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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호] 다시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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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전하다

편집장의 글

 

양을 치면서 생계를 유지하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양들이 샘물을 먹고 시름시름 앓다가 끝내 죽고 말았습니다. 생계는 물론 자신의 전부였던 양들이 죽자 남자는 희망을 잃었습니다.
“이제 우리 가족은 다 굶어 죽게 되었구나.”
그는 양을 살려낼 수도 없었고, 새로운 양을 살 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죽을 때 죽더라도 양들이 죽은 원인은 꼭 알아야겠다!”
그는 양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샘물을 떠다가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놀랍게도 샘물에서 나온 짙은 액체는 석유 성분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살길이 없다며 한탄했던 그는 그때 발견한 석유의 원료로 새로운 희망의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쇼핑호스트로 새로운 삶을 찾은 김수진씨도 그런 경우입니다.나이 서른에 그는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시도는 하지 않는 것보다 생산적이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의 길을 걸어간 헤어디자이너 손창민씨도 우리에게 같은 이야기를 던져줍니다. 길을 나서지 않는다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배가 항구에만 정박해있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도전하세요. 수능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들에게 ‘모두’ 11월호는 이런 도전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모두’가 응원합니다.
편집장 강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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