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캠프 멘토칼럼

[2호] 엄친아로 사는 법-자기관리, 노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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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로 사는 법-자기관리, 노력에 대하여

 

글 –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07 김민석

<고딩은 모르는 이야기(이하 ‘고모이’)> 는 MODU magazine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기획칼럼입니다. 우리는 고등학생일 때는 공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만 가면 인생의 걱정이 끝날 줄 알았고, 직업은 좋은 학과만 가면 따라오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오고 보니 인생은 끝나지 않았고, 삶의 고민도 줄지 않았죠. MODU magazine은 ‘고모이’를 통해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던 것들’에 대한 멘토링을 하고자 합니다. 궁금한 점이나 고민이 있다면 contents@modumagazine.com 을 통해 던져 주시기 바랍니다.

대학교 생활 쉬운 게 아냐

0교시부터 8교시 종일 이어지는 수업. 야자는 저녁 10시까지 (기숙사학교는 12시까지) 이어지는 고된 하루. 대한민국 고등학생은 하루의 대부분을 ‘공부’하며 보냅니다. 특히 고3때는 공부량이 절정을 찍는데요. 저도 고 3때는 10시 40분에서야 야자를 끝내고 학교를 빠져나올 수 있었죠. 고작 50분짜리 점심시간 동안 밥도 먹고 문제집도 풀어야 했구요. 당시 제 목표는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가끔은 공부가 지겨워 그냥 놀면서 시간을 여유롭게 흘려 버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꿈을 위해 책상을 떠날 수 없었어요. 공부, 공부, 공부의 연속이었죠.

당시 저는 ‘대학만 입학하면 스트레스 따위는 훌훌 털어버리고 천하태평하게 살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완전한 착각이었습니다. 대학생으로서의 삶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대학교에는 고등학교 선생님처럼 학생에게 신경써주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간표를 짜는 것부터 시작해서 과목별 시험에 이르기까지, 대학생은 모든 것을 알아서 스스로 해내야 합니다.

 

자기관리를 잘하는 자가 기회를 잡는다.

따라서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이 두각을 드러냅니다. 대학생활은 정말 자기 하기 나름이예요. 같은 학교에 같은 학과로 입학했다 하더라도 제각기 다른 대학 생활을 보내면서 누구는 엄친아, 엄친딸이 되고 누구는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은 바로 다 자기 관리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기 관리란 무엇일까요?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여러 유혹들을 뿌리치고 열심히 노력해 나가는 것입니다. 꿈을 달성하기 위해 스케줄을 짜고 이에 맞춰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이 바로 자기관리인 것이죠. 저의 고등학생 시절은, 자기관리를 잘했던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빡빡한 공부계획을 소화하기 위해, 일년 365일을 월 단위, 주 단위, 일 단위로 쪼개고, 하루 24시간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서 해야 할 일을 우선순위에 따라 하나씩 처리했거든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당시 저 스스로는 시간을 ‘관리’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남들이 하는 것처럼, 또 부모님과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공부한다고 여겼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전 제 자기관리 능력을 의식적으로 ‘활용’하지 못했어요. 이것은 자연스럽게 대학생시절 초반을 안일하게 보내는 것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이후, 제 생활은 180도 달라졌죠. 그리고 학점/동아리/인턴 경험 모두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알고 보면 스타들은 다 시간관리의 고수

자기관리의 고수들은 사회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학계, 연예계 등 각 분야에서 소위 ‘엄친아, 엄친딸’ 이라 불리는 사람은 전부 피나는 노력과 엄청난 자기관리를 습관화하여 성공하였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사례를 들어볼까요? 호날두 선수는 탑 클래스의 축구 실력에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하여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파티부터 시작해서 각종 스캔들까지, 축구 이외의 요소로 여러 번 주목을 받기도 했죠.

하지만 그의 축구 연습량은 여타 선수보다도 훨씬 많다고 합니다. 누구보다도 일찍 연습장을 찾아왔고 제일 마지막까지 연습을 했다고 하네요. 게다가 몸 관리를 위해서 술과 탄산음료 모두 멀리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호날두 선수의 자기관리는 그를 세계 정상급 축구선수의 자리에 올려놓았죠.

고등학교 시절은 자기관리를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전국의 고등학생들은 하루 24시간을 ‘대학진학’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사용하고 있죠. 여러분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자신의 시간을 우선순위에 따라 효과적으로 사용하신다면 남부럽지 않은 엄친아, 엄친딸이 되실 거예요! 여러분의 소중한 청춘, 헛되이 사용하지 않도록 모두 노력합시다!

총 편집장 김민석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07학번. 꿈을 찾아 인턴으로 날아간 고집장의 공백을 메꾼 히어로. 순수한 미소로 마감압박을 날리는 포스는 가히 드록바급. 꼼꼼한 지적질로 경영대소속 컨설팅전문 학술동아리 MCSA에서 눈에 띄어 MODU 기획관리실을 맡다가 총편집장으로 스카우트 됨. Neowiz, HYOSUNG 컨설팅 프로젝트 수행, Bain&company Intership 등 실무경험 풍부. 특유의 성실함으로 리더십을 유지하는 편집실의 지킴이. 다만, 여심을 몰라 종종 부편집장을 당황케 하는 것이 특기. 별명은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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