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캠프 멘토칼럼

[14호] 힐링이 필요한 너희 모두 MODU에게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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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찌는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뜨거운 무더위가 지나 선선함을 넘어 쌀쌀해진 바람은 중간고사에 지친, 수능을 코앞에 둔, 연인과 헤어진 너희의 마음을 더욱더 쓰라리게 한다. 어느 시인은‘차겁지만 그렇게 차겁지는 않게, 뜨겁지만 그렇게 또 뜨겁지도 않게’가을꽃이 피어난다고 하지만, 가을에는 뜨거운 중간고사와 수능, 차가운 성적표와 수험표만이… 아, 청소년에게 가을은 어느 계절보다 뜨겁고도 차가운 계절이어라. 무엇보다 힐링이 필요한 이 계절. MODU가 너희를 힐링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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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 포인트 1 

중간고사를 망쳤는데 어떡하지? 나는 틀렸어.

탈고딩을 하면 시험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만 같겠지만, 너희의 인생에서 시험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돼.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지금 당장은 대학에 어떻게 들어나 갈 수 있을까 고민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추억조차 남지 않는 게 정기적인 시험,‘중간고사와 기말고사’야. 내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내가 쳤던 과목들도 생각이 안 난다. 너희를 힘들게 하는 중간고사? 가깝게는 2,30대의 너희. 멀리는 8,90대의 너희를 절대 결정하지 않는다. 대학에는 조금 영향을 미칠지 몰라도 너희의 인생, 너희의 행복을 결정하진 않는다. 그깟 숫자 나부랭이.
P.S 수능은 다르지 않냐고? 수능을 잘 보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을까? 글쎄. 수능은 대학을 결정해줄 수는 있다. 그러나 너희의 행복을 결정해주지는 않는다. 너희의 인생목표가 대학입학이라면 너무나 슬플 것 같지만, 만약 그렇다면 수능? 다시 보면 된다. 너희의 인생에서 1년, 지금 당장은 죽을 것처럼 힘들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1년 일찍 웃느냐 늦게 웃느냐가 기대수명이 80세가 넘는 너희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힐링 포인트 2 

이번만큼 열심히 한 적 없는데, 왜 성적은 변화가 없을까?

시험을 친 뒤에, 성적표를 받은 후에 노력이 배신했다고 슬퍼할 필요가 없다. 정상적인‘인간’이기에 투입한 노력만큼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어. 너희는 입력하는 대로 결과물을 산출해내는‘공부하는 기계’가 아냐. 조금씩‘실력’이 쌓이고,‘지혜’가 늘어나는‘성장하는 인간’이기에‘인내’가 필요하고‘기다림’이 필요할 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너희의 채권으로 남아‘언젠가는’반드시 받아낼 수 있다. 장담해.‘특정 시점’에 무엇인가가 이루어지길 바라지 말고,‘언젠가는’이루어지리라 믿고 부단히 노력할 수 있도록 스스로 다독여준다면 우리의 삶이 행복해지는 게 조금은 쉽지 않을까?

너희의 인생에서 정작 중요한 시험은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았어. 그러니 지금 흐르는 눈물을 닦고 다시 일어서자. 옳지!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지금 당장 눈물 흘리지 말고 미래의 너를 위해 자신을 좀 더 소중하게 대해주렴. 너희는 지금 상처 받을 때가 아니라, 자신을 격려하고 다독여 줄 때란다. 시험 치느라 맘 고생, 몸 고생한 너희 모두. 정말 고생 많았다. 머리 한번 쓰다듬어 주고 어깨 한번 토닥토닥해 주고 싶을 만큼 고생 많았다.

힐링 포인트 3

이번만큼 열심히 한 적 없는데, 왜 성적은 변화가 없을까?

노력해도 오르지 않는 모의고사 점수에 대처하는 자세. 나는 나의 모의고사 점수를 부정하기 시작했다.‘이건 내 점수가 아냐. 내가 이 정도일 리가 없다.’,‘실전만 가봐라. 내가 제대로 보여준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모의’일 뿐이고‘연습’일 뿐이야. 실전처럼 하는 연습에‘실전만큼’스트레스 받고 상처받지 마.‘실전’이 아니었음을 다행으로 여기고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해 나가면 돼. 그러니! 모의고사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수능이 아니라 모의고사에서 틀려서 나의 부족한 점을‘미리’알 수 있었다는 것이라 생각하며 다행이라 여기자.

좋아. 이제 힐링할 마음의 준비가 되었겠지? 그런데, 어른들은 술도 마시고, 클럽도 가고, 밤 늦게 게임도 하면서 힐링한다지만, 청소년은 대체 어떻게 지친 마음과 몸을 힐링할 수 있을까?

힐링을 돕는 음악  

내가 하루 동안 DJ가 될 수 있다면, 너희에게 들려주고 싶은내 맘대로 힐링 뮤직!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어들 보시라고.

 

♬ 서영은 혼자가 아닌 나         ♬ 황규영     나는 문제 없어
♬ 보아  네모의 꿈                   ♬ 커피소년   That’s nothing
♬ 빅뱅  Still Alive                    ♬ 형돈이와 대준이 오!예!
♬ 제이래빗 웃으며 넘길래, 힘든가요

 

조금 고상한 취향으로 가고 싶다면? 사람은 마음의 평정심을 찾을 때 ‘f분의 1’ 리듬을 느낀다나 뭐라나. 그러면 알파파가 음… 뭐 어쨌거나 식물 실험을 통해서도 효과가 증명되었다는 음악치료. 음악치료사들이 추천해주는 곡!

 

♪ 바흐 칸타타                         ♪ 베토벤 운명 제1악장
♪ 비발디 사계                         ♪ 요한 스트라우스 왈츠

 

힐링을 돕는 영화   

눈물을 쏙 빼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지? 눈물 쏙 빼면서 마음이 훈훈해지게 도와주는 영화 몇 편 추천하지!

 

† 포레스트 검프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인생은 아름다워                    † 카모메 식당
† 하모니                                  † 박사가 사랑한 수식
† 컬러풀

 

OUTRO

힐링을 돕는 음악을 들어도, 힐링을 돕는 영화를 봐도, 힐링을 위해 친구와 운동을 해도, 그래도 여전히 위로가 되지 않는다면? 그래. 힐링에는 수다. 힐링스킬을 만렙 찍은 상태로 기다리고 있는 MODU 트위터로 오라고. 조금이라도 너희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길 바라며, MODU 계정은 오늘도 온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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