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캠프 MODU DREAMERS

[9호] 슈퍼스쿨M 종로산업정보학교

 

종로산업정보학교

꿈을 꾼다고? 우린 꿈을 이룬다!

 

취재/글 이자연

사진 박재영

네가 반짝반짝 빛나는 너만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MODU는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지. 인정하기는 싫지만, MODU보다 한 수 위가 있다면? 자, 이제 종로산업정보학교의 비밀을 말해주겠다! 

인생 역전, 꿈을 노려라

책상 위에 놓여진 책 밖으로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배우고 싶은데! 그것을 향한 열정은 뜨거운데! 멍하니 앉아 그 열정을 식히고 있어야만 하는 친구들. 이런 친구들을 위해 종로산업정보학교가 두 팔을 벌려 너희들을 환영한다! 종로산업정보학교는 서울시 일반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 중, 일반계 고등학교 졸업을 통한 다른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2학년 말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그렇다 보니 학내에 학년은 오직 3학년뿐! 일찍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실행을 옮기는 학생들을 보면서 진정한 꿈꾸미들 이라는 생각이 들었지. 

종로산업정보학교의 학과 이야기

종로산업정보학교에 오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궁금한 너희들에게 MODU가 알려주지! 

인테리어디자인학과 건축물의 실내공간을 설계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워. 너희들의 소년/소녀 감성을 인테리어로 표현해 봐!
시각디자인학과 눈으로 보이는 모든 디자인들을 배우는 것이지! 물론 이 기본 지식을 가지고 컴퓨터 그래픽화 하는 법을 배우기도 해.
컴퓨터정보학과 21C는 지식정보사회 아니겠어! 정보사회에 필요한 기본적인 컴퓨터활용, 사무처리 능력뿐만 아니라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우지.
컴퓨터보안학과 IT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고 있는 요즘! 내 정보를 지키는 것은 중요하고 또 중요하지. 요즘 가장 유망한 분야가 바로 보안 아닌가 싶을 정도.
로봇자동화학과 잉~치키 잉~치키 날이 갈수록 눈부시게 발전하는 로봇 분야! 로봇을 이용하여 제어 방법 및 관리 능력을 배우는 학과야.
일본어관광통역 일본어와 관광 분야에 흥미가 있다면 천국과 다름없을 일본어관광통역학과! 아이시떼루~~
중국어통역학과 중국어 회화, 문화 등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중국어통역학과. 따자하오~
조리코스 현실 속 식객을 만들겠다 하는 친구들. 조리에 관한 기본 지식뿐만 아니라 실무능력까지 배워볼 수 있는 학과지.
미용예술학과 사람을 어떻게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가를 배운다고 보면 이해하기 쉬울 거야. 크게는 일반미용 분야와 피부 분야로 나뉘고 있어.

우리들의 용기 있는 도전

학과소개를 보면서 너도 배우고 싶은 게 있는데 아직도 망설여 지니? 그렇다면 현재 이 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려줄게.네 안에 살아 숨쉬는 꿈이 펄떡펄떡 움직이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야. 

신승환(일본어관광통역학과, 학생회장)

저는 저희 어머니께서도 일본어를 배우셔서 일본어와 친숙했어요. 자연스럽게 일본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죠. 그런데 인문계는 일본어 시간이 일주일에 3시간 밖에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일본어를 배우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제대로 배우고 싶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1,2학년 때에는 일본어 학원을 다니다가 그 조차도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학교에 지원하게 되었죠. 물론 처음에 친구들이 저를 말렸었어요. 인문계가 사회에 나갈 때 더 유리하지 않냐고 하는데 계속해서 기초만 배우는 인문계 일본어 수업은 저에게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말을 하니 친구들도 응원을 해주었죠. 

조혜민(컴퓨터 보안학과, 부 학생회장)

중학교 때부터 컴퓨터 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컴퓨터 쪽으로 나가겠다는 것은 확실했는데 전에 다니던 학교 생활 패턴이 저랑 안 맞더라고요. 수능조차도 무의미해 보였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곳에 지원하게 되었었죠. 처음에는 부모님 반대에 갈등도 심했는데 제가 잘하고 또 좋아하는 게 이 것이기에 나중에 받아들여 주셨어요. 

김민우(조리학과)

저는 고1때부터 조리 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제가 만드는 음식을 가족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1처음부터 학교 옮기는 것을 염두하고 있었어요. 제가 이 학교에 붙었을 때 친구들도 많이 응원해 주었고요. 부러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죠. 지난 번 실습시간에는 어선이라는 음식을 만드는데 동태 살을 이용할 때, 자꾸 생선살이 다 터져서 속상하더라고요. 지금 너무 행복하고 매일이 즐거워요.

이다혜(미용예술학과)

어릴 적부터 미용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미용고를 지원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성적이 아깝다고 인문계를 보내셨어요. 그런데 어느 날 내가 하고 싶은 게 버젓이 있는데 그것을 놓쳐버리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바로 어머니께서 제 결정을 말씀 드렸죠. 그러자 “너 마음 접은 거 아니었어?”라고 하시는데 제가 “접은 것처럼 보였을 뿐 난 언제나 하고 싶었어.”라고 말했더니 인정해 주시더라고요. 

유동제(컴퓨터 정보)

중학교 때 특성화고를 지원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무조건 안 된다고 막으시는 거예요. 그래서 인문계를 가게 되었죠. 그런데 저랑 너무 안 맞다보니 성적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성적 잘 안 나오니 학교가 더 싫어지고요. 그런 생활을 하던 와중 고2 담임선생님께서 이 학교를 추천 해 주셨죠. 이전에는 책 피는 게 너무 싫었어요. 그런데 학교를 옮기고 나서는 제가 먼저 책을 피게 되었어요. 여기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너무 재미있어요. 

사랑의 실천, 종로산업정보학교 

종로산업정보학교 친구들과 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담뿍 느낄 수 있었어. 사랑이 넘치는 학교,이야기 들어 볼래? 

하루의 시작, 사랑의 시작

등굣길, 명찰은 챙기지 않았나 머리는 묶지 않았나 확인하며 등교지도 선생님께 걸릴까 전전긍긍하는 친구들도 많을 거야. 그렇지만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는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지. 모든 선생님들께서 정문에 나오셔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주시며 한 마디씩 칭찬을 해 주셔. 이것이 바로 종로산업정보학교만의 ‘행복한 등굣길 프로젝트!’ 학생들도 선생님들께서도 처음에는 조금 쑥스러워 하셨지만 차츰 익숙해지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기도 하고 안아주시기도 한대. 이렇게 학생들이 사랑을 받은 만큼 또 사랑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것 같아. 두 눈에 하트가 뿅! 

함께하는 걸음, 반성의 시간

이렇게 사랑스러운 학생들이지만, 만약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어떻게 될까? 종로산업정보학교에는 맴매를 맞거나 부모님을 학교로 부르는 일이 없지. 그렇다면 무조건 용서를 하느냐? 에이, 그러면 안되지. 여기가 어딘데! 여긴 종로산업정보학교야!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는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산책을 걷는 시간을 걸어. 대충 5분 운동장 한 바퀴 도는 게 아니야. 한 번은 선생님과 학생이 산책을 하면서 진지한 대화 시간을 가진 적 있는데 아니 글쎄 앞을 보니 청계천까지 와있었다는 거야! 선생님께서도 학생에 대해서 깊이 알 수 있으시고 학생들도 선생님께 평소 해온 생각과 고민을 드러낼 수 있는 시간이지. 말 그대로 ‘함께하는 발 걸음’ 

종로산업정보학교, 나 너 아낀다

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이 돋보이는 이곳은 바로 종로산업정보학교. 불확실한 내일과 응답 없는 미래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봐. 네가 진정으로 바라는 너의 모습 그리고 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네가 얼마나 행복할지. 오늘도 종로산업정보학교 학생들은 오늘을 행진하고 내일을 꿈꾸고 있지. 따뜻한 봄 바람을 따라 흩날리는 벚꽃 아래로 웃음 짓는 종로산업정보학교 학생들을 보며 이들의 학창시절은 굉장히 아름다워 보였어. 

종로산업정보학교만큼 나도 우리학교를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너! 지금 당장 신청하지 않으면 다음 달 MODU에 다른 학교가 실릴 거야. 망설이지 말고 어서 손가락을 움직여, 무브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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