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세계 대학탐방

[2017년 7,8월 합본호] 세계의 중심에서 한반도를 외치다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

[2017년 7,8월 합본호] 세계의 중심에서 한반도를 외치다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

글 이시우●사진 서강대

한류의 중심에 국제한국학과가 있다!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를 원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전인적 르네상스인을 키워내는 곳이 있다. 바로 2012년 서강대의 지식융합학부에서 아트앤테크놀러지(Art & Technology)학과와 더불어 태어난 국제한국학과다. 국제한국학과는 전 세계의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우리나라를 외국에 알리고, 이를 통해 외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되었다.국제한국학과는 대한민국의 과거부터 시작해 현재의 모습과 미래 발전 방향 등 우리나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외국과 소통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교육 과정은 언어 및 문화 관련 전공과목과 사회과학과 관련된 전공과목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포괄적이고 기초적인 교육을 이수한 뒤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따라 차별적인 로드맵을 구성할 수 있다. 또 국제한국학과는 외국과의 교류가 필수이므로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뿐 아니라 비교문화적 시각을 갖추고 동시에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까지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해외 교류 프로그램 등 글로벌한 기회 제공

국제한국학의 특징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융합이다. 전공과목은 한국 역사, 문화, 언어 등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전공과목 외에도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관련 학과에서 개설하는 영어 강의를 들어도 전공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게다가 교환학생이나 유학 중 해외 대학에서 학점을 취득할 경우, 한국학 관련 과목에 한해 전공 학점을 인정받으므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졸업 학점을 충족할 수 있다.국제한국학과는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므로 외국인과의 교류는 필수다. 특히 서강대에는 수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있어 수업 시간이나 교내 활동을 통해 이들과 긴밀한 교류를 할 수 있다. 또한 국제한국학과는 차세대 문화 리더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해외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영국 런던대학의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등 해외 유명 대학에서 1년간 체류하며 한국학을 포함해 제2전공을 수료할 수 있으며, 일본 소피아대학, 홍콩 시티대학과의 3자간 교환 프로그램에서는 한 학기 동안 일본학과 중국학을 공부해 동아시아학 제2전공을 취득할 수 있다. 향후 국제한국학과는 미국 유명 대학과 자매결연을 추진해 더욱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 부처, 국내외 기업 등 다양한 진출 보장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면서 국제한국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의 진로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우선 졸업생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외교관이다. SNS 등을 통해 한류가 서서히 세계 속에서 빛을 발하는 지금, 정부 차원에서 우리나라 문화의 홍보와 공공 외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정부 각 부처에서는 감각적이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또 외국 기업은 물론이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기업, 국내외 언론사, 국내외 사회단체, 국제기구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여기서는 단순히 한국을 궁금해하는 외국인에게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이끄는 기획 마케터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다.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 문화와 그들의 기호에 맞게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할 방법은 무엇인지 전문가로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학문적 욕구가 출중하다면 전공을 살려 향후 국내 대학이나 연구소, 해외 대학 등에서 한국학과 관련된 연구와 조사를 이어갈 수 있다

 

■ 미니 인터뷰 구지영 국제한국학과 2

 

우리 학과, 이건 정말 좋아!

국제한국학과는 학년당 스무 명으로 이뤄진 소수정예 과예요. 그런 만큼 학업뿐 아니라 진로나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수님들의 조언을 구하며 더욱 가깝게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전공은 경계 없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문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등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공부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도 있어요. 게다가 모든 전공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므로 외국어 실력 향상은 덤이죠.

 

학과 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국제한국학 포럼은 한국학과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대한 학문적 소통의 장을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고 기획해 만드는 체험 행사예요. 다른 학교 학생뿐 아니라 교환학생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시선을 공유할 수 있어 무척 유익하죠. 우선 국내와 해외의 관점을 고루 인식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지니는 게 필수예요. 능숙해지려면 평소 뉴스나 신문 등을 읽어 최신 시사 상식을 알아둬야 해요

 

우리 학과 후배가 되고 싶다면 명심해!

우리 과는 수시로만 신입생을 선발해요. 수시 모집에서는 교내 활동이나 자기소개서가 주요 평가 기준이므로 무엇보다 학과를 잘 파악하고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해요. 평소에 우리나라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다양하게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거예요. 또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므로 우리나라에 대해 영어로 사고하는 연습 또한 필요하고요.

 

NO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