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모델 인터뷰

[15호] 목동고등학교 2학년 서제니

0 2675

목동고등학교 2학년 서제니

 

사실 처음 들어오며 인사할 때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어요. 장래희망이 혹시 연예인…?

하하, 정말요? 범상치 않은 기운 때문은 아니고요, 아주 어릴 때부터 연기자가 꿈이었답니다. 연극영화과를 목표로 열심히 수험 준비를 하고 있지요.

와, 역시 연극영화과를 지망하고 계셨네요. 어릴 때부터 어른들이 눈여겨보실 정도로 끼가 많았다면서요?

음, 특히 사진을 찍을 때 다양한 포즈를 잘 잡았다고 해요. 사진 찍히는 것도 다른 친구들보다 더 즐기는 편이었다고 하고요. 부모님께서 대학에 진학하기 전까지는 공부에 집중하기를 원하셔서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계속 학원에 다니면서 연기, 노래, 춤 등을 배우고 연습해 왔어요.연습한 것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면 반응이 꽤 좋은 편이죠.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는 분위기메이커로 통한답니다.

이야,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편인가 봐요. 그렇다면 MODU 표지모델에 지원한다고 했을 때도 친구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겠는데요?

네, 친구들은 제 꿈을 존중하고 항상 응원해 줘요. 어른들이 항상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간다고 하시던데, 저는 그 중에서도 2학년 때 친구들이 특히 더 그럴 것 같아요. 오늘 표지모델 선발되어 촬영하는 것, 사실 친구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나중에 깜짝 놀래켜 주려고 하거든요.

modu12월-1273 modu12월-1265

정말 깜짝 놀라겠어요! MODU 표지모델이 된다는 것, 기억에 오래 남을 소중한 경험일 텐데 제니 학생에게는 의미가 더 특별하다면서요?

네. 제가 사실 MODU 처음 나왔을 때부터 정말 열심히 읽어온 열혈 독자거든요. 일찌감치 표지모델 지원도 했고요. 그러다 지난 10월호의 공연관련학과 기사를 읽으면서 막연히 궁금해하던 제 지망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MODU에 대한 애정과 함께 표지모델이 되고픈 마음도 점점 커졌어요.‘고3이 되면 기회가 주어져도 참여하기 어려울 텐데 어쩌지?’하던 차에 에디터 언니에게 전화를 받았어요. 그리고 오늘 전 이렇게 촬영을 하고 있네요. 정말 기뻐요!

이렇게 기뻐해 주다니 촬영하는 저희도 참 좋네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라든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배우가 있나요?

제 롤모델은 배우 임수정씨인데요, 다양한 역할을 훌륭히 소화할 수 있는 연기파 배우가 흔치 않잖아요. 최근‘내 아내의 모든 것’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느꼈어요.“아, 저렇게 몸에 꼭 맞춘 듯 역할에 몰입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요. 또 저희 학교 졸업하신 선배님 중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신 언니가 계신데요, 여러 가지로 조언을 많이 해주시거든요. 가깝게는 저도 중앙대 연극영화과 진학이 목표라서 또 다른 롤모델로 삼고 있어요.

우와, 역시 오랫동안 꿈꾸어오던 진로여서인지 생각도 목표도 분명하군요.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서제니입니다. 지금은 비록 학생이지만 반드시 훌륭한 연기자가 되어 다시 여러분께 인사 드릴게요. 제 이름 꼭 기억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NO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