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 꿈 더블멘토링

[2016년 4월호] 보석도 꿈도 반짝반짝 눈부시게 : 귀금속 디자이너‧세공사

 보석도 꿈도 반짝반짝 눈부시게

귀금속 디자이너세공사

화려한 장신구에는 디자이너와 세공사의 세심한 노력이 담겨 있다. 자칫 실수라도 하면 제품의 품질이 낮아지기 때문에 제작할 때 세심하게 관찰하고 정교하게 작업해야 한다.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액세서리가 좋아서 디자인과 세공 모두 하고 싶다는 박나연(서울 성동공업고 3) 학생이 그 꿈을 밝혀줄 두 멘토를 만났다.

글 강서진·사진 오계옥·촬영 협조 에클라바치

이달의 의뢰인

이름 박나연

소속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 주얼리디자인경영과 3학년

장래 희망 귀금속 디자이너·세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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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대학생 멘토

이름 문범수

소속 예원예술대학교 귀금속보석디자인학과 4학년

장래 희망 귀금속 디자이너·세공사

주요 활동 2014 제10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랜더링 부문 특선 수상

2014 한국보석디자인공모전 장려상 수상

2014 제10회 국제귀금속장신구대전 디자인캐드 부문 금상 수상

디자이너와 세공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래!

어릴 때부터 멋 부리는 데 관심이 많아서 남을 예쁘게 꾸며주는 걸 좋아했어. 어른이 되면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중3 때 엄마의 권유로 주얼리 전시회에 갔는데, 신기한 보석들과 화려한 액세서리를 보니 첫눈에 반한 사람을 만난 것처럼 가슴이 떨리더라고. 그날부터 내 손으로 액세서리를 만들겠다는 꿈이 확고해졌어. 지금은 금속을 다듬는 세공사도 되고 싶고 액세서리 디자이너도 되고 싶은데, 어떤 일이 내게 더 잘 맞을지 고민돼. 멘토를 만난다면 이런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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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문범수 멘토의 한마디

시장조사를 통해 트렌드를 익히고 안목을 높이자

액세서리는 시즌에 따라 유행이 변해서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해요. 다양한 브랜드의 액세서리 전문점을 찾아가 제품 스타일을 분석해보세요. 정기적으로 열리는 보석 전시회에서 독특한 제품을 살펴보는 것도 좋아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안목도 높아질 거예요. 공모전에 꾸준히 작품을 내는 것도 실력을 쌓는 방법이에요.

 

나만의 개성을 찾아야 특별함을 만든다

박나연 멘티(이하 나연) ── 안녕하세요, 박나연입니다. 액세서리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 선배를 만나다니 정말 기뻐요. 그동안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았거든요.

문범수 멘토(이하 범수)── 이렇게 반겨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나연 학생도 학교에서 저와 같은 공부를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고등학생 때 전공을 찾았다니, 놀랍고 기특해요.

나연── 부끄럽습니다.(웃음) 중3 때 액세서리 공부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를 다 찾아봤어요. 전국에 몇 개 학교가 있는데 그중에 통학하기 가장 좋은 학교가 있어서 바로 입학을 결정했죠.

범수── 이제 3학년이 됐는데, 그동안 배워보니 어때요? 공부는 재미있나요?

나연── 네, 너무 재미있어요. 금속을 다듬는 세공부터 디자인, 설계 프로그램까지 액세서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을 두루 배우는데 여러 분야를 다 접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처음엔 디자인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세공을 배우고 나니 이 분야에도 흥미를 느껴요. 요즘엔 ‘일러스트’라는 디자인 프로그램 자격증을 따려고 공부 중이고, 입체 설계 프로그램인 ‘라이노’도 배우려고 해요.

범수── 나연이는 욕심쟁이!(웃음)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열정도 많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저도 나연 학생과 마찬가지로 세공과 라이노 프로그램 공부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귀금속 세공사와 보석 세공사가 하는 일이 다르다는 건 알고 있나요?

나연── 에이, 저를 어떻게 보시고… 그건 기본이죠. 보석 세공사는 보석의 원석을 다듬어서 다이아몬드, 루비 같은 보석을 만드는 사람이고, 귀금속 세공사는 금과 은 같은 금속을 다듬어서 목걸이, 귀고리 등의 장신구나 장식품을 만드는 사람이잖아요.

범수── 딩동댕~! 아주 잘 알고 있군요.(웃음)

나연 ── 오빠는 귀금속보석디자인학과에 진학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범수── 원래는 가구디자인을 전공하려고 고1 때부터 미대 입시를 준비했어요. 그런데 워낙 꾸미는 걸 좋아하다 보니 언제부턴가 장신구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내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만들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선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죠. 그래서 고3 때 귀금속보석디자인학과로 전공을 정했어요.

나연── 그럼 고등학생 때는 미술 공부만 한 거예요?

범수── 그럴 리가요. 액세서리 전문 매장을 다니며 제품을 관찰했어요. 매장에 진열된 액세서리를 살펴보고 어떻게 만들었을까 상상했죠. 제품 팸플릿 사진을 보면서 업계 트렌드를 익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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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 보석이나 귀금속학과에 가면 무엇을 배울지 궁금했어요.

범수 ── 2년제와 4년제 교육과정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4년제인데 1학년 때는 세공, 디자인, 설계 프로그램 등 액세서리 제작의 기초 기술을 배워요. 아마 나연 학생이 지금 배우는 수준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해요. 2학년 때는 제품을 실제로 만드는데 콘셉트 기획부터 디자인, 세공까지 직접 하죠. 3학년 때부터는 대체로 난이도가 높은 수업이 많아요. 망치로 커다란 동판을 두들겨 조형물을 만드는 대공 수업과 보석 감정 수업이 가장 어려워요. 4학년 때는 수업보다는 장신구와 장식품 등 졸업 작품을 주로 만들고요. 매년 과제에, 전시회 준비까지 해야 해서 학교생활을 하면서 작품을 만드는 기회가 정말 많답니다.

나연── 우아, 듣기만 했는데 과제의 늪에 빠지는 기분이에요.(웃음) 오빠는 어떤 점이 제일 재미있고 힘든가요? 저는 제가 디자인한 것을 실제로 만들 때 가장 뿌듯하고 재미있어요. 세공 작업할 때 의도한 대로 모양이 안 나오면 속상하고요.

범수── 세공은 금속을 깎고 다듬을 때 힘을 많이 써야 하고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만 그만큼 매력 있는 분야예요. 특히 반지나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보다 동물, 꽃 같은 입체적인 장식품을 만들 때가 재밌죠. 힘든 점을 꼽자면 과제가 너무 많다는 거?(웃음) 우리 학교는 4학년이 되면 목걸이, 귀고리, 반지를 매주 다섯 개씩 만들어야 해요. 이 외에 다른 과제도 있으니 만들어야 할 작품 수는 어마어마하죠. 이렇게 작품을 많이 만들면 다른 디자이너의 제품을 베끼는 실수를 할 때도 있는데, 남이 한 것을 따라 하면 절대 실력이 늘 수 없어요. 사회에 나가면 경쟁은 더 심할 테니 지금부터라도 자기만의 개성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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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네, 노력하겠습니다. 고3이 되니까 대학 진학과 취업 중 무엇을 선택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많아요. 일단 취업할 곳을 찾고 있긴 한데 일찍 사회에 나가는 게 두렵더라고요. 대학 진학에도 관심이 있지만 이 분야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한 건지 의문이 들고요.

범수 ── 지금 목표가 확실한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2년 혹은 4년 먼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직 목표가 불확실하다면 대학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해보기를 권합니다. 심화 과정을 배우면서 기술과 실력을 더 쌓을 수 있고, 자기의 또 다른 장점을 발견하거든요. 그래서 대학에 와서 진로가 바뀌는 친구도 꽤 있답니다. 동기나 선배, 교수님 등 인맥을 쌓을 수 있는 점도 좋아요. 4년 과정이 부담스럽다면 핵심 과목을 좀 더 빨리 배우는 2년제 대학도 있으니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해도 돼요.

꾸준한 인내와 노력이 실력을 만든다

임성옥 멘토(이하 임 멘토) ── 반가워요. 세공과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다는 학생들이군요. 저도 두 가지 일을 모두 하고 있으니 궁금한 건 뭐든 물어보세요.

나연 ── 멘토님, 안녕하세요. 매장에 예쁜 제품이 진짜 많네요. 이걸 직접 디자인하고 세공까지 하신다니 멋있어요.

범수── 안녕하세요. 저도 멘토님처럼 개인 브랜드와 공방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러려면 제품 제작의 모든 과정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임 멘토 ── 맞아요. 디자인, 세공 등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전문 분야가 있어야 하지만 제작의 전 과정과 방법을 알아야 더 견고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요.

나연 ── 저도 학교에서 제품을 만든 적이 있는데,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제품이 탄생하는지 궁금해요.

임 멘토── 장신구를 만들려면 어떤 콘셉트의 제품을 만들지 구상한 후 손으로 밑그림을 그리거나 캐드, 라이노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디자인을 하죠. 그런 다음 제품을 만들 금속과 부재료를 다듬는 세공 작업을 해요. 이렇게 장신구의 틀과 모양이 만들어지면 큐빅이나 보석을 끼우고 광을 내는 세팅 작업을 거쳐 장신구 제작이 마무리됩니다. 이런 전 과정을 두루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남다른 경쟁력을 갖게 돼요.

나연── 노력은 하고 있지만, 다 잘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멘토님은 어떻게 세공과 디자인을 모두 하게 됐나요?

임 멘토── 처음엔 세공사 일을 시작했어요. 요즘에는 보석이나 귀금속 관련 교육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교와 학원이 많지만, 제가 이 일을 시작한 시기에는 그런 곳이 없었기 때문에 무조건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배웠죠. 그때가 고등학교 졸업 후니 딱 나연 학생만 할 때 세공을 시작했네요.(웃음) 삼촌이 귀금속 공방을 운영했는데 그곳에 우연히 놀러 갔다가 세공하는 모습을 봤어요. 그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어요. 그날 이후 세공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귀금속 공장에 취업해 세공 기술을 익혔답니다. 그게 벌써 27년 전이에요.(웃음) 15년 정도 세공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자인 감각을 익히게 됐어요. 그때부터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모양을 변형해서 만들어보기도 하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을 실제로 만들었죠. 그러다 어느 순간 나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제품을 만들고 있더라고요. 시간이 흐를수록 남이 요구한 제품보다는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5년 전부터 이 매장과 공방을 운영하며 직접 디자인하고 세공을 하고 있습니다.

범수 ── 우아, 완전 제 롤모델이에요. 제품을 만들 때 특별히 신경 쓰시는 점이 있나요?

임 멘토── 제품의 완성도는 세공 단계에서 결정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공 작업에 공을 들이는 편이에요. 금속을 다듬어 모양을 낼 때 1~2mm의 차이에도 결과물의 느낌은 확연히 달라지거든요. 비싼 보석을 사용해도 세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제품 품질은 낮아집니다. 그래서 저는 디자이너에게도 세공을 많이 해보라고 조언해요. 금속 덩어리가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방법을 제대로 알면 나중에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정확히 예측한 후 디자인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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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그런데 요즘은 3D 프린터가 생겨서 디자인 도면만 있으면 쉽게 제품을 만들 수 있잖아요. 세공 기계도 있고요. 그래서 손 세공을 안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임 멘토── 대량 생산할 때는 3D 프린터나 세공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지만 정교하게 만들려면 손으로 세공해야 해요. 만약 손 세공을 해본 경험이 없다면 금속과 부재료의 밀도나 질감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없겠죠. 물론 손 세공이 힘들긴 해요. 금속을 녹이고 닦을 때 화학약품을 사용하거나 망치, 톱 같은 공구를 다뤄야 하니 위험하기도 하고요. 손톱에 검은 때도 잘 끼어요.(웃음) 하지만 힘든 과정을 거쳐 만든 제품은 그만큼 가치도 높으니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길 바라요.

나연── 저는 세공할 때 꼼꼼하게 다듬거나 정교하게 표현하는 데 아직은 서툴러요. 어떻게 해야 실력이 빨리 늘 수 있을까요?

임 멘토── 처음부터 잘하려고 욕심을 내면 다칠 수 있어요. 지금은 구리나 납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을 똑같이 만드는 연습을 해봐요. 참고로 제가 세공을 처음 시작할 때 펜이나 손톱깎이 모형을 만들었답니다.

범수 ── 공모전 준비나 과제 제출 때문에 작품을 만드는 일이 많은데, 매번 새로운 디자인을 구상하는 게 힘들더라고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이 워낙 다양해서 기존과 다른 것을 만들어야 하는 점이 제일 어려워요. 멘토님은 어떻게 아이디어를 떠올리나요?

직업인 임성옥 멘토의 한마디

손재주는 기본, 영어까지 잘하면 금상첨화!”

일주일에 한 번씩 다양한 액세서리 재료를 판매하는 도매시장을 둘러보세요. 시시각각 변하는 업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요. 저렴하게 판매하는 액세서리 재료도 구입해서 자기만의 제품을 틈틈이 만드는 것도 좋아요. 세공사와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손재주가 늘 거예요. 미국이나 홍콩, 이탈리아 등 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해외 카탈로그를 보려면 영어 실력도 키워야 하죠. 생활용품이나 전자제품 등 아이디어 상품 전시회를 자주 둘러보면서 디자인 감각과 센스도 길러보세요.

임 멘토── 업계에서 일한 지 30년 가까이 되니까 그동안 수많은 제품을 만났죠. 저 역시 기존에 없던 것을 만드는 일이 쉽진 않아요. 업계 선배로서 작품성도 인정받고 싶으니 잘해야겠다는 부담도 따르고요.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하게 돼요. 저는 일본, 홍콩, 이탈리아 등 세계에서 보석 시장이 가장 큰 나라의 제품 카탈로그를 즐겨 봐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때가 더 많아요. 예를 들면 건축물이나 미술 작품, 자연, 사람 등을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불현듯 디자인이 떠오를 때가 있죠. 그때 그것을 종이에 스케치해보는 거예요.

나연 ── 우아, 멘토님도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시니 저는 백배 더 노력해야겠어요. 그런데 보석의 진품 구별과 등급 구분도 할 줄 알아야 하나요? 고1 때 보석감정사 자격증 시험을 봤는데 떨어졌거든요.

임 멘토 ── 보석감정사 자격시험이 꽤 어려운데, 도전했다는 자체가 기특하네요. 보석감정사는 색이 있는 유채 보석과 투명한 무채 보석 등 수많은 보석 종류를 파악하고 각각의 특징과 차이점까지 꿰뚫고 있어야 해요. 디자이너는 제품 모양에 어울리는 보석을 정하고, 세공사는 직접 보석을 다루는 사람이니 두 분야 모두 보석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디자이너나 세공사 모두 보석감정사 자격증이 꼭 필요하지는 않아요.

범수 ── 요즘에는 실무 경험이 없는 신입을 채용하는 경우가 드문 것 같아요. 실제 현장에서 일을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을까요?

임 멘토── 정교한 손작업을 해야 하는 세공 업계에서는 숙련된 기술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해요. 새로운 제품을 만들려면 안목이 뛰어난 디자이너를 선호할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실무 경험이 부족한 사람을 꺼리게 되죠. 하지만 누구에게나 시작이 있듯이 기회는 항상 열려 있답니다. 두 학생처럼 전문 교육기관에서 실무에 필요한 훈련을 미리 하거나 귀금속 가공기능사 같은 업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기본적인 자질은 인정받겠죠? 다만 현장 경험을 쌓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때까지는 일이 고되더라도 견뎌내야 해요. 힘들다고 포기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니까요. 자기의 이름이 새겨진 제품이 세상에 나올 그날까지 열정을 다해 실력을 갈고닦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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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 나연이의 진로 노트

귀금속 세공사란?

금과 은 같은 금속을 다듬고 보석을 끼워서 목걸이, 귀고리, 팔찌 등의 장신구나

장식품을 만드는 사람

귀금속 디자이너란?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의 모형과 세공 방법을 정밀하게 묘사하는 사람. 손으로 스케치하거나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해 디자인한다.

앞으로 할 일

▶ 액세서리 매장과 전시회를 둘러보며 제품 트렌드 파악하기

▶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며 손재주 기르기

▶ 하루에 영단어 20개씩 외워 영어 실력 키우기

잊지 말고 기억하자!

▶ 노력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공들여 만든 것일수록 가치는 더 높아진다.

▶ 남의 것을 따라 하면 절대 실력이 늘 수 없다. 나만의 개성을 찾자.

▶ 힘들다고 포기하면 이룰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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