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세계 입시 특집

[수시특별호] 2018 입시 뉴스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는 어떤 새로운 소식이 있을까? 입시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알짜배기 소식만 모았다.

2018 입시 뉴스

글 MODU 취재팀 사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한겨레

 

1. 2018학년도 적성고사 모집, 전년 대비 432명 증가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하나 생겼다. 2018학년도에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과 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더욱 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적성고사는 특별히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준비 가능한 전형으로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수도권 및 인서울 대학교를 지원할 수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졌다. 2018학년도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 세종캠퍼스까지 총 12개 대학으로 지난해보다 2곳 늘었다. 모집 인원 역시 전년도의 4472명에서 432명 증가한 4904명이다. 모집 인원은 가천대가 1143명으로 가장 많으며 수원대 754명, 고려대 세종캠퍼스 481명, 을지대 473명, 한성대 325명, 삼육대 305명, 성결대 249명, 한신대 253명, 서경대 235명, 홍익대 세종캠퍼스 177명, 평택대 86명 순이다.

 

2. SW특기자전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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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 중 하나는 SW특기자전형의 신설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시한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6년간 매년 약 20억 원의 지원을 받으며,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특기자전형을 신설할 수 있다. 현재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KAIST, 한양대, 경희대, 중앙대, 광운대, 단국대, 조선대, 한동대까지 20개 대학이다. 이 중 SW특기자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은 서강대, 성균관대, KAIST, 고려대, 동국대, 아주대, 한양대, 국민대, 경북대 9곳이며, 전형 방법은 대학별로 모두 다르다. 서강대는 1단계 서류 100%를 거쳐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평가하며, 한양대는 1단계 서류 100%와 2단계 면접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동국대는 유일하게 교과 20%, 비교과 20%에 더해 실기 60%로 평가한다.

3.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밎춤형 입시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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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재학생과 비교해 입시 정보를 얻기 힘든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입시 전형과 진학 정보 등을 제공하는 ‘2018학년도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를 4월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상·하반기로 진행되는데, 4월 말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서울 등 총 4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렸으며, 하반기에는 8월 말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전북, 전주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들이 2018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을 비롯해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과 특성화 학과 그리고 수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및 지원 전략에 대해 알려주며, 검정고시 성적표와 전공 상담 결과표를 지참한 학생에게 특별히 대입 상담 교사단의 1:1 입시 상담도 제공한다. 2018학년도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를 통해 참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설명회 당일 현장 접수로도 입장할 수 있다.

4. 수능 EBS 연계율 지난해 이어 올해도 70%대 유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3월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수능에서도 EBS 연계율이 지난해에 이어 70%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수능 EBS 연계율은 2011년 이후 평균적으로 70~73%를 지속해서 반영하고 있으며 국어 영역 71%, 수학 영역 70%, 영어 영역 72~73%, 탐구 영역 70~71%, 기타 영역에서 70% 정도를 유지해왔다. 수능 연계 교재 역시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특강, 수능완성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하며 국어 영역은 화법·작문·문법, 독서, 문학, 국어 총 4권, 수학 영역은 ‘수학 가형’에서 미적분II,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수학(가)형 총 4권, ‘수학 나형’에서 수학II·미적분I, 확률과 통계, 수학(나)형 총 3권, 영어 영역에서 영어, 영어듣기, 영어독해연습, 영어 4권으로 구성됐다. 이 중 국어, 수학(가)형, 수학(나)형, 영어만 수능완성이고 나머지는 수능특강이다. 이 외에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은 각 과목별로 수능특강 1권과 수능완성 1권을 합쳐 각각 2권으로 구성되며, 한국사 영역에는 수능특강 한국사 1권만 반영된다.

 

5. 현역 교사, 수시 축소에 71%가 반대표 던져

 

수시를 중심으로 한 대입 전형은 한동안 변함없을 전망이다. 전국진학지도협의회와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는 4월 18일 광운대에서 4월 초 현직 교사 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1%가 수시모집을 축소하고 정시모집을 확대하는 방안에 반대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39%는 수시 전형이 정시보다 다양한 능력의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고 했으며, 33%는 현대 사회의 인재상에 수능보다 수시 전형이 더 적합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또 앞으로더욱 확대해야 할 전형에 대해서 응답자의 대다수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을 꼽았다. 다음으로 수능 절대평가 시행에 대해선 전체 응답자 중 66%가 찬성했으며 그 중 약 40%가 “학생 간의경쟁을 완화하기 위해”라는 이유를 들었고, 또 다른 23%는 “불필요한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고등학교 내신을 성취 수준에 따라 A~E 등급으로 나누는 일종의 절대평가인 고교 성취평가제에 대해서는 찬반이 각각 49.6%로 팽팽하게 갈리며향후 이 문제가 교육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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