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캠프 멘토칼럼

[2호] 꿈을 찾는 여행 with 드림컨설턴트-그 세번째 이야기

0 1161

 

꿈을 찾는 여행 with 드림컨설턴트-그 세번째 이야기

글 – 드림컨설턴트

드림컨설턴트는 자신의 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체적으로 꿈을 설계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입니다. 학창시절에 꿈을 찾기보다는 경쟁, 성적, 공부에 매달리게 되는 현실을 변화시키고자하는 저희의 노력을 지켜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드림컨설턴트입니다. 벌써 세 번째 여행이에요.
첫 번째 여행이었던 <자기 자신 찾기>, 두 번째 여행이었던 <롤모델 찾기>에 이어
오늘은 두근두근두근! <자신의 적성 찾기> 입니다.

1) 적성검사, 만족하거나 섭섭하거나. 무관심하게 지나치거나

다들 아마도 중학교 때부터 적성검사를 한두 번씩은 받은 경험이 있을 거에요. 학교에서 어느 날 갑자기 OMR 카드를 주고 답안을 작성해 보라고 해서 어리둥절한 채 후다닥 마킹을 해본 기억도 있을 거구요. 그렇게 뚝딱 해치운 적성검사가 한두 달이 지나면 외향적이니 내성적이니 하며 나에 대해 평가하고 판단 내리는 결과로 돌아올 때 신기하기도 하지만 불만스럽기도 했을 거에요. 그리고 친구들끼리 어울리는 직업이 뭔지 서로 맞춰보면서 장난도 쳐봤죠? 저 같은 경우는 성격에 대해서는 외향적이고 감성적으로 나와 만족했지만, 어울리는 직업이 제 꿈과 달라 실망했던 경험이 있어요. 저는 검사나 기업 컨설턴트와 같은 직업을 동경했거든요. (그땐 저 역시 이런 직업들이 저의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았었어요. 단지 상대적으로 멋있어 보였기(?) 때문에 되고 싶어했었죠.)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이 평소 희망하던
직업이 나오면 왠지 만족스럽지만, 아니면
‘에이, 적성검사는 믿을 것이 못돼.’하고
실망하기도 했을 거에요.

그런데 결과는 사회복지가, 예능인 등이 어울리는 직업으로 추천되는 거에요. 차이점을 아시겠죠? 제가 희망했던 직업들은 지성적인 경향이 강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직업인데 제게 추천된 직업들은 모두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이 소화할 수 있는 것들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는 것은, 그 당시에는 결과에 대해 너무 크게 생각했던 거에요. 어린 나이에 “나는 검사나 컨설턴트는 될 수 없는 건가.” 하고 풀이 죽곤 했죠.

전 스스로 제 성격을 잘 알면서도
적성에 맞는 직업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지 않았던 거에요.

 

2) 적성검사는 참고자료일 뿐

하지만, 세 번째 여행에서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적성검사는 참고 자료다” 라는 거에요. 자신의 희망직업을 적성검사결과에 얽매여 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것이죠. 저는 예능인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동물생명공학에 대해 공부하고 있거든요. 누구나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설명을 위해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과 ‘이성적 판단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나누어 볼게요. 이렇게 구분했다 해도, 세상에 완벽하게 감성적이거나 이성적인 사람은 없어요. 다만, 상대적으로 하나의 성향이 다른 것보다 조금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뿐이죠.

중요한 것은, ‘외향적’ 혹은 ‘내향적’으로 양분된 성격이 아니라, 적성에 맞게 이 둘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입니다. 저는 남들보다 강한 감성적인 측면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이성적인 측면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어요.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현실가능성에 대해 좀 더 고민해보고, 주장에 대한 근거를 스스로 만들기 위해 책도 많이 읽고, 학회에 가서 토론도 많이 해봤죠. 가지고 있는 한계를 완벽하게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지식의 축적과 함께 이성적인 판단력이 길러져서 상황에 맞게 제 성격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적성검사는 ‘내가 생각하는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는 활동입니다. 우리가 처음에 했던 <자기 찾기>와 연결된다고 볼 수 있어요. 문제해결의 첫 단계는 현 상황 파악이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 스스로를 파악하는 것! 그것은 분명 꿈을 향한 의미 있는 한걸음 일거에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릴께요! 적성검사는 ‘참고자료’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3번째 여행! 적성검사를 시작해 봅시다!!

적성검사결과를 수동적으로 따라갈 필요는 없어요. 능동적으로 현재의 내 상태를 점검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지침으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해요.

3) 떠나자! 3번째 여행 적성검사

 

적성검사를 하는 사이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추천하고 싶은 것은 ‘커리어넷(http://careernet.re.kr)’이라는 홈페이지에요. ‘커리어넷’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만든 사이트로, 회원가입을 하면 원하는 적성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검사로는 <직업 흥미 검사>, <가치관과 적성 검사>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는 자신이 흥미를 가지는 분야가 무엇인지, 또 어떤 가치관을 가진 직업을 가지려고 하는지, 현 상태에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어요. 이 세가지 검사를 모두 마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자신의 현 상태를 파악하는데 투자할만한 시간이지 않나요? 결과는 검사 후 바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간단히 정리하면, 자신에 대해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제가 멘토링을 했던 멘티는 이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현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이것을 토대로 자신이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에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가 가고 싶어하는 길과 현재 나의 흥미나 가치관, 적성이 일치한다면 너무나도 행복한 일이겠지만 항상 그렇지 만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니 실망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부터 시작이니까요!! 적성결과 자료는 여러분을 꿈을 이루기 위해 사용할 기초 자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이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말씀드릴 거에요. 그 때까지 꼭 적성검사 해놓으셔야 하는 거 아시죠? 더운 여름날, 여러모로 많이 지칠 거에요. 하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갑시다. 꿈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적 성장’입니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조금씩만 더 성장하면 어느새 훌쩍 커버린 스스로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발 한발 걷다 보면 꿈꾸던 목표가 눈앞에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당신의 꿈과 함께 합니다. 서울대학교 드림컨설턴트]

NO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