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캠프 특집기사

[2017년 3월호] 지구를 살리는 착한 디자인 깨끗한 물, 안전한 물, 똑똑한 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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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착한 디자인 

깨끗한 물, 안전한 물, 똑똑한 물을 위해.

글 지다나

특집1_1

내 손안의 수력발전기
이스트림

강이나 계곡처럼 흐르는 물과 500밀리리터 물병 크기의 이스트림(Estream)이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전기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이스트림을 흐르는 물속에 담그면 물의 속도에 따라 최대 7와트의 전력이 생산된다. 전기는 이스트림 내부 배터리에 충전되며, 스마트폰 3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특집1_2

어떤 물이든 쭉쭉 빨아 꿀꺽!
라이프 스트로

라이프 스트로(Life Straw)는 오염된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휴대용 정수 빨대다. 라이프 스트로가 정수할 수 있는 물은 약 700리터로 한 사람이 1년 동안 마시기에 충분한 양이다. 필터 교환이나 전기 충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며, 휴대가 간편해 열악한 환경에서 여행이나 캠핑을 즐길 때 유용하다.

특집1_3

들지 말고 굴리세요
하마 물통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나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마실 물을 길어 와야 한다. 주로 어린이나 여성이 머리에 양동이를 이거나 지게로 운반하는데, 이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담을 수도 없거니와 목과 척추, 허리에 무리가 간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하마 물통(Hippo Roller)이다. 한 번에 50~90리터를 담을 수 있으며, 물통을 굴려서 운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집 1-4

물에 담가 쓰는 친환경 건전지
아쿠아 셀

다 쓴 알칼리 건전지를 무분별하게 폐기하면 카드뮴, 아연과 같은 유해 성분이 나와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킨다. 하지만 아쿠아 셀(Aquacell)은 독성 물질이 전혀 없다. 게다가 플라스틱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무게가 가벼울 뿐 아니라 다 쓰고 난 뒤 재활용이 가능하다. 아쿠아 셀을 사용하려면 배터리 뚜껑을 열고 물속에 담가놓아야 한다. 5~10분 뒤에 꺼내서 말리면 일반 건전지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특집 1_5

짠 바닷물을 깔끔한 식수로
엘리오도메스티코

식수가 부족한 해안 지역 사람들은 바닷물을 담수화해 식수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담수화 장치를 설치하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다. 그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엘리오도메스티코(Eliodomestico)다. 가마솥 뚜껑 손잡이처럼 생긴 곳에 바닷물을 부으면, 안쪽에 금속 튜브가 장착된 아랫부분의 오븐에서 증기를 만든다. 태양열을 받은 오븐이 뜨거워지면서 생긴 증기는 오븐 안에 든 대야에 천천히 떨어져 맑은 물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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