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 꿈 더블멘토링

[8호]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들의 꿈을 위하여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들의 꿈을 위하여

드림하이, 더 이상 드라마가 아니야. 그건 바로 너의 이야기

 

 

 

글 – 권동혁, 이규석, 이자연

도움 –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박사과정 신선임

자료제공 – 한국고용정보원,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 

사랑 없는 커플? 원효 없는 개콘? 수현 없는 해품달? 재석 없는 런닝맨? 세상에는 상상만 해도 끔찍하고 소름 돋는 것들이 존재한다. 그것보다 더 끔찍한 것! 바로 꿈 없는 청소년. 수학의 정석이나 우선순위 영단어 대신 꿈을 먹고 쑥쑥 자라야 할 10대. 하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할 시간도 없이 지금도 내신에 치이고 수능에 넘어지고 있지. 그래서. 이번 달 MODU의 특집 기사로 꿈. 진로. 목표. 그리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박찬호가 법대에 갔다면, 잡스가 의대에 갔다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이 나누어져 있지. 우리는 좋아하는 것을 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 좋아하는 사람과 있을 때 행복을 느끼고 그렇지 못할 때 불행하다고 느껴. 여러분이 평생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이 논리를 적용해 볼까?

우리는 80살 아니 100살까지 무언가 “일”을 하면서 살아가야 해. 일을 빼면 삶에 뭐가 남을까 싶을 정도로 일은 많은 시간을 차지하지. 그런데 과연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을 50년, 60년 동안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과연 그런 삶이 행복할 수 있을까?

박찬호 선수는 야구를 좋아했기에 야구선수가 되었고, 잡스는 컴퓨터에 미쳐서 애플을 만들었지. 만약 박찬호 선수가 어릴 적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대에 가서 사법고시를 준비했다면? 150km의 강속구로 시험지를 집어 던지고 늦깎이 야구선수가 되지 않았을까? 만약 잡스가 수능 점수에 맞춰서 의대에 갔다면? 예과, 본과, 레지던트 생활에 질려 포기하지 않았을까? 아마 아이팟도 아이패드도 볼 수 없었겠지?  

진로 고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해! 

지금 너희들이 읽은 이야기가 아직도 박찬호, 김연아, 박지성, 박태환 같이 성공한 스타들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하는 건 아니지? 설마, 아직도 “일단 대학 먼저 들어가고 나서 그 뒤에 꿈을 찾아도 늦지 않아”라는 말만 믿고 일단 대학부터 가자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그런 친구들을 위해, 조금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하지. 

자신의 적성, 흥미를 고려하지 않면 어떻게 될까?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조사분석센터

어차피 자신의 적성, 흥미를 고려해 봤자 소용 없다고? 사회에 나가면 다 똑같다고? 누가 그래? 그런 편견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니?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100명 중 60명. 그러니까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의 첫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 둔다고 해. 30명 정도는 1년 안에 그만 두고, 또 나머지 사람들도 2-3년 안에 거의 직장이나 직업을 바꾸지.한번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

A 제가 대학에서 전공한 내용과 직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너무 달라서 직장을 옮기거나 아니면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 있어요 B 저는 고등학교 때 제 적성과 흥미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었어요. 대학도 점수에 맞춰 갔죠. 그래서인지 회사 생활이 너무나 힘들었어요 C 직장인은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회사나 직무에 따라서 필요한 능력과 재능이 다 다르더라고요. 고등학교 때부터 이런 걸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싶어요.

[무서운 이야기] 만약 여러분이 지금부터 진로를 고민하지 않으면, 사회에 나가서 일터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는 사실! 진로 고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해. 대학 간 뒤에 시작하려면 늦어! 

서울대생들도 별 수 없더라?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

서울대학교 하면 왠지 움츠러드는 거기 You! 주눅 들 필요 없어. 서울대생들도 다~ 쿡 찌르면 아야 하는 사람이야. 왠지 서울대생들은 다들 꿈과 목표가 확실해서 대학도 팍팍 들어가고, 대학에서도 방황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될 거 같지? 하지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실제로 서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진로 문제로 “매우 힘들다, 또는 힘들다” 라고 응답했어. 뭐든 다 아는 줄 알았던 서울대생들조차 친구, 돈, 건강 심지어 연애 문제보다도 진로 문제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니?

특히 [서울대에 입학하는 것]을 자신의 인생 목표로 삼았던 학생들은 막상 대학에 온 후 목표를 잃고 방황 하곤 해. 그뿐만이 아니야! 점수에 맞춰서, 자신의 적성/흥미를 고려하지 않고 학과를 선택한 학생들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기 일쑤지. 다른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에 달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이나 적성과 맞지 않는 전공을 선택하고 있다고도 해. 와우!

[무서운 이야기] 대학교에서 4년 동안 공부해야 하는 분량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 알고 있니? 만약 네가 신중하게 학과를 선택하지 않으면. 넌 재미없는 강의를 듣고 재미없는 보고서를 쓰는 데 인생을 허비하게 되겠지!

내 꿈도 공무원, 네 꿈도 공무원, 우리 꿈은 공무원?

한국고용정보원 심포지엄 발표자료

대한민국 청년들의 1순위 꿈은? 바로 공무원! 노량진, 신림동 학원가에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청춘을 접어 둔 학생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북적거려. 가장 많이 치는 9급 공무원 시험은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응시하고 있으니 말이야. 하지만 과연 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걸까? 혹시 그저 남들이 다 하니까. 안정적이라고 하니까.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으니까 ‘그냥’ 준비하는 것 아닐까?

과연 20년 뒤에도 공무원이 인기직업일까? 라고 고민해 보는 용기도 필요해. 철밥통이라 불리던 공무원 신화는 점점 끝나가고 있고, 연금이나 복지 혜택도 줄어들고 있지. 그래도 공무원들은 다 칼퇴근 하지 않냐고? 요즘 공무원들은 야근에 주말근무까지 한다는 사실. 민원인들이 왕이라는 사실, 모~르~니~? 

[무서운 이야기] 합격하면 다행이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요즘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은 100대 1이야. 그럼 나머지 탈락한 99명은 어디로 갈까? 그들은 결국 ‘공무원’ 이라는 길을 포기하고 다른 대안을 탐색해야 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최소 2-3년간의 청춘을 낭비하지. 으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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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이 없어. 어떻게 하면 나도 꿈을 가질 수 있을까? 

나는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어. 학교에서 장래 희망을 조사할 때 마다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선생님을 써 넣고 있지만 정말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은 건 아니야. 어차피 교대, 사범대에 가는 것도 어렵다던데. 그냥 대학 가지 말고 바로 공무원 시험이나 준비할까? 아니면 졸업하자마자 일부터 할까? 사실 꿈도 목표도 없는데 굳이 대학에 왜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 공부도 하기 싫고. 가끔은 명확한 꿈을 갖고 공부하는 다른 친구들이 신기하고 부러울 때도 있지만, 뭔가 그냥 남의 이야기 같아. 정말 이런 나도, 꿈을 찾을 수 있을까?

진로 여행의 출발선에 서다

꿈? 뭐임? 먹는 거임? 우걱우걱. 이렇게 살아온 지도 어언 17년. 하지만 좋아. MODU가 시키는대로만 하면 나도 꿈을 찾을 수 있을 거야. 일단MODU에서 알려준 대로 진로적성검사를 한 번 받아 볼까? [워크넷] 이나 [커리어넷] 이라는 사이트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했었지. 일단 워크넷에 들어가 보자. 첫 화면 오른쪽에 있는 직업. 진로 코너로 들어가니까 오! 왼쪽에 청소년용 심리검사 버튼이 있네? 이건가 보다. 클릭! 아 근데 여기 뭐가 이렇게 많지? 한번에 이걸 다 검사 받는 건 도저히 무리고…… 청소년 직업흥미 검사? 이게 30분 정도니까 무난하네! 이거 하나만 받고 나머지는 주말에 받아야겠어.

흐미. 무슨 질문이 이렇게 많아. 그래. 뭐 앵그리버드 끝판도 깬 날도 밤샜는데, 이거 뭐 몇 분 걸리지도 않네. 일단 여기서부터 꿈을 찾으면 된단 말이지. 음? 엄마. 나 지금 게임하는 거 아니야. 내가 이 검사 받고 꿈을 찾아야 나중에 엄마 호강시켜드리지. 잠깐 기다려봐요.

으아. 학교에서 대충 할 때는 몰랐는데, 이런 검사 받는 것도 어렵네. 검사결과도 사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 직업흥미검사 결과에서 가장 높게 나온 항목이 농림/판매/교육인데 그럼 난 이제 청년 농부가 되는 건가? 아님 농협 하나로마트에 취직해야 하는 건가? 난 농업에는 관심 없는데……. 그럼 학과는 어디로 가야 하는 거지? 이게 정말 내게 맞는 직업이라고? 아 검사를 받으니까 더 막막해! 

MODU’s Comment

1 워크넷, 커리어넷, 그리고 진학진로정보센터에서는 다양한 진로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각 홈페이지마다 제공하는 검사가 다르기 때문에 한 두 개의 검사만 받고 끝내지 말고, 다양한 검사를 받아 보면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구체화하기 바라. 또! 그 결과물을 혼자서 해석하려고 무리하지 마. 검사 결과에 맞춰 여러분들의 진로 설정을 도와주실 전문가분들께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더 쉽고 정확한 방법이니까!

2어떻게 전문가 분들을 만날 수 있냐고?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을 받거나, 아니면 지역별 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원에서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그럼 먼 데서 도움을 찾지 말고 학교에 계시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선생님을 만나 뵙는 건 어떨까?  분명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야!

3 아직까지 꿈이 없다고 해서 절망하지 마. 세상에는 수천 개가 넘는 직업, 수십억 개의 인생이 존재한단다. 분명 그 중 너에게 맞는 진로가 있을 거라고 확신해. 그러니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꿈의 조각들을 차곡차곡 모아 보렴. 그러다 보면 언젠가 너의 진로를 결정지을 ‘결정적인 순간’ 이 올 거야. 

진로 여행. 혼자가 아니야

이렇게 궁금할 땐 누구한테 물어봐야 하는 거지? 괜히 검사 받았더니 더 혼란스러워. 그냥 포기할까? 역시 꿈을 갖는다는 건 내게 사치일까? 아차, 생각났다! 단순히 검사만 받고 끝내지 말고 전문가로부터 결과 분석까지 받아야 한다고 MODU가 그랬었지? 근데 어떻게 하더라? 아 맞다.일단 워크넷 홈페이지에서도 간단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했었지? 왠지 대면 상담은 부담스러우니까, 일단 온라인 상담을 한 번 받아 보자.워크넷에서 일단 ‘진로상담’ 코너를 클릭!

와. 이미 다른 사람들의 상담 글도 많이 올라와 있구나. 지금까지 나만 이런 걸 몰랐단 말이야? 비공개로 올릴 수도 있으니 누가 알아보진 않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고. 조으다 조으다 워크넷 증말 조으다! 일단 대상유형에 청소년, 상담유형은 진로직업이나 학과선택, 그리고 상담키워드는 심리검사결과조회라고 입력하면 되는 거구나. 여기에 심리검사 결과들을 포함해서 고민들을 솔직하게 써 보자. 자세히 쓰면 쓸수록 답변도 더 잘 달리겠지? 다른 친구들은 어떤 질문들을 올리는지 ‘우수상담사례’ 게시판도 한번 구경해 보자.

‘미래에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갖고 싶어요’ ‘국제회의와 관련된 직업을 알고 싶어요’ ‘심리학을 전공하고 진출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알고 싶어요’ ‘진로를 걱정하는 고3 수험생입니다’ 등 10대라면 공감공감 열매를 마구마구 먹을 것 같은 질문들이 많이 올라와 있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진로 고민을 하고 있었구나…… 확실히 진로를 정하지 못한 친구들도 많고. 나만 꿈이 없는 게 아니었구나? 왠지 위안이 되네! 헤헤. 이제 워크넷 상담선생님이 답변을 달아줄 때까지 ‘3일 정도’ 기다려 보자. 그리고 나서 그 결과를 들고 이번엔 학교에 가서 진로진학상담선생님♥께 상담 신청을 해야지.

알쏭달쏭 진로여행, 이번엔 Q&A 시간이다!

Q. 작년에는 유치원 선생님이 좋아 보였는데. 올해는 또 맘이 바뀌었어요. 생각해 보면 초등학교 때랑, 중학교 때랑, 고등학교 때랑 꿈도 전부 다 다르고요. 대체 어느 게 저의 진로죠?

A. 진로 여행은 당일치기가 아니란다. 평생을 투자해야 하는 인생의 가장 긴 여행길이지.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들, 여러분이 읽는 책들, 여러분이 하는 경험들에 영향을 받아 수시로 바뀌는 게 여러분들의 흥미와 선호라는 사실! 따라서 자신의 꿈과 진로가 계속해서 바뀌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안심하렴. 일단 학과 공부에 충실하면서, 정말 자신이 ‘정말 하고 싶고’ 또 ‘잘 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알아 보자. 혼자서는 힘들다고? 이렇게 꿈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학생들을 위한 상담 코너는 다음 달 MODU 5월호에 열릴 거야! 

Q. 너는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과 잘 하는 것이 달라요. 뭘 택해야 할까요?

A. 안타깝게도 이 질문에 대한 확실한 정답은 없어. 하지만 보통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손이 붙어 곧 잘하게 되고, 잘 하는 일을 택하게 되면 어느새 그 일이 좋아지게 되는 게 사람이니까. 오히려 중요한 것은, ‘내가 정말 이 일을 좋아하는 걸까? 혹은 잘 하는 걸까?’ 라는 질문에 대해 확실한 경험을 해 보는 거야. 어떤 학생들은 특정 직업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갖고 있단다. 아나운서, 기자, 변호사, 의사 같은 직업들 말이지. 그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루 일과를 보내고 무슨 일들을 하는지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면서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또 잘하는 일을 찾아 보는 건 어떨까? 

Q. 적성검사, 흥미검사 다 해봤는데도 결과가 이상해요. 마음에 드는 직업도 없고요.

A적성검사나 흥미검사는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쉽게 무시해서는 안 돼.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끌리는 직업을 못 찾겠다면?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로 여행을 계속해야지! 지금 당장 꿈이 없다고 해서, 평생 꿈 없이 살 수는 없잖아? 그럴 땐 우리의 영원한 친구 [워크넷]을 활용하자. ‘직업영상’ 코너에서는 다양한 직업 분야의 생생한 모습을 동영상 인터뷰로 확인할 수 있고, ‘눈길 끄는 이색직업’ 코너에서는 새로 떠오르는 신기한 직업들도 많이 소개되어 있으니 틈틈이 그런 내용들을 찾아 보면서 관심이 가는 직업을 계속 찾아 보자고. 

여러분과 함께 신나는 진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MODU 홈페이지에 EBS 다큐프라임 ‘나는 꿈꾸고 싶다’ 요약본을 올려 두었어. 혼자서만 보지 말고 가족끼리 보고, 학교 친구들이랑 보고, 전교생들과 함께 보자. 더 이상 꿈을 네 인생의 2순위로 미뤄 두지 말자고. 전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1인1꿈을 갖는 그날까지 MODU와 함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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