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모델 인터뷰

[2016년 7,8월 합본호] 좀 더 힘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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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힘을 내!

이지현(경기 가평고 2)

 

이번 표지 촬영 콘셉트는 ‘치어리더’. 어떤 포즈를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모델에게 대뜸 춤을 춰보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망설임 없이 곧바로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에 맞춰 몸을 흔든다. 몸짓 하나, 말투 하나에도 긍정 에너지가 넘쳐흐른다. 스튜디오 가득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린 MODU의 커버 스타 지현이가 친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글 지다나·사진 최성열·헤어&메이크업 조하리

 

안녕! 난 이지현이라고 해. 이렇게 MODU 친구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다니, 촬영이 끝난 지금까지도 좀 얼떨떨한 기분이야. 사실 친언니가 <MODU> 표지 모델에 신청해보라고 했을 때는 좀 망설였어.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거든.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용기 내어 도전했지. 역시 언니 말 듣길 잘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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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치어 업’ 안무는 이번 축제 때 친구들이랑 같이 무대에 서려고 미리 연습해둔 거야. 춤추는 걸 좋아하거든. 초등학교 수련회부터 중·고등학교 축제까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무대 위에 서는 걸 즐기지.(웃음) 춤출 때 친구들의 환호를 받는 그 짜릿함! 친구들끼리 땀 흘리며 동작을 맞출 때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 어릴 때부터 얌전히 있는 걸 못 견뎌하는 성격 탓도 있는 것 같아.

나는 커서 배우가 될 거야.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것,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걸 해야겠다고 다짐한 뒤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배우가 되고 싶다고 부모님께 고백했어. 그런데 다행히도 흔쾌히 지원해주겠다는 거야. 그렇게 고1 때부터 지금까지 연기 학원을 다니며 배우의 길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지. 10년 뒤쯤이면 나는 빡빡한 스케줄에 시달리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을지도 몰라.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으며 시상식에 참가할 수도 있겠다. 이 장면들이 상상으로만 그치면 안 되니까 연기뿐 아니라 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이야. 물론 연기 공부와 학업을 동시에 한다는 게 힘이 들 때도 있어. 그럴 때마다 나를 응원해주는 가족을 떠올려. 아빠, 엄마 그리고 두 언니까지 온 가족이 나를 믿어주고 지지한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 친구들도 힘들 때마다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떠올렸으면 좋겠어.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남 눈치 보지 말고 도전해봤으면 좋겠고. 이건 친구들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늘 하는 말이야. 한 번뿐인 인생, 내가 원하는 대로 즐겁게 사는 것. 이게 최고 아니겠어.

그러니 모두들, 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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