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캠프 멘토칼럼

[4호] MODU에게 묻다-Q&A

 

MODU에게 묻다-Q&A

 

Q 1 학과냐 학교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문과 여학생이랍니다. 제 꿈은 방송사에서 일하는 거에요. 그래서 당연히 성적만 된다면 좋은 대학교의 언론정보학과를 가겠지만 만약 점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온다면 학교와 학과 중 어느 것을 택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왜 벌써부터 그런 고민을 하냐고 물으실 수도 있지만 제게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랍니다. 원서를 쓸 때 상위권 대학 인문학부를 쓰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중위권 대학 언론정보학부나 영상미디어학부를 쓰는 게 나을까요? 방송인이라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과연 어느 게 맞는 선택일까요?

A
정말 고민이 많겠구나. 학교가 중요하냐, 학과가 중요하냐는 많은 학생들을 괴롭혀 온 질문이란다. 일단 네가 궁금해 하는 방송사 쪽으로 대답을 해 줄게. 실제로 언론사나 방송사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 PD, 아나운서, 기자님들을 보면 학과는 다양한 편인데 학교는 다들 상위권 학교 출신이란다. 물론 중하위권 대학 출신 방송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분명히 현직 방송인 분들의 출신을 살펴 봤을 때는 학과보다는 학교가 중요하다고 말해 줄 수 있겠구나. 실제로 대학에 가서도 학과를 바꾸는 것이 학교를 바꾸는 것보다 쉽기도 하고 말이야.

학교나 학과를 바꿀 수가 있냐고? 그럼! 학교를 바꾸기 위해서는 ‘편입’ 이라는 방식을 택해야 하고 학과를 바꾸기 위해서는 ‘전과’ 혹은 ‘복수전공’ 이나 ‘부전공’을 이용할 수 있단다. 편입을 하려면 어려운 편입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학교에서 적응하는 것이 대단히 힘들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란다. 대신에 같은 학교 내에서 전공을 바꾸거나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통해 전공을 2개 이상 가지게 되는 것은 조금 쉬운 편이야. 학점 관리만 열심히 한다면 얼마든지 원하는 학과로 옮겨 갈 수 있단다. 실제로도 어떤 학생들은 의도적으로 커트라인이 낮은 학과에 입학한 후에 열심히 학점을 관리해서 더 좋은 학과로 옮겨 가고는 하니까. 그래서 내 결론은 학과보다는 학교를 선택하라는 것!

Q 2 영어 단어, 대체 어떻게 해야 잘 외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영어 단어가 잘 외워 지지가 않아요, 영어 단어를 효과적으로 외울 수 있는 비법이 있나요? 지금은 EBS 교재에 딸려 있는 단어장을 보면서 외우고 있는데 그냥 단순히 연습장에 단어를 쓰는 것만으로는 잘 외워 지지가 않는 것 같아요! 다 쓴 연습장이랑 볼펜은 쌓여 가는데 성적은 그대로 ㅜㅜ 도와주세요!

A
영어 단어 때문에 고민이 많구나. 일단 첫째로는 네가 너무 어려운 단어장을 택한 것은 아닌지 살펴 봐야겠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단어장을 골랐다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 거야. 그러면 자연히 열심히 할 의욕도 생기지 않지. 혹시 2315 어휘라는 표현을 들어 보았니? 교과부에서는 2315개의 영어 단어를 지정하여 초중고 교육에 활용하고 있단다. EBS의 너무 어려운 단어장은 일단 제쳐 두고 여기 있는 단어부터 100% 소화하기로 하자! MODU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올려 놓을게.

영어 단어를 잘 외우는 방법은 다들 자신만의 비법이 있겠지만, 한 가지만 소개해 볼게. 비결은 바로 포스트잇이야. 포스트잇 앞면에는 영어 단어를, 뒷면에는 뜻을 적은 뒤에 네 눈이 닿는 모든 곳을 영어 단어로 도배해 버리렴. 침대맡에도, 화장실에도, 식탁에도, 다른 과목 교과서에도, 필통에도, 다이어리에도, MP3에도, 심지어 핸드폰 뒤에도 붙이는 거야. 그리고 네가 그 포스트잇을 마주칠 때 마다 단어 퀴즈를 치는 거지! 그렇게 몇 번 같은 단어를 반복하고 난 뒤에, 그 포스트잇은 버리지 말고 조그만 박스 같은데 모아 놓으렴. 그리고 주말마다 박스를 열어 다시 포스트잇들을 하나씩 꺼내 보면서 복습을 하는 거지. 복습도 완벽하다! 그러면 포스트잇을 찢어서 통쾌하게 쓰레기통에 넣어 버려! 하지만 왠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면 다시 외워야겠지ㅜㅜ 중요한 것은 따로 시간을 정해놓고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 단어가 네 생활의 일부분이 되도록 하는 거란다! 꿈에서도 영어 단어를 외우는 그날까지 파이팅!

Q 3 수학 공부. 정말 학원밖에는 답이 없나요?

저는 2학년 여학생이에요. 저는 요즘 수학 때문에 학교 다니는 게 너무 힘들답니다. 요즘은 미통기를 배우고 있는데요, 선생님께서 진도를 엄청 빠르게 나가세요. 그리고는 익힘책을 숙제로 내 주시는데 저는 아직 교과서도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친구들은 학원을 다니고 과외를 받는지 잘 따라 가는 것 같은데 저만 뒤쳐져 있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요. 그리고 수업 시간마다 선생님이 문제 풀어 보라고 시키실 까봐 걱정도 되고 조마조마해요. 어떻게 하면 수학 스트레스를 이겨 낼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A
미통기! 수많은 대한민국 문과 고등학생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은 주범이지. 일단은 살펴 보니 고민이 크게 두 개구나? 일단 친구들은 전부 수업을 잘 따라 가고 있다는 건데… 그건 확실히 아닐 꺼야. 대부분의 학생들은 너처럼 멍하니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그래서 첫 번째 조언은, 선생님한테 솔직하게 말하기! 란다. 수업이 너무 빠르거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친구들 10명, 아니 5명 정도 모여서 함께 선생님을 찾아가서 말하는 거지. 정말 학생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이시라면 이제 너희들을 배려해서 수업을 해 주시겠지만 ㅜㅜ 이런 선생님은 흔치 않지. 그렇다면 두 번째 조언은! EBS강의를 활용하기! EBS강의를 활용하기! 란다. EBS에는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실력이 좋은 선생님들이 많아. 미통기를 처음 배우는 너라면, 이하영 선생님의 <포스 선행 미적분과 통계기본> 이나 이채형 선생님의 <고2 수능기초 미적분과 통계기본> 정도를 추천하고 싶구나! 물론 EBS에 다른 훌륭한 선생님들도 많이 계시지만, 학기 중에 시간이 없는 너에게는 20강 이내의 짧은 강의를 추천하고 싶구나! 주말에 시간을 내어 열심히 강의를 듣고 나면 분명 자신감이 생길 거야. 지금 너를 가장 괴롭히는 게 수학이라면 주말에 딱 큰 맘 먹고 다른 과목 공부는 미뤄 두고 미통기에 올인해 보는건 어떠니? 굳이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EBS 선생님으로부터 무료 과외를 받을 수 있으니까 ^^ 그럼 다시 힘내 보는 거다?

Q 4 수험생활로 고생한 우리! 보상받을 곳 어디 없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수능을 곧 치러야 하는 고3 수험생이에요.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는 것 같긴 한데요. 수능 끝나고 나면 수험표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고 들었어요, 어디어디 있나요? 주변 친구들도 모두 수능 끝나고 나서 놀러 갈 생각 하면서 수능 스트레스를 이겨 내고 있습니다. 저희를 도와주세요!

A
수험표 할인! 힘든 수능 치르느라 수고한 고3 수험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지. 아직 올해 할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니까 작년 기준으로 이야기 해 줄게 참고해서 놀러 갈 계획을 세우렴!

일단 밥집이 기본이지! 베니건스는 수험표를 제시하면 컨츄리 치킨 샐러드나 몬테크리스토를 무료로, 아웃백은 오지 치즈 후라이즈를 무료로 줬고 보통 도미노피자나 피자헛에서도 할인 혜택이 있어. 다음으로는 백화점이지! 특히 영캐주얼 매장은 대부분 수험표 할인이 적용 될 거야. 친구들이랑 놀러 가려면 새 옷 사야지? 옷을 샀으면 이제 놀이공원으로 가자!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모두 수험표 할인 엄청나게 해 주니까 놓치지 말고! 영화관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모두 수험표를 제시하면 1000원 정도 할인을 해 주니까 꼭 방문하자. 신들의 전쟁, 너는 펫, 커플즈 같은 재미있는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어. 이외에도 수많은 곳들이 할인 행사를 벌이며 너희들의 주머니를 노릴 거야. 준비됐니?

수험표 할인 말고 경품 추첨 행사도 놓치지 말렴. 수능이 끝나면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만 이루어지는 경품 추첨 행사도 엄청나게 많아.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귀찮다고 참여를 안 하기 때문에 당첨될 확률이 꽤 높은 편이란다. 하지만 어떤 업체들은 할인이나 경품을 미끼로 낚시를 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렴! 그럼 수능 잘 치르고 11월호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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