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모델 인터뷰

꿈이 이뤄지는 달콤한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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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인천 하늘고 3)

이윤서(전남 장흥고 3)

글 김현홍·사진 손홍주·진행 강서진·헤어&메이크업 이국화

오늘 촬영해보니까 어땠어?

지훈 ─ 처음 해보는 거라 많이 긴장됐어. 그래도 색다른 경험이라 좋았어.
윤서 ─ 나도. 이런 걸 해본 적이 없어서 카메라 앞에 서는 것부터 어색했어. 포즈 취하는 것도 어렵고…. 그래도 하다 보니까 서서히 긴장이 풀리면서 재밌었어.

표지 모델에 지원한 이유가 궁금해.

윤서 ─ 처음에는 친구들이 모델 한번 해보라면서 장난처럼 추천했어.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재밌을 것 같더라고. 그래서 지원했는데 한동안 연락이 없어서 떨어진 줄 알았지. 그러다 몇 개월
만에 합격 전화가 왔는데 정말 기뻤어. 믿기지가 않아서 몇 번이나 “네? 정말요?” 하고 다시 물어봤다니까.
지훈 ─ 도서관에서 잡지를 보는데 표지 모델들이 너무 멋있는 거야. 그래서 나도 지원해봐야겠다고 생각했지. 연예인 지망생 친구들도 많이 지원한다고 해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합격 전화가 와서
정말 놀랐어.

둘 다 고3인데, 요즘 어떻게 지내?
지훈 ─ 수시 준비하려고. 우리 학교는 방학 때도 매일 학교에 나오라고 하거든. 곧 수시모집 기간이니까 방학 동안 열심히 준비해야지.
윤서 ─ 얼마 전에 모의고사가 끝나서 스트레스도 풀 겸 친구들이랑 카페 가서 수다도 떨면서 좀 쉬었어. 방학 때부터는 나도 본격적으로 수시 준비를 할 생각이야. 내가 가고 싶은 학과가 면접 비중이 높아서 면접에 집중하려고.

어느 학과에 지원하려고?

윤서 ─ 항공운항서비스학과! 내 꿈이 승무원이거든. 고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승무원에 관한 영상을 봤는데 너무 멋있는 거야. 특히 안전 교육을 하는 모습에 반했어. 사람들을 지켜줘야 한다는 그 사명감이 멋있더라고. 그때부터 승무원을 꿈꾸기 시작했지. 원래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관계 맺는 걸 좋아해서 적성에도 잘 맞을 것 같아.
지훈 ─ 난 경영학과에 가고 싶어. CEO가 되고 싶거든. 초등학교 4학년 때 신제품을 발표하는 스티브 잡스가 너무 멋진 거야. ‘아! 저거다’ 싶었지. 평소 핸드폰이랑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스티브 잡스를 보니 그런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아직 사업 아이템은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어. 요즘은 입시 때문에 생각할 겨를이 별로 없거든. 대학에 가서 프로그래밍이나 코딩을 배우면서 차차 생각해보려고.

스무 살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게 뭐야?

지훈 ─ 음…. 연애?(웃음) 대학에 가기 전에 운전면허를 따서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고 싶어.
윤서 ─ 난 과팅 해보고 싶어. 대학교 간 선배들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콘서트에도 가고 싶어! 지방에 살다 보니 콘서트를 갈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거든.

곧 스무 살이라는 건 10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기도 하잖아. 기분이 어때?
윤서 ─ 설렘 반 두려움 반. 지금까지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랑 항상 붙어 다녔는데, 대학에 가면 떨어져야 하니까. 낯선 곳에 있다 보면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 아, 그리고 더 이상 교복을 못 입는다는 게 아쉬워. 우리 학교 교복이 예쁘거든.(웃음)
지훈 ─ 시원섭섭해. 학창 시절에만 할 수 있는 것들과 이제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고. 교내 활동을 하면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 했는데 이제는 그럴 수가 없으니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지훈 ─ 입시 때문에 다들 힘들 텐데, 끝까지 힘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하늘고 6기! 모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서 꽃길만 걷길~.
윤서 ─ 노력한 만큼 분명 좋을 결과가 있을 테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친구인 유정아, 애진아! 항상 챙겨줘서 고마워.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 ♥

 

“스티브 잡스처럼 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기업의 CEO가 될 거야. 획기적인 제품을 만들어서 사회공헌 활동까지 하는 CEO.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게 내 꿈이거든”

 

“하늘에서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이 되고 싶어.
10년 후에는 후배들의 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멋진 승무원이 되어 있을 거라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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