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 꿈 직업인 인터뷰

[15호] 마음을 잡다 – 심리치료사

 

마음을 잡다

심리치료사

글/사진 채새롬

도움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상담과 승금희 주임교수,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 김병관 조교, 한국연극치료연구소

내가 앞으로의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하는 고민이지. 특히 요즘은 사회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의 삶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힘들어졌어.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속에서!라고 말해야 할만큼 고용상황도 불안하고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어느 것에도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지. 갑갑한 사회 상황, 그에 따른 스트레스의 증가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이 때. 심리치료사는 아픈 우리의 마음을 잡아주고 힐링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야. 11월 호‘MODU 수시를 말하다’에서는 심리학과 수시 합격의 비밀을 제대로 파헤쳤었지? 이번 호 MODU에서는 실제 상담과 치료를 담당하는 심리치료사들을 만나보도록 하자!

심리치료는 어떨 때 받는걸까? 

복잡해지면서 사람들의 삶은 복잡해지고, 또 외로워지고 있어. 불안이나 심리적 충격도 잦아지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일일이 혼자서 대처하는 것에 한계를 경험하고 있지. 그에 따라 심리상담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우울함, 불안함 등이 예전에는 혼자 삭여야하는 감정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감기나 눈병처럼 치료받아야 할 질병으로 인식된다는 거지. 이 때 우울과 불안의 상태를 벗어나 자존감과 살아갈 힘을 되찾게 해 주는 것이 심리치료지.

그런데 이런 우울과 불안 외에도 심리치료가 꼭 필요한 때가 있어. 재난, 성폭력, 학교폭력 등. 듣기만 해도 끔찍한 일을 경험한 사람들은 대부분 심각한 심리적인 후유증을 앓기 때문에 전문적인 심리치료가 필요하거든. 또 술이나 약물 등에 중독된 사람들이나, 거식증, 폭식증 같은 심리적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건전한 자아와 건강한 몸을 갖게 하기 위해 심리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 밖에도 치매 노인이나 장애인, 주의력집중장애를 가진 아동, 특수범죄자 등에게도 각자의 심리 상태와 건강 정도를 고려해 심리치료가 이루어지지. 그러므로 심리치료사들은 학교, 병원, 양로원, 수용소, 감옥, 복지관, 중독치료센터, 상담소 등 다양한 곳에서 심리상담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단다.

심리치료사와 다른 유사 직업 간의 차이는?

그렇다면 이 때 심리치료는 정신과의사, 임상심리사 등 다른 비슷한 직업과 무엇이 다를까? 어떤 사람은 우울증이 있어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미술치료, 음악치료를 통해 마음을 추스르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하는데. 이런 건 다 어디서 하는 걸까?

정신과의사

정신과의사는 정신의학을 전공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정신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담당해. 정신계통의 문제를 의학적으로 다루는 사람이지. 다들 유사한 증상을 다루는 유사한 직업처럼 보이지만 약물을 다루는 일은 전문지식을 갖춘 의사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오직 정신과의사만이 진단에 의한 약물처방을 할 수 있어. 우울증을 돕는 약물을 처방 받고 싶다? 바로바로 정신과의사에게서만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임상심리사

심리학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으로 내담자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평가하여 내담자가 가진 문제에 개입하여 돕는 일을 하지. 관찰, 측정, 검사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개인의 능력이나 특성을 파악하고 지능진단부터 종합적인 개성진단을 할 수 있어. 임상심리사는 소위 정신질환(우울증, 강박증, 결벽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거나 심리검사를 해. 주로 병원에서 정신과의사를 도와 일하는 경우가 많지.

심리치료사

심리, 상담학을 전공하고 병원 이외의 학교, 공공기관 상담센터, 개인상담실 등에서 심리상담 및 생활지도 업무를 진행하는 역할을 해. 심리상담을 통해 개인이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학업, 진로, 성격, 대인관계, 가족, 성 등)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이나 문제를 듣고, 내담자가 가진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지. 이 과정에서 환자와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대화(언어적 및 비언어적)를 사용한다는 것이 포인트.

심리치료사. 어디 한번 만나볼까?

그렇다면 이 때 심리치료는 정신과의사, 임상심리사 등 다른 비슷한 직업과 무엇이 다를까? 어떤 사람은 우울증이 있어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미술치료, 음악치료를 통해 마음을 추스르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하는데. 이런 건 다 어디서 하는 걸까?

  ▶ 승금희 교수

안녕하세요, 교수님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상담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고, 미술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승금희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교수님. 실제 심리치료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① 상담신청 및 심리검사 실시

모든 심리치료가 그렇듯 미술 치료는 먼저 내담자의 상황을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필요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지만 상황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지 않을 수도 있죠.
진단검사의 주된 방법은 종합검사를 통해 입체적인 심리를 검사하는 Full battery (풀 배터리) 검사예요. 이 때 풀 배터리 검사는 임상심리사가 하고 치료사에게 검사결과를 전달해 주죠. 심리치료사는 또 기관에 따라 투사검사(간단한 약식 검사로 HTP, SCT, BGT, KFD 검사), 반투사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어요. 이런 검사를 수행하면서 검사 자체의 해석도 중요하지만, 검사시 내담자의 모습이나 검사진행자가 내담자와 나누는 이야기에도 단서가 많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② Clinical meeting 

접수면접에서 확인한 내담자의 문제를 진단하고 상담자를 배정하는 회의
검사 결과 진단에 따라 내담자에게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상담자를 결정하고, 내담자와 상의해서 치료를 시작해요. 치료는 각 내담자 별로 사례를 정리해 치료 목표와 치료계획을 잡고 치료를 진행해 나가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③ 심리상담 실시 

치료의 진행은 내담자의 욕구가 명확할 때 시작될 수 있어요. 미술치료에서는 내담자의 자기 치유 능력을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미술 매체를 이용하여 내담자가 이끄는 대로 천천히 따라가 주는 것이 특징이에요. 안전한(심리적인 안정감) 미술치료 환경이 조성되었을 때, 내담자는 다양한 미술 매체를 통해 자기 인식/ 인지를 할 수 있고, 감정을 표출하여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④ 심리상담 종결 

미술치료 과정에서 내담자는 자기 성찰을 통해 치료받고 성장을 합니다. 치료사는 그 과정에서 지지하는 역할을 하죠. 미술치료가 가지는 가장 큰 강점은 미술매체를 통해 내담자 스스로가 자신을 탐색하고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이 과정을 통해 초기에 설정된 상담목표가 해결되면 상담자와 내담자가 합의하고 상담을 종결하게 됩니다.

미술치료를 하는 심리치료사가 되려면 미술을 잘해야 할 것 같아요!

보통‘미술’치료라고 하니 그런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웃음) 하지만 미술치료는 심리치료사가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많이 알아서 소개해주는 게 아니에요. 미술을 통해서 내담자의 마음을 이끌어내고 진단하고, 또 치료하는 것이죠. 음악치료나 사진치료 같은 치료도 다 마찬가지예요. 심리치료사 본인이 악기를 잘 다루고 좋은 음악도 많이 알면 좋겠지만, 사실 타악기를 마구 때리면서 환자가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음악 치료예요. 굳이 심리치료사의 음악에 대한 특별한 소질이 필요한 때는 많지 않죠. 다만 미술이나, 음악을 치료에 활용할 거라면 그 매개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는 있어야겠죠.

그렇군요. 그러면 구체적으로 미술치료는 어떨 때 쓰일 수 있는 것인가요?

먼저, 내담자의 마음을 진단할 때 쓰여요. 예를 들어 아동이나 청소년은 할 말이 있어도 이야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요. 또는 내담자가 자기 심리상태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 미술이 좋은 도구가 되죠. 많이들 하는 것이 집, 나무, 가족 그림이에요. 무엇을 그리고, 무엇을 생략하는지를 보고 그에 대한 내담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심리상태를 짐작할 수 있거든요. 성폭행피해를 가지고 있던 나영이의 경우, 미술치료를 받았는데 그림으로 점점 심리상태가 호전되는 것이 보였죠. 처음에는 성폭력 가해자를 철창에 가둬놓는 그림을 그리고 그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말을 했었대요. 그런데 나중에 그린 그림에서는 힘이 세져서 뭐든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신을 그렸다는 거예요. 이런 경우 그림이 내담자의 심리 상태를 그때그때 진단해주는 도구의 역할을 하는 거죠.

그리고 실제 치료에도 쓰여요. 내담자의 심리상태에 따라 펜이나 붓을 쓰게 하기도 하고 거품처럼 부드러운 걸 그냥 만지게 하기도 하거든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계속 느끼게 되는 것만 해도 심리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주고요. 노인분들의 치료에는 저고리와 치마를 만들면서 과거를 회상하게도 해요.

미술이 전반적으로 활용되네요.

네. 하지만 미술치료라고 해서 미술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전혀 아니에요. 어쨌든 심리치료에서 주된 것은 상담이고 심리치료예요. 미술이나 음악 같은 것은 그 매개체가 되는 것이고요. 아까 집과 나무, 사람을 그리는 것을 예로 들었었는데요. 예를 들어, 사람을 그리는데 빨갛게 색칠하고 불을 내뿜는 그림을 그렸다, 그것만 가지고는 그 사람의 내면이 분노와 증오로 차 있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그림을 그리기 바로 전에 로봇 만화영화를 보고 왔을 수도 있고요. 어떤 장면을 보고 심리상태를 진단한다거나 미술로만 어떤 상태를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상담을 통해 과거의 경험을 재구성하는 과정에 미술이 매개체로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미술이 언제까지나 도구로 기능하는 거군요. 그럼 어떤 학생들이 임상심리사나 심리치료사의 진로를 선택하면 좋을까요? 그를 위해 청소년으로서 준비할 것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지요?

임상심리사나 심리치료사의 공통점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고 관심가질 수 있는 마음이 바탕에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진심과 열정, 그리고 자기자신에 대한 존중, 자율성, 공감능력, 직관 등이 필요하죠. 아무래도 상담의 영역이 포함되다보니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지 않는 태도나 유머감각, 긍정적인 사고방식도 필요하겠네요.
학생으로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 등 관련 책을 읽어 여러 예술심리치료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있겠죠. 관심이 가는 대상자에 대한 연구, 논문 등을 살펴보면서 자신이 진짜로 접하고 싶은 분야를 찾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다양한 치료방법들

승금희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미술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등 여러 예술 분야들이 심리치료의 매개체가 될 수 있어. 그러면 미술치료 외에도 다양한 심리치료 방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영화치료 

영화치료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은 1990년. 브레그 크로스 등에 의해 영화치료라는 말이 처음 사용됐고, 주로 미국에서 부부 상담이나 청소년 집단 상담 등에 영화를 활용하기 시작했어. 환자들이 영화 속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비슷한 상황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한 미국 노트리지 병원의 월터 E. 자콥슨 박사,‘영화란 영혼에 놓는 주사’라며 영화를 통해 환자의 심리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한 캘리포니아 주립대 심리학과 스튜어트 P. 피스코프 등이 영화 치료의 창시자들이지.

영화치료는 누구에게 효과적으로 시행될까? 심영섭 영화치료 전문가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능하지만, 여성과 청소년 계층에게 효과가 뚜렷하다”고 말하고 있어. 영화 치료는 일반 상담보다 훨씬 더 정서적인 부분에 기대고 있기 때문이래. 주인공의 죽음, 애절한 사랑, 안타까운 모정 등에 감화해 눈물을 흘리거나, 황당한 상황과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에 박장대소하는 등 울고 웃는 감성적인 경험은 일반 상담이나 다른 예술치료 영역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상황들이니까.

음악치료

내담자에게 음악을 듣게 하거나 적절한 연주 행동을 하게 함으로써 개인의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통합과 바람직한 행동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심리 치료법이야. 음악치료를 통해 내담자는 기분뿐 아니라 신체적 기능까지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개인적인 표현과 정서적 욕구를 위하여 안전한 환경과 구조를 마련한 것이어서 내담자의 고통스러운 정서를 표현하게 하고 받아 주게 한대. 특히 장애아동들의 문제 가운데 하나는 언어적인 수준에서의 소통이 매우 곤란하다는 것인데, 이때 비언어적 전달 수단으로서의 음악이 치료자와 아동을 서로 연결하는 좋은 매체가 된단다. 또, 자폐증 아동의 경우 아동과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적인 접촉을 가능하게 하며 상호 간에 의사소통의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도와주지. 때로 음악요법은 재활에서 치료적 기구로 사용되며 레크리에이션이나 교육 목적을 위해서도 사용돼. 그래서 음악치료는 병원, 학교, 기관, 1:1로 치료·교육하는 임상센터 등에서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고 여기에는 음악 감상, 악기 연주, 즉흥 연주, 노래 부르기, 작곡 등이 포함되지.

연극치료

연극을 매개로 육체적, 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해. 연극은 다른 세계를 창조함으로써 그동안 자기 자신을 억눌렀던 것을 깨고 자유롭고 해방된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이야. 연극치료는 기본적으로 연극 속의 역할극을 통해서 내가 아닌 타인이 되어보는 경험을 하는 것이잖아. 2명 이상의 관계를 형성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사회성을 증진시킬 수 있고, 관객 앞에서 배우가 되어 무대 위에 서 봄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될 수 있지. 그래서 심리적 위축, 수동적 자세, 방관적 자세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자신을 표현하고 주체가 되는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확립하는데 큰 효과가 있어. 집단 작업의 완성을 통해 동질감, 소속감, 성취감과 같은 집단의식도 고취시키고 사회성이 개발된다는 거야. 특히 우리 사회에서 자신의 자아를 표현할 수단이 많이 없는 장애인의 경우, 연극활동을 통해 억눌린 정서를 표현하고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의 잠재 능력을 발현시키면서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어.

심리치료사가 되는 길

심리치료사의 직업세계를 접하다 보니, 엄청난 매력에 빠져버렸다고? 그런 너를 위해 직업 심리치료사가 되기 위한 스텝을 알려주도록 하지.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걸까? 

심리치료나 상담가와 관련있는 학과로는 교육학과, 심리학과, 교육심리학과, 아동복지학과, 유아교육과, 유아교육학과, 특수교육학과, 아동복지과, 아동복지학과, 아동학과, 청소년지도학과, 상담심리학과, 가족복지과, 노인복지학과,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학과 등이 있어. 대학원에서는 상담학이나 상담심리, 심리치료를 전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특히 대학원 과정에서는 다양한 대상 중에서 자신이 관심 있고 공부하고 싶은 대상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해. 자신의 관심을 가지고 치료하고 싶은 대상이 성인인지, 아동인지, 노인, 범죄자, 폭력경험자 등인지에 따라 그와 관련이 있는 아동심리, 노인심리, 범죄심리 등을 심화해 배우는 거지. 그러면서 대상의 치료 방법도 선택이 가능한데, 언어나, 미술, 음악, 영화 등에서 어떤 것을 매체로 할지 생각하고 상담이론을 적용해야 해. 아동, 성인, 노인 등 다양한 대상 모두에게 언어적 상담,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독서치료, 동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지.
아까도 말했던 것처럼, 어느 매개체가 우월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치료사들은 여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대. 끊임없이 공부를 하며 임상을 해야 좋은 심리치료사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심리치료 자격증을 쳐봤는데, 미술치료 자격증만 114개라고라???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는 심리상담의 경우 아직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반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이렇게 심리상담을 표방하는 다양한 기관이나 집단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자격증이 많은 상황이야. 다만 국가 자격이나, 국내 사단법인 기관 중에서 규모가 큰 영향력 있는 학회에서 발행하는 국가자격증이 있으므로 이를 우선적으로 취득하는 것이 아무래도 취업 등에도 유리하겠지?

청소년 우울증을 의심해야 하는 증상

① 우울감, 초초감, 흥분

② 집중력 저하, 수면 및 식욕의 변화

③ 자기비판의 증가

④ 절망, 슬픔, 공허함

⑤ 에너지 상실

⑥ 일상생활이나 친구에 대한 흥미의 상실

⑦ 죽음에 대한 언급의 증가

⑧ 자살위협

이 외에도 BDI(우울검사)는 자신의 우울한 정도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심리검사야. 한번 해보고 점수가 16점 이상이면 부모님이나 청소년 전화 1388로 가까운 상담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기.

OUTRO

MODU 12월 호 기사를 쓰고 있는 나도, 읽고 있는 너희들도 우리 모두 연말에도 행쇼! 성적이 안 올라도, 저기 가는 저 커플이 선남선녀인데 심지어 사이마저 좋은 것 같아도, 너무 우울해하지 마라. 네 갈길을 가라! 넌 소중하니까(부끄). 이… 이게 아니고 내가 하려던 말은 심리치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음악치료/미술치료/영화치료 등 다양한 협회 사이트를 직접 들어가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는 센스있는 독자가 되자고. ^_^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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