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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 의 서재] 꿈을 펼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5가지_청소년을 위한 진로 멘토링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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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중학생이 주도적으로 사회에 진출해 활동할 시기는 2030년 이후다. 이때는 어떤 직업이 등장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교실에서 배우는 지식만으로는 먹고살 수 없는 시대, 세상을 제대로 알고 내 꿈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01 다가올 시대, 어떻게 살까?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과연 우리는 평생 하나만의 직업을 가지고 사는 것이 즐거울까? 지금을 사는 청소년들은 멀티 잡(Multi Job)을 생각하고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경계를 넘나드는 지식으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며 융합하려는 열정과 노력이 필요한 친구들이다.
청소년이 일상생활 속 좀 더 편리하고 즐거운 일을 찾는다면 그것이 바로 미래 유망 직업이 될 것이다. 미래는 아무도 가보지 않았다. 그 모습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세상이다. 세상 속 주인공이 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02 교실 밖에서 만나는 진짜 나

글로벌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21세기에 가장 필요한 기술로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창의력, 사람 관리, 타인과의 협업 능력, 올바른 판단과 의사결정 능력 등을 꼽았다. 스티브 잡스는 “창조성은 서로 다른 것들을 연결하는 것”이라 했다. 창조성을 기르는 방법을 모르겠다면 일단 뭐든 많이 해보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 중인 친구들은 특히 교내 학습 활동, 체험 활동, 동아리와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다양한 교실 밖 활동도 중요하다. 진로체험, 캠프, 스카우트, 박람회 참여는 물론 연극, 뮤지컬, 영화, 스포츠 경기 관람을 하는 것은 재미는 물론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된다.

 

03 내 꿈과 미래를 그리는 진로독서

그렇다면 꿈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공부는 왜 해야 할까? 반복되는 학습 쳇바퀴에 빠져 방황하게 되는 시기, 가장 효과적인 강점을 찾는 방법이 바로 독서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꿈의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이다. 꾸준한 독서 활동은 자존감과 자신감도 높이고 인성까지 갖추게 된다. 책에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시간 때우기식 독서와 목적을 가지고 독서하는 경우는 차이가 크다. 중요하거나 관심 있는 문구는 기록 노트에 정리하고, 정리된 내용을 다시 읽으면서 생각하고, 책 속에서 얻은 정보를 실천하면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다.

04 진로교사의 진짜 진로수업

꿈을 꾸는 자와 꾸지 않는 자의 차이는 매우 크다. 물론 꿈이 없으면 없는 대로 만들어가면 된다. 꿈이 없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청소년의 꿈은 지금부터 만들어가도 충분하다. 꿈은 직업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실행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진로 목표를 세우면 자연히 진학과 관련한 계획이 선다. 진로심리검사에서 주어진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거나, 주변 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 롤모델을 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올바른 직업가치관을 갖고 창직과 창업, 기업가 정신을 기르는 것도 좋다.

05 융합의 시대, 멀티형 인재가 뜬다

문·이과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대학이며 사회에서는 ‘융합’,‘복합’을 핫한 키워드로 내밀고 있다. 이러한 융합의 시대에서는 멀티형 인재, 즉 자신만의 궁극적인 가치를 갖고, 나만의 마인드, 브랜드를 가진 사람에게 승산이 있다. 물론 우리 친구들이 멀티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부모, 국가의 역할도 중요하다. 학교는 역동적인 수업을, 부모는 자녀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사회와 국가는 그에 맞는 정책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글 김원배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한국경제신문i ●진행 전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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