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모델 인터뷰

더 빛날 내일을 그리는 성장 일기 윤예원 (경기 도래울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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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모델로 뽑힌 기분이 어때?

10대의 마지막 순간에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설레. 내가 잡지 촬영장에 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어. 지난여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학 수시 박람회에 갔는데, MODU 부스가 있더라고. 잡지를 보고 싶어서 부스를 찾았더니 기자님이 표지 모델 해보라고 권유하셨어. 그때는 수시 준비에, 수능 공부도 하고 있어서 입시가 끝나면 기회를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이번에 연락이 와서 표지 모델을 하게 된 거야.

 

수능은 잘 봤어?

여름방학 때까진 열심히 공부했는데, 수시에 합격해서 그 이후론 수능 준비를 많이 못 했어. 일단 가고 싶은 대학엔 합격했으니까 수능을 볼지 말지 고민하다가 12년간 공부한 것을 테스트하는 날이니까 안 보면 나중에 후회할 거 같더라고. 그래서 시험장엔 갔는데, 좀 여유로운 맘으로 문제를 풀었지. 그냥 모의고사 보는 느낌이었어.(웃음)

 

어느 학과에 합격했는데?

항공과! 중2 때부터 승무원이 되고 싶어서 대학에서 꼭 항공과를 전공하고 싶었어. 학과에서 제대로 배우고 준비된 승무원이 되고 싶거든. 4년제 대학에 합격했는데, 항공과로 유명한 전문대에도 지원하고 싶어서 수시 2차도 준비 중이야. 수능이 끝나도 입시는 끝난 게 아니니까 나태해지면 안 돼. 요즘 마음을 다잡고, 면접 준비에 집중하고 있어.

 

입시 준비하느라 힘들었겠다. 합격한 비결이 뭐라고 생각해?

항공과는 내신도 중요하지만, 면접 비중이 커서 면접 준비하는 데 시간을 많이 투자했어. 승무원을 희망하는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모의 면접도 자주 했고. 서로 솔직하게 장단점을 평가해준 게 실제 면접 볼 때 도움이 많이 되더라.

 

 

 

올해가 얼마 안 남았어. 마지막 10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기분이 어때?

마냥 10대로 있을 것 같았는데, 어느새 고3이고 이제 고등학교 생활도 마칠 때가 됐어. 막상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섭섭한 기분이 들어. 이제 어리광을 부릴 수 없잖아.(웃음) 대학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면 부모님 곁을 떠나 생활해야 하니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한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있어.

 

20대의 예원이의 삶이 기대된다. 10년 뒤엔 뭐 하고 있을 거 같아?

항공 승무원이 돼서 전 세계를 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어. 10년 뒤에도 승무원을 꿈꾸던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될 거야.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기고 싶고. 20년 뒤에는 해외 봉사를 다니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며 사는 게 꿈이야.

 

지금 10대로 살아가는 MODU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어?

지금 당장 꿈이 없거나 하고 싶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도 너무 실망하지 말고,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무슨 일을 하든 언제나 열심히 임한다면 누구에게나 좋은 기회가 주어질 거야. MODU 친구들의 미래를 항상 응원할게!

 

글 강서진 ●사진 손홍주 ● 헤어&메이크업 이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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