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모델 인터뷰

넌 감동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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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전정아 ●사진 손홍주 ●헤어&메이크업 이국화

10월호 <MODU>의 ‘얼굴’이 돼줘서 고마워!
 
나야말로 이렇게 좋은 기회와 추억을 선물해줘서 너무 고맙지.(웃음) 도서관에서 우연히 본 <MODU> 표지 모델들을 내심 부러워하고 있었거든. 그 친구들이 정말 빛나 보였어. 지원해놓고도 큰 기대 없이 기다리던 중에 선발되니, 놀랍고 기쁘다.

촬영할 때 ‘끼’가 보이던데, 혹시 연예인이 꿈?
 
응,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영화나 드라마를 자주 보다 보니까 화면 속 캐릭터에 집중하며 연기하는 배우들이 너무 멋있어 보이는 거야. 그때부터 배우를 꿈꾸게 됐지. 중학교 때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기획사에서 몇 번 카메라 테스트를 받아본 적도 있어. 그래도 이렇게 메이크업까지 받고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건 처음이라 떨리기는 해.

우아, 길거리 캐스팅? 그런데 왜 연습생으로 안 들어갔어?
 
연극영화과,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해서 제대로 연기를 배운 배우가 되고 싶거든. 지금은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연기를 배우고 있어. 선배님이 연기 멘토링을 해주기도 하고, 또 동아리에서 연극영화과 교수님을 초빙해 특강도 듣고. 체계적으로 연기에 대해 배우니까 확실히 다르더라. 얼마 전부터는 연기 학원도 다녀.

준비성이 철저하네.
 
예체능 입시는 경쟁이 치열하거든. 그래서 내신에도 신경 써서 수시 입학을 준비 중이야. 다행히 영어 공부하는 건 좋아해서 성적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려면 연기 실력이 정말 중요한데, 아직은 부족하지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목표치에 걸맞은 연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연기는 적성에 잘 맞는 것 같아?
 
그럼! 책이랑 친하지 않은 내가 요즘은 희곡을 열심히 읽을 정도야.(웃음)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희곡 대본으로 읽고 있는데, 로맨틱하고 애절한 대사 덕분에 감정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연기에 관심 없는 친구라도 한번 읽어보길 추천할게.

혼자서 희곡 분석까지 하다니, 대단한데? 세현이는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어?
 
내가 맡게 된 역할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배우. 내 좌우명이 ‘예쁘게 살자’거든? 겉모습이 아름다운 것보다도 내면이 정말 아름다운, ‘편안한’ 배우 박세현이 될게. 지켜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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