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캠프 MODU DREAMERS

[23호] “꿈지락”과 함께 꿈을 나누다

0 1129

“꿈지락”과 함께 꿈을 나누다!

당신을 잠 못 들게 하는 꿈은 무엇인가요?

 

글/사진 영신고 2학년 김태은, 당곡고 2학년 김예진

 

IMG_5069.jpg

 

MODU 친구들~ 방학을 앞두고 두준두준 설리설리한 마음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있니? MODU는 반짝반짝 빛나는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는 ‘꿈지락’이란 행사에 참여했어! 이 기사를 통해 네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거야~ 아직 꿈이 없다고 고민고민하지마! MODU가 꿈지락(꿈之樂): 꿈의 즐거움을 찾게 도와줄게. 자 그럼 다 같이 무브무브!!!

꿈지락 1부. 
첫 번째 강연자 윤승철, “그랜드 슬램의 사나이. 1,250km 이상의 깨달음을 얻다”
IMG_0325.jpg
꿈지락 1부는 동상이몽 ‘같은 공간에서 다른 꿈을 꾸다’로 여러 강연자의 이야기로 꾸며졌어. MODU 친구들에게 살짝 들려줄게. 먼저 첫 번째 강연자는 윤승철, “그랜드 슬램의 사나이. 1,250km 이상의 깨달음을 얻다”최연소 세계 4대 마라톤 그랜드슬램 기록을 가진 사람. 사하라사막, 아타카마 사막, 고비사막, 남극을 각각 250m씩 달려 장장 14개월 동안 1,250km를 달렸어. 윤승철은 중학교 때 정강이뼈가 부러져 4개월 동안 입원한 적이 있는데, 경도비만에 걸리고 완전한 평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 이후 운동과 담쌓고 살던 그는 누군가 사막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달리는 모습을 보고 사막 마라톤에 도전하기로 해. 수천만 원에 이르는 탐험비용을 대기 위해 강남역에서 장미꽃도 팔고, 해외탐방 사진전도 열고, 소셜펀딩 사이트도 활용해 엄청난 비용을 모았어.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사막 마라톤 도전이 마침내 현실이 된 거지. 모래와 자신밖에 없는 사막을 달리면서 외로움과 배고픔, 그리고 자신과 싸웠어. 사막 마라톤은 그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예상대로 되지 않더라도 받아들이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고 해. 또 다른 꿈에 계속 도전하겠다는 그의 평생 꿈은 현장에서 체험한 것을 글로 써서 탐험문학 장르를 개척하는 것이야.
두 번째 강연자 이신혁, “우리도 재밌게 놀아보자!”
IMG_0503.jpg
2011년 7월, ‘하이스쿨 잼’이라는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되자마자 하루 만에 조회 수 10만 건을 달성했어.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을 음악으로 재구성했다는 독특함, 게다가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있는 편집기술을 당시 18살 고등학생이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라움으로 다가왔지. 그 18살이 바로 이신혁! 그는 몇 명이라도 좋으니까 사람들을 놀라게 할 재미있는 것을 만들고 싶었다고 해. 그래서 블로그에 무작정 영상을 만들어 올리기 시작했지.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의 동영상에 관심을 가졌어. 열정을 다해서 현재를 즐기다 보면 어떻게든 길은 열린다는 것이 그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이야.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누릴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열정적으로 즐기면 된다고! 평소에 해보지 않은 것을 차츰 시작해봐. 그러다 보면 반드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답을 얻게 될 거야.
마지막 강연자 강남구,“청춘, 달리는 때”
갓 20살의 나이에 개인 전담 비서를 두고 억대연봉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사나이. 초등학교 이후 한 번도 전교 회장, 반장을 놓친 적이 없다고. 고등학교 때 모의고사 성적은 전국 상위권이었다고 해. 그는 지는 게 싫어서 오기로 공부하는 자신이 바보 천지나 다름없다고 느꼈다고 해. 더는 바보로 살기 싫어 사촌 형을 도와 청바지 사업을 시작하지. 그러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그곳에 입사했어. 당시에는 작은 회사였지만,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은 반드시 성장할 것이라 믿었다고. 실제로 그의 믿음은 현실이 되었지. 그 결과 강남구는 어느새 이름있는 기업의 임원이 된 거야. 하지만 그는 행복하지 않았어. 그래서 패션 분야의 SNS 사업을 시작했지만 실패했지. 그렇게 실의에 빠져있던 중 tvN ‘슈퍼챌린저 코리아’에 나가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었어. 진정한 멘토로 자격이 충분한 청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 그는 20대 청년들을 인터뷰하는 아이앤지스토리(ingstory)를 시작하게 돼. 강남구의 꿈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야. 비전 없이 기성세대가 가리킨 방향으로 달리는 것은 진짜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지금의 강남구가 존재할 수 있었던 거야. 현실과 타협해서 꿈도 없이 하고 있는 일,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
꿈지락 2부. 
 
인생그래프
IMG_1265.jpg IMG_1119.jpg
2부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인생그래프, 버킷리스트, 느린 우체통 이 3가지로 이루어져 있었어! 사실 이 프로그램 이름만 듣는다면 따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네~ 그렇지만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고 하듯이 이 프로그램도 해봐야 알 것 같아! 첫 번째로 시작한 인생그래프는 자신이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 나이까지, 또 미래의 자신의 전성기가 언제인지 그래프를 그려보는 거였어. 대한학생회의 스태프들이 옆에 와서 설명을 세세하게 해주었지. 난 탄생의 순간이 제일 기쁘다는 생각에 그 순간을 제일 최고점으로 표시했어. 참가한 모든 아이들이 그래프를 그리며 완전 고민하더라고. 정해진 시간이 끝나고 발표를 할 때 죽기 직전이 전성기일 것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를 보면서 ‘인생을 정말 후회 없이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버킷리스트, 느린 우체통
버.jpg
IMG_4892.jpg
장소를 옮겨서 두 번째로는 버킷리스트라는 활동을 했어. MODU 여러분! 혹시 버킷리스트가 뭔지 알고 있어? 영화나 요즘 방송들에 많이 나와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해~ 버킷리스트는 자신이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일들을 써놓는 것이야.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이 하지 않은 일들이기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를 최종적인 목표로 둔다고 해. ‘나는 ~한 어른이 될 것이다, 나는 살 때 ~을 할 것이다’라는 것에 빈칸을 채워가는 활동이야. 옆 친구와 ‘아 너무 어려운데. 나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ㅠㅠ’ 이러면서 낑낑 되다가 끝날 때 내가 막상 써놓은 것을 보니 뭔가 뿌듯한 마음이 더 크더라! 그리고 자진해서 발표하는 친구들의 버킷리스트를 들어보니 멋있는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서 나도 모르게 저절로 ‘우와. 완전 짱짱맨!! 멋있다’ 이러고 있었어.
마지막 활동은 느린 우체통.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쓴 편지를 1년 뒤에 진짜로 집으로 보내준다는 거야. 개인적으로 엄청 매력 터진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우리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잔잔한 발라드와 함께 편지를 작성하기 시작했지. 사실 무엇보다 1년 뒤에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모습을 상상해본다는 사실이 우릴 좀 더 진지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 다른 활동들과 마찬가지로 이 느린 우체통 활동 역시 다른 친구들의 발표를 들을 수 있었어. 나한테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발표 내용은 ‘모두야. 후회하지마. 이 결과는 네 최대한의 노력일 테니까’라는 얘기와 ‘1년 뒤, 넌 지금과 다르게 여자친구를 만들었겠지’ 같은 이야기였어! 그러고 나서 우리는 진짜 우체국에서 편지를 부칠 때처럼 스태프들이 만든 새빨간 우체통에 각자의 편지를 넣었지~
IMG_5044.jpg IMG_4382 (1).jpg
기자단 한마디
예진_ 3명의 진짜 사나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불끈불끈 힘이 났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겠어. 꿈이 없다고 고민하지마. 처음부터 꿈을 가진 사람은 드물 거야. 비전을 가지고 실행에 옮긴다면 반드시 답이 나올 거야. MODU 친구들 파이팅!
태은_ 친구들한테 ‘난 기자가 될 거야!’라는 말만 맨날 늘어놓고 막상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던 것 같아. 그런데 기자단으로 요번 꿈지락 행사 취재를 하면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내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계획을 스스로 정리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 혹시 MODU 독자들 중에 꿈이 아직 없고, 하고 싶은 게 없는 친구들이 있다면 한번쯤 이러한 행사에 참여해봐. 아, 당연히 꿈이 있는 친구들도 포함해서지^^♡!!

NO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