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모델 인터뷰

[MODU 64호] 날마다 새로운 내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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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새로운

내가 될 거야

이동윤(서울 경희고 3)

 

표지모델 촬영해보니 어때?

너무 좋았어. 촬영장에 있는 분들이 내게 집중해주고 주목해주니까 기분이 좋더라. 표지모델이 됐다고 연락 받았을 때는 좋아서 버스까지 놓칠 정도였어.(웃음) 오늘을 위해 학교 도서관에 있는 <MODU> 과월호를 보면서 포즈까지 연습했다니까.

 

<MODU>를 스크랩까지 하다니정말 열심히 봤구나?

<MODU>는 도서실에서 즐겨 봤어. 그중에서 ‘커버 스타’와 ‘만나고 싶었어요’는 자주 찾아서 읽었고. 한현민 인터뷰와 1·2월호 ‘국제기구’ 편이 기억에 남아. 사실 그동안 공부만 열심히 하다가 얼마 전부터 배우를 꿈꾸게 됐는데, 오늘 촬영하면서 이 길을 꼭 가야겠다는 확신이 생겼어.

 

배우는 언제부터 하고 싶었어

올해 초반까지는 국문학 교수가 되고 싶었어. 문학이 재밌거든. 좋은 국어 선생님을 만나기도 했고. 그러다 우연히 배우들이 연습하는 장면을 봤는데, 스스로를 단련하며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모습이 좋아 보였어. 배우를 하려면 나 자신을 계속 발전시켜야 하잖아.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 배우를 꿈꾸게 됐어.

 

표지모델 지원서를 보니까 야구 선수, 밴드부도 했더라?

어릴 적 꿈은 야구 선수였어. 전국 대회에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공부만 열심히 했지만. 밴드부는 올해 고3이라 그만뒀는데 작년까지 부장으로 활동했어.

커버스타 홈페이지용

밴드부에서 어떤 역할 했는지 맞혀볼게. 왠지 보컬이었을 것 같아.(웃음)

땡! 일렉 기타를 쳤어.(웃음) 초등학교 때 친구와 함께 어쿠스틱 기타를 배웠는데 그 뒤로 꾸준히 연습해서 중학교 때는 지역 구민 축제에 나갔고 고등학교 때는 학교 축제 때 밴드 공연을 했지. 그때 버스커버스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를 편곡한 곡을 연주했어.

 

정말 다재다능하다. 혹시 20년 뒤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생각해본 적 있어?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면 10시쯤 되는데,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들과 버스를 같이 타. 대부분 무표정으로 핸드폰을 보면서 가더라. 나는 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는 배우가 되고 싶어. 사람들이 내가 나온 영화를 보며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어. 거창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이런 사람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멋진 꿈이다. 마지막으로 <MODU>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어?

얼마 전에 모험가 이동진 님이 학교에서 강연을 했어. 강연을 듣고 깨달았던 게 꿈 앞에서 기다리지 말고 도전하는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는 거야. 표지모델에 지원하고 촬영을 하면서 느낀 건, 원하는 게 있으면 직접 실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거야. 친구들에게도 같이 도전하자고 말하고 싶어. 마지막으로 나의 가족과 같은 친구들인 미르, 민욱, 현규, 수빈, 성민, 석호, 정석, 태윤, 성진아~ 우리 같이 원하는 꿈을 이루자. 수영이는 경찰에 꼭 합격하길! 그리고 같은 반 친구인 동오, 재원, 원후야~ 우리는 모두 잘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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