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세계

[26호] MODU의 공부법

The MODUest Study

6월 모의고사 특별편

국어영역 : 유정민 선생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부산지역 국어 최다 수강생 모집

現) 송파 스카이에듀, 대치 현덕학원 출강

現) 스카이에듀 국어영역 / 前 EBS 국어영역 강사

「꿈틀 – 15종 문학」 집필진

「꿈틀 – 화법 ․ 작문 ․ 문법 수능 국어 종합편」 검토진

“이제는 심화 문제를 풀 때”

6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수시/정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되는 중요한 시험이다. 6월 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영역별로 학습계획을 수정하고 보완해야 한다. 영역별 학습법은 다음과 같다.

-화법/작문

화법은 주로 담화 유형의 원리, 작문은 과정에 대해 묻는 문항이 많다. 기출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유형의 특징을 익혀나가는 것이 좋다.

-문법

음운론부터 의미론까지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익혀야 새로운 문제 유형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낼 수 있다. 특히 B형 수험생들은 평소에 한글 맞춤법 규정이나 중세국어 문법 문제가 나오면 <보기>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

– 독서

기출 문제의 지문과 EBS 교재에 실린 지문을 중점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가 그대로 연계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이 연계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문의 내용 이해를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학

문학은 상호텍스트성을 고려하여 모의고사와 EBS 교재에 실린 작품과 작가를 위주로 대비해야 한다. 잘 나오는 문학 기본 개념들은 따로 정리해두고 고난도 문제 유형도 분석해 대비해야 한다. 고전 문학의 경우 장르별 기본 작품의 특징을 반복적으로 정리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영어영역 : 김재형(킹콩) 선생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대치/분당 교육 특구 오프라인 1위

現) 스카이에듀 영어영역 대표 강사

現) 대치/서초 명인 학원 대표 마감 강사

“문제풀이 실력을 극대화하는 독해 훈련이 필요”

6월 모의평가는 올 들어 처음 ‘평가원의 수능형 문제’들을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타영역과 달리 영어 영역은 올해 새로 개정된 사안이 있으므로 이번 6월 모의평가는 내가 2015 수능형 문제에 어느 정도 적응력을 갖고 있는지 자가진단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기초 해석 연습이 아니라 문제풀이 연습이다. 때문에 문제풀이 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독해력 훈련’이 필요하다. 독해력 훈련의 다섯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모르는 단어가 있는 상황에서 해석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야 한다. 두 번째, 문맥적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이는 지금 읽고 있는 문장의 의미는 앞뒤 문장과의 관계를 통해서 알 수 있다는 뜻이다. 세 번째, 주절과 종속절의 관계를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은 주절에 있기 때문에, 주절을 중심으로 해석할 것! 네 번째, 주제문인지 예문인지 파악해야 한다. 주제문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섯 번째, 반대 논거가 있는지를 찾아야 한다. 최근 기출 문제를 보면, 한 가지 주제를 말하기 위해 반대 논거를 옆에 서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휘는 종이사전으로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 수능 영어의 핵심은 ‘어휘’와 ‘독해’다. 영어는 여러 뜻을 가진 다의어가 많은 만큼, 한 가지 뜻만 알면 낭패를 보기 쉽다. 단어의 정확한 뜻을 외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종이사전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신이 암기한 단어의 흔적을 종이사전에 기록하면서 외우는 게 효과적이다.

 

 

수학영역 : 김지석 선생님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졸업, 영문과 부전공

現) 스카이에듀 수학영역 강사

前) 공신 닷컴 강의 (명탐정 로드, 대박타점)

前) Lehi High School 수학 교사 인턴

前) 구현고등학교, 경희여자고등학교 수학 강의

“3초 안에 풀이가 떠오르지 않으면 무조건 넘어가라”

예전에 제 친구 중에 ‘백발백중’이라고 불리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어떤 문제든 반드시 다 풀어냅니다. 자기 앞에 나타난 문제를 못 푼 채로 흘려보낸 적이 없습니다. 그 친구는 선생님도 인정했습니다. 반드시 풀어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한 문제 푸는데 20분이 걸립니다. 시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웬만하면 다 넘어가자’라고 생각해두면 이런 파멸을 피할 수 있습니다. 즉 시험을 망칠 위험이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넘어가서 다른 문제를 풀다가 나중에 안 풀리는 문제를 다시 보면,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즉 계속 똑같이 반복하던 잘못된 생각 ‘이건 이러이러 해서 이 방법으로는 안 풀려’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시험 볼 땐 도저히 안 풀리는 문제도 시험 끝나고 화장실 갔다 오면 쉽게 풀리죠? 그게 다른 걸 하다가 다시 문제를 봄으로써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웬만하면 다 넘어가야 하는 마지막 이유는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투자한 시간을 아까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안 풀리는 문제를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문제를 읽어놓은 시간, 연구한 시간이 아까워서입니다. 하지만 아까워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시험 볼 때는 굉장히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문제 풀다가 몇 십 분 뒤에 다시 봐도 문제 읽어둔 것과 생각해둔 것을 까먹지 않습니다. 또한 인간의 뇌는 엄청난 능력이 있어서, 안 풀리는 문제를 넘어가고 다른 문제를 풀고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안 풀리는 문제를 함께 풀고 있습니다. 어느 노래 제목이 도저히 기억이 안 났었는데, 전혀 다른 생각을 하다가 뜬금없이 그 노래 제목이 떠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것이 무의식의 능력입니다. 결국 다른 문제를 풀면서 안 풀리는 문제를 함께 푸니 오히려 이득입니다.

그러니 시험 볼 때 웬만하면 다 넘어가세요. “앗 그러면 저는 거의 다 그냥 넘겨야 하는데요?”라고 질문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면 그냥 신나게 다 넘기세요. 농담 아닙니다. 시험지는 기본적으로 2번 나눠서 푸는 겁니다. 3초 만에 풀이가 떠오르는 문제와 3초 만에 풀이가 떠오르지 않는 문제들로 나누세요. 다소 이상하게 느껴져도 그게 시험에서 실력을 가장 잘 발휘하는 방법입니다.

 

 

사회영역 : 박근수 선생님

연세대학교 졸업

前) 로펌 법제 연구위원

前) EBS 강사

現) 스카이에듀 사회영역 온라인강사

現) 스카이에듀 대입종합학원강사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 경향을 파악해야”

-사회탐구 학습법

사회탐구는 꾸준함이 중요하다. 이제는 만점이 아니면 1등급이 어려울 수 있다. 사회탐구 과목은 점점 문제 수준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준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사회 탐구 과목의 점수는 정직하기 때문에, 고득점을 위해 얼마나 꾸준히 반복했는가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계획 없이 막판에 사회탐구에만 집중하면 다른 과목 점수가 떨어질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다.

-6월 모의평가 왜 중요한가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3,4월과 달리 6월 모의고사는 평가원에서 문제를 내는 시험이다. 특히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는 가장 좋은 자료다.

 

-6월 모의평가까지 어떻게 준비할까?

학생들의 현재 등급에 관계없이 6월 평가원 이전은 기본 교과 개념을 철저하게 쌓아야 하는 시기다. 때문에 문제풀이보다는 개념 위주로 학습해야 한다. 문제를 풀고 싶다면 기출 문제를 푸는 게 좋다. (역사와 지리의 경우 개념공부와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것도 좋다.) 본격적인 문제풀이는 여름방학 이후 개념이 확실히 정리된 다음에 시작하는데, 중요한 것은 얼마나 좋은 문제를 푸는가이다.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가 가장 좋다. 기출 문제를 통해 핵심 유형과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그 이후 EBS 교재를 보는 것이 전략적이다.

 

 

 

과학영역 : 박상현 선생님

現) 대치동, 분당 최다 마감 강사 / 교육특구 최다 수강생 보유

現) 평가원, EBS 대표 실 출제진 참여제작, 문항 연구진 보유

TBS 상담받고 대학가자 출연

“등급별로 다르게 모의평가에 대비해야”

이제 실전이다. 모든 학생이 두려울 것이다. 두려움부터 없애는 것이 성적을 올리는 최고의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6월 모의평가를 대비할 것인가. 3,4월 학력평가의 등급별로 이야기해보자.

1등급

자신감이 충만할 것이다. 여기서 자만심이 크면 오히려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다. 지금 1등급이라도 수능에서 1등급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3월, 4월 시험에는 변별력 있는 문제가 한 두문제 뿐이기 때문이다. 상위권 재수생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과학탐구 영역에서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는 이론을 기출 문제를 통해서 정리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2등급~3등급

욕심이 너무 과하다. 항상 1등급이 되고 싶은 욕심만 가득하다. 왜 지금 2등급~3등급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철저히 개념을 다지는 게 중요하다. 빠르게 풀기보다 정확한 문제풀이를 공부해야 한다. 빈 종이에 대단원, 소단원을 적고 소단원에 있는 내용을 책을 보지 말고 적어보는 훈련이 도움이 된다.

4등급 이하

6월 모의평가라는 것에 큰 의의를 두지 말자.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기초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내가 이해하거나 외우고 있는 것이 실제 시험에서 잘 적용되는지 확인하는 공부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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