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세계 입시 특집

[2023 정시] 세상을 바꿀 100년 건국의 담대한 도전, 건국대학교

2022년 전국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7위 기록

건국대학교가 ‘2022년 전국대학평가’에서 7위에 등극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위에서 무려 4계단 상승하며 첫 톱10에 진입한 성적이다. 모두 2031년 창학 100주년을 향하는 시점에서 시대 변화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융합 인재 교육에 힘쓴 결과다.

건국대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존 대학 교육의 틀을 뒤엎는 교육혁신을 추진해왔다. 작품 창작과 창업 등 학생이 원하는 활동으로 학점을 이수하는 ‘드림학기제’,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제’, 실감미디어 등과 같은 미래 기술을 배우는 전문 교육 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건국 인재들이 꿈을 그려나가는 과정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폭넓은 장학금 제도도 마련했다. 지난해 건국대의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325만4,425원이다.

 

전공의 벽 없애고 단기 집중형으로 배우는 미래 신기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국가 수준의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고 있다. 건국대는 사업의 8가지 과제 중 ‘실감미디어’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 1학기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마이크로디그리 융합전공 교육과정’이기에 학생은 전공에 상관없이 실감미디어 사업단이 개설한 교육과정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융합전공의 학위 취득을 원한다면 최소 3개 이상의 마이크로디그리 단위를 40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 2023학년도부터는 실감미디어펀더멘털, 실감미디어기획, 실감미디어디자인, 실감미디어콘텐츠제작, K-Culture실감콘텐츠개발실습 등 총 23개의 마이크로디그리를 운영하게 됐다.

건국대 대학교육혁신원 역시 인공지능 온라인 모듈형 교육과정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자유롭게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초단계의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3개의 교과로 구성돼 있다. ESG·미래자동차 분야 모듈형 교육과정의 경우 e-러닝 형태의 정규 교과목과 오프라인 형태의 현장 중심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2023학년도 1학기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과 취·창업에 아낌없는 지원

건국대는 취업 및 창업 전담 부서를 만들어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학생 창업을 대학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여겨 교육과 자금, 실습 공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지난해 학생 창업자를 80명 배출하고 창업 동아리도 163개가 활동 중이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돼 청년취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무 관련 멘토링, 졸업생 및 동문과의 멘토링, 1대1 상담 등 진로 탐색과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마련했다.

재학생이 더 넓은 세상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캠퍼스 국제화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69개국 652개 대학과의 교류 협정, 교환 및 파견 학생을 비롯한 해외파견 프로그램, 외국인 학생과 교류의 장을 열어 진정한 의미의 언어와 문화를 학습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건국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정보

접수 기간 12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2023년 1월 2일(월) 오후 6시까지

접수 방법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www.uwayapply.com)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2023년 1월 2일(월) 오후 6시까지

합격자 발표 2023년 2월 6일(월) 오후 2시

※ 예체능전형은 수학과 탐구영역 중 반영점수가 높은 영역 반영

※ 위 표는 정원 내 전형임.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enter.konkuk.ac.kr) 참조

 

정시 지원 전략

건국대는 올해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559명, 나군 707명, 다군 95명을 선발해 총 1,361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일부 모집단위의 모집군 변경이다. 미래에너지공학과,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화장품공학과는 나군으로 이동했으며, 예술디자인대학의 산업디자인학과는 나군에서 다군으로, 영상영화학과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했다. 건국대는 반영지표가 영역별로 다른데,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 환산 점수를, 탐구는 백분위별 변환보정점수(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고)를 반영한다. 계열별 반영영역과 비율 역시 확인해야 한다. 자연Ⅰ·Ⅱ의 경우 수학 선택과목을 미적분 또는 기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며, 탐구 역시 과학 과목 중 두 개를 택해야 한다. 인문Ⅰ·Ⅱ, 예체능Ⅰ·Ⅱ의 경우 수학에는 선택과목의 제한이 없고, 탐구영역 역시 사회와 과학을 구분하지 않고 두 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영어의 경우 계열별로 2등급부터 점수 차이가 발생하며 한국사는 계열 공통으로 4등급까지는 200점 만점, 5등급부터 감점된다.

 

건국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입시 기관이 제공하는 자료를 자주 확인해 당락 전략을 세워야”

이연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

수험생 때 ‘정시러’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요?

모의고사와 수시 등급이 항상 비슷하게 나왔어요. 그래서 수시보다 정시로 대학을 더 잘 갈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죠. 그래서 수능 공부에 집중하면서도 수시는 상향지원했어요. 정시는 100% 수능만 보는 일반전형으로 지원했고요. 그리고 6년간의 학교 방송부 경험이 있어 미디어 환경이 중요해진 시대 속에서 전망이 밝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선택했습니다.

 

100% 수능만 보는 전형으로 지원했다면 더 확실한 전략이 필요했겠는데요.

입시 컨설팅 사이트 ‘유웨이’로 제 수능 성적에 맞춰 어떤 대학에 갈 수 있을지 자주 확인했어요. 2022학년도 수능은 처음으로 문과와 이과를 통합하기도 했고, 유독 ‘불수능’이어서 그런지 수능을 본 직후부터 원서를 넣기 전까지 ‘유웨이’가 알려주는 합격 대학교 라인에도 변동이 컸어요. 올해도 합격 가능한 대학을 자주 확인하는 게 좋을 거예요. 학교에서도 성적으로 대학교별 하향, 적정, 소신, 상향 등 지원기준 정보를 쭉 뽑아줄 텐데요, 선생님과 함께 논의도 많이 해보시고요.

 

정시는 수능 점수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잖아요. 3곳의 원서는 어떻게 넣었나요?

저는 하향 대신 안정, 소신, 상향권에 하나씩 넣었어요. 안정권을 꼭 확인한 뒤 상향 대학을 고르려고 했고요. 또 대학교나 학과마다 과목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잘 본 과목에 맞춰 선택했죠. 그리고 의외로 수시 지원을 한 뒤 합격 여부를 체크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에 지원하는 것 자체가 안 돼요. 흔히 ‘수시 납치’라고도 하죠. 정시 원서 접수하기 전 꼭 확인하기 바랍니다.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제한된 사항이 많이 풀려서 대학생활을 즐겼을 것 같아요.

맞아요. 처음에는 낯선 환경, 새로운 용어에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대학생활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학보사인 ‘건대신문’에서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고요. 특히 새내기 친구들은 축제가 가장 큰 관심일 것 같은데요, 건국대는 캠퍼스가 넓어서 축제 규모도 커요. 학교 호수 ‘일감호’에 배도 띄울 정도죠. 사람이 모여 만드는 활기 자체가 참 즐거웠어요. 그리고 새내기라면 동아리, 대외활동, 국제 교류 등 대학에서 할 수 있는 활동에 최대한 많이 참여하면 좋겠어요. 다시없을 대학생활이잖아요. 그리고 학생 자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보세요. 건대신문에도 관심을 가져주면 더욱 좋고요.(웃음) 저는 제 스스로 “건국대 다녀요”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우리 학교는 여러분 노력의 좋은 결실이 되어줄 겁니다. 내년에 건국대에서 만나요!

 

전정아 MODU매거진 기자 jeonga718@modu1318.com

NO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