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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화 그리기] 오늘만큼은 나도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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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무엇이든 쓱쓱 그려내는 화가. 왠지 멋지지 않아? 나도 한번 그려보
고 싶은데 엄두가 나지 않았다면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를 추천할게. 자신이 그
리고 싶은 그림만 들고 가면 끝! 그다음부터는 미술 선생님이 알아서 척척 다
해주시거든. 이번에 내가 도전한 그림은 고흐의 <론강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
야. 내가 과연 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 설렘과 기대를 안고 그림을 그리
러 갔어.

 


오늘 그릴 그림은 아크릴화. 아크릴화는 수채화와 유화의 단점은 빼고, 장점은 살
린 재료야. 유화는 기름과 함께 쓰기 때문에 냄새도 나고, 몸에 좋지 않을 수 있
어. 그리고 그림이 잘 마르지 않아 사이즈가 큰 그림은 1년이 넘게 마르지 않는
경우도 있대.

수채화는 물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기름처럼 냄새가 나지는 않아.
하지만 물감이 금방 종이에 스며들어 수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
이에 비해 아크릴화는 물과 함께 사용해. 마치 수채화를 그릴 때처럼 말이야.
그리고 색을 계속 얹어가면서 그리기 때문에 수정하기도 쉽다는 장점이 있지.
자 그럼, 설명은 그만하고 그림을 그리러 가볼까?
준비물은 많지 않아.

 

01

평소 가장 좋아하던 고흐의 <론 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선택! 연한 파스텔로 밑그림을 먼저 그려줬
어. 세세한 부분은 마지막에 물감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대
략적인 구성만 그려도 돼.

02

그다음엔 채색을 시작할 차례! 그림에 필요한 색의
물감을 팔레트에 짜줘. 아크릴화는 금방 굳으니 일단
은 필요한 몇 가지 색만 준비하는 게 좋아. 어두운색부터 밝
은색 순으로 색을 위에 얹어가며 그리기 때문에 가장 어두운
색을 먼저 칠해야 해.

 

03

어두운 배경을 그리고 나면 밝은색으로 디테일을 잡
을 차례. 노란 별빛과 일렁이는 불빛이 핵심! 무심한
듯하지만 세심한 붓 터치를 요하는 그림이라 초보자인 내겐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어.

완성!

3시간 동안 한 번도 일어나지 않고
초집중한 결과, 작품 완성! 원하는 만큼
디테일을 추가할 수 있지만, 원데이 클래스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마무리! 그래도 처음으로
그린 것치고는 아주 만족스러운걸?
내 방 한켠에 고이 전시해둬야지!

 

취미활동 솔직 후기
• 화가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음
• 3~4시간이면 작품 하나 완성!
• 평균 수강료는 3~4만원 정도
• 처음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수 있음
• 심신안정에 좋은 취미
•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

 

글·사진 김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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