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세계

[MODU 66호] 식물과 디자인이 만난 미래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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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디자인이 만난 미래의 환경

삼육대학교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삼육대는 에코 학문을 실천하는 환경그린디자인학과와 전통적인 원예학과를 통합해 2018년 환경디자인원예학과를 탄생시켰다.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기존의 환경그린디자인학과와 원예학과의 각 교과과정을 충실하게 배울 수 있는 동시에 그린 디자인과 원예의 융복합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농업과 생명자원 분야에도 첨단 기술이 활용되는 시대에 맞게 교과과정도 새롭게 개편했다. 기존의 교과목은 물론 식물공장학, 원예치료, 환경특화디자인, 공공디자인, ICT와 컴퓨터디자인 수업 등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두루 갖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한다. 도시에 인구가 집중 되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환경디자인과 원예 분야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다가올 미래 환경에 필요한 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현장 전문가 양성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이론과 실기, 현장실습 경험을 두루 겪은 현장 전문가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학교 안에 다양한 식물이 구비되어 있는 온실을 마련해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기와 현장실습 등을 진행한다. 환경디자인원예학과의 교과목을 이수하면 환경디자인부터 조경·화훼 장식, 시설원예, 유기농업 등 환경디자인 및 농업·원예 분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에코 학문

커리큘럼은 원예학과 환경디자인 두 분야로 나뉜다. 환경디자인원예학과의 입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교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두 분야의 전문 지식을 모두 원한다면 디자인과 원예 분야의 교과목을 제한 없이 수강하면 된다. 이를 위해 이전에 있었던 전공필수 과정을 없애고 두 분야를 두루 학습할 수 있도록 선택 전공과목을 늘렸다. 두 분야의 학문이 융합한 학과인 만큼 학생들에게 학습 선택권의 폭을 넓힌 것이다. 또한 환경 및 원예 분야의 교육을 위해 골프장 잔디 관리, 실험통계학, 작물보호학, 공간 디스플레이 디자인, 화훼 재료 및 형태학 등 다양한 과목을 신설했다.

 

환경디자인 및 농업 관련 분야로 진출

진로는 환경디자인과 원예 분야로 나눌 수 있다. 환경디자인 분야는 식물을 활용한 환경공공디자이너로서 기업이나 관련 부처에서 일할 수 있다. 또 조경회사나 건축회사의 그린조경디자이너, 조경설계사 또는 관리사, 플로리스트로 활동할 수 있다. 원예 분야는 농업직 공무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산하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대학원에 진학해 농업기술원의 연구직으로 근무할 수 있으며, 시군구의 산업계나 농업기술센터, 농자재회사, 종묘회사 등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또한 첨단 농업시설이나 식품회사, 공항과 항만의 검역소나 원예수목원, 농업생명과학고 교사로도 근무할 수 있다.

 

■ 미니 인터뷰 이나경 | 환경디자인원예학과 1

 

우리 학과, 이건 정말 좋아!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원예학과와 환경그린디자인 학과가 결합된 학과로 자기가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원예와 환경디자인 두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저로서는 너무나 반가운 학과였어요. 학교에 커다란 온실이 있어서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고 그곳에서 직접 실습을 진행하기도 하죠. 또 꽃을 다루는 수업이 많기 때문에 화훼 장식이라면 우리 학과가 최고일 거예요.

 

학과 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디자인 수업은 과제가 정말 많아요. 특히 선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아진다고 해요. 그러니 야간작업을 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조별 프로젝트를 할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좋아요. 서로 의견을 나누다 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시너지 효과가 크거든요. 물론 직접 디자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있지만 여러모로 정말 많이 배우는 시간이에요.

 

 

우리 학과 후배가 되고 싶다면 명심해!

 

고등학교 때 원예에 관심이 많아서 ‘야생화 조사’라는 활동을 했어요. 이런 활동은 우리 학과 공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미술에 대한 부담은 많이 덜어도 될 것 같아요. 학과생 80명 중 미술을 배운 사람은 한두 명 정도랍니다. 교수님도 이런 부분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미술과 관련된 실력을 요구하지는 않아요. 대신 식물이나 원예 분야를 한 번쯤 공부해보고 오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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