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세계

[25호] MODU의 공부법

<국어영역>

유정민 강사 프로필

l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l 부산지역 국어 최다 수강생 모집

l 현) SKYEDU 수능국어 강사

l 현) 송파 스카이에듀, 대치 현덕학원 출강

l 전) EBS 언어영역 강사

l 「꿈틀 – 15종 문학」 집필진

l 「꿈틀 – 화법 ․ 작문 ․ 문법 수능 국어 종합편」 검토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광고 천재 이재석을 아세요? 그는 한국에선 광고를 출품해서 상을 탄 적이 없지만 뉴욕으로 건너가선 모든 상을 싹쓸이 했지요. 그 비결이 뭘까요. 그것은 광고를 단순하게 하는 겁니다. 거창하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것. 이렇게 진리는 정말 평범한 것에 있지요. 국어 고득점을 얻는 비결도 평범합니다. 아래의 방법들을 참고해서 반드시 국어 만점을 받아내길 바랍니다.

 

시를 감상하는 방법

아는 작품만 나와도 어려운 판에 낯선 작품까지 나오면 “무조건 패스” 하려고 하는데, 무조건 답은 시 안에 있습니다. 그동안 강의하면서 연구했던 선생님만의 독해법을 제시해 줄 테니 더 이상 우물쭈물 거리지 말고 이 방법대로 적용하고 읽어내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1. 제일 먼저 제목을 볼 것

제목은 시인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이나, 소재, 인상적인 부분으로 정합니다. 그래서 제목만으로도 대충 이 시가 어떤 내용인지를 유추해 낼 수 있죠.

2. 시어를 볼 것

시어에는 화자의 정서를 나타내는 단어들이 곳곳에 들어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어인지, 부정적인 시어인지를 확인하고 읽으면 시에 대한 감이 팍 올 겁니다.

3. 쓰여진 글자 그대로 독해할 것

시 작품에 쓰여져 있는 글자 그대로 쭉 읽어나가면서 한 연 한 연의 핵심 내용을 독해하는 것입니다. 핵심 내용을 뭔지 잘 모를 때는 꾸며주는 말은 독해할 필요가 없고 ‘주어-목적어-서술어’ 위주로 독해하면 됩니다.

 

소설을 감상하는 방법

소설을 쉽게 감상하려면 정확하게 읽어내야 합니다.

 

1. 모르는 단어는 과감하게 포기할 것

2. 항상 등장인물 위주로 독해할 것

3. 갈등의 핵심을 찾을 것

 

<영어영역>

김한나 강사 프로필

l    대일외고/이화여대 졸업

l    TEPS, SAT, GRE 특목고 입시 외 다수 출강

l    현) SKYEDU 수능영어 강사

l    현) 노량진 M사 CST 영어과 대표교수

l    전) 위드유편입 영어과 대표교수

l    전) 웅진패스원 경찰영어 전임

 

[고1,2] 모든 언어 공부의 기본, 어휘를 잡는다.

최근 영어 영역 지문에 등장하는 어휘의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어휘 공부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짧다고 할 수 있는 고3동안 언어의 기본인 어휘를 다지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고1,2 비교적 시간이 넉넉히 있을 때 어휘를 잡아놓는 것이 후에 수능에서 성공할 수 있는 KEY가 될 수 있다.

우선, 자신에게 맞는 어휘집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어휘집의 선택은 무작위로 편 페이지의 10개 어휘 중 4-5개 정도 아는 것이 본인에게 맞는 어휘집이다. 단, 어휘 암기 방법은 하나의 단어만을 반복적으로 외우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오늘 외울 어휘의 범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 자주,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의 단어를 깜지식으로 연습장에 막 쓰면 나중에 까매진 연습장을 보고 굉장히 뿌듯하겠지만, 아마 머리 속에 암기한 단어는 실질적으로 없을 것이다. 그것은 그저 손을 움직인 것이지 절대 머리를 써가며 기억한 과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절대 외운 것을 까먹을 일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마라! 빨리 여러 번 까먹는 것이 어휘를 빨리 외우는 지름길이다.

 

[고3] 처음의 넘치는 의욕을 유지해라.

가장 많이 무너지는 3월 학평 이후, 오답 노트를 작성한다.

3월 학평은 수능과의 문제 연관성이 매우 적다. 때문에 3월 학평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6월 모평까지 지금의 의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수험생들이 3월 학평 이후, 무너지기 시작한다. 여태까지 가르쳐왔던 많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방황을 겪었던 시기이다. 내신과 각종 학교 행사로 인해 수험 생활에 쏟을 시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흔들리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도록 하자. 내가 부족한 과목의 오답 노트를 만들고 틀린 이유 등을 작성하며 개념을 되짚어 본다. 이렇게 만든 오답 노트는 수험장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절대 늦지 않았다, 나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한다.

매일 독해문제집을 풀고 틀린 것을 정리하고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는데 왜 독해점수가 안 오를까?

 

첫번째, 짧은 문장 해석이 안된다면 어휘력 부족이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무엇이 명사인지 어떻게 생긴게 동사인지 모르면 문장을 쪼개서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기초단어 학습이 시급한 것이다.

 

두번째, 긴 문장 혹은 복잡하게 생긴 문장 해석이 안된다면, 문법 파트나 특수문장 정리가 부족한 것이다. 긴 문장의 분석 또는 해석이 안된다면 문법 파트의 관계사/분사/도치 단원을 다시 한번 복습하는 것이 좋겠고, 조동사나 가정법, 비교급 파트에서의 특수문장을 다시 한번 정리한다면 다소 긴 문장에 대해 대비할 수 있다.

 

<수학영역>

김지석 강사 프로필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졸업, 영문과 부전공

현) 대치 플라즈마힉원 고등부 수학 강사

전) 공신 닷컴 강의 (명탐정 로드, 대박타점)

전) Lincoln Elementary School 수학 교사 인턴

전) Lehi High School 수학 교사 인턴

전) 구현고등학교 수학 강의

전) 경희여자고등학교 수학 강의

제가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의 일입니다. 몇 달만 지나면 고3이 되는 시기죠. 저는 그때 절망에 빠져있었습니다. 고1수학을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내신 준비할 때는 시험범위가 좁아 그런대로 할만 했지만 수능 준비할 때는 시험범위가 너무 넓어지니 막막했습니다. 참 이상한 일이죠. 옛날엔 내신 준비하면서 열심히 했고 잘 할 수 있었는데, 왜 다 까먹은 걸까요?

 

“책에 나온 순서를 무시하라”

보통 진도를 어떻게 나가는지 살펴봅시다. 두꺼운 개념서 한 권 골라서, 책에 나온 순서대로 기본개념을 공부하고 기초문제, 중간문제, 심화문제를 일일이 다 풀고 다음 단원으로 넘어갑니다. 책이 1단원부터 9단원까지 있다면, 1단원 기초부터 심화까지 공부하고, 2단원 기초부터 심화까지 공부하고, 3단원 기초부터 심화까지 공부하고, …, 9단원 기초부터 심화까지 공부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9단원 공부할 때쯤이면 몇 달이 지나있고 앞부분은 다 까먹습니다. 앞부분의 기초적인 지식을 모른 채로 뒷부분을 공부하니 갈수록 이해를 못하게 됩니다. 고1 때 그렇게 열심히 해둔 수학이 고3 때 전혀 기억이 안 납니다.

여기서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과감히 책에 나온 순서를 무시하는 겁니다. 책에 있는 기본개념과 기초문제만 공부하고, 중간문제와 심화문제를 모두 건너뛰었습니다. 또한 같이 병행하던 보충문제집을 치워버렸습니다. 주교재의 기본개념과 기초문제만 공부하니, 진도를 한 번 빼는데 시간이 예전에 비해 20% 정도밖에 안 들었습니다. 그러니 교재의 마지막 부분을 공부할 때도 앞부분이 기억나서 쉽게 이해가 됐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이 파악되어 개념이 체계적으로 정리됐습니다. 성적이 깜짝 놀랄 만큼 올라갔습니다. 예전에 별로 안 어려운 문제도 개념이 기억이 잘 안 나서 틀렸었는데, 갑자기 모조리 풀게 됐으니까요.

공부법

그 다음에 건너뛰었던 중간문제만 몰아서 공부하고, 그 다음에 심화문제만 몰아서 공부했습니다.

기존에 해왔던 (기초+중간+심화)→(기초+중간+심화)→(기초+중간+심화)방식으로는 진도를 한번밖에 못나가지만

제가 제시한(기초+기초+기초)→(중간+중간+중간)→(심화+심화+심화)방식으로 진도를 세 번 나갈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순서만 바꿔도 효율은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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