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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달의 키워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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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반도에 올해 6번째 태풍

#태풍 횟수 역대 두 번째로 많아 #기후 변화와는 상관없어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북상해 주말 동안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기사 작성 9월 20일) 타파는 올해 6번째 태풍이야. 올해는 지난 7월 태풍 ‘다나스’가 처음으로 한국에 영향을 미쳤고, 이후 ‘프란시스코’, ‘레끼마’, ‘크로사’가 연속으로 상륙했어. 지난 9월 6일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링링’도 한국을 관통했지. 사실 세계적으로 태풍의 발생 횟수는 비슷한데,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지면서 태풍이 들어오는 통로가 만들어져 우리나라가 영향을 받는 일이 많아진 거래. ‘타파’가 큰 피해를 끼치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

 

사진) 한겨레

 

2.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검찰 개혁 가능할까?

지난 9월 9일,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었던 조국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어. 하지만 조국은 후보로 임명되고부터 여러 논란이 제기됐었지. 자녀의 부정입학 및 장학금 취득도 논란이었지만 이 외에도 조국 일가의 사모펀드(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 의혹 등이 일어난 거야. 현재 이 사태는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중이지. 현재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에서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 집회를 개최하고, 전·현직 대학교수들도 조 장관 교체 요구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임명에 대해 반발이 큰 상황이야.

 

 

3. 도쿄 패럴림픽 메달 욱일기 논란

#한일 갈등 끝을 달리나 #올림픽도 후쿠시마 식자재 사용

내년 개최되는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의 공식 메달이 전범기를 연상하게 해 논란이 일고 있어. 지난 8월 25일 공식 발표한 메달의 방사형 문양이 전범기를 연상시키거든.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이를 정식으로 항의하고 메달 디자인 교체를 요구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은 욱일기 금지 요청을 외면하고 있다고 해.

 

4. 3만 년 전 인류 얼굴 복원

#유전자 발현 패턴 분석 #정확도는 85%

지난 9월 19일, 이스라엘 헤브루대 리란 카멜 교수 연구진이 3만 년 전 멸종한 인류의 사촌, ‘데니소바인(人)’의 얼굴을 DNA 정보를 바탕으로 복원했다고 밝혔어. 데니소바인 2008년 시베리아의 데니소바 동굴에서 처음으로 뼈가 발견된 고생 인류야. 호모 사피엔스, 네안데르탈인과 함께 같은 호모속(屬)에 속하는데, 이제껏 두개골 없이 치아와 턱뼈, 손가락뼈 일부만 발굴돼 생전 모습은 알 수 없었어. 연구진은 손가락뼈 DNA 정보로 얼굴을 복원했는데, 현생 인류보다 두개골이 넓고, 네안데르탈인처럼 얼굴이 길었다고 해.

 

5.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밝혀져

#완전범죄는 없다 #시효 지나도 강력 처벌해야

5년간 10명의 살해 피해자가 나오고도 범인을 잡지 못했던 국내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신원이 33년 만에 밝혀졌어. 바로 처제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무기수 이춘재였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화성 연쇄살인사건 피해자의 유류품에 남은 DNA를 수사하다 5차와 7차, 9차 살인 사건에 나온 DNA와 이 씨의 것이 일치한다는 게 밝혀진 거야. 비록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범인에 대한 강력 처벌을 바란다는 청원이 올라올 정도로 국민의 공분이 일고 있어.

 

6.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사람에겐 감염되지 않는 병 #돼지고기 먹어도 괜찮아

치사율 100%, ‘돼지 흑사병’으로도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결국 경기도 파주와 연천 지역을 덮쳤어. 지난 9월 18일 기준, 1만 마리가 넘는 돼지가 살처분·매몰됐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한 번 감염된 돼지는 모두 폐사해야 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감염된 돼지나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을 급여하거나 야생 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한다고 해.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더 무서운 병이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위기 경보 단계를 최상인 ‘심각’ 단계로 올렸고, 감염 경로 조사 및 예방에 힘쓰고 있어.

7. 홍콩송환법 철회

#시위 100일 넘어 #홍콩 시민들의 반중 정서 폭발 계기

지난 9월 4일, 홍콩 범죄인의 중국 인도를 허가하는 이른바 ‘홍콩송환법’이 공식적으로 철회됐어. 이 법안은 중국 본토와 대만, 마카오 등 홍콩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도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야. 해당 법안에 반대하는 100만 명이 넘는 홍콩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지. 중국 정부가 홍콩의 반중 인사나 인권운동가를 부당하게 중국 본토로 송환하는 데 이 법안을 악용할 수 있기 때문이야. 결국 캐리 람 행정장관은 송환법의 공식 철회를 발표했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체포된 시위대 석방’,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을 요구하며 시위 중이야.

 

글 전정아 ●사진 위키미디어커먼즈,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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