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모델 인터뷰

밝은 미래를 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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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래를 위한 노래

유현규(교하고 2)

 

오늘 촬영해보니 어땠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 이런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색다르고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어.
 
곧 고3을 앞두고 있는데, 요즘 어떻게 지내?
 
학교에서는 열심히 수업 듣고, 방과 후에는 음악 레슨을 받고 있어.
 
음악 레슨?
 
뮤지컬 배우가 꿈이거든. 원래는 기타를 전공하려고 했었는데, 기타는 악기가 없으면 음악을 못 하잖아. 그래서 악기가 없어도 음악을 할 수 있는 보컬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발성을 배우는 데에는 성악이 제일 좋다고 해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성악을 시작했어. 뮤지컬 배우가 되기 전에는 일단 성악과에 진학하는 게 목표야. 뮤지컬로 유명한 홍광호랑 플라시도 도밍고 두 분이 성악을 전공하신 걸 보고 성악과에 진학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확고해졌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
 
아버지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 아버지도 노래하는 걸 좋아하셔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노래도 많이 듣고, 음악을 접할 수 있었거든. 또, 아버지도 취미로 성악을 배우고 계셔서 같이 노래도 하고 서로 알려주기도 해. 가끔은 아버지가 더 열정이 넘치실 정도야.(웃음) 그래서 내가 성악을 전공한다고 했을 때도 좋아하셨어.
 
목소리가 중저음이라 바리톤을 맡고 있을 것 같아.
 
땡! 나는 테너를 맡고 있어. 목소리가 낮긴 하지만 고음을 잘 내는 편이거든. 너무 내 자랑인가?(웃음) 평소에 발성 연습도 하고 무대에 익숙해지려고 연극부 활동도 하고 있어. 연극을 하면 말할 때도 좋은 목소리를 내려고 연습을 하잖아. 뮤지컬을 하려면 노래도 중요하지만, 연기도 잘해야 하니까 도움이 될 것 같아.
 
뮤지컬도 자주 보겠다.
 
3대 뮤지컬인 <미스 사이공>, <캣츠>, <레미제라블>은 다 봤어. 제일 좋아하는 뮤지컬은 <프랑켄슈타인>! 주인공이 독백하듯이 노래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정말 좋아하거든. 지금은 뮤지컬을 자주 보기는 어려워서 영상을 많이 찾아보고 있어.
 
10년 뒤 본인의 모습은 어떨 것 같아?
 
유명한 뮤지컬 배우가 돼서 해외 공연도 다니고, 돈도 많이 벌고 싶어. 최종 목표가 재단을 설립해서 많은 사람이 마음껏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거거든. 내 주변에도 음악을 하는 친구가 많았는데, 여러 사정으로 그만둔 친구를 자주 봤어. 음악은 하고 싶은데, 다른 이유로 못 하게 되는 건 슬프잖아. 그래서 꼭, 유명한 뮤지컬 배우가 돼서 그런 친구들을 위한 재단을 만들고 싶어.
 
<MODU>도 현규의 꿈을 응원할게! 그 마음 잊지 않길~.
 
글 김현홍 ●사진 손홍주 ●헤어&메이크업 이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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