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모델 인터뷰

푸릇푸릇 내 꿈이 더 크게 자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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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 내 꿈이 더 크게 자라도록!

송지수(부산 예문여고 3)

 

글 강서진 ●사진 손홍주 ●헤어&메이크업 문성민

 

MODU를 어떻게 알게 됐어?

학교 도서관에 <MODU>가 있어서 즐겨 보고 있어. 대학 학과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매번 주제가 다양해서 여러 직업을 알 수 있는 게 좋아. 예전에 우리 학교 선배가 <MODU> 표지 모델을 해서 더 관심 있게 보고 있지.

표지 모델에 도전한 이유가 궁금해.

고3이라 내년엔 성인이 돼. <MODU> 표지 모델은 청소년만 할 수 있으니까 올해가 지나면 기회가 없더라고. 10대 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용기를 내 표지 모델에 지원했지. 며칠을 고민해서 자기소개서를 쓰고 프로필 사진을 골라 MODU에 메일을 보냈어. 그게 작년 연말쯤이었던 거 같아.(웃음) 그동안 연락이 없어 떨어진 줄 알고 실망했는데 지난달에 합격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지 뭐야. 친구들도 자기 일처럼 엄청 기뻐했어.

입시를 앞두고 있어서 공부하느라 바쁠 텐데, 시간 내는 게 어렵진 않았어?

아무래도 공부에 더 열중하다 보니 여유가 좀 없긴 하지만 표지 모델을 포기하고 싶진 않았어. 요즘 학업 스트레스가 심하고 이런저런 고민으로 지쳐 있던 터라 기분 전환이 필요했거든. 평소에 멋진 풍경이나 공간 사진 찍는 걸 워낙 좋아하는데, 모델이 돼서 카메라에 찍히니 조금 어색하지만 재밌더라. 색다른 경험도 해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다시 힘을 내 공부할 수 있을 거 같아.

 

공부에 대한 고민이 많구나.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서 꿈을 꼭 이루고 싶거든.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어서 교육 관련 학과에 지원할 계획이야. 수능 시험이 이제 7개월 정도 남았으니 지금 이 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야지. 그래서 의지가 약해졌다고 생각될 땐 버킷 리스트를 적어. 나중에 내가 희망한 것들을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다시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거든.

지수의 버킷 리스트가 궁금한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선생님이 되는 거! 그리고 여러 나라를 다니며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배우면서 살고 싶어. 덴마크랑 프랑스는 꼭 가볼 계획이야. 자율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복지가 좋은 환경을 접해보고 싶거든. 그래서 외국어 공부도 열심히 할 거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도 꾸준히 나서고 싶어.

멋진 삶을 사는 지수의 모습이 기대돼. 또 다른 버킷 리스트를 꿈꾸는 MODU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어?

갑자기 이뤄지는 건 없다는 것을 고3이 돼서야 느꼈어. 하고 싶은 거, 원하는 게 있다면 미리 계획하고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 아직 꿈이 없어도 여러 경험을 해보고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래야 진로를 정했을 때 좀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고 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해가자. 그럼 우리 모두 꿈을 이룰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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