한 도전으로 사원들의경험과 지식이 늘었고, 서툴러도 진지하게 임한 것이 회사의 재산이 됐다는 것이다. 능력 이상의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마스다 무네아키. 그는 오늘도 고객의 입장으로 거리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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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호 Vol. 64

 

Contents

 

06이달의 키워드 뉴스

 

08키워드로 보는 인물

힙합 가수 켄드릭 라마

 

10글로벌 롤모델

츠타야 서점 CEO 마스다 무네아키

 

12COVER STAR

이동윤(서울 경희고 3)

 

15MODU의 채널

 

16만나고 싶었어요

‘사적인 서점’ 대표 정지혜

22더블 멘토링

바텐더

 

 

SPECIAL환경이 달라지면 직업도 달라진다!

 

30주목! 생생 인터뷰

환경의학자

 

36 미래를 JOB아라

탄소배출권 애널리스트

 

40 숨은 직업 찾기

임팩트 투자 전문가

 

44꿈꾸는 모두

초록 세상 만드는 친환경 직업

 

 

46강기자의 듣보JOB 탐구

상품·공간 스토리텔러

 

48퀴즈로 보는 해양 직업

해양조사기술자

 

52 학셔너리

도시공학과

 

56 요즘 뜨는 학과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

 

60 MODU DREAMER

마술사 최재원(경기 부천북고 2)

 

64 여기 어때?

2018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66MODU’S DIARY

제7기 MODU 서포터즈 발대식

 

70꽃굴이의 봉사활동

옥수수 양말인형 ‘코니돌’ 만들기

 

72J기자가 간다

동동동대문을 걸어라~

 

74MODU 같이 고민해

영원히 영원히 BTS와 함께하고 싶으니까

 

76마음이 자라는 책읽기

내 말에 귀 기울여주는 한 사람의 힘

 

78MODU의 문화

 

80MODU스타그램

 

관광학과 _1

글 전정아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학과 궁합 테스트 

다음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하면 관광학과 진학을 고민해봐! 

□ 시간만 나면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해.

□ 우리 동네 맛집, 멋집은 줄줄이 꿰고 있지.

□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일정을 분 단위로 치밀하게 세워.

□ 다른 나라의 사회와 문화를 두 눈, 두 발로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

□ 이 시대 진정한 설명꾼은 바로 나! 친구들에게 내가 아는 것을 설명해주는 게 좋아.

□ 헬로, 곤니치와, 니 하오, 구텐 타크~. 외국어 공부는 내 취미야.

□ 생글생글 웃는 얼굴이 트레이드마크, 나는야 미소 천사!

□ 수영부터 스키까지 레저스포츠는 다방면으로 자신 있어.

 

관광학과

 

관광은 다른 지역이나 국가의 문물, 문화를 자유롭게 돌아보는 것을 말한다. 관광학은 관광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주로 문화 관광, 호텔경영 및 외식경영에 관해 통합적으로 배운다. 특히 관광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크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전망이 좋은 편이다. 관광학과를 전공하면 항공사, 여행사, 호텔, 카지노, 문화 관련 국책 연구소 등 관광과 관련된 모든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유사 학과 ─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국제관광학과, 관광레저학과, 항공관광학부 등

 

자질 및 적성

 

관광학은 기본적으로 실용 학문이므로 현장 실습과 어학 교육을 중시한다. 따라서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언어 능력이 필수다. 여행 자체를 좋아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와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 방식에도 관심이 많아야 한다. 관광학과를 전공하면 서비스 직종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친화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역시 필요하다. 또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에 대해 컨설팅하는 일이 많아 논리적인 사고력으로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설득력과 리더십을 겸비하는 것이 좋다.

관광학과 _3

전공과목 

 

기초 과목

▶ 관광학원론 ─ 관광 현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 이론과 기초적인 내용을 학습한다. 관광의 발달 역사와 인간의 관광 동기, 관광 유통경로와 여행사 등 다양한 관광 이론을 배운다.

▶ 서비스 매너 ─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서비스 기법을 배운다. 이론적 지식부터 실무,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 매너를 익힐 수 있다. 표정 관리와 정중한 인사, 바른 자세와 안내 방식, 단정한 복장과 화법 및 전화 응대 매뉴얼 등이 대표적이다.

▶ 관광법규 ─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숙지해야 할 관광기본법과 관광진흥법을 중심으로 학습한다. 공중위생법, 여권법, 문화재보호법 등 실무에 사용되는 법률을 검토하는 방법과 적용법, 나아가 전체적인 관광정책의 방향을 이해한다.

▶ 호텔경영론 ─ 호텔리어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배운다. 인사, 조직, 마케팅, 생산, 재무, 경영정보시스템(MIS) 등 5개 분야의 경영 이론을 호텔에 접목하고 호텔 경영의 필수적인 특성을 학습한다.

 

심화 과목

▶  관광개발론 ─ 관광개발 사업이란 관광객이 즐길 거리를 기획하고 관광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이다. 여행 상품, 축제, 생태 탐방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기획하거나 손해와 이익을 추정하는 등 관광 상품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배운다.

▶  카지노 산업론 ─ 관광산업 중 하나인 카지노 산업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과목이다. 세계 카지노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고 카지노 게임의 종류, 게임 진행 방법과 수칙 등을 배우며 실무에 필요한 개념을 익힌다.

▶ 항공예약발권 ─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이해하고 항공예약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법을 습득한다. 국제선 예약 기록을 작성하고 항공운임 규정, 시스템의 계산 기능을 바탕으로 발권을 완료한 뒤 전자항공권을 발급하는 과정을 익힌다.

 

관련 자격증

 

관광통역안내사

▶ 자격 내용─ 통역 분야의 유일한 국가공인자격증이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해당 자격을 취득해야만 관광 안내업에 종사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외국어로 관광지 및 관광 대상물을 설명하고 여행을 안내하며 한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여행사, 호텔, 항공사, 무역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다.

▶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국사,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 등 4과목이 있으며, 관광 실무 상식은 면접으로 평가한다. 이 외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시험은 토익, JLPT 같은 공인 어학시험 점수로 대체한다.

 

국내여행안내사

▶ 자격 내용 ─ 국내를 여행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여행 일정을 계획한다. 여행 비용 산출, 숙박시설 예약, 명승지 및 고적지 안내도 제공한다. 내국인의 국내 여행 안내를 담당한다는 점에서 관광통역안내사와 업무 범위가 유사하다.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 ─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관광통역안내사와 자격시험 과목이 동일하지만 외국어시험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다.

 

호텔서비스사

▶ 자격 내용 ─ 호텔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 취득해야 한다. 호텔서비스사는 객실 안내, 짐 운반, 객실 예약, 우편물 접수와 배달, 열쇠 관리, 객실 정리, 세탁물 보급, 음식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관광통역안내사, 호텔경영사 등과 함께 관광 종사원으로 규정된 자격이다.

▶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 ─ 학력, 국적, 연령 등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객관식 사지선다로 관광법규와 호텔 실무, 두 과목을 평가한다. 호텔서비스사 자격증을 따면 호텔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호텔경영사

▶ 자격 내용 ─ 객실 예약, 객실 판매 및 정비, 접객, 회계, 식당 업무 등 호텔 관리 업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하며 종사자의 근무 상태를 지휘·감독한다. 호텔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뒤 관광호텔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거나, 특2등급 이상 호텔의 임원으로 3년 이상 종사해야만 호텔경영사에 응시할 수 있다.

▶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 ─ 관광법규, 호텔회계론, 호텔 인사 및 조직 관리론, 호텔 마케팅론 등의 필기시험을 치른 뒤 면접시험을 본다. 면접에서는 국가관과 사명감, 전문 지식 및 응용 능력, 예의, 품행, 성실성 등을 평가한다.

 

졸업 후 진로

 

주요 직업

▶ 여행상품개발자

특정 지역의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직업이다. 국내외 항공, 해상 등 교통편 및 요금, 관광 명소의 위치, 숙박시설 등에 관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코스와 일정을 기획한다. 기획한 코스를 답사한 뒤 코스가 확정되면 고객에게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여행 지역에 대한 교통, 지리, 숙박,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국내외 여행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유리하다.

▶ VIP고객관리자

호텔 컨시어지라고도 부른다. VIP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호텔 내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크인과 체크아웃, 동선 및 스케줄 관리, 비즈니스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기도 하고 각종 정보를 수집하거나 필요에 따라 고객의 물품 구입도 대행한다. 능숙한 외국어 실력은 필수이며 세련된 매너, 정치 및 경제에 대한 풍부한 상식도 쌓아두는 것이 좋다.

▶ 문화관광해설사

관광객에게 우리의 문화유산을 올바르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직업이다. 고객의 명소 방문 목적이나 관심 분야, 연령층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유적을 안내한다. 가벼운 이야기 위주의 해설부터 역사와 문화, 자연에 관한 전문 지식까지 설명한다. 관광객들에게 바람직한 관람 예절을 교육하기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과정 등을 마련해 공식적인 자격으로 인증하고 있다.

▶ 카지노 딜러

카지노 게임장, 오락장, 클럽 등에서 고객을 상대로 게임을 진행하는 딜러다. 카지노에서 카드, 주사위, 룰렛 등의 게임을 진행하고 고객에게 게임 규칙과 베팅 방식을 설명한다. 카드와 칩을 신속하고 능숙하게 다루고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국내 대부분의 카지노가 고객을 외국인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유창한 외국어 실력은 필수다. 인천, 제주, 부산 등 카지노 시설이 포함된 복합 리조트가 집중 육성되고 있어 카지노 딜러의 고용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유망 직업 

▶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우리나라 의료진의 실력과 서비스, 비교적 저렴한 의료비 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의료 서비스를 받으려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는 일이 늘고 있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해외 환자의 의료 시술과 시술 분야에 맞는 적절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환자와 전화, 온라인 등으로 상담한 뒤 진료 예약과 접수를 대행하고 치료를 받은 뒤에는 환자의 사후 관리를 맡는다. 진료를 마친 환자에게는 치료에 대한 설명과 주의점, 처방전을 안내한다. 또한 환자를 위해 최상의 관광 동선을 구성하기도 한다.

융합 전공 ─ 간호학과, 홍보광고학과, 영문학과, 중국어학과, 아랍어학과 등

진출 분야 ─ 다양한 의료 기관 및 연구소

▶ 장애인여행코디네이터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해 맞춤 여행 코스를 짜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업이다.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여행지를 선택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계획한다. 또한 종합적인 서비스 욕구를 파악해 이동을 보조하고 안내한 뒤 귀가까지 책임진다. 목욕 보조, 안심 전화, 건강관리 등 서비스 종류가 다양하다.

융합 전공 ─ 사회복지학과, 문화인류학과, 간호학과, 의예과 등

진출 분야 ─ 여행사, 사회복지시설 등

▶ 아웃도어인스트럭터

스포츠, 레저, 자연보호에 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산악, 스키,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과 전문 기술을 지도한다. 고객의 취향에 맞는 야외 활동을 기획하고 연출하며 전문적인 장비나 기술이 필요한 레저스포츠의 경우 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을 교육한다. 우리나라에서 아웃도어 활동은 국민체육진흥법의 대상으로 생활체육에 해당하며, 국가가 지정한 연수원에서 생활체육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융합 전공 ─ 마케팅학과, 스포츠학과 등

진출 분야 ─ 아웃도어 전문 여행 기획사, 청소년 숙박시설 등

▶ 생태어메니티전문가

농·산·어촌 지역 주민들이 자기 지역의 어메니티(Amenity, 생활환경의 편리함이나 쾌적성) 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업무를 지원하고 컨설팅해주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농촌 어메니티는 농촌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 역사 문화유산, 정취 등이 있다. 생태어메니티전문가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을 활성화하고 브랜드화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농촌진흥청 등이 주관하는 환경설계 관련 공모전에서 수상하면 취업에 도움이 된다.

융합 전공 ─ 농업학과, 조경학과, 경영학과, 홍보광고학과, 도시개발학과 등

진출 분야 ─ NGO, 농촌 컨설팅업체, 농어업 관련 정부 부처 등

※참고 자료_ 한국고용정보원(www.keis.or.kr), 커리어넷(www.career.go.kr)

 

학셔너리 교육학과

글 이수진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학과 궁합 테스트

 

다음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하면 교육학과 진학을 고민해봐!

□ 학교 공부를 어려워하는 친구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줄 수 있어.

□ 반 친구들 모두에게 관심과 애정이 많아.

□ 학교 수업에서 몰랐던 지식을 배울 때 짜릿함을 느껴!

□ 친구가 기운이 없을 때 격려하는 말을 잘하는 편이야.

□ 발표를 하거나 질문을 할 때 논리정연하게 말할 수 있어.

□ 친구의 단점이 보여도 쉽게 단정짓는 대신 장점을 찾아보려 하는 편이야.

□ 정직함을 추구하고 리더십이 있는 편이야.

□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울 때 참을성 있게 도울 수 있어.

 

 

교육학과

교육학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필요한 수업 방식과 각종 교육 이론, 정책 등을 분석하는 학문이다. 또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상을 연구한다.  교육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심리학, 철학, 사학 등 인간과 사회에 관 련된 폭넓은 학습이 필요하다. 교육학은 학교뿐 아니라 기업 교육, 상담 교육, 영재 교육, 사이버 교육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유사 학과 _ 교육심리학과, 평생교육학과, 교육과학 계열, 지역평생 교육학과, 보건교육사전공, 독서토론논술통합교육학과 등

 

자질 및 적성  

교육은 사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일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관심과 타인의 가치, 잠재력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며 인내심이 높아야 한다. 또 평소에 교육 정책과 청소년 및 교육 문제에 관 심을 갖고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전보다 나은 상태를 제시하 고 성장시키는 활동과 관련 있기 때문에 윤리적 기준과 리더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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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과목 

기초 과목

▶ 교육학개론 _ 교육 전반에 관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교육의 학문적 기초와 교육 이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교육 설계에 응용되는 기본 원리에 대해 배운다.

▶교육심리학 _ 교육의 바탕이 되는 인간의 심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과목이다. 또 교육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을 배운다.

▶ 교육철학 _ 교육의 본질적 의미와 개념 등을 철학적 방법으로 살펴본 이론을 배운다. 교육의 목적과 문제 해결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 교육사 _ 교육의 역사적 배경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과목이다. 고대부터 중세, 르네상스 및 근대와 현대까지 교육 사상가의 견 해를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심화 과목

▶ 교수학습법 _ 교사가 학생에게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과목이다. 사람의 성향이 다양한 만큼 교수 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교수법의 연구가 중요하다.

▶ 원격교육론 _ 원격교육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만들어진 배경과 발달 단계를 살펴본다. 실제 사례를 위주로 원격교육의 활용에 대해 배운다.

▶ 교육통계 _ 사회과학 분야 양적 연구의 기반이 되는 통계의 기본 개념과 기초적인 통계 분석 기법을 배운다. SPSS의 활용 방법을 숙지하고 자료의 처리 및 분석 능력을 기르는 과목이다.

 

관련 자격증 

중등학교 정교사 1급

▶ 자격 내용_ 중등학교 정교사는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에게 한 과목이나 그 이상의 과목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중등학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다. 단, 국공립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려면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별도로 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_ 중등학교 정교사 1급은 정교사 2급을 가진 이가 3년 이상의 교육 경력과 약간의 재교육을 받거나 1년 이상의 교육 경력으로 교육대학원을 졸업하면 정교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평생교육사

▶ 자격 내용_ 평생교육사 자격증은 전국의 초·중등학교, 대학교 및 사업장, 언론기관, 시민사회단체 부설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관 등에서 평생교육사로 근무할 수 있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시행하며 학력과 경력 등에 따라 1·2·3급으로 나뉜다.

▶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_ 평생교육사는 대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자가 관련 과목을 이수하거나 일정한 경력을 쌓으면 시험에 응할 수 있다. 평생교육사 2, 3급은 학위 과정과 비학위 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 하며 1급의 경우 평생교육사 취득 후 평생교육 관련 업무 5년 이상 의 경력자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1급 승급 과정을 이 수해야 한다.

 

직업상담사

▶ 자격 내용_ 직업상담사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거나 직원을 채용하는 회사에 맞는 사람을 추천해주는 직업이다. 또 취업 시 필요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도 알려준다. 직업을 구하는 사람을 파악하고 그를 돕고자 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직업 세계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_ 직업상담사는 2급과 1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대학교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교육학 외에

심리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경제학, 회계학 등의 전공을 공부하면 유리하다.

 

청소년상담사

▶ 자격 내용_ 청소년상담사란 청소년과 그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심리 정서 및 진로, 학업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하고 도움을 주는 직업이다. 이 자격증은 청소년 상담과 관련된 국내 유일한 국가자격증이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청소년지도사 등으로 근무할 수 있다.

 

▶ 응시 자격 및 시험 과목_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은 1·2·3급으로 나눌 수 있다. 청소년상담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청소년지도사 2급을 취득한 뒤 3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쌓으면 1급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격시험은 총 1, 2차로 나뉘어 있으며 1차는 청 년 상담과 관련된 과목을 필기시험으로 치른다. 2차 면접은 과목 당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한 이들에 한해 실시된다.

 

졸업 후 진로

주요 직업 

▶ 중·고등학교 교사

중·고등학교에서 교과목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하는 직업이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칠 수 있다. 주된 업무는 학생들에게 교과목을 가르치는 것이지만 담임을 맡으면 학급의 경영뿐 아니라 학생들의 전학, 입학, 출석 사항 등의 학사 업무를 담당한다. 이 외에 과목의 학습안을 설계하고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교구와 교재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수업안을 계획 한다. 필요할 경우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학부모와 만나 학생 지도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학생의 성적 을 평가한다.

 

▶ 교육학연구원

교육학연구원으로 근무하려면 교육학, 사회학, 심리학 관련 분야 석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다. 정부 관련 연구소나 규모가 크고 연구 활동이 활발한 연구소에서는 대부분 석사나 박사 학위 이상의 소지자를 채용한다. 교육학연구원은 폭넓은 연구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뿐 아니라 인접한 학문의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간의 훈련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꾸준한 자기 계발과 관련 지식으로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 교재 및 교구 개발자

영·유아 아동, 청소년의 발달에 적합하고 교육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교재와 교구를 개발한다. 일반적으로 대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교육 관련 학과 외에 국어, 영어, 수학 등 해당 과목별 학과를 전공하면 유리하다. 주로 교구 제조업체나 교재 전문 출판사, 학습지 전문 업체, 교육 관련 단체 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교육과정과 개편 시기에 따라 필요한 인원이 유동적인 편이나 전자 교과서, 전자 참고서, 이러닝 교재 등 전망이 밝은 편이다.

 

▶ 독서지도사

초·중등학생을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직업이다. 학생들에게 독서지도를 하며 독서교육에 대한 학습 상담과 교육 자문을 담당하기도 한다. 또 독후감 쓰기나 독서 토론 을 지도한다. 언어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이 중요하며 독서지도 교육과 관련된 교육적 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독서지도와 관련된 자료를 활용하는 능력과 학생들의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는 전문적 소양을 갖춰야 한다.

 

미래 유망 직업 

▶ 평생교육 기획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평가하며 관련 기관과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 상담 및 교육 컨설팅 등을 담당하는 직업이다. 사회의 요구를 분석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문가들과 협의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일정 등을 결정하는 일을 맡는다. 이 과정에서 강사 섭외, 시설 및 매체 확보 등을 담당하 며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교육 성과를 분석한다.

융합 전공_ 교육공학과, 평생교육학과 등

진출 분야_ 초·중등학교, 대학(원) 및 관련 기업, 언론기관, 시민사회 단체 부설 평생교육기관 등

 

▶ 원격교육연구원

원격교육은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에 방송·통신 및 인터넷 등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하는 교육 방식을 말한다. 원격교육연구원은 방 송통신대학 또는 사이버대학에서 원격교육 매체의 특성에 관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교과목 및 시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또 원격교육의 이념과 제도에 관한 연구 및 교육과정과 품질 관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 외에 원격교육과 관련된 각종 조사통계 자료집을 발간하며 원격교육 관련 학술지를 발행한다.

융합 전공_ 교육공학과, 전산 관련 학과 등

진출 분야_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 등

 

▶교육자문 및 검토관

교육과정이나 교구 등 교육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검토해 교사 에게 조언하는 일을 한다.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조사·분석하는 일이라 교육에 관한 연구 역량과 노하우가 중요하다. 또 학생과 교사를 관찰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일이기 때문에 특정한 행동의 의미를 관찰하고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학교와 정부 관계자, 교육 시설 등 다양한 사람들과 협의하는 일이 많아 대인관계 능력과 협업 능력을 갖추면 좋다.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고 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업무량이 많 기 때문에 교육자문 및 검토관의 역할은 점차 중요해질 전망이다.

융합 전공_ 교육학과 및 사범대학, 심리학과 등

진출 분야_ 교육학연구소, 정부 교육 관련 기관 등

 

※참고 자료_ 워크넷(www.work.go.kr), 커리어넷(www.career.go.kr)

 

[글로벌 롤모델] 대통령에서 인권 운동가로

미국 제39대 대통령 지미 카터

글 김현홍 ●사진 위키미디어커먼즈

지미 카터는 미국에서 존경받는 대통령이자, 퇴임 후 더욱 사랑받는 대통령이다. 18년간의 정치 활동 기간에도, 대통령 임기가 끝난 이후에도 눈앞의 이익이나 인기보다 도덕적으로 옳은 일을 위해 힘썼기 때문이다. 그가 대통령직에 있을 당시에는 외교나 국익을 챙기는 데는 실패한 지도자라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미 카터는 암 투병 중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했을 만큼 인권과 평화, 민주화 등 자신의 도덕적 신념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조지아주 인종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미 카터는 1924년 미국 조지아주에서 농장 일을 하는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아래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농사일을 배웠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 해군이 된다. 해군으로서 경력을 쌓아가던 지미 카터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돌아오면서 귀향을 결심한다.

고향인 조지아주로 돌아온 후 지미 카터는 농사와 사업을 병행하며 지역사회를 운영하는 일에 참여한다. 특히 그는 교육위원회 일을 맡아 교육 분야에서 인종차별적 요소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조지아주는 백인을 위해서만 통학 버스를 운영하고, 흑인은 백인 학교에서 쓰고 난 손때 묻은 교과서를 사용할 만큼 인종차별이 심한 지역이었다.

당시 사회 전반적으로 인권 운동이 활발해지는 추세였지만 조지아주는 여전히 인종에 따라 생활공간을 분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래서 흑인을 위한 셔틀버스가 마련됐음에도 버스 앞쪽에 검은색으로 표시를 해야만 운행이 가능했으며, 인종 분리 정책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교사가 될 수 없었다. 지미 카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종 간 통합을 위한 집회를 열기로 한다. 그는 신문광고와 라디오, 영화를 통해 집회를 홍보하고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러한 지미 카터의 노력으로 백인들은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지아주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인종차별을 없애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지미 카터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계 진출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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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이 함께하는 행사에 참석한 덩샤오핑(왼쪽)과 지미 카터(오른쪽).

 

인기는 없었지만 옳았던 결정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계에 진출한 지미 카터는 주 상원의원과 주지사를 거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 이후 그의 도덕성과 청렴함을 유권자들에게 인정받아 39대 대통령으로 선출돼 1977년부터 1981까지 4년간 재임했다. 대통령직에 있는 동안 그는 평화 유지와 인권 강화를 위한 정책을 폈다. 특히 중동 평화, 남아프리카에서의 인종차별 종식, 핵무기 감축, 중국과의 외교관계 정상화, 파나마운하 분쟁 해결, 알래스카 환경보호 등의 안건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인권 문제를 외교정책의 기조로 삼았다. 이 정책들은 모두 합리적이고 윤리적이었지만, 지미 카터의 모든 정책이 인기 있던 것은 아니었다.

특히 파나마운하를 반환하는 결정은 가장 많은 반대에 부딪힌 사안이었다. 역사적으로 미국은 파나마에 운하를 건설한 뒤 그 일대를 미국 영토로 한다는 조약을 맺고 약 80년간 어마어마한 수익을 얻었다. 파나마는 약 50년간 이 운하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미국이 계속해서 파나마로부터 얻는 이익을 포기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미 카터는 이 문제를 연구한 끝에 파나마운하를 파나마에 영구적으로 반환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재협상을 추진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원의원이 재협상에 반대했고, 미국인의 34%만이 재협상에 찬성했다. 이에 지미 카터는 각 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200여 명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그들을 설득했다. 상원의원에게 파나마를 방문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파나마운하에서 일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 끝에 상원의원들을 설득해 파나마운하를 영구 반환하는 협정을 통과시켰다.

 

성공적인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삶

지미 카터가 대통령직에 있으면서 해결한 문제도 많았지만, 이란에 있는 미국 인질 구출 작전에 실패하면서 유약한 정부라는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2차 석유파동으로 인한 경제 위기까지 겹치면서 미국 대통령 최초로 재선에 실패하고 만다.

비록 재선에는 실패했지만 지미 카터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인권 활동가로서 인권과 평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다. 대통령 임기를 마친 후 1982년, 지미 카터는 아내 로잘린 스미스 카터와 함께 ‘카터 센터’를 설립한다. 이 센터는 평화, 인권, 민주주의, 자유, 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가치 있는 목표라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이라는 원칙 아래 지금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인권 활동가로서 지미 카터가 했던 활동 중에는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일도 있다. 1994년 북한의 핵 문제로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을 때, 지미 카터는 민간인 신분으로 방북해 김일성을 만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했다. 이처럼 지미 카터는 평생에 걸쳐 세계 주요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지금까지도 지미 카터는 인권과 세계 평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다.

[글로벌 롤모델] 따뜻한 독설가, 열정을 말하다

스타 셰프 고든 램지

 글 박성조 ●사진 위키미디어커먼즈

고든 램지, 스코틀랜드 출신의 스타 요리사이자 레스토랑 경영인. 그러나 인터넷 인물사전의 분류만으로는 그를 설명할 수 없다. 대중에게 고든 램지는 ‘열정’을 보여주는 아이콘이다. 미슐랭 가이드 3스타를 가장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스타 셰프이자 수백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외식사업을 이끄는 탁월한 경영자. 다른 한편으로는 TV 프로그램에서 변화를 거부하는 식당 주인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반대로 기가 죽은 요리사 지망생에게는 따뜻하게 격려를 건네는 방송인. 10대 시절 무릎 부상으로 축구선수 생활을 마감했던 이 남자는 음식을 매개로 소통하며 많은 이들에게 ‘열정의 맛’을 전해왔다.

 

배울 수만 있다면, 어떤 상황이든 감수하는 열정가

 

고든 램지는 1987년 노스옥슨 기술대학에서 호텔 경영을 전공한 뒤 주방에서 일을 시작했다. 처음부터 화려한 레스토랑 경영자의 모습은 아니었다. 주방의 가장 허드렛일부터 시작해 하루 17시간을 일해야 했다. 그렇게 주방 일을 하며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와 알베르루 등 유명 셰프들에게 기본기부터 배워나갔다. 런던에서 일을 하던 고든 램지는 ‘요리의 고향’에서 더 배우겠다는 목표로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다. 프랑스어는 한마디도 못 하고, 프랑스에 아무 연고도 없는 상태였지만 배움에 대한 집착이 그를 프랑스로 이끌었다. 급여나 근무 여건 등은 고든 램지의 ‘배움의 여정’에 고려되는 조건이 아니었다. 그는 훗날 자신의 자서전에 당시를 돌아보며 “월급 인상을 요구하는 일은 꾀병을 부리며 하루 병가를 내달라고 전화하는 것만큼이나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었다”고 쓰기도 했다.

프랑스에서 영국 런던으로 돌아온 고든 램지는 영국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셰프 피에르 코프만의 주방에서 일하며 더욱 성장한다. 이후 1993년에 그는 처음으로 레스토랑 주방을 책임지는 수석 셰프 자리를 제안받는다.

마침내 자신이 이끄는 주방 팀을 가지게 됐지만, 고든 램지가 마주한 현실은 ‘인기 없는 낡은 레스토랑’이었다. 그러나 고든 램지는 ‘오베르진’이라는 이름의 이 레스토랑을 살려낸다. 훌륭하고 현대적인 유럽식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콘셉트로 인기몰이를 하며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맛으로도 인정받으며 미슐랭 가이드 3스타를 두 번이나 받기도 했다. 그 중심에 있던 수석 셰프 고든 램지가 유명해진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베르진에서의 성공은 단순히 고든 램지라는 이름을 알린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이 레스토랑에서 훗날 자신의 글로벌 브랜드를 함께 세워갈 동료들을 얻었다. 런던과 파리에서 하루 17시간의 고된 노동을 하며 일을 배워왔다는 수석 셰프의 경험에 주방 직원들은 유대감을 느꼈고, 이후 고든 램지가 자신의 비즈니스를 꾸릴 때 기꺼이 손을 잡는 관계로 남았다. 그의 열정이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 것이다.

 

영국에서 세계로, 레스토랑에서 미디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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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고든 램지는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옛 스승인 피에르 코프만이 자신의 레스토랑을 옮기면서 매우 싼 가격에 그 자리에 가게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 그렇게 스승의 배려로 고든 램지 앳 호스피털 로드’가 시작됐고, 레스토랑은 이내 명소로 떠올랐다. 장인어른이 비즈니스를 이끌어주는 사이 셰프인 고든 램지는 음식과 레스토랑 관리에 집중해 3년도 채 되지 않은 시기에 미슐랭 3스타를 획득한다. 이후 그는 영국 곳곳에 자신의 레스토랑을 늘려나갔고 2001년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베르’를 열면서 해외로 진출했다. 2006년엔 미국 지점 ‘고든 램지 앳 런던’을 세우면서 뉴욕에도 깃발을 꽂았다.

고든 램지가 본격적으로 미디어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도 셰프이자 외식 사업가로 성공한 이 시기 즈음이다. 자신의 레스토랑을 늘려나가던 2004년 이후 <헬스 키친>, <키친 나이트메어>, <마스터 셰프> 등에 출연하며 외식업계가 아닌 일반 대중에게까지 영향력 있는 스타 셰프로 떠올랐다. 허드렛일부터 시작한 주방 경험과 훌륭한 셰프들에게 배운 탄탄한 기본기가 방송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방송에서 그는 어릴 때 좋지 못했던 가정환경을 비롯해 자신의 지난날을 종종 언급하기도 한다. 축구선수로서의 좌절, 고된 주방 생활, 무작정 요리를 배우기 위해 감행한 프랑스 생활 등이다. 고든 램지의 거침없는 욕설이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이해되는 것은 이와 같은 삶의 경험과도 무관하지 않다.

“Stop doubting yourself. Be bold(스스로를 의심하지 말아요. 담대해지세요.).”

요리 오디션 프로그램인 <마스터 셰프>에서 시각장애인 도전자에게 따뜻하게 건넸던 말이다.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고 도전하는 열정, 곧 그가 삶에서 보여준 모습이다. 그 모습 때문에 세계의 많은 이들이 이 독설가 요리사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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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현 (전북 전북여고 2) 

글 전정아 ●사진 손홍주 ●헤어&메이크업 이국화 

<MODU> 표지 모델이 된 소감을 말해줘!

엄청 놀랐고, 지금도 진짜 설레 ! 매달 보기만 했던  표지에 내가 나오다니 아직도 안 믿겨져. 1·2 월호 표지 모델 후보까지는 올랐는데 아쉽게 떨어졌거든. 그런데 이렇게 빨리 다음 기회가 올 줄이야. (웃음)

 

새 학년 새 학기가 된 기분은 어때?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들 만나는 게 너무 재밌어. 모두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라서 앞으로 1 년이 기대돼. 특히 올해는 영어 말고도 다른 외국어를 제대로 공부해보려고 해.

 

외국어 공부를 하나 더? 학교 공부만으로도 힘들지 않아?

꿈이 승무원이거든. 다양한 언어를 미리 공부해두면 좋지 않을까? 다행히 영어 단어 외우기나 문법 공부를 재밌어하는 걸 보면 언어 배우는 데 소질이 있는 편인가 봐. 영어 회화 학원 다니는 것도 공부라는 생각이 안 들고 재밌어. 이렇게만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영어를 엄청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웃음)

 

승무원이 장래 희망이구나. 이유가 뭐야?

내가 활발하고 사교성 있는 성격이어서 엄마가 추천해주셨어. 승무원은 세계 각국을 다닐 수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 그리고 최근에 대만 여행을 다녀왔는데, 우리와 함께 비행한 항공사 승무원이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고. 그때 내 꿈에 딱 확신이 들었지.

 

어떤 승무원이 되고 싶은데?

정말 완벽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승무원. 열 번 미소 짓는 것보다 한 번 정확하게 고객의 요구를 캐치해서 손님이 편안하게 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

 

오~ 이미 현직 승무원 같은 자세인걸!

사실 최근에 예비 승무원 대회에 참여해서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상도 받았어. 나는 좋아 하는 게 생기면 그걸 잘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다행히 노력한 만큼은 성과가 나오는 것 같아. 그래서 내 꿈이 이뤄지리라고 믿어.

4월 표지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