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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호] MODU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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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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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진을 처음 접했던 때를 잊지 못합니다. 중학교 1학년 봄 날, 호기심에 만져본 담임선생님의 카메라에서 제 꿈은 출발합니다. 내성적인 저를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해준 것도 사진이었습니다. 사진은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내 시각과 친구들의 시각은 어떻게 다를까?’, ‘내가 보는 색깔은 진짜 원래 색깔일까?’ 처럼요. 이런 생각들과 함께 평범하던 일상은 동화처럼 변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땐 몽골로 국제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3번 사진은 그때 찍은 것이죠.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넓은 초원, 모래사막, 그리고 활발하고 기운이 넘치던 아이들. 셔터를 안 누를 수가 없던 그 순간들을 여러분과 나눕니다.

  • 독산고등학교 2학년, 정송목

 

MODU의 한 마디!

낮은 시선, 알쏭달쏭한 색감, 그리고 지친 생동감이 매력적인 사진이었어요. 자신의 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사진에서 묻어나는 것 같아 더 좋았고요. 자기가 경험하는 것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일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정송목 친구는 9월에 금천구 어울샘에서 ‘빈벽 프로젝트’로 개인전도 연다고 하니, 송목 친구의 사진이 더 궁금한 사람은 찾아가 보는 것도 좋겠어요.

 

 

<MODU>에는 왜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없나요? 수없이 들어온 이 질문! 그래서 우리가 마련했다. 이름하여, MODU 콘테스트! 친구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나 일러스트, 찍은 사진, 디자인한 옷! 그것이 무엇이든 여러분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지면이야. 공연 영상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으니, 어떤 장르로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사실! 감춰둔 끼를 내보일 곳이 없었던 친구들에겐 갤러리가 되고, 글자만 읽기 답답했던 친구들에겐 휴식이 되는 이 코너! 많은 관심을 부탁해!

참여방법 : contents@modumagazine.com 으로 메일 한 통만 보내면 끝! 제목 앞에 [MODU콘테스트]라고 적고, 간단한 자기 소개와 작품 소개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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